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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교육, 참 사랑 이야기 ''
2차 세계대전이 전 세계를 뒤덮고,
포악한 나치군대가 유럽을 유린하고 있을 때, 폴란드의 한 작은 마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마을 학교에 갑작스럽게 독일군이 들이닥쳤습니다. 어린 학생들과 교사는 깜짝 놀랐습니다.
특히 학생들 중 가슴에 별 표시를 달고 있는 유대인 아이들은 공포에 질렸습니다.
나치가 유대인을 가스실에서 학살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제는 아이들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독일군은 어린 유대인 학생들을 거칠게 끌어냈고, 아이들은 죽음의 공포에 울부짖었습니다.
그러자 ''코르자크''라는 선생님이 총을 든 독일군을 밀치며 달려와 울고 있는 학생들을 두 팔로 꼭 안아 주었습니다. "당신 뭐야! 너는 유대인이 아니잖아. 방해하지 말고 저리 비켜!"
독일군은 코르자크 선생님을 아이들에게서 떼어 놓으려고 거칠게 밀쳤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독일군에게 저항하며 단호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도 아이들과 함께 가겠소!"
그리고 ''코르자크''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자상하게 말했습니다. "자, 우리 함께 가자. 선생님이 같이 가면 무섭지 않지?" "네, 선생님과 함께 가면 하나도 무섭지 않아요."
''코르자크'' 선생님은 아이들을 따라 트럭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다른 유대인들과 함께 가스실에 도착한 ''코르자크'' 선생님을 독일군은 다시 끌어내려고 했습니다만 선생님은 그들의 손을 뿌리치며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내 학생들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아이들입니다. 어떻게 이 아이들만 죽음으로 보낼 수 있단 말입니까." 그렇게 선생님은 무서워하는 학생들의 손을 꼭 잡고 아이들을 위로하며 가스실 안으로 함께 들어갔습니다.
*나치에게 학살된 사람들을 추모하기 위해, 전쟁이 끝난 후, 예루살렘에 세운 ''야드 바쉠'' 박물관에는 겁에 질려 떨고 있는 제자들을 두 팔로 껴안고 있는 ''코르자크'' 선생님의 동상이 있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생명도 아까워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아름답고 숭고한 사람들에게 경의와 존경을 보냅니다.
ㅡ옮긴 글ㅡ
***서울 수해의 책임
[이한우의 간신열전]
중국 한나라 때 명재상 병길(丙吉)은 ‘병길문우천’(丙吉問牛喘) 일화의 주인공이다. 우천(牛喘)이란 ‘소가 숨을 헐떡이다’라는 뜻이다. 병길이 외출을 나갔는데 길거리에서 패싸움이 일어나 무수한 사상자가 생긴 것을 보고서도 그냥 지나쳤다. 그런데 조금 더 가서 소가 헐떡거리고 있는 것을 보고는 소 주인에게 다가가 몇 리를 몰고 왔는지를 물었다.
병길을 수행하던 관리가 의아해 물었다. “어째서 사람이 죽고 다친 것은 무심하게 지나치시더니 소가 헐떡이는 것은 걱정하십니까?” 이에 병길이 답했다. “길거리에서 사람이 싸우다 죽고 다친 것은 경조윤(京兆尹·서울시장)의 직책이다. 하지만 날씨가 덥지도 않은데 소가 헐떡인다는 것은 절기(節氣)에 관계된 것이니 재상의 소관이다.”
이 일은 조선시대 임금과 신하라면 모두 알아서 종종 상소에 인용하기도 했고, 임금이 신하들에게 내는 시험문제 책문(策問)에도 등장했다. 이유는 하나, 일의 경중(輕重)과 책임 소재를 제대로 가릴 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서울 지역 수해가 났을 때 책임자는 대통령이 아니라 서울시장이다. 다만 당장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위해 중앙정부가 컨트롤타워가 될 수 있을 뿐이다. 그리고 서울시장은 대통령이 임명하는 자리가 아니라 서울시민이 뽑는 선출직이다. 그러니 사전에 대책을 잘 세웠는지 못했는지는 서울시장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오세훈 시장은 2011년 우면산 사태 때 도시 수해 안전망을 개선하려고 했으나 후임 시장은 그 계획을 대폭 축소했고, 그 후에도 민주당 일색이던 서울시의회에서는 서울시가 제출한 수방 예산을 삭감했다고 한다.
