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돈을 벌기 위해 건강을 해치고, 해친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서 또 돈을 쓰는 끝이 없는 쳇바퀴를 돌리곤 한다. 어떤 것이 진정한 자유와 행복인지 고민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변의 사람들이 말하는 그런 목표와 자유를 얻기 위해 노력하다보면 나의 삶인지, 남의 시선과 비교에 있어 우위에 단지 서기 위한 릴레이인지 인지장애가 생기게 된다. 사회에 진출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통 직장인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 월급이란 것은 늘 주는 자와 받는 자의 욕심의 경계에서 밀고 당긴 결과로 정해지며, 원하는 대로 쓸 수가 없는 수준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사람들은 더더욱 경제적 자유에 대해서 논하고 갈망하지만, 정작 누구도 어떤 것이 구체적으로 경제적 자유인 것인지, 어느 수준의 것인지도 확정적으로 이야기해주지 않기에, 막연하게 내가 쓰고 싶을 만큼 쓸 돈이 있고, 또 돈이 들어오는 그런 삶을 동경하곤 한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부자이며, 그래서 나 또한 부자가 되겠다 라는 목표를 가짐에 있어 지침은 늘 그런 것들이 되곤 한다. 한국은 공익적인 복지 망이 약하기 때문에 노후준비부터 소중한 가족의 보험이나 가정생활에 대한 비용 등에 대한 대비로 경제적인 어려움이 없게 하는 것이 일차적인 목표가 되고, 이를 이루고 나면 조금 더 안락한 삶, 그 다음 그 다음을 생각하게 되는데, 조금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을 경제적 자유를 쟁취하는 행위로 할 것인지를 생각해 보면 그 목표가 보다 명확하게 들어날 것이다. 우리가 투자자의 길로 들어섬이란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어떤 수준으로 내가 성장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으로 시작하게 되는데, 우선 대부분의 사람들이 목표로 하는 경제적 자유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생각해보자.
1. 잉여가 있는 삶 가장 기초적인 것으로 남는 것이 있어야 한다. 남는 것이 있어야 모이는 것이 있고 모이는 것이 있어야 이를 기반으로 우리가 투자라는 구체적인 행동을 취할 수 있는 기준이 생긴다. 즉, 나의 소득에서 소비 비용을 빼고도 남는 금액, 가령 한 달의 시간이 흘렀을 때 뭔가 남는 것이 있어야 뒤를 논할 수 있을 것이다. 1원이라도 잉여가 남아야,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보낸 것이 되기에 미래를 논할 수 있다. 이런 잉여를 만드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 일 것이다. 소득을 왕창 늘리거나, 비용을 짜내거나 둘 중에 하나인데, 그렇게 쉽게 소득을 늘릴 수 있었다면 지금의 소득을 벌고 있지는 않았을 것임으로 여기서 우리가 논할 수 있는 것은 소득의 증대가 아니라, 비용 통제적인 부분이다. 비용을 통제하는 것은 잉여를 남기는 목적도 있지만, 절제 있는 비용 통제는 나중에 소득이 커지고 제법 살림살이가 나아질 때에 더욱 큰 힘을 발휘하여 부가 모이는 속도를 배가 시킴으로 시작에서부터 비용통제를 잘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또한 위에서 본 것과 같이 소득을 늘리는 부분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는데, 한 개인의 소득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기본적으로는 본업에서 얻어지는 이익일 것이고, 나머지 다른 큰 축이 투자의 활동으로 얻어지는 다른 소득에서 오는 잉여일 것이다. 쉽게 생각하면 내가 열심히 모아서 월세 30만원을 받는 작은 상가를 하나 구매했다면, 당연히 나의 소득은 100에서 130이 되는 것이니, 더 소득이 늘어난 것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어떻게 내가 실제로 내 돈이 많이 없이 (때론 아예 없이) 투자활동을 하고, 또 이런 투자활동의 결과로 부를 쌓아가는지를 알아갈 것이다. 아무튼, 여기서는 경제적 자유가 있는 사람, 즉 부자라는 존재가 되려면, 내가 원하는 만큼 쓰고 (그 씀이라는 것이 헤프게 쓰는 것인지, 혹은 남들 보기에는 참 안 쓰는데 난 많이 쓴다고 생각하던지.. 등등의 상대적인 개념일 것이다)도 남는 돈이 항상 모여야 한다. 또한,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그래서 상대적 개념으로서의 비용통제인데, 내가 100만원을 번다, 혹은 1000만원을 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흐름에 따라 얼마만큼의 자금이 쌓이고 있는지를 봐야 그 사람이 부자가 되고 있는지, 혹은 아닌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잉여란 나의 모든 소비를 하고 남은 금액을 의미하는 것인데, 절대적인 금액을 많이 벌어 들인다고 해도 비용이 높이 형성이 된다면 의미 없는 숫자놀음이 된다. 