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반일정;2019년7월14일(일)
*** 대 상 산 ;부자바위골(좌골)
*** 대상코스;음정마을~벽소령 자연휴양림에서 쫓겨오다~벽소령 작전도로~부자바위골(좌골)~주능선~삼각고지
~도솔암 ,연하천 삼거리~음정마을(12.50km/6시간33분)
*** 참 석 자 ;큰골,고암,고남,선함,영신대,담비,내츄럴,구름,소리,광주댁,파랑새,산골아줌매,쉬블링
(존칭생략).......... (총13명)
*** 날 씨 ;흐림(11시30분경 한차례 소나기가 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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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님께 쫓겨내려온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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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산행 코스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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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님과 광주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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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남님,쓰리고님,유비님 그리고 파랑새님]
벽소령 주차장에서 반가운님들을 만난다.
여수에서 광주에서 통영에서 그리고 남원에서......
반가운 남들을 만나서 즐거운 산행을 예견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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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시간이 늦은 시간이라서 자연휴양림으로는 통과하여 가지못하고 늘 가는길로 간다.
약간의 흐린날씨인듯하지만 푹푹 찌는 더위에 이마에 벌써부터 땀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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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펜션의 두꺼비 석상을 한번 찍고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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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지었다는 송제헌 펜션(구,큰바위산장)의 모습.
소나무와 물이 많은 집이라는 뜻이라나?
바깥 모습은 깨나 돈을 투자하였다는 느낌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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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본 상무주암이 있는 삼정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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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 발걸음은 금방 철다리에 도착하여 통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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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골,비린내골 합수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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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자바위골에서 이런 힘찬 폭포의 모습을 볼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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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바위골 초입(광대골)을 향하여 힘차게 걸어가건만.......(09시41분)
아뿔사~
검은 차량 한대가 우리 옆을 휘익~지나가더니 20미터 앞에서 멈추어 서면서
여기는 들어가시면 안되는 구역이라고 돌아가시라고 한다.
자세히 보니 산림청직원이었다.
에이~~
괜히 상대해봤자 우리만 손해니 다시 돌아선다.
조금 있으니 공단 트럭도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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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입에서 산림청 직원에게 제지당해 돌아선다(09시49분)]
오늘 참석인원이 서너명만 되어도 살째기 옆으로 새서 숨어들어 가겠는데,
인원이 많은 관계로 혼자만 옆으로 새기도 그렇고하여 같이 행동한다.
좌측 우수청골로 빠져볼까도 했는데 공단 차량이 예의주시하며 우리들을 따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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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정마을 입구에 도착(10시24분)]
음정마을에서 벽소령 작전도로를 따라 걸어 부자바위골 입구를 향하여 걸어가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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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소령 작전도로를 따라 가기로 산행계획을 바꾸고 음정마을로 진입하는데
유비,쓰리고님은 뭐가 뒤틀렸는지 자기들은 내려가겠다고 하고선 가버린다.
음정마을길을 따라서 오르막길을 오른다.
벽소령 차량 차단기로 오르는 갈림길(지름길)에서 잠시 쉬면서 휴식의 시간을 가져본다.(10시37분~10시50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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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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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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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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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아줌마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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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님]
소리님이 가져오신 강냉이(옥수수) 먹으면서 잠시나마 휴식의 시간을 가져본다.
아까 자연휴앙림 매표소를 통과하면서 큰골님과 주고받은 문자에서 큰골님은 혼자서 광대골로 숨어 들었단다.
그럴줄 알았으면 나도 숨어 들어가는건데.....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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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소령 작전도로 쉼터(11시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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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만들어놓은 차량 통제 차단기지역]
산골님은 오랫만에 산행하니 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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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하늘이 캄캄해져 온다.
소나기라도 한바탕 내릴려나?
아니나 다를까? 빗방울이 한방울씩 내린다.(11시35분경)
그래도 조금 더 걸어가니 이제는 아니되겠따 싶어서 배낭에 카바를 씌운다.
세차게 내리는 소낙비를 맞으며 걸어간다.
비를 피할때도 없는 벽소령 작전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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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바위골 좌골 입구 도착(12시16분)]
근 40여분을 소낙비를 맞으며 부자바위골 우골을 지나 좌골입구에 도착한다.(12시16분)
좌골 입구에 오니 혼자서 숨어 들어 부자바위골 하단을 산행하였던 큰골님도 만난다.
소낙비 피할때도 없었을텐데 ......(도로 밑 하수구 통로에 숨어서 비를 피하였나?)
비가 오니 그냥 돌아가고픈 님들도 있겠지만,
때가 대인만큼 이 자리에서 밥자리라도 펼치는게 낫지 않겠냐하는 의견과,
도로에서 먹다가 나중에 또 곰들과의 상봉하면 어쩌냐와 의견이 분분하는 사이 먼저 부자바위골로 들어간다.
조금전에 비맞고 걸어오면서 노란 우의를 쓰고 내려가는 곰을 만나지 않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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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장면을 포착하셨나요 소리님?]
