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적 기(氣)치유
기치유 (Therapeutic touch, 테라퓨틱 터치 TT)는 에너지 의학의 한 형태로,
치유사는 손을 환자의 "에너지 장"위로 움직이며,
이것이 기(chi) 혹은 프라나(prana)의 흐름의 방향을 바꾸어서 환자를 치료한다고 한다.
기치유는 모든 살아있는 것들은 "생명 에너지 장"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은 신체의 밖으로 확장되어 있으며 오라(aura)를 발산한다는 신념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이 에너지 장은 불균형을 이루거나, 혹은 잘못 정렬되거나, 혹은 막히거나, 잘 조정된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다.
에너지 치유사는 그들이 환자의 신체의 표면에서 몇 인치 떨어진 곳의 공기를 마사지하는 것
같은 움직임으로 몸의 이러한 에너지 장을 느끼고 조절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에너지 치유사들은 또한 그들 자신의 에너지를 환자에게 전달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공간을 움직이는 손동작이 에너지 장을 균형 혹은 조화를 이룬 상태로 회복시키거나,
적절하게 정렬을 이루거나, 혹은 장(field)의 막힌 부분을 뚫어주거나,
치유자로부터 환자에게 생명 에너지를 전달한다고 한다.
이러한 장(field)의 완전성의 회복으로 환자 스스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한다.
기치유는 과학적인 근거는 없으나 역사는 가지고 있다.
이것은 한사람의 간호사와 한 사람의 신지학자로부터 창조되었다.
Dolores Krieger Ph.D., R.N. 와 뉴욕 대학 각호학부의 교수진의
한사람이 1970년대 초에 기치유를 시작하였다.
그녀는 손바닥이 챠크라이며 치료 에너지를 흐르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믿었다.
그녀는 '기치유 : 어떻게 당신의 손으로 치유를 도울 수 있는가
(Therapeutic Touch: How to Use Your Hands to Help and to Heal, 1979)'와
기타 다른 기치유에 관한 책의 저자이기도 하다.
미국 신지학회 회장인 도라 쿤즈(Dora Kunz)는
그녀의 스승이며 초능력 치료사(intuitive healer)이기도 하다.
기치유는 전세계에 걸려 모든 종류의 "대체의학"치료사들과 일반인에 의해서 실행되기는 하지만
주로 간호사들이 실행한다.
기치유사들은 인간 에너지 장이 한 번도 과학적으로 검출되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들은 이것이 우리의 현재의 기술이 부적절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훈련된 감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인간 에너지장을 감지하고 이것이 완전성 여부를 평가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돌팔이 행위의 형이상학적인 근거에도 불구하고 기치유가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기치유가 양자역학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에 과학적이라고 주장한다.
화상환자의 기치유에 대한 연구비 지원 신청서는 다음과 같이 단언한다.
"양자이론은 모든 실체는 에너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주의 99% 이상은 단순히 공간이라고 한다..." 다른 기치유 옹호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이 치유법의 바탕에 깔린 원리들은
아인쉬타인의 복잡하고 에너지적인 장과 같은 우주(즉 우리 모든 사람의 주변을 흐르는 생명 에너지의 존재)의
파라다임을 받아들이는 것이 포함된다.
게다가, 만약 생명의 특징을 에너지의 다양한 질(qualities)적인 상호 교환이라고 한다면,
어떠한 형태의 막힘(유기체 내 혹은 유기체와 주변 환경)은
자연의 경향과 어긋나고 그러므로 건강하지 못하게 된다.
기치유를 하는 동안에 시행자는 이 에너지 불균형에 영향을 주어서
이 에너지 장에 통합되도록 회복시켜 건강하게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러한 방법으로 기치료의 시행자들은, 부드럽게 신체의 에너지 흐름을 조절하고
이것을 전체적으로 조절함으로써 환자를 "치료"하는 것이라기보다는
환자의 치유 과정을 도와주는 것이다.
마음과 신체와 영혼의 균형이 이루어지면서
우리들은 진정한 전일적(holistic)인 접근을 하게 된다.
<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