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용인 / 3대째 이여온 용인 백암순대 지존 ＜풍성식당＞

[특수부대출신]

용인 / 3대째 이여온 용인 백암순대 지존 <풍성식당>

대한민국 3대 순대국 성지는 어딜까요. 그거야,,,

1. 이북의 아바이 순대국의 <속초 아바이마을>,

2. 충남 천안의 <병천순대국>,

3. 경기도 용인의 <백암순대국> 입지요.

병천순대의 순대마을도 맛집들이 거의 한집안의 형제 자매들로 이루워 졌듯이,

백암도 모두 친인척간이다.

결국 음식솜씨 좋은 친척중에 한사람이 대박을 내면서,

나머지 친척들도 먹고 살고, 나아가서 동네 전체가 발전할수도 있다는것이다.

백암은 6촌간에 제일식당, 중앙식당, 풍성식당, 백암옛순대(이집은 현재 주인바뀌였음)를

서로 인근에서 영업해오고 있는것이다.

그외에도 수많은 순대국집들이 성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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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양지 톨게이트를 빠져나오면, 17번 국도를 아주 멋들어지게 깔아놨다.

백암은 그곳에서 빠져 나와서 구도로 로 가야만 한다.

백암의 랜드마크는 바로 백암농협,

그러나 주변에 무슨 축산농협도 있고,

무슨 농협지사도 있고 하니 조금 헷갈릴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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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농협 바로뒤에 제일식당,

원래 중국집이였는데,

순대국집으로 업종변경,

그래도 영업헌지 벌써 10 여년이 훌쩍 넘었고,

방송까지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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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으로 꺽어져서,

몇미터 가다가 왼쪽으로 보면,

중앙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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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토종순대.

중앙식당이 백암에서 제일 오래된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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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식당을 살짜쿵 지나면,

바로 풍성식당.

외관으로는 단연 톱...

중앙과 비슷한시기에 시작해서,

지금은 아드님이 3대째 가업을 잇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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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에서 세월의 녹이 강한 포스를 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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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돼지 내장중에서 하품은 단호히 버려버린다는 쥔장.

아까워서 기름 발라 내고 쓰거나,

몇일된 고기를쓰면 바로 냄새가 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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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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듬직하게 생긴 쥔장..

아직도 새벽 4시반에 직접 순대를 손수 만들고,

국물을 우린다고...

여기서 납품 받아가는 순대국집도 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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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 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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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완전히 시골식 그대로,...

칼국수김치의 달달함에 입에 배인 사람은 다소 투박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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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뚜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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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젗과 양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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핗자는 순대국은 양념장을 안한다.

가끔 된장을 조금 풀거나...

...매운걸 잘 못먹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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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

순대...

아주 맛있네~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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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잘허는구나..

입에서 살살 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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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도 꼬들꼬들...

당연히 매일 매일 아침에 삶은거니까..

음~

이동네 사람들은 술안주 걱정 평~생~ 없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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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고거참,

밥 먹은지 얼마 안되서,

배가 그리 고프지도 않았는데,

눈 깜빡할 사이에 한그릇 뚝딱 비우고 말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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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뚜기도 올려서...

서걱,,

서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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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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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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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용인 백암쪽에 지나갈때는 생각 나는집...

[해야]

이곳을 지나가면 백암순대를 먹거나 사서 먹는데 야채속이 좋더라고요

[특수부대출신]

그렇읍니다...^^....

[맛토리]

백암순대로 맛있지만 제 취향에는 아바이순대 스타일을 더 선호합니다

[특수부대출신]

올여름 휴가에는 속초 아바이 마을에서 한사발 해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