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강원도의회 양숙희 의원님과의 면담이 잡혀서 춘천 도의회에 다녀왔습니다. 강원도대안학교연합회 회장 자격으로 부회장이신 다인학교 교장선생님과 함께 도의원님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양숙희 의원님께서는 대안학교의 상황에 대해서 깊이 경청해주셨고 앞으로 강원도 대안교육기관 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데 힘써주시기로 하셨습니다. 갑자기 잡힌 만남이었지만 참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양의원님께서 시원시원하고 적극적으로 저희 요청을 들어주셔서 값진 만남이 되었습니다.
양의원님은 도의회 교육위원님들과 다른 의원님들과 대안학교 교장선생님들, 학부모 대표님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한번 마련해주신다고 합니다. 원주의 경우는 지원조례가 제정이 되었음에도 실행이 되지 않고 있는데, 도 차원에서 조례가 제정되면 실질적인 영향력이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부모님들의 교육비 부담과 학교의 운영비 부담에 대해서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을 요청하는 자리가 되길 소망하고, 도조례가 제정되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면 좋겠습니다. 부모님들께서도 계속 관심 가져주시고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