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공원 '허ㄱ영 무료도시락'은 추석전까지 쉬어야 할 듯, 오늘 땡볕에 한 시간 기다려보니..

[jonglh]

서울역나기 2년차 추석 이후 매주 목요일 토요일, 이용한 허ㄱ영 무료도시락 나눔은

작년 5월까지 이용한 후 여름은 너무 더워 땀(낮 기온이 25도 이상이면)을 많이 흘리면 도서관 이용에

무리가 있을 것 같아 추석때까지 쉬었습니다.

올해도 그렇게 할려다가 목요일은 이용치 않더라도 토요일은 이용할 생각으로

낮기온이 26도이지만 구름이 조금 끼였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해 조금은 마음 편하게

갔는데 한 시간 동안 땡볕에 서 있고 보니 원래 계획대로 추석전까지는 쉬어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탑골공원 리모델링 공사로 탑골공원 앞은 두 개의 무료급식 줄로 복잡한데

탑골공원 제1무료급식소 줄은 그늘이 많이 졌는데

허ㄱ영 무료도시락 나눔 줄은 가로수 나무가 있기는 하지만 햇볕에 대부분 노출되다보니

대부분 줄 선 분들이 노인분들이라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저도 졸음에 약간 현기증이 나서 휘청대기도 했는데 주저 앉고 싶었지만

노인분들 사이에서 주저 앉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