그래서, 투자활동의 초반에는 얼마나 많이 버는가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절제를 통해 나의 비용을 줄여나가는가, 이를 통해 얼마나 많은 잉여가 생겨 종자돈으로 묶이는가 하는 것이 투자자로서의 활동을 결정 짓는 가장 큰 요소가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기서 힘들어 하는 것이 바로 비용 통제 부분이다. 실질적으로 외식을 줄인다던지, 나의 취미활동을 조정한다든지 하는 등의 개인의 노력으로 통제 가능한 범위의 행위들은 나의 마음 먹기에 따라 가능함으로 그렇게 어려운 것들이 아닌데, 사회적 비용, 즉 남과의 만남을 위해 쓰는 비용이나,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발생하는 비용(경조사비용) 등과 같은 비자발적 비용에 대해서 어떻게 통제하는가, 또한 그렇게 하면 너무 짠돌이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닐까 하는 고민이 발생하게 된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딱히 정답은 없지만, 과하지 않는 부분에서 통제되어야 한다 할 것이다. 사 람은 제각기 다른 인생을 가지고 있고, 처해 있는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해야 한다고 하는 정답이 있을 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우리가 생각해볼 문제는 어떤 것이 <지혜로움>인가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나는 투자를 해야 하고, 종자돈이 필요하니 무조건 아껴야 한다 라는 생각에 사회관계를 단절시키고 손가락질을 받을 만큼 짠돌이 짓을 한다면, 내가 잉여를 크게 해서 투자는 할 수 있겠지만, 사회적 관계에 문제를 야기하여, 진급이 안된다던지, 혹은 더 큰 기회를 얻지 못한다면 전체적으로 보면 손해가 될 것이다. 또한, 비용을 통제한다는 목적으로 나, 혹은 가족의 교육비용을 통제해버린다면 당장 잉여가 남을 수는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경쟁력이 사라지니 손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많은 잉여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더 효율적인가 하는 지혜로움이 동원되어야 하는데, 예를들면 여행을 간다면, 유원지에서 사먹고 소모되는 비용은 대부분 높이 형성되기 때문에 생각없이 이것저것 사먹고, 자다 보면 돈이 생각보다 훨씬 소모되지만, 다양한 방법을 짜낸다면 (도시락을 싼다던지, 조금 먼 숙소를 예약한다던지) 등의 방법으로 비용을 아끼면, 결국 여행도 가고 비용도 크게 늘리지 않는 방법이 있다. 삶의 지혜란 대단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나의 포지션을 상하지 않게 하면서 비용을 통제 하는가에 그 묘미가 있는 것으로 젊을때는 조금 더 망가지더라도 그 젊음이 커버함으로 과감하게 비용을 절약할 때 그 멋이 있고, 나이가 들면, 결국 사회적 관계를 생각해서 남에게 쓰는 씀씀이를 줄이지 않는 것에 그 멋이 있다 할 것이다.
투자를 함에 있어 가장 큰 첫 번째 요소는 잉여를 가장 크게 만들어내는 것이다.
2. 미래에 대한 낙관적 관점유지가 가능한 수준을 만드는 것
누가 봐도 객관적인 기준으로 당신은 참 부자이다. 라고 할 수 있을 만큼의 자산을 모은 사람이 여기에 있다고 가정을 해보자 그런데, 이 사람은 전혀 미래를 기약할 수 없고 언제 묶인 돈이 풀릴지, 언제 지금 하는 사업이 종료될지 본인도 모른다면 , 이 사람을 부자라고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볼 수 있을 것이다. 예를들어, 원래는 얼마 하지 않던 땅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 갑자기 개발호재에 의해 큰 폭으로 토지의 금액이 상승했고, 그래서 누가 봐도 부자가 되었는데, 이 토지는 돈을 뱉어내지 못하니, 별로 실제로 달라진 것은 없으니 돈은 없고, 그럼 토지를 팔아야 현금화가 되는데, 덩어리가 커서 팔리지 않고, 설상가상으로 재산세를 낼 돈이 없어 현금흐름이 말라가는 그런 부작용이 심하게 일어나는 경우에 이 사람을 부자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인가? 결국, 지금 내가 경제적 자유를 득한 사람이다 라고 애기하기 위해서는 현재 뿐만이 아니라 미래를 아우르는 개념으로 생각을 해봐야 할 것인데, 신이 아닌 이상 모든 것을 예단하고 준비할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다른 사람에 비해서는 충분히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변수들에 대해서 충분히 준비가 되어 있고 상황을 타개할 만큼의 준비가 되어 있어야 진정한 경제적 자유를 득한 상황이다 라고 할 것이다. 이는 비단 단순한 절대적 자산이 얼마가 있고 없고의 문제라기 보다는 미래에 점차적으로 내 소득이 커지고, 나의 경제력이 증가할 것이며, 안위에 문제가 없을 것이다 정도의 최소한의 보장을 포함하는 것으로 봐야 바람직할 것이다.
