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프님아!~~~~~~
나 강릉가고 싶어 ...
비가 온다니까..
비오는 강릉가면..
내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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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강릉은요~
지금 사오일째 계속 비가 온답니다.
새벽에 깨어나 들리는 소리~
어김없이 비내리는 소리였답니다.
이젠 정말 그쳤으면 좋겠다할 정도로
내리고 있습니다.
끊임없이..변함없이..굳세게..--;;
장마철에는 그렇게 원해도 오지 않던 비가~
요즘은 구멍이라도 난듯이 그칠줄을 모릅니다.
비를 좋아하지만~
이렇게 몇날며칠을 질척거리고
눅눅한 기분이니..원~
장난 아니게 튼실한 세살짜리 울아가
밖에 외출도 못하고
집안에서 땀만 삐질삐질 흘리며 논답니다.
대구는 그나마 다행스럽군요.
기다리던 해갈이니깐요.
암튼 오늘도 님들~
좋은하루 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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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은 늘 비가 모자랍니다.
이번에도 한달 가량 비가 오지 않았구요. 그래서 늘 마음은 갈증을 느꼈답니다.
어제 아침에 눈을 뜨니 비가 오더라고요. 울집 앞 팔거천 개울에도 힘차게 물이 흐르는듯한 소리가들렸구요.
"그래, 오늘은 유리창 청소를 해야지! 아파트 베란다의 큰 유리창의 먼지 때는 늘 마음에 걸렸던차에 난간에 깨끔발 짚고 기대어 밀대로 밀고호스로 물을 뿌리고 거미줄도 제거했죠.
아랫집 땜에 신경이 좀 쓰였죠.그치만 그집도 이해해 주겠죠?
아침나절 청소하고 저녁에 애 야영준비 가방도 챙겨주고 그러고 일요일을 보내었답니다.
목이 아파 쉬어야 했지만 언제 또 비가 올지 모르니까요.
오늘은 다시 일을 시작하는 월요일. 화낼 일이 있어도 즐겁게 생활하는 한주가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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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편지를 쓴다
Re:Re:나 강릉 가고 싶어.......
작은꽃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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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1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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