상황이 이런데도 수해 복구와 재발 방지책 마련에 여야가 힘을 모으기보다는 오로지 대통령 비방에만 열 올리는 일부 야당 의원의 초점 잃은 지적을 보고 있으니 병길을 수행했던 관리의 근시안을 떠올리게 된다. 이한우 경제사회연구원 사회문화센터장
***장년보감
나이가 들면 반드시 다섯 곳을 가까이 하라고 전문가는 말한다.
※ 첫째
병원이 가까이 있어야 한다. 혈압, 당뇨, 고지혈은 내 스스로 다니며 치료해야 하고,
※ 둘째
식당이 가까워야 더러더러 사먹을 수 있고,
※ 세째
은행이 가까워야 알량한 돈 내가 다니며 관리할 수 있고,
※ 넷째
지하철이 가까워야 공짜 차타고 여행이나 먼 거리 갈 수 있고,
※ 다섯째
이왕이면 자식도 가까이 있어야 위급할 때 단 한번이라도 도움 받을 수 있다.
전원주택과 별장이 좋다지만, 그것도 50~60대초 이야기
65세 넘어가면 모두 헛소리이고, 도시로 나와야 한다.
그래서 별장, 전원주택, 애인 있다하면 남들이 부러워하지만,
사실은 관리가 어렵다 한다.
노년이 되면 누구나 네 가지 고통 속에서 살아간다.
1. 고독 고: 고독의 고통은 혼자 노는 연습이지만 가까운 친구 몇 명은 두어라.
2. 무위 고: 아무 것도 안하는 것도 고통이니 정할 것 없으면 걷기라도 열심히 해라.
3. 빈 고: 갈수록 가난해 짐도 고통이니 살 날들 만큼은 묶어두어라.
4. 병 고: 드디어 병고로서 세상을 마감하지만, 열심히 고쳐가며 살자.
명은 하늘에(人命은 在於天) 몸은 의사에 맡기며 살자.
우리시대는 부부 중 먼저 가는 사람은 한 쪽 배우자가 보살펴주고,
자기 차례가 오면 자식이 보내기 전에 스스로 요양원으로 죽으러 가야 한다.
옷은 대충 입더라도 잘 걷고 넘어지지 않으려면 운동화는 비싼 거로 신자.
늙어서 최후에는 넘어져 대퇴골절로 가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
차 운전도 80세가 넘으면 하지 마라. 내몸 운전도 잘 못하며 자동차 핸들을 미리 꺽고
늦게 꺽다보면 남의 가게로 들어가고, 인도로 돌진해서 큰 사고를 낸다.
1년에 수십 건씩 발생.
특히 "나는 자연인이다" 프로를 보면 대개 지인이나 친구들한테 사기 당하여
돈 잃고, 몸 망가져 입산한 사람이 대부분이다.
절대로 욕심내지 말고, 이제 돈버는 게 기술이라면 돈 지키는 게 예술이다.
예술을 통해서 알량한 돈을 지켜라.
자식도 친척도 예외가 아니니 정신 차려라.
이마에 사기꾼이라 써 붙이고 다니지 않는다.
오직 여섯 가지 덕목을 지키라.
1건 : 첫째 건강 2배 : 둘째 배우자 건강
3재 : 세 째 재산 지키기 4사 : 네 째 소일거리 일, 그리고 걷기
5우 : 다섯째 친구 만나 수다, 고민, 식사와 농담을 하며(중요)
취미 : 여섯째 취미로 골프, 당구, 요리, 서예, 그림을 배워라.
