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로: Var이 리버풀의 루이스 디아즈의 골에 ‘오프사이드’를 주지 않은 황당한 이유
스탁리 파크*의 관계자들이 저지른 ‘인간적 실수’로 리버풀이 피해를 입었고, Var에 대한 새로운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
(*역주 – 여러 회사들이 모여있는 도시로, 프리미어 리그의 Var도 이곳에 소재를 둔 IMG Studios에 의해 제공되고 있다고 합니다.)
Var 시스템은 경기장 심판진들이 Var 심판인 대런 잉글랜드(Darren England)가 저지른 “중대한 인간적 실수”를 수용하도록 강요받았을 때 엄청난 좌절을 경험했다. 토트넘(Tottenham)을 상대로 넣은 리버풀의 골이 이미 인정되었다고 여겨졌기에 오프사이드가 허용되지 않았다.
리버풀은 9명으로 토트넘을 상대하여 2-1로 패배했다. 그것도 조엘 마팁(Joel Matip)이 경기 종료 몇 초 전에 자책골을 넣으며 말이다. 하지만 경기 최대의 논란거리는 전반 34분에 취소된 루이스 디아즈(Luis Diaz)의 골이었다.
프리미어 리그, 풋볼 리그, 풋볼 협회의 심판들을 관리하는 주체인 PGMOL(프로 경기 심판 기구)은 결국 실수의 여지를 인정했다. 잉글랜드가 경기장 심판진들이 골을 인정했다고 오해했던 것이다.
디아즈의 골은 경기장 부심에 의해 오프사이드로 선언되었다. 리플레이를 통해 모하메드 살라(Mohamed Salah)가 공을 패스할 때 디아즈가 온사이드에 위치했다는 것이 분명하게 드러났다. 그러나 잉글랜드는 골이 인정되었다고 가정하고, 경기장 심판인 사이먼 후퍼(Simon Hooper)에게 “체크 완료”라고 전달했고, 이것이 그의 실수였다. 후퍼는 이것이 오프사이드를 확정 짓는 말이라고 생각했다. 사실은 그 반대의 경우였다.
심판의 결정을 보여주기 위한 선이 그어져 있는 정지 화면이 없었기에 의혹이 커져만 갔고 클롭은 경기 후에 말하길, 하프타임 때 실수가 발생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리버풀 감독이 경기 후 기자회견 장에 막 도착했을 때 PGMOL이 실수를 인정했다. PGMOL은 전반전에 벌어진 “중대한 인간적 오류를 인정해야만 했다”고 말했다. 경기장 심판진에 의해 골이 취소된 상황에 대하여, PGMOL은 “이것은 분명하고 명백한 사실적 오류였으며, Var을 개입시켜 결과를 도출해야 했지만, Var이 개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클롭: ‘하프타임 때 저흰 이것이 명백한 온사이드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PGMOL은 조사가 있을 것이라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판 협회장 하워드 웹(Howard Webb)은 오프사이드 판정 시스템의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될 것을 인지하게 될 것이다. 잉글랜드는 올리 왓킨스(Ollie Watkins)가 크리스털 팰리스(Crystal Palace)를 상대로 얻어낸 패널티킥을 Var 심판으로부터 재검토하란 지시를 받았음에도 판정을 번복하지 않은 심판이었다.
클롭은 하프타임 때 이 결정이 틀렸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분명한 온사이드라 생각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그들이 더 잘 보이는 곳에 있다고 하더군요. 하프타임 때 알게 됐어요. 정상적인 일이라 생각합니다 ... 사진으로 보면 쉽게 보여요. 누가 이런 결정을 내렸든 간에 의도적으로 그렇게 한 게 아니라고 확신합니다. 이것이 [오프사이드였다]라는 결론에 이르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어요. 이 부분이 조금 이상하긴 하지만, 다른 누군가가 설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달리 할 말이 없네요.”
그는 이렇게 덧붙였다. “예전에 우린 이런 상황을 꽤 많이 겪었기 때문에, 선심은 이것이 오프사이드가 아니라는 것을 봤어야만 했습니다. 그 장면을 다시 돌려보면 꽤 명확합니다. 하지만 누구도 고의로 이러지 않았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네요. 여기서 무슨 말을 하든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하게 되겠지만, 그게 지금 상황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네요.”