그래서, 부자라는 사람은 현재의 경제적 자산의 많고 적음이라기 보다는 지금 어떤 흐름을 가지고 있음으로 미래에는 어떻게 더욱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낙관적 믿음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쉽게 생각해본다면 전문직 자영업자나 그 분야에서 상당한 수준에 이른 자영업자 등등을 보면 쉽게 그 시장이 붕괴되고, 소위 말하는 길거리에 나 앉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회적 믿음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더욱 더 능력을 인정받고 대우 받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주변에서 순식간에 많은 이익을 얻어 일어난 사람을 보게 되며 또 이를 동경하지만, 빨리 성장한 급격함은 그만큼 많은 구멍을 또한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빨리 일어섰다가 또한 빨리 주저앉는 케이스를 보게 된다. 투자를 함에 있어 경계해야 할 것은 이런 급격함인데, 급격한 성장 뒤에는 그만큼 급격한 하강이 있을 수 밖에 없음을 알고, 이를 준비하고 대비하는 태도를 가져야 위에서 말하는 미래가 있는 부자의 상을 열수 가 있게 된다. 결론적으로 경제적 자유를 득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현재를 포함한 시간적 개념의 미래까지도 어느 정도 변수에 대해 대비되어 있는 상황을 의미한다.
3. 하고 싶은 것과 하는 것이 일치하는 사람 앞서 우리가 생각해본 2가지는 보통 재테크 책에서 많이 다루는 원칙이라 더 설명할 것이 없을 것 같은데, 3번째는 조금 다르니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경제적 자유를 왜 얻으려고 하는가 하는 목적성에 대해서 질문을 해보면 대부분 행복해지기 위해서 라는 대답을 할 것이다. 부자가 되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고, 소비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으니 이 얼마나 좋은가 하는 생각을 하는 것인데, 행복함을 느끼려면 꼭 돈의 문제만으로 놓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가 내가 원하는 것이 내가 해야 하는 것과 동일하다면 큰 스트레스가 없는데, 다른 것을 하기 위해서, 내가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돈이 있어야 하니 투자를 해보자, 혹은 나를 좀 알아줬으면 하는데, 인정을 좀 먼저 받고 나서 다른 것을 해보지 하는 생각으로 우선 투자를 해보자 하는 맘으로 접근하는 사람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누군가와 같이 "부자가 되고 싶다"와 "장사를 해서 돈을 벌어야지" 하는 인생의 목표와 과정과 목적이 같은 사람들은 그런 면에서는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없을 것인데, 투자를 하고 돈을 버는 것이 직업/소망/소명의식/ 삶의 목표/가치증명의 도구/ 숨을 쉬는 이유가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작 내가 하고 싶은 것, 원하는 것은 따로 있는데, 그것을 하기 위해서, 내 몸을 조금 편하게 하고, 시간을 벌기 위해서 경제적 자유를 먼저 얻어야지 하는 생각을 한다면, 그건 점 번지수가 다르다 할 것이다. 우선 이것을 하고 저것을 해야지 하는 생각을 하지 말고, 내가 원하는 것을 먼저 그냥 하면 된다. 지금 내가 원하는 것이 다른 곳에 다른 것인데, 당장 오늘 현실성을 감안하여 투자에 대해서 재테크에 대해서 공부하고 논한다는 것은 의미가 없다. 오늘 행복하지 못하면 내일 아무리 내가 현실적인 부를 얻는다고 해도 행복할 수 없는 것이다. 우리는 신이 아니며 법칙이나 규칙은 깨지라고 있는 것인데, 그 일을 하면, 그런 일을 벌이면, 그런 프로젝트를 하면 돈을 벌 수 없다. 인생 망친다고 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조언과 법칙/ 관례들은 늘 맞지 않는다. 돈이 안될 것 같은 그런 일도 하다 보면, 예상치도 않게 다른 방향으로 일이 전개 되면서 돈이 되기도 하고, 내가 그것을 갈망하고 있으니 그만큼 더욱 집중할 것임으로 완전히 다른 곳, 다른 방향에서 큰 성공을 할 수 있을 것인데,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따로 있는데, 그냥 먼저 돈을 좀 벌고 하지 뭐... 하는 생각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진정한 경제적 자유는 그 부를 얻는 원천이 내 관심, 혹은 나의 활동영역 깊이 있는 곳에서 나오는 것이어야 하고, 내가 그에 재미와 흥미를 느끼고 있으며, 즐거워하는 영역의 선상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만들어갈 때 다가오게 된다. 