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으로 날씨가 화창하다 아침저녁으로 약간에 기온차이가 있긴해도 확실히 봄이온것같다 오늘은 강능여동생 장녀 은경이결혼식이다 서울강남터미널 5층 웨딩홀 컨펜선 1시30분 에거행된다 하우스 고추묘보온을 뱃말 정기옥씨에게 부탁하고 어떻게 상경할까 걱정하엿는데 마침 종친회에 참석햇던 서울동생이 데려다주어서 무사히 서울도착은하엿는데 서울은 영월보다 바람이많이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은것같다 서울에 도착하여보니 5층 예식장까지가서보니 얼마나 사람이많은지 식당홀이 지방에 홀은 비교되지않을정도로 크고넓다 하루종일예식하는 그많은하객들을 한곳에다 다집합하니 내식구도 어디에있는지 찾을수가없다 식사는뷔페로하는데 가족단위로 자리을잡엇는데 내식구들이많다보니 어디서 식사을하는지 그저사람이발길에 차일정도 여기서도 와글 와글 저기서도 웅성 웅성 내식 구 끼리도 어디에있는지 농촌사람으로 정신이없다 그래도 나는 장사을한답시고 돌아다닌사람인데 도 나이탓인지 자식들이 아니엿다면 찾아나오기도 힘든실정 만약 차을안가지고 왔으니망정이지 차을가저왔다면 주차에 애을 먹을뻔햇다 서울시내 사람들이다여기에 모인것인지 이렇게 많은사람은처음보는것같다 이많은사람들이 다무엇을하며 살아갈가 의문이든다 직업도 가지 가지일것이고 얼골생긴모양도 다 .다르고 그많은사람들중에 베필이 따로있으니 오늘결혼한 나에 생질족하딸은 나이가 많은노처녀였다 저히부모가 열심히일하여서 자식들을 다최고학부인 대학원까지 공부시킨 휼륭한부모들이다 너무 많이 배운탓인지 적절한배우자가 나타나지않아 부모들에애을태운 사람이기도햇다 허지만 오늘보니 임자~베필이 따로있기때문에 오늘을기다려는가보다 동영상에보니 너무나 잘어울리는 한쌍에 커풀이다 얼골도 똑같고 모든것이 닮은데가 많다 그래서 천생연분이라는 말이있나보다 아무튼 내동생도 한시름 놓은것같다 무거운짐을 내려놓은것같다고나할까 장한일이다 그렇게 공부도 많이카르치고 결혼비용으로 아파트 전세을얻어주엇다고하니 얼마드라 ~아~일억오천이라하던가 참으로 많은돈이다 딸하나 낳아서 공부시키고 출가하자면 부모에 노력은 이루말할수있겟는가 허지만 내동생은 묵묵히 그일을 다헤처나가고 보람찬오늘이 있엇으니 이것이바로 행복이아닐까 신혼여행은 해외로간다고한다 신부가 중국어를 전문으로한사람이다 중국으로 유학가서 공부한 인델리엿다 부디 행복하게 잘살기을 큰외삼촌이 빌어본다 2ㅇ13년 3월 2일 송명
|
출처: 푸른 소나무 원문보기 글쓴이: 송명
첫댓글 외삼촌이 조카를 위해 복잡한 서울 다녀오셨네요.. 행복한 가정 이뤄 알콩달콩 살아가겠지요.. 축하합니다..
고마워요 이렇게 글까지 올려주시고
서울에 예식장은 정말너무나 복잡하고
많은사람들때문에 농촌안목으로는 정신을차릴수없더이다
그많은사람들이 다무엇을하는사람들인지 궁금하엿음니다
생질의 결혼을 축하합니다~~
정말 한가한 시골에 살다가 서울에 가면 정신이 하나도 없지요.
차도 사람도 너무 많아요.
가끔 서울이 그립고 친구들도 만나고픈데
복잡한 곳에 가면 머리도 아프고 목도 아프더라구요.
예 .그레요 한가한농촌 촌부가 오랫만에 서울나들이을
하엿는데 차도 . 사람도 너무많아 정신이없엇음니다
얼마나사람이많은지 내식구도 어디에 밥을먹는지
어디에 않았있는지 알수가없엇서요
자식들이아니였으면 고생을많히할번하였음니다
조카의 결혼을 축하합니다!!!
고맙음니다 족하딸 공부시키느라
저히부모들이고생을하엿지요
허지만 그것이 행복이며 락이아닐런지요
축하하여주시고 이렇게 글까지
무진장 감사하고 반가운마음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