비 오는날은 방수 스마트폰이 좋은데......
비싼 돈주고 산 폰,아끼지말고 요럴때 좀 찍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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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님아~~ 뒤돌아 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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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님~뒤돌아 보슈~역시 말 잘듣는 학생이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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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의 이끼가 눈을 즐겁게 하는 바윗길을 조심조심 걸으면서 주능을 향하여 걸어간다.
비록 비린내골 이끼보다는 좀 적은양이지만,
이 계절에 이런 풍광을 본다는것이 자연에 대한 감사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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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을만한 너른 자리는 아니지만 앉고,서고를 해서리 점심을 해결한다.
곰님들 출현만 아니었어도 유유자적하면서 풍광을 구경하면서 올라왔을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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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마음을 풀어야지~
소낙비마저 우리들의 갈길을 방해하는듯 왔지만 이제는 서서히 그쳤으니 좋은일만 있기를 바랄뿐이다.
소리님이 군만두를 굽는다.
요즘 제가 만두를 굽지않으니 소리님의 만두가 인기가 좋다.
이참에 다음 산행때 군만두를 다시 구워봐?
아까부터 비를 쫄딱 맞은 산골님은 추워서 사시나무 떨듯이 떨고 있다.
바람소리님이 보내주신 감자국이 뜨끈하게 끓여갈즘에 국물이 너무 많다며 버릴려는걸 산골님에게 마시게 하고,
한기가 드는 저도 한그릇 마셔본다.
이렇게라도 해서 몸을 따듯하게 해야지~~
(12시32분~13시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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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산행시작(13시35분)]
점심까지 먹엇으니 이젠 하산해도 되지 않겠느냐는 반농담적인 말까지 나오지만,
우쨋든 부자바위골 끝까지는 접수를 해야 되지 않겠느냐며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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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이 높기는 높은가 봅니다.
물길이 없을것 같은 높이인데도 물은 조금씩 흘러 내립니다.
그렇게 길지도 않은 부자바위골계인것 같은데도 물길이 그치지않은걸 보니......
근데 의문사항 하나가 생깁니다.
전에는 주능의 바위를 형제봉이라고 불렀는데 언제부턴가 부자바위봉으로 슬그머니 바뀌더만
여기 골 이름도 부자바위골로 바뀌었는데 언제부텀 바뀌었는가요?
부자바위골과 광대골이 합쳐지는 지점인 생이바위골도 음달기미골로 바뀌어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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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23일 산행한 여운님의 표지기(14시02분)]
여운님의 표지기를 지나서 계속 오르니 물길이 두갈래로 갈라진다.
왼쪽으로 곧장 오르면 부자바위(형제봉) 바로 미틍로 붙을것 같고,
일단 외부자바위 방향인 오른쪽으로 붙어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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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주능이 보인다(14시22분)]
지리주능에 모두 도착하여 어디로 하산할것인가를 고민한다.
대부분은 형제봉(부자바위)을 따라 벽소령대피소로 가서 벽소령 작전도로를 따라 하산을 하고,
몸이 안좋은 몇분은 삼각고지를 가서 별바위등 능선 을 거쳐 도솔암 방향으로 가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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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이 보이는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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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오줌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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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고지 도착(14시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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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터리풀이 아닌가?
평소의 지리터리풀은 붉은색깔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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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터리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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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천 대피소~별바위등 능선~벽소령대피소 삼거리 도착(14시53분)]
작년(2018년)12월1일~2일 연하천 대피소에서의 하룻밤을 위하여 걸었던길을 오랫만에 걸어본다.
그땐 무릎이 안좋은 상태에서 걸었는데 오늘은 좀 홀가분하게 걸어본다.
그런데 별바위등을 지나 도솔암으로 내려설줄 알았는,
고남님,담비님,산골님은 벽소령 작전도로롤 내려서 버린다.
도솔암까지라도 갔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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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 샘터.멧돼지샘터인가?(15시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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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소령 작전도로 도착(15시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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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비님이랑 산골님이랑 걸어가는 모습이 어떤 모습처럼 보이시나요?
알아 맞춰 보이소~
알아 맞추는 분께 상품 달라면 조그마한거 드릴수 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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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암으로 오르는곳 도착(16시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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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기를 지난 벽소령 쉼터 도착(16시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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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정마을과 접시꽃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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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정마을 입구에 있는 쉼터(16시57분)]
벽소령 주차장에 도착하여 먼저 내려가신 고남님을 찾아보니 안계신다.
혼자서 먼저 알탕을 하고 계시는가?
소낙비에 젖고,땀에 찌들린 내 꼬라지가 말이 아니다.
알탕 장소를 찾아서 한차이나 내려가서 물에 몸을 담그니 그야말로 시원한 지리산이다.