나의 재테크, 투자를 위해서 나의 행복을 절대 포기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되겠냐?> <망한다. 하지 마라?> 등의 조언을 그냥 흘리라 라는 의미는 아니다. 사람들이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고 말하는 대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음은 당연하다. 내가 성공을 하려 한다면 이런 부정적 질문에 대한 나의 확신에 찬 답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대충 알면 그렇게 착각할 수 있겠지만 나의 어떤 요소에 의해서 나는 다르다 라는 점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고 있을 때 비로소 이 일은 나의 것이 될 수 있으며, 그렇게 내가 즐기고 좋아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할 때 행복과 부를 같이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지속가능하며, 오래가게 되며, 이렇게 오래갈 때, 그 잉여가 모여서 크게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다시 정리하면 성공하려면 잉여가 오래감이 있어야 하고, 그 잉여가 오래가기 위해서는 지속성이 있어야 하며, 그 지속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내가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는 기준에 대해서 살펴보았으니 이제 경제적 자유를 위한 실무적 행위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진정한 경제적 자유는 어디서 어떻게 시작되는가?
1. 사이클에 대한 이해
부자가 되는 길은 생각보다 쉽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계속적으로 투자사이클을 돌리면 된다. . 이를 나열하자면, 첫째, 나의 소비를 줄이고, 소득을 늘리는 방법을 계속 강구해서 잉여를 만들고 잉여를 모아 종자돈을 만든다. 둘째, 내가 할 수 있고 자신이 있는 투자시장을 연구하고 학습한다. 셋째.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에서 종자돈을 던져서 투자를 실행하고 한 사이클이 만들어질 때까지 기다리고 버틴다. 넷째. 기다린다 기다린다. 또 기다린다. 버틴다. 버틴다. 또 버틴다. 다섯째. 매각하고 한 사이클을 완전히 경험한다. 여섯째. 돈이 좀 더 모이면 다시 더 조금 더 큰 종자돈을 만들어서 셋째부터 다시 시작한다. 일곱째. 사이클이 완성되면 다시 셋째부터 시작한다. 반복한다. 반복한다. 반복한다... 이런 활동을 계속 실행하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참 쉽지 않은가?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봐야 하는 것은 이 사이클이 계속 돌아가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시간의 흐름이 있어야 하고, 그 시간의 흐름은 그만큼의 생존을 의미함으로 또한, 비용을 수반한다. 따라서 이 사이클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비용 통제를 하면서 사이클이 끝날때까지 버틸 수 있어야 한다는 첫번째 전제를 요구한다. 또한, 사이클이 진행됨에 따라 당연히 실패하는 투자, 마이너스가 발생하게 되는데 그러면 이 사이클에 의해 현금흐름은 손실로 나타나게 되는데, 이 손실이 전체의 흐름을 막으면 안된다. 그럼으로 손실이 결코 전체를 해하지 않아야 한다는 두번째 전제를 요구한다. 투자를 하다보면 욕심이 생기기 마련이며, 그래서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풀스윙을 하지 체크 스윙을 하지않으려는 경향이 있다. 여기서 성공하는 투자자와 그렇지 않은 투자자의 차이가 크게 발생하게 되는데 성공하는 투자자는 처음부터 크게 휘두르지 않는다. 작게 작게 경험을 한 후에 때가 되었다 싶을 때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데 실패하는 투자자는 남의 의식과 시선을 의식해서 나의 돈 전부와 심지어 지인과 금융기관 대출까지 끌어와서 크게 시작해서 낭패를 당하게 된다. 내가 식당을 하겠다 맘을 먹었으면, 중요한 것은 맛이고, 맛이 있으면 어디 있더라도 손님이 찾아오기 마련인데, 남의 시선에도 좋아보이는 핵심상권에 번듯한 가게를 내려하면, 비용 또한 크게 발생해서 설사 잘될만한 요소를 가진 곳이라고 해더 버티지 못해 실패하게 된다. 좋은 타자는 무조건 홈런을 치는 타자가 아니라 영악하게 계속 체크 스윙을 하면서 투수를 힘들게 만들다가 적당한 안타를 쳐서 팀을 위한 배팅을 해주는 사람이다. 유명한 홈런 타자는 또한 많은 삼진을 당하기로도 유명하다. 큰 실패를 많이 하고도 버틸 수 있다면 큰 성공을 또한 할 수 있지만, 초기의 투자자에게는 그런 버틸 수 있는 시간과 자금이 없음으로 초반에는 어떻게든 비용을 적게 들여 버티는 스텐스로 이어가야 한다.
