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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9. 3. 예수비전교회 주일낮예배 은혜대로 받은 은사들 유백선 목사
로마서 12: 6- 8
예수비전교회 주소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 24라길 76-5 (상계5동 136-55)
상담 : 유백선 목사, ybs9191@hanmail.net
대표전화 02) 6221-6468, Mobile. 010-8346-6468
예수비전교회 카페에는 삶의 행복과 깊은 감동을 주는 메시지가 더 많이 있습니다. 카페에 들어오셔서 함께 나누시고 예수님의 비전으로 복을 받고 함께 주님의 교회를 세워나가시기 소망합니다.
http://cafe.daum.net/jesusvision91, http://cafe.daum.net/boram9191
낙스 신학대학원 설교학 교수요, 그레이스 장로교회 원로목사인 브라이언 채플(Bryan Chapell) 목사님이 쓴 <일과 은혜(Grace at Work)>라는 책에서 말했습니다. “일은 하나님의 영광과 은혜를 드러내는 거룩한 부르심이다. 그리스도인은 주님을 위해서 일한다. 은혜의 힘으로 일한다. 취업하기 위해서 간절하게 기도 부탁을 자주 받았다. 오랜 준비 끝에 꿈꾸던 직장에 들어가서 쳇바퀴처럼 수고와 고통을 연신 감내해야 한다. 너무 힘들면 직장생활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기도 요청을 한다. 인간의 삶이 왜 고통과 수고가 뒤따라야 하는가? 하나님께서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시고 일하는 특권을 주셨다. 그런데 사람이 불순종의 죄를 범하고 땅이 저주를 받았다. 땅에 가시와 엉겅퀴가 나서 사람들이 해 아래서 행하는 모든 일에 고통을 겪고, 수고해야 살아가는 것이다. 얼굴에 땀을 흘려야 일용할 양식을 먹고 사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소망이 없는 사람에게 은혜를 주셨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의 직장생활에 필요하다. 사람이 하는 일이 모두 하나님 앞에서 존엄하고, 가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작은 일에 충성한 사람을 통해서 큰 일을 이루신다. 사람이 하는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은혜가 어떻게 작동하는가? 그리스도인이 일터에서 여러 가지 문제로 고민한다. 세상의 성공과 주님께서 보시는 성공에 차이가 있다. 돈이나 성공이 주님의 자리를 차지해서는 안 된다. 참된 성공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재능을 충성스럽게 사용하는 것이다.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것이다.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것이 워라벨을 누리는 비결이다. 직장에서 합당한 리더십을 가지고 사람들의 유익을 구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 온유하고 겸손하게 섬기면서 사랑을 보여주셨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이 각자의 일터에서 주의 성품을 나타내어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해 복음을 전해야 한다. ‘나의 나 된 것은 오직 주의 은혜이다.’ 그리스도인과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누구나 하나님의 은혜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과 함께 일하는 직장인들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축복을 받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인이 일을 하면서 사람을 돕기 원하십니다. 일을 하면서 삶을 개선하기 원하십니다. 일을 하면서 세상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영향력을 확장하기 원하십니다. 일을 하면서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기 원하십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이 하는 일이 선교현장입니다. 세상 사람들ㅇ 돈과 권력과 지위를 얻는 것으로 큰 즐거움을 삼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어디서 가장 큰 즐거움을 얻습니까? 일을 하면서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무엇으로 가장 깊은 만족을 얻습니까? 사람을 얻고, 영혼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일을 하면서 예수님의 이름을 잘 퍼뜨리는 것이 성공의 기준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우리의 문제보다 더 큽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기 위해서 각 사람에게 은혜를 주셨습니다. “주께서는 온 마음으로 주의 앞에서 행하는 종들에게 언약을 지키시고, 은혜를 베푸십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신 모든 은혜 때문에 기뻐하며 마음에 즐거워합니다.”(왕상 8:23,66) 하나님께서는 겸손한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잠 3:34)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그 은혜를 통해서 기쁘게 외칩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보게 하십니다. 사람에게 하나님의 공의를 회복시키십니다.(욥 33:26) 하나님께서는 은혜의 때에 응답하십니다. 구원의 날에 하나님께서 도우십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보호하시고 백성의 언약으로 삼으십니다.(사 49:8) 하나님께 은혜를 받은 그리스도인이 모든 은혜를 보답하며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은혜를 어떻게 보답합니까?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릅니다.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을 것입니다.”(시 116:12-14) 선한 지혜를 가진 사람이 은혜를 베풉니다.(잠 13:15)