오늘날 세계10위권의 경제선진국 대열로 이끈 우리세대의 산업전사들이여!
고생 많았고, 참 수고 하셨습니다.
위 글은 노년 전문가들의 제안이니 모두 숙지해서 남은 생애를 건강하게 잘 살아
우리시대의 애환을 추억하며, 웃으면서 열심히 삽시다.
오늘도 파-이-팅!
ㅡ 좋은 글서 ㅡ
***라피끄(Rafik)라는 말, 아십니까?
예전에 영국의 한 신문사에서 퀴즈를 냈더랍니다.
'‘런던에서 맨체스터로 가장 빨리 가는 방법은 무엇인가?'’
두둑한 상금이 걸려 상금욕심에 많은 사람이 응모에 나섰답니다.
물리학자, 수학자, 설계사, 회사원, 학생 등등이 저마다 기발한 해답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그 수많은 경쟁자(競爭者)를 제치고 1등을 차지한 답은, '‘좋은 친구와 함께 가는 것'’이었답니다.
사람이 가야하는 인생길은 그 어디로 가는 길보다 훨씬 멀고 험난합니다. 비바람이 불고 천둥이 치는 날들이 숱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길을 무사히, 행복(幸福)하게 가자면 가족, 친구, 동료와 같은 여행(旅行)의 동반자(同伴者)가 있어야 수월할 것입니다
라피끄(Rafik)라는 말은 '‘먼 길을 함께 할 동반자(同伴者)’'라는 뜻을 지닌 아랍어입니다.
먼 길을 함께 할 '‘좋은 동반자(同伴者)'’란 어떤 사람일까요?
‘'서로 간에 모든 것을 공감’'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좋은 동반자( 同伴者)’의 조건(條件)일 것입니다.
개인이든 국가든 좋은 동반자의 존재는 필수조건이 공감입니다.
‘좋은 동반자(同伴者)’가 취할 행동(行動)은 아마도 상대방(相對方)의 입장에 서서 역지사지(易地思之)로 함께 행동하는 것일 것입니다.
악성(樂聖) 베토벤의 성공(成功)엔 이런 공감(共感)의 동반자(同伴者)가 있었습니다. 그의 어머니셨습니다.
천둥이 치던 어느 날, 소년 베토벤이 마당에서 혼자 비를 맞고 있었습니다.
소년은 나뭇잎에 스치는 비와 바람의 교향곡에 흠뻑 빠져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그런 아들에게 집으로 빨리 들어오라고 소리치시지 않으셨습니다.
아들이 있는 곳으로 걸어가 꼭 껴안아 주시면서 함께 비를 맞으시며 “그래, 아름다운 자연의 소리를 함께 들어보자”고 말씀했다고 전해집니다.
아들은 신이 났습니다.
“엄마, 새소리가 들려요. 저 새는 어떤 새죠?
왜 울고 있나요?”
어머니는 폭우(暴雨)처럼 쏟아지는 아들의 질문(質問)에 다정하게 대답해 주셨습니다.
위대한 베토벤의 교향곡(交響曲)은 아마 그때 밀알처럼 싹이 돋았을지도 모릅니다.
사람은 누구나 좋은 동반자를 원합니다.
인생길에서 그런 사람을 만나기란 말처럼 쉽지않지요. 그러나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나 스스로가 먼저 ‘좋은 동반자(同伴者)’가 되어 주는 것입니다.
홀로 비를 맞는 상대에게 다가가 함께 비를 맞아 주는 것입니다.
라피끄(Rafik)!
그런 영혼(靈魂)의 동반자(同伴者)가 부쩍 그리운 세상입니다.
사랑합니다!
응원합니다!
함께합니다!
