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 주식은 정말 휴지조각에 불과한가요?

[고운정]

안녕하세요?

닉네임 고운정이에요.

저는 증권회사를 통해 1998년쯤~2000쯤까지 짧은 기간 약간의 주식거래를 하다가 손실을 좀 보았습니다.

이래저래 계속하는 것은 아닌것 같아서 일단 대충 정리하고 몇년간 잊고 살았습니다.

어느날, 2008년쯤 다시 궁금해서 주식시장을 기웃거려보니, 제가 갖고있었던 바이오시스라는 주식이 0원으로 상장폐지된 종목이 되었더라구요. 이래서 증권이 휴지조각이라는 구나~~! 하며 그냥 손실본 것으로 치부하고 또 잊고 있었는데 오늘 신문을 보니 휴면주식, 어쩌고 하며 한줄 뜨길래요~~

증권회사에 전화했더니 주식이 있기는 한데 주식시장에서는 매매할 수 없는 종목이므로 개인끼리 매매하든지, 언젠가 상장될날을 기다리며 보유하든지 하라는 말만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카페지기님께서는 이에 좋은 생각이라도 있으실까요?

좋은 묘수? 알려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아주 어리석음 가득한 제가 어찌해야 할 지 고민만 되네요. 도와주세요~~ㅛ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