오늘 하나님께서 사도 바울을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대로 은사를 주신다. 각자 받은 은사를 사용하라.’ 하나님께서 나에게 무슨 은혜를 주셨습니까? 하나님의 은혜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로 오신 예수님입니다. 우리가 그 예수님을 보고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습니다. 그 예수님이 하나님의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 위에 은혜가 임한 것입니다.(요 1:12,16) 하나님께 은혜를 받았던 스데반이 은혜와 권능이 충만했습니다. 큰 기사와 표적을 사람들에게 행하였습니다.(행 6:8) 하나님의 은혜를 본 사람이 기뻐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굳건한 마음으로 주께 붙어 있으라고 권면합니다.(행 11:23) 우리가 주 예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습니다.(행 15:11)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들어갔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합니다.(롬 5:2)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주신 은혜가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각자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기 원하십니다.(롬 12:3)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 때문에 항상 하나님께 감사합니다.(고전 1:4) 하나님의 은혜가 많은 사람이 감사합니다. 감사가 더 넘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아갑니다.(고후 4:15)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실 때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구원하시는 날에 도우십니다.(고후 6:2) 하나님의 은혜가 약한 데서 온전해집니다. 그리스도의 능력이 나의 약함에 머물게 하는 것입니다.(고후 12:9)
여러분!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은혜를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대로 각자에게 은사를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성령의 은사를 주셨습니다. 본문 12장 6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여기서 “은혜대로(카타 텐 카린/κατα την χαριν/kata ten xarin)”는 “은혜에 따라, 선한 의지에 따라, 호의 아래”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에 따라 각 사람에게 은사를 주셨습니다. “은사(카리스마타/χαρισματα/xarismata)”는 “신성한 선물, 영적인 증여, 신비한 능력, 은혜의 선물, 믿음, 은혜로운 섭리, 공로 없이 받은 사랑, 덕의 선물”이란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가 신성한 선물입니다. 신비한 능력입니다. 아무 공로가 없이 받은 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은사가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성령님을 통해서 주신 은사를 알아야 맡겨주신 직분을 잘 감당할 수가 있습니다. 각자가 받은 은사가 있어야 직분을 수월하게 실행할 수 있습니다. 성령님께서 각자에게 나눠주신 은사로 서로 봉사하는 것입니다. 각자가 받은 은사를 통해서 교회를 세우고, 사람을 세우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각자가 받은 은사를 서로 나눔으로 함께 영적인 성장으로 열매를 맺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각각 다른 은사를 주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각자에게 다양한 은사를 주셔서 믿음을 견고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롬 1:11) 하나님의 은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영생입니다.(롬 6:23)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와 부르심에 후회가 없습니다.(롬 11:29) 하나님께서 성령의 은사를 주신 것은 유익하게 하는 것입니다.(고전 12:7) 성령님을 통해서 하늘의 은사를 맛보기 위해서입니다. 성령에 참여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기 위해서입니다.(히 6:4-5) 하나님께서는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을 다 위로부터 주십니다.(약 1:17)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청지기처럼 서로 봉사하기 위해서입니다.(벧전 4:10) 다양한 은사를 조화롭게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서로 다른 은사를 인정하고 협력하여 교회공동체가 성장하게 하는 것입니다. 교회동동체가 은사를 보완하여 건강하게 성숙하게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주신 다른 은사들이 무엇입니까? 첫째는 예언하는 은사입니다. 여기서 “예언(프로페테이안/προφητειαν/propheteian)”은 “예견, 대언”이란 뜻입니다. 예언은 하나님께서 예언자의 마음에 주신 것을 인간의 말로 대언(代言)하여 선포하는 것입니다. 예언은 성령의 인도와 성령의 능력 안에서 하는 것입니다. 예언은 교회의 덕을 세우고, 교회를 유익하게 하는 은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세에 하나님의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줄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래서 자녀들이 예언을 할 것입니다. 성령을 부어주시면 젊은이들이 환상을 보고, 늙은이들이 꿈을 꾸게 됩니다. 하나님의 영(성령)을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줄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예언할 것입니다.(행 2:17-18)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서 말하는 것입니다.(벧후 1:20-21) 하나님께서는 진리의 성령을 통해서 장래 일을 알게 하십니다.(요 16:13)