넉넉한 마음으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인내하고 함께하는 삶에서 우리는 그런 동반자가 되기도 하고 만나기도 할 것입니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건강 조심하시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 친지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들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산행 길도 마찬 가지이겠지요~~
~ 어느 정신과 교수의 동영상을 보면서 그 내용을 정리해 본다. 헐레벌떡 천방지축 살아가는 나에게 내 인생 한번쯤 조용히 쉬면서 뒤돌아보고 자숙하라는 의미로 2차 코로나 확진을 선물로 주셨다고 생각하며 ~~
***제목 : 나이 들수록 까칠하게 살아야 행복해질 수 있다!
왜 이렇게 세상 사는게 힘들어? 나이가 들어갈수록 의심도 많아지고 불안도 커지고 화도 많이 나고! 내 인생 책으로 쓰면 몇 권이 될까?
우리가 스스로 다스리지 못하는 것이 세 가지란다. 자연의 변화, 인생의 흐름, 인간의 마음이란다. 그것을 순응하며 살아가야할 터인데 그렇지 못하니 마음을 다치는 경우가 빈번하다.
세상사 순응하며 살아야 된다는 것은 머리로는 다 알고 있고 그냥 내 마음을 내려놔야 하는 것도 잘 알고 있는데 실천이 되지 않고 머리 따로 마음 따로다.
김수환 추기경님 말씀이 “이 세상에서 가장 멀고도 힘든 여행이 무엇일까? 머리에서 마음으로 가능 여행이다. 머리에서 가슴으로 오는데 평생이 걸렸다” 하셨다고 한다.
한 세상 살다보면 이런저런 갈등이 많다. 요즘 현대인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만병의 원인이라고 하는데 그것 스트레스가 뭐냐? 갈등으로 인해 평상심을 잃게 만드는 모든 것이란다.
즐거운 휴가 중에도 데이트 중에도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지만 즐거운 스트레스에는 갈등이 없다는 것이고 힘든 스트레스에는 이런저런 갈등이 엮여 있다는 것이다. 힘든 일 자체가 스트레스가 아니라 그 일에 대한 내 생각이 스트레스라고 한다.
지구상에 생명 중 노화도 안 되고 병도 안 걸리는 동물이 있단다. 바로 날아다니는 새이다. 새들의 평균 수명이 앵무새는 100년, 알바트로스는 150년, 갈매기도 150년이란다. 놀라운 사실이다. 이 장수 새들의 장수 비결은 무엇인가? 스트레스를 안 받는 것이다. 힘들면 그냥 훨훨 날아가면 되는 것이란다.
그런데 우리 인간이 사는게 힘든 것이 어떤 순간에 “ 한번 싸워봐? 도전해 봐? 그러다 실패하면 어쩌지? “ 하는 갈등사이에 있기 때문이다. 하늘을 자유롭게 나는 새도 한올의 실오라기에 묶으면 날지를 못하는데 우리 인간은 이 세상에 묶어두는 실오라기가 너무나 많다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가 세상 살면서 행복해질 수 있는 “건강한 까칠함”이란 도대체 무엇이냐? 그것은 추기경님이 말씀하셨던 ‘이 세상에서 가장 멀고도 힘든 여행을 좀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음의 지혜”이다.
그런데 우리가 나이 들수록 왜 더 마음의 지혜가 필요한가? 불혹, 지천명, 이순의 나이가 되면 차차로 일에 흔들림이 없고, 내가 살아가면서 받은 소명이 무엇인지 알고, 귀가 순해져 다른 사람들의 어떤 얘기를 하든 화도 안 내고 경청할 수 있고 그럴 줄 알았는데 현실은 그것이 아니더라!
나이 들수록 의심도 많아지고 불만도 많아지고 화도 더 많아지고 더 까탉스러워진다. 성숙되기는커녕 오히려 퇴행하는 것 같다? 이는 나이들수록 감정, 감각의 역치(threshold)가 낮아지기 때문이란다. 주위의 자극에 더 많이 예민해진다는 것이다.
