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퇴직하고 나서
손녀 길러주고
자식들 돌봐 주면서
시간이 쏜살같이
가버렸다
어느날 문득 서 있는
내 자릴 보니 혼자였다
애들은 지 살기 바쁘고
남편은 직장생활하니
바쁘고
혼자놀기 시작했다
또 성격상 나 다니는걸
그리 좋아하지 않아
집에서 책이나 보고
성당이나 다니면서
지낸다
가끔은 여행도 하고
영화도 보고
맛있는 음식점도
다니고. 하면서
세상이 좋아져서
혼자 놀기도 아주 좋다
집 앞이 호수공원이라서
홀로 걷기 너무 좋다
음악 들으면서 한시간정도
걷다가 놀다가 하면서
사진도 찍고 ㅡㅡ
이렇게 지내는것이
잘 지내는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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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이야기방
잘 지낸다는것이
윤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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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
24.07.03 14:01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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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렇게 지내는것이 최고지요.
이제는 너무 바쁘게 살지 말고
늘 그렇게 시간적으로 여유있는 삶을 사십시오.
가까이 호수공원이 있어서 참 좋겠어요.
첫째는 건강유지가 최고의 가치이고 그다음
약간의 취미생활 그리고 뇌의 활성화를 위한
배움 아닐까요.
늘 따뜻함으로
댓글 주시어 감사 드리며. 늘 배우는것이 많습니다
넘넘 멋지게 사시는대요
부럽습니다
항상 행복 가득한 댓글 주심 감사 드립니다
우리들 다 그렇게 지내고 있답니다
잘 지내고 계십니다
아프지만 말고 살면 더 좋겠지만
잘 지내고
잘 보내고
잘 살고 있는것 같습니다
누구나 다 비슷 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