하나님께서는 예언하는 은사를 어떻게 사용해야 합니까? 믿음의 분수대로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믿음의 분수대로(카타 텐 아날로기안 테스 피스테오스/κατα την αναλογιαν της πιστεως/kata ten analogian tes pisteos)”라는 말은 “믿음의 비율대로, 믿음의 비례대로, 믿음의 부분대로” 라는 뜻입니다. 예언은 믿음의 비율대로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만 대언하라는 것입니다. 예언은 주관적인 생각을 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참 예언자는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말씀을 대언(代言)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예언은 질서가 있고 완전합니다. 반면에 거짓 예언자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지 않는 거짓 계시와 점술과 헛된 것, 자기 마음을 거짓으로 예언합니다.(렘 14:14) 거짓 예언자가 영혼을 사냥합니다. 자기 생계를 위해서 물질과 돈을 받고 예언합니다. “두어 웅큼의 보리와 두어 조각의 떡을 위해서 거짓말을 지어서 죽지 않을 영혼을 죽이고, 살지 못할 영혼을 살게 합니다.(겔 13:18-19) 거짓 예언자는 예언에 오류가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의 모든 예언을 사사로이 풀지 말라는 것입니다.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닙니다.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서 말한 것입니다.(벧후 1:20-21)
둘째는 섬기는 은사입니다. 본문 7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여기서 “섬기는 일(디아코니안/διακονιαν/diakonian)”은 “자선적인 도움, 봉사, 관리하는 자,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직무, 구제”라는 뜻입니다. 섬기는 일은 하나님의 은혜로 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섬기는 것입니다.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해서 하나님을 섬기라는 것입니다.(신 11:13) 주를 섬기는 마음으로 사람을 섬기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섬김의 본이 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마음으로 섬기는 사람이 지도자(리더)가 됩니다. 섬기는 지도자(리더)는 경청하는 자세를 갖춥니다.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자세를 갖춥니다. 상처와 고통을 치유하기 위해서 늘 관심을 갖고 삽니다. 분명한 인식을 갖고, 설득하는 능력으로 섬깁니다. 폭넓은 사고로 미래의 비전을 가지고 섬깁니다. 통찰력을 가지고 섬깁니다. 청지기 의식으로 섬깁니다. 성장의 기대감을 갖고 섬깁니다. 공동체 의식을 갖고 섬깁니다. 섬김의 은사가 행복을 줍니다. 긍정적인 사랑의 언어로 섬깁니다. 복음의 열정을 가지고 섬깁니다. 성령의 충만으로 서로 섬기고, 서로 짐을 져주는 지도자(리더)가 최고입니다.
셋째는 가르치는 은사입니다. 여기서 “가르치는 자(디다스콘/διδασκων/didaskon)”는 “알리다, 지시하다, 설명하다.” 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 기간에 행하신 3대 사역 중의 하나가 가르치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가르치는 일이 중요한 것입니다. 가르치는 일은 성령님께서 가르치는 것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신령한 일을 신령한 것으로 분별합니다.(고전 2:13) 주의 도를 가르치면 죄인들이 주께 돌아옵니다.(시 51:13) 주의 도를 가르치면 주의 진리를 행합니다.(시 86:11) 가르침을 받은 사람은 말씀을 가르치는 사람과 함께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는 것입니다.(갈 6:6) 가르칠 때 칭찬과 격려를 하라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사명이 무엇입니까? 진리를 정확하게 가르치는 일입니다. 많은 지식보다 복음의 진수를 깊이 경험해야 합니다. 많은 지식보다 하나님의 사랑을 가르치고, 그 사랑을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풍성하게 거하기 위해서 모든 지혜로 서로 가르치는 것입니다.(골 3:16)
넷째는 위로의 은사입니다. 본문 8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여기서 “위로하는 자(파라칼론/παρακαλων/parakalon)”는 “가까이서 부르다, 초청하다, 위로에 의해 기원하다, 요구하다, 부탁하다, 기도하다, 격려하다”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위로의 하나님입니다. 자기 백성을 위로하기 원하십니다.(사 40:1) 하나님께서는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십니다.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게 하시기 원하십니다.(살후 2:16-17) 성령님의 위로를 받으면 어려운 고난과 시련을 이길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환난을 당하는 사람을 위로하시고 구원하시기 때문입니다(고후 1:4,6) 사람이 위로를 받으면 위대해집니다. 하나님께 위로를 받은 사람이 위로하는 사람이 됩니다.