** 역치閾値, threshold value : 생물이 자극에 대해 어떤 반응을 일으키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자극의 세기
살면서 과거에 대한 후회도 많고 미래에 대한 불안도 많다. 살면살수록 후회는 누적된다. 밤마다 과거에 대한 후회의 자책감으로 잠 못 이루는 날이 많다. 그러면서 미래에 대한 불안도 가중된다. 몸 기운도 떨어지고 체력도 근력도 떨어지고 에너지도 떨어지니 말이다.
이 순간, 남은 인생 내가 잘 살 수 있을까? 걱정이다. 불안은 현재의 평안함을 빼앗아가는 감정이다. 성취에 대한 불안, 인간관계에 대한 불안이다. 사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이 불안을 느낄 수밖에 없다. 기억력도 떨어져, 집중력도 떨어지니 남은 인생에 대해 자신감이 없어진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다. 예전보다 분노도 자주 느끼고 서운함도, 억울한 감정도 많이 느끼다보니 자주 삐지기도 쉽다.
불안의 세 쌍둥이~ 불안, 우울, 분노이다. 같이 가는 감정이다. 불안을 느끼면 자신에 대해 우울해지고 그러다보면 화가 나기도 한다. 나를 힘들게 한 것은 다른 사람인데 내가 왜 힘들어하지? 불안, 우울, 분노는 함께 가는 감정인 것이다.
현대의학에서 밝혀진 것이 몸과 마음은 하나라는 것이다. 불안하면 평소에 분비되지 않는 뇌세포 정보전달 물질이 나와서 그것이 온몸을 타고 흐르기 때문에 과민성 대장염이 걸리기 쉽고 분노를 많이 느끼면 뇌의 기능 중 치유와 연관된 부위의 기능이 저하된다는 것이다.
나무를 잘 자라게 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가지치기를 해야한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우울, 분노을 적절히 쳐내어 감정을 제어하는 것이 건강한 삶의 척도이다.
그러면 왜? 건강한 까칠함! 왜 필요한가? 우리가 다스리지 못하는 것이 자연이고 우리의 삶이고 우리의 마음이라 했는데 그래도 우리가 별화를 시도해 볼 수 있는 것은 우리의 마음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마음을 잘 다스리기 위해서는 어찌해 볼 것인가? 우리가 인간관계에 있서 기본적으로 생각해 봐야 하는 것은 인간은 생각하는 존재가 아니라 감정의 존재라는 것이다. 우리의 뇌는 이성적으로 작용하도록 하는 곳이 있고 감정에 작용하는 곳이 있다. 감정에 작용하는 뇌의 네트워크가 3배 더 많다는 것이다.
감정은 우리의 감각과 생각과 행동과 기억을 지배한단다. 기분이 좋을 때나 나쁠 때나 그 감정을 잘 다스릴 수 있는 사람만이 살아남을 것이라는 적자 생존의 열쇠가 될 것이란다. 긍정적인 감정인 행복. 기쁨. 사랑 이런 감정을 느껴야 이 실행력에 작용하는 퇴세포 정보전달 물질인 도파민이 분비되어 우리가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긍정의 힘, 개인의 능력을 향상시키는가? 우리가 긍정적인 감정만 잘 활용하면 우리 의식의 3만배 이상의 능력을 우리 잠재의식을 통해서 발휘할 수 있다고 하니 매사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가?
그렇다면 내가 어떻게 긍정적인 마음 가짐을 가질 수 있을까? 마음먹기 나름? 그 핵심은 바로 나르시시즘(narcissism, 자기애), 자기사랑입니다. 이는 공주병, 왕자병이 아니고 그 자체는 내가 가장 소중한 존재요 그리고 내가 소중한 것처럼 다른 사람도 소중하고 그래서 나 자신을 세상과 다른 이들이 인정해 주기를 바라고 나도 상대를 소종한 존재로 여기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나는 언제 가장 행복했었나? 내가 원하는 것이 충족했을 때이다. 그러면 언제 불안하고 슬펐나? 물론 그 반대의 상황이다. 충족되지 않았을 때 불안하고 불행했다.