10여분동안 걔곡물에 담그고 나오니 벽소령 대피소로 가셨던 팀들이 보이시네~~
제대로 된 산행을 시작하기전부터 산림청 직원에게 제지를 당하여 계곡에 들어서지도 못하고,
그리하여 궁여지책으로 벽소령 작전도로를 따라 가서 부자바위골 좌골로 스며들어 산행을 하였고.....
거기에 소낙비님까지 심술의 선물(?)까지 내려 주고......
한마디로 오늘 산행 제목은 '부자바위골 회군' 이라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것이다.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좀 부지런을 떨어야할 것이다.
부지런을 떨어도 나중에 곰님을 만날수도 있지만.......
세상만사 塞翁之馬이니라~~
첫댓글 부자바위골,
이런저런 사연들도 많았지만,
지나고 보니 그 또한 아름다운 추억인 것을,
세상만사 마음대로 되는 게 있나요?ㅎ
세상만사 마음대로 되는 게 없지만 그렇게 되지 않도록 노력하는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합니다.
담비님과 산골님의 모습이나 알아 맞춰 보십시요~~
세상만사 다 세옹지마라는 글귀에
공감을 하며
멋진 장면들
특히 다양한 산우님들의 표정을 잘 담으셨네요.
음정마을 곳곳에 만개한 그 꽃이 궁금했는데
접시꽃이었네요.
즐겨 보고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안걸려야 정상인디 쫓겨 놨으니 저도 김이 팍~ 새버렸습니다.
그래서 휴양림에서나 놀다나 갈까?를 생각하며 휴양림에서 취사해도 되는지 선함님께 문의도 해 보았고요~
놀다가 눈치보고 다시 스며들게요~~햇더만 그냥 가자하더군요.
소낙비 때문에 똑딱이도 제대로 꺼내지 못했습니다.
물에는 쥐약이라서.....ㅎㅎ
담비님과 산골님의 모습이나 알아 맞춰 보십시요~~
@쉬블링 그거네요
아들이 노모 모시고 걷는 그림 ㅎ
아님 말고 ~~
@쉬블링 정답 ~~~
자빠저서 다리아픈 분
부축해서 가는 중 ㅎ
부자바위골회군!
휴양림환종주!
다 좋습니다.
여럿이 함께 핀 지리산의 사람꽃들이 너무 예쁩니다.
혼자 스며든 큰골님보다 회군하신 여럿의 대장님팀이 더 재밌이었겠지요?
부자바윗골 전부는 또 다음에 가면되지만
그런 회군은 힘드니까요!
축하드립니다.
부럽구요^~^
못가신분께는 인화(人花)님들이 너무나 이쁘게 보이시나요?
혼자서는 심심했을것이고(큰골님),
여럿은 좋았긴한데 작전도로를 걷느라 땀깨나 흘려서 좀 짜증스러룸이 배어놨고(제 자신만 그런건지?),
갑작스런 소낙비 세례에 시원함이 있었지만 불안감이 앞섰고.....(골이 미끄러울까봐)
산행기록에 남을 회군이었고......(그나마 다행인건 딲지를 안끊겼다는거에 위안)
다음엔 참고 삼아서 골속으로 잘 스며 들어야지요~~
담비님과 산골님의 모습에 대한 답은 없으신가요?
지나고 나면 그 또한 추억이 되지만
당시에는 난감하고 실망스러워 화도 났을 것 같습니다
소낙비가 내리는 악천후에도 기어히 골치기를 하다니...
여하간 고생하셨습니다
추억이라고 다 묻어두고 다음 산행땐 참고 많이 해야겠지요~~
딲지 안받은걸로 위안을 삼고......
산행하러 갔는데 그냥 오기는 그렇잖습니까?
절반이라도 건지고 와야지요~~ㅎ
회군 산행에다
헤어지기도 하구
따로 올라가기도....
참으로 우여곡절이 많았네요
회원님들의 다양한 표정과 모습이 정겨고
미지의 계곡인 부자바위골 이끼군락도 설레임을 갖게 합니다.
즐감하며
기회 닿는대로 동참하겠습니다.
쫓겨나고,지루한 작전도로길 걷고,때아닌 소낙비 맞고하여 도착한 부자바위골.....
그냥 안가본 골이라서 간다고 생각했는데 웬 파릇파릇한 이끼?
골 조금만 더 깊었으니 비린내골 못지 않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있었답니다.
이젠 새로 지사모에 입문하신건가요?
새롭게 산에서 만납시다.
@쉬블링 그러네요
새내기 신삥 ㅋㅋ
감사드리며
저녁에 뵙겠습니다.
오랜만에 최근의 얼굴을 보네요...
세월을 비켜갈 수는 없나봅니다 ㅎㅎ
언제가 될 지는 모르지만 지리를 찾게될 때, 그 때 연락하겠습니다
늘 건강한 산길이어 가시길....
오랫만입니다.
댓글로보아 요즘은 지리산 안오신다는 말씀이십니까?
그러시지 마시고 옛분들(이수영님,솔바우님)과 한번 뭉쳐 지리산산행 한번 하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