PGMOL의 성명서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Manchester United)와 울브즈(Wolves)의 경기가 지금과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안드레 오나나(Andre Onana)의 파울에 대해 패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았었죠. 그래서 나중에 울브즈가 승점을 회복하게 됐나요? 우리도 이번 일에 대해 승점을 얻지 못할 겁니다. 즉 도움이 안 된다는 말이에요. 그 누구도 경기장에서 100% 옳은 결정이 내려질 거라 기대하진 않지만, 우리 모두는 Var이 도입되면 일이 더 쉬워질 수도 있다고 생각했어요. 왜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골에 대한 판독이 정말 신속하게 내려지고 있습니다. 경기의 양상을 변화시켰어요.”
클롭은 커티스 존스(Curtis Jones)가 25분에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는 것을 보았는데, 이 리버풀 감독은 레드카드를 받을 정도의 파울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하프타임에 투입된 디오고 조타(Diogo Jota)가 받은 두 장의 경고 중 첫 번째 것에 관해서도 의문을 표했다.
존스의 퇴장에 대해 클롭은 이렇게 말했다. “전력으로 공을 몰고 달리다가, 공을 잃게 되면서 상대방의 다리를 가격한다. 이걸 느린 화면으로 보면 끔찍해 보이겠죠. 하지만 실시간으로 보면 그렇게 나빠 보이지 않습니다. 그게 레드카드 감인가요? 심지어 고의적인 의도로 보이지도 않습니다. 저한테 정말 중요한 것은 한가지입니다. 올 시즌 우리가 레드카드를 너무 많이 받았기에, 우리를 발길질하는 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https://www.telegraph.co.uk/football/2023/09/30/luiz-diaz-offside-goal-var-pgmol-liverpool-tottenham/
첫댓글 요약하자면 이런 느낌이네요...
1. 황당한 실수고 이럴거면 Var은 왜 쓰나?
2. 고의성이 있어 보이지만, 고의라고 말하면 또 심판기구가 난치릴 거니까 직접적으로 말하진 않겠다.
3. 논쟁해봤자 승점이 돌아오는 것도 아니니, 걍 넘어가겠다.
4. 옵사 말고 레드카드 두 건도 난 동의하지 않는다.
5. 리버풀을 발차기나 날리는 팀으로 오해하진 말아달라.
이것들을 감정을 꾹꾹 눌러가며, 애둘러 표현한 것 같네요 ㅎㅎ 힘내세요 클롭님아....
협회장이 웹이면 ㅋㅋㅋ
아니 그래서 소통오류였으면 경기 재개하는 모습 보고 정정하면 되는건데 왜 안한거냐고요 이게 어떻게 실수야 무조건 고의적인 의도로 한거지.. 납득이 가게 설명을 해라 이놈들아
중앙선이 아니라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경기 재개하는데 그걸 모른다는 게 말이 안 되죠.
경기재개 후 정정가능했음에도 안했던거는 분명 고의적이었음ㅎㅎ이정도로 일이 커질 줄 몰랐던거겠죠~
충분히 정정 가능한 상황인데도 정정 안한건 의도가 있다고 볼수밖에 없죠. 억울하면 일을 똑바로 했어야되는거고.
이번 시즌 동일인에 의해 있을 수 없는 var 오심 둘이 있었는데 우연히 맨유는 또 판정 이득, 리버풀은 손해.
아니 멍청한게 잉글랜드 지는 온사이드라고 생각하고 체크완료라고 했다그러는데. 무슨 바르심판은 딴일하고있다가 체크할일 생기면하나? 온사이드 골인데 스코어가 안올라간거 봤을텐데 주심 콜해서 다시 설명을해줘야지. 뭔 멍멍이같은 소리를 하는지..
그러게요 뭔 체크완료여
확인했으니까 어쩌라고?
결과를 말을 해야지!!! 오프사이드라고 말을 해야지!!!!
봉사를 협회장에 앉혀두고 잘 돌아가길 바라는게ㅋㅋ
말이 되나 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온사이드인거 확인한 애는 왜 말 안하고 있는건데 ㅋㅋㅋ
심판들은 저딴짓해도 책임을 안지니까 아주 천룡인임
심판 눈까리랑 머리를 기계로 고치치않는 이상 어렵다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