그렇다면 도대체 무엇이 채워져야 우리는 행복한가? 어느 학자는 ‘우리의 욕구에서 하위 욕구가 채워져야만 상위 욕구에 대한 갈망이 생겨나고 상위 욕구가 채워지면 하위욕구는 채워지지 않아도 행복하다는 것인데요.
우리는 인간이기 전에 동물이니깐 누구든지 배부르고 등 따셔야 한다. 하위욕구가 의식주의 욕구이고 그 다음엔 안전하게 살아야한다. 그 다음에 열심히 사는 나를 사랑해주고 인정해 주기를 바라는 욕구, 이것이 채워져야지만 나의 잠재능력을 발휘해서 남과 더불어 잘 살고 싶다는 영성의 욕구이다.
ㅇ 의식주의 욕구
ㅇ 안전의 욕구
ㅇ 사랑과 인정의 욕구
ㅇ 자기 실현화의 욕구
ㅇ 영성의 욕구
영성의 욕구가 총족된 김수환추기경님, 법정스님, 성철스님은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행복하고 언제 어디에서 뭘 드시든 행복하셨다. 하지만 우리의 모든 보통사람들은 이 네가지 욕구에서 헤메고 있다고 본다.
내가 나를 존중해야하는 의미 ~ 죽는 날까지 나와 같이하는 존재는 나로 나이다. 유일무이한 존재 나! 나와 24시간을 같이 하고 나 외의 다른 세상에 대해 알게 해주는 귀한 존재 나!
자신의 외모, 능력, 뛰어남 등을 믿고 나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건강한 나르시시즘! 그 건강한 나르시시즘을 일상생활에서 활용하는 것이 “건강하고 까칠하게 나이 드는 것”이다.
“건강하고 까칠하게 사는 네 가지 방법”
1. SCE의 법칙 ~ 멈추고, 조절하고, 벗어나기 ~ 명상의 호흡법
ㅇ Stop ~ 음식을 소화시키는데 시간이 필요하듯 내 마음도 마찬가지 ~ 내게 뭔가 스트레스가 있고 갈등이 있고 그것을 해결하는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내가 우울하고 분노할 때 그것을 다스릴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바로 화를 내지 않고 일단 멈추자.
Control, 조절
Escape / Expression 벗어나기
@@ 분도 표현법 @@ 일단 스톱하고
ㅇ 모욕하거나 무시하지 말고, 내가 원하는 것만 간결 명료, 부드럽고 단호하게 말하기
ㅇ 언어적 폭력은 신체적 폭력보다 오래가고 깊은 상처를 남긴다는 것 알기
- 긍정적인 감정의 표현은 바로하고 크게 하고
- 부정적인 감정 표현법 ~ 느긋한 말, 목소리 작게
ㅇ 감정의 부메랑 효과 기억하기
ㅇ 상대방에게도 자신의 입장을 이야기할 시간 주기
ㅇ 분노의 마지노 선은 하루 : 인간관계에서 칭찬 빼놓고 즉각적으로 반응할 일은 아무 것도 없다
ㅇ 적절한 분노는 내가 나를 방어할 수 있고, 내가 나를 보호할 수 있다
ㅇ 긍정적인 감정의 표현은 바로하고 크게하고
ㅇ 부정적인 감정 표현법 ~ 느긋한 말, 목소리 작게
2. 지나간 일의 무게로부터 자유로워지기
70년을 살면 69년이 후회가 된다. 후회되지 않는 것은 돌때까지 1년 뿐이다. 인생에는 되감기가 없다. 그러면 어찌 과거의 무게에서 자유로워지느냐?
ㅇ 완벽한 인간은 없다. 나의 실수에 대해 조금쯤 너그러워지자.