공감의 작가로 인정을 받은 강세형 작가가 말했습니다. “나는 희귀병(베체트) 진단을 받았다.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스스로를 위로하기 위해서 <희한한 위로>를 썼다. ‘다 잘 될 거야.’ 이 말이 위로가 되지 않았다. 도리어 자신의 약함을 포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는 것이 위로가 된다. 미안하다는 말보다 고맙다는 말을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내가 이런 사람이었구나.’ 깨달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위로는 진통제다. 하지만 진통제는 부작용이 많아서 계속 맞을 수가 없다. 반면에 하나님의 위로는 부작용이 없고, 한계도 없다. 하나님께서는 남몰래 흘리는 눈물을 보시고 계신다. 기도할 힘조차 없는 연약함도 아신다. 그리스도인은 힘들고 위로가 필요할 때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께 나와야 한다. 하나님께 위로를 받은 사람은 위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위로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것이다.”
다섯째는 구제의 은사입니다. 여기서 “구제하는 자(메타디두스/μεταδιδους/metadidoys)”는 “넘겨주다, 나눠 가지다, 나누어주다, 주다.” 라는 뜻입니다. 구제를 좋아하는 사람이 풍족하게 됩니다. 남을 윤택하게 하는 사람이 윤택하게 됩니다.(잠 11:25) 다비다가 선행과 구제하는 일을 아주 많이 했습니다. 다비다가 병들어 죽었을 때 베드로가 사람들을 다 내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시체를 향해 말했습니다. “다비다야, 일어나라.” 다비다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앉았습니다. 이 일을 알고 나서 욥바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었습니다.(행 9:36-37,40,42) 유대인들은 구제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구제하는 사람에게 복을 주신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기부문화가 잘 되어 있습니다. 재능기부, 시간 기부, 기도 기부를 합니다. 구제기금이 항상 넘쳐납니다.(레 19:10; 신 14:28; 마 6:2-4; 고후 9:7; 행 24:17; 행 10:12) 많은 구제기금으로 연구하여 노벨상 수상자들이 150명 이상으로 많아졌습니다. 세계 최초로 USB를 발명했던 도브 모란(Dov Moran) 사장은 유에스비(USB) 특허와 주식을 팔아서 함께 고생한 벤처 회사의 모든 직원들을 갑부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여섯째는 다스리는 은사입니다. 여기서 “다스리는 자(포로이스타메노스/προισταμενος/proistamenos)”는 “앞에 서다, 인도하다, 실행하다, 지배하다, 감독하다, 관리하다, 도움을 주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다스리는 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생물(피조물)을 다스리고, 죄를 다스리게 하셨습니다.(창 1:28, 4:7) 건강한 삶을 살려면 부지런하게 진리로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다.”(잠 4:23) 마음을 다스려야 삶과 환경을 다스릴 수 있습니다. 욕망을 다스려야 승리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다스리고, 영의 생각을 해야 생명을 얻고, 평안합니다.(롬 8:5) 부지런하게 마음의 초점을 옳은 일에 맞춰야 합니다.(딤후 2:15) 부지런하게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음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마음을 채우고, 십자가의 복음이 마음의 중심이 되면 어떤 환경에서도 기뻐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일곱째는 긍휼을 베푸는 은사입니다. 여기서 “긍휼을 베푸는 자(에레온/ελεων/eleon)”는 “측은히 여기다, 불쌍히 여기다, 도움을 찾는 사람을 돕다, 동정을 얻다” 라는 뜻입니다. 긍휼은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권세입니다.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겨주셔서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죄 사함의 확신을 갖고 긍휼을 베푸는 사람이 즐거워합니다. 긍휼히 여기는 사람이 긍휼히 여기는 복을 받습니다.(마 5:7) 하나님의 긍휼을 즐거운 마음으로 베풀라는 것입니다. 아직도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구원을 얻도록 긍휼을 베풀어달라고 기도하는 사랑이 있어야 행복합니다. 긍휼을 구하는 기도를 할 때 예수님의 심장이 내 안에서 뛰는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께 은혜를 받은 대로, 은사를 사용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고 존귀한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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