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달전 상현자이에 자리를 잡고 살면서 상현자이에 바라는 점을 적어봅니다.
첫째. "인터폰 AS"
이사오기전 상현자이 여러단지 집을 돌아보다보니 인터폰이 고장난 집이 많았습니다.
제가 이사온 집도 물론 고장이 나있더군요.
관리사무소에 문의하여 인터폰 관리업체 연락처를 받아 AS 요청을 하였습니다.
AS기사의 점검결과 LED와 스피커가 나갔다고 수리비용 17만원을 요구하고, 새제품 교체시 40만원이라길래
일단 수리하지않고 보냈습니다.
10년이 넘은 제품을 17만원주고 고쳐야하나, 새제품을 사야하나 고민하다
일반 인터폰 수리업체를 통해 7만원에 모든것을 다 고쳤습니다.
아파트 사람들에게 너무 비싼 비용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파트 주민을 호구로 보는걸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둘째. "층간소음 및 베란다 이불털기"
저는 이번에 이사오면서 아래층에 소음을 주지 않기 위해 식탁의자도 소음이 나지 않는 제품으로 교체하였고,
마루를 뜯어내고 두꺼운 장판을 시공하였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사는 공공주택에서 최대한 피해를 주지 않고 사는게 예의 아닐까요?
지금 저희 윗집은 유치원생 정도되는 아이를 키우는데 사람의 인내심의 끝을 보게 하더군요.
평일, 주말 상관없이 아침 8시 이전부터 밤 늦게까지 엄청 뛰어다닙니다.
상현자이에 이사와서 주말에 늦잠을 자본 적이 거의 없네요.
애들 뛰는거 당연합니다.
그럴수 있다 생각하고 참고 사는 중입니다.
근데 대체 골프공? 구슬? 왜 바닥에 튕기면서 노는 걸까요?
애들이 그렇게 뛰면 매트라도 깔아야 하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대체 무슨 생각으로 거실 베란다 창문에서 이불을 터는 걸까요?
밑에 집으로 먼지가 들어간다는 생각조차 못하고 사는게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앞으로 날이 풀리면 베란다 창문을 열어놓고 생활할 일이 많아지는데
"관리사무소에서 아침, 점심, 저녁으로 방송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하루 1회 방송시 못듣는 주민이 있을 수 있으니, 귀찮으시더라도 부탁드려봅니다."
아래층 사람도 윗층에 피해줄수 있는 방법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서로 얼굴 붉히며 싸우기 싫습니다.
이사온 후 몇달을 참았습니다.
적당히 하세요. 기본적인 예의는 갖추고 삽시다.
윗집이 갑이 아닙니다.
퇴근 후 하루의 피로를 푸는 안락한 공간을 서로 침범하는 행위는 자제해주시면 합니다.
아시겠어요? 유치원생 키우시는 5층 아줌마!!
머리에 개념좀 탑재하세요.
첫댓글 에구.. 진달래꽃님..
여기에 글 써봐야 반응이 없어요
입주자대표회 및 부녀회 그리고 관리사무소 등 여러 집단에서는 카페 활동 관심없습니다.
스스로 해야 하는 아파트 입니다.
대한민국 처럼 모든게 바뀌어야 할 곳 입니다.
문득 'maestro'님이 진행 하시는 일이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서로가 서로에게 배려하는마음이 있어야합니다 작년에 층간소음 으로 경찰서 고소로 이어져서 벌금 200만원이나 낸 집이 있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베란다에서 이불 터는게 정상적인건 아니죠
기본적인 예의가 없는거라 생각하는데요
내 집이니까 베란다에서 담배펴도 상관없나요?
위로 올라가던말던
@주씨아재 네 저는 신발장에서 털고 청소하는데요?
매일 터는게 문제가 아니죠
밑에 집에 피해준다는 생각은 못하시나요?
매일 아니어도 가끔이라도 베란다에서 턴다는거 자체가 저는 아예 이해가 안가는데요?
그리고 성격없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아무리 착한 사람도 참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굳이 털겠다면 밑에 집 창문 열려있는거 확인하는 매너가 좀 필요하죠
@주씨아재 저도 이웃과 다투고 얼굴 붉히고 사는거라면 질색입니다.
쓰신 글을 보니 저는 약자와 싸운다는 뜻 같습니다.
올으신 말씀 입니다 위 아래집에서 그런일이 있을경우 좋은 말로 찾아가서 이해를 구해야 합니다
탑층에 사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은 위에 아무도 없다는 이유로 나몰라라... 배려심이 전혀없는 악질입니다.
좋게 이야기해도 들어먹지도 않고 조만간 아작을 내든지...
매주 월, 수,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생활 안내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아파트에 살고 있기 때문에 편리함도 있겠지만 함께 어울려 사는 공동체입니다.
서로 서로 이웃에 대한 예의와 공동질서를 지켜주시면 더욱 행복하고 편리한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방송에 이불 털지 말란 내용도 추가해주세요
곧 날이 더워지면 창문 열고 살텐데
윗집 먼지 먹고 사는 꼴이 됩니다
http://v.media.daum.net/v/20180402155210852
이불털기는.. 안전문제도 심각합니다.
21세기인데 이불은 빨래방에서 빨아야죠. 빨래방 건조기 돌리면 먼지 잘 털립니다. 턴다고 깔끔한 것도 아니고요. 위에 링크 걸은 것 처럼 추락사고 문제도 있고요. 혹시라도 이불이나 방망이 아래로 떨어지면 지나가는 사람 맞는 안전 사고도 생길 수 있고요.
저희집은 이사오자마자 방충망 새로했는데 .. 윗집에서 물청소 해서 얼룩이 생겼네요. (이사하자 마자 얘기하면 얼굴 붉힐것 같아서.. 얘기는 안했습니다. 전 주인이 엄청 골초라서 고생하셨을 것도 같았고요) 서로 좀 배려했으면 좋겠습니다.
@주씨아재 글쓴 저도 몇달에 한번정도라면 이해합니다
저희 윗집은 맨날 텁니다
@주씨아재 이불 턴다고 깔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위험하기도 하고요. 이불 털기가 군대 문화나 예전 주택 문화의 잔재라고 생각해서 21세기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21세기라는 표현이 거슬리셨다면 양해부탁 드립니다.
그래도 꼭 이불을 털어야 한다면 아파트에선 아래 방식으로 해야 이웃의 피해와 본인의 안전에 위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단지에서는 베란다에 이불 털거나 너는 세대에 과태료를 부과 하기도 합니다.
1. 1층 공터에서 터는 방법
2. 청소기로 흡입하는 방법
3. 실내에서 털고 환기 및 실내 청소 하기
http://news.donga.com/3/all/20060407/8293090/1
@이호원 @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