ㅇ 자기칭찬 결핍 증후군(우울증 징조) ~ 우리 몸 중에서 면역세포가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다는 곳아 바로 장, 지나친 청결이 면역계의 불균형을 가져오는 것처럼 지나친 완벽와 추구가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자가면역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가장 심각한 정신적 자가면역 질환이 자살이다. 남과 자신을 비교하지 말라. 남은 남이고 나는 나다. 남과 나를 비교하는 것은 내 삶에서 나의 기쁨을 훔쳐 가는 것이다
3. 인간관계에도 가지치기가 필요하다
정신과 상담의 모든 근본적인 원인은 인간관계 스트레스이다. 모두가 인간관계에서 오는 상처와 갈등이다. 세상에 나하고 똑 같은 사람은 하나도 없다. 인간관계의 만점은 50점이다. 누구에게든지 내가 못해주는 100점을 기대하지 마라.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해 주기를 바라지 말라.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 중에서 50%만 나를 좋아해도 나는 괜찮은 사람이다. 내가 누군가를 싫어하듯이 상대도 나를 싫어할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4. 불안에 대처하는 법 : 우리는 성장하는 존재
사주는 못 바꿔도 내 팔자는 바꿀 수 있다? 팔자는 에너지이기에 내가 노력하면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피부는 한 달마다, 간은 6주마다, 위벽은 5일마다 세포가 바뀐다고???? 1년에 우리 몸의 98%가 새로운 세포로 바뀐다고 현대의학에 밝혀졌단다(정확한 정보는 미확인) 뇌도 죽는 날까지 성장하고 발전한단다.
우리는 해마다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매일매일 새로워지는 것이다.
모든 위기에 모든 도전을 배울 기회로 받아들여야 한다. 행복한 삶,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 근육도 사용하지 않으면 위축되기 때문에 행복한 삶, 지속적으로 노력이 필요하다. 앞으로 어떤 사람이 살아남을 것인가? 자기 감정을 잘 활용하고 내가 가지고 있는 유연성과 융통성을 계속 활용해서 배워나갈 수 있는 사람만이 생존하고 그것이 우리가 매 순간 경험하는 불안을 극복할 방법인 것이다.
우리가 건강한 까칠함을 위해 무엇을 먹어야할까? 우리에게 꼭 필요한 마음의 양식은 크게 두가지이다. 의미와 희망!
첫째 내가 사는 의미, 내가 존재하는 의미를 찾는 것이요
둘째 내가 노력하면 성장할 수 있다는 희망인 것이다.
나는 이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존재이고 나는 그럴 수 있다는 능력을 끊임없이 자신과 주위에 있는 사람에게 들려주면 실행력에 작용하는 도파민 dopamine 분비가 증가되어 우리가 보다 더 활동적으로 살 수 있는 것이고, 반대로 “내가 해봤자 뭘 하겠어” 부정적인 단어를 사용하면 우리 뇌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이 증가해서 더 스트레스가 많아진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미국 메닝거 재단의 “정신 건강의 기준”
1. 현실을 건설적으로 다루어 나갈 수 있는 능력
2.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
3. 긴장과 불안으로부터 비롯된 증산을 완화시키는 능력
4. 받는 것보다 주는 것에 더 만족하는 능력
5.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받는 인간관계를 맺는 능력
6. 본능적인 공격성을 창의적이고 건설적으로 승화하는 능력
7. 사랑할 수 있는 능력
이상입니다.
날씨도 아직 덥고 후덥지근 합니다. 코로나로 격리 둘쨋 날, 집콕하면서 이런저런 동영상 보다가 정신과 전문의 양창순 교수의 동영상을 보면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동영상도 좋겠고, 정리된 글도 나름 장점도 있겠고 읽고 보시는 분들 나이들어 까칠하고 건강한 삶 사시기를 바랍니다.
2022.8. 11일 오후에,,
아래는 동영상 링크입니다.
2022.7.19일 공개된 동영상 조회수가 84만이 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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