"대한민국 관광의 역사 이 곳에서 시작되다"
경주 보문단지 한 복판의 큰 돌판에 새겨져 있는 문구입니다.
1천년의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에는 수많은
유적과 문화재가 즐비하지만 보문단지는
1975년 국내 관광단지 제 1호로 지정받아
본격적으로 개발된 명소입니다.
경주에는 어딜가나 벚꽃이 많은데 특히 많은
곳이 불국사와 보문단지입니다.
보문호 주위의 산책길에는 온통 벚나무로
뒤덮여 있어 바람이라도 부는 날이면
꽃송이가 눈발처럼 날려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하지 말입니다.
마침 경주 벚꽃 마라톤대회도 열리고 있었고
만개한 벚꽃 송이가 보는 이로 하여금 황홀경
으로 인도하였습니다.
황룡원은 경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건물로
신라 황룡사 9층 목탑을 모티브로 본따서
지어졌습니다.
이 건물은 동국산업 장상건회장께서 사재를
들여 재)법인 중도(中道)의 이름으로 지었고
실제 황룡사 9층(높이 80m) 목탑 보다는
조금은 낮게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보문 호반 오리집의 오리 주물럭은 최고의
점심 밥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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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천년의 고도, 경주 남산!!
결국 신라가 통일을 합니다~~~
라면까지..., 신라면!!
역시 맛과 멋을 아는 호산님..
덕불에 눈의 호사를 누려봅니다.
이번주 경주 남산인데.. 꽃은 지겠지만.. 내심 도심속 철쭉을 기대해 봅니다.
황룡사 9층 목탑이 지금까지 존재한다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엄청난 문화유산이었을 텐데요~~ 천년고도 경주의 봄소식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