2. 절대 본업을 잊지 않는다
사람들은 보통 내가 가진 것보다 가지지 못한 것에 더 욕심을 내고, 정작 내 손에 쥐고 있는 황금돼지에 대해서는 모르는 경우가 있다. 내가 이제 임대업도 하고 해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으니까 본격적으로 임대업이나 부동산 관리 업을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본업을 때려치우고 나와서 제대로 한번 해보겠다 하는 계획을 새우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절대적으로 전혀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이다. 내 본업은 그렇게 때려 치우는 것이 아니라, 내 가치를 스스로 증명한 후에 그만두어도 늦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월세 30만원을 받는 것에 신경을 쓰느라, 월급 300만원을 주는 회사를 등한시 한다는 것이 참 어이없게 느껴지지 않는가? 황당하게도 이런 투자가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을 보는데, 손에 든 본업은 보이지 않고, 어떤 것이 나에게 진정한 이익을 주는지를 고민하지 않는 사람에게 어떤 성공을 바랄 수 있겠는가? 본업은 부의 길에서 잉여를 만드는 최고의 길이기 때문에 무작정 그만두거나 정리를 하려 하지 말고, 더 현실적으로 생각하라. 본업만한 소득을 올릴 곳이 없다는 것을 명심하자.
왜 인가? 본업이란 본인이 당연히 만족을 못하겠지만, 지금까지의 나의 근간을 이어오게 한 추진력을 의미하는데, 이 추진력을 끊고 다른 동력을 발생시킨다는 것은 그만큼 어렵다. 나는 의식하지 못하겠지만, 적으면 수년, 많게는 수십년을 해온 나의 일은 눈으로 보이지 않는 노하우, 혹은 기술, 자본, 네트웍 등으로 보호받고 있는 한 분야이자, 나의 성인데, 노하우, 기술, 네트웍이 없는 상태에서 오로지 자본력만으로 구축되는 나의 투자 성은 생각보다 그리 강하지도 않을 뿐더러 시간을 두고 계속 보수하고 높여야 쓸만한 성이 됨을 명심하자. 더 큰 성을 버리고 작은 성으로 옮기는 장수는 무능하다 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아하나? 적어도 내가 생각하는 이익의 두배이상은 투자의 성이 벌어다 주어야 본업을 접을 의미가 있는 것이다. 내가 본업으로 매월 300만원을 벌고 있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600만원이상의 이익이 투자에서 발생한다면 이제 옮겨도 큰 손실없이 제대로 관리만 하면 성공할 수 있게 되는데, 대부분 300만원을 벌고, 투자로 150만원 정도의 이익이 발생하는 수준에서 본업도 짜증나고 하니, 이제 그만두고 투자만 잘 하면 300만원을 내가 벌 수 있으니 본업은 그만두자 라고 생각하게 되며, 이는 곧 필패의 길로 이어진다. 내가 300만원이라는 본업의 관성에 의해 소비를 감당하니 150만원이 남았었다 라는 것을 보지 못한 판단이란 의미이다.
다른의미로 <시간>과의 싸움을 또한 생각해야 한다. 투자를 한다는 것이 늘 긴장된 상태에서 투자만하고 투자만 고려하고 판단할 수는 없다. 보통 가진 것을 100이라 하면, 일반적 투자는 늘 50정도로 크게 이루어지며, 투자의 사이클이 만들어지기까지는 대부분 기다림이 발생함으로 본업이 없다면 크게 할 것이 없는 상황이 생긴다. 그럼 그 시간을 소모하기 위해서 또 비용이 발생하는 악순환이 발생하게 된다. 본업이 있을때는 한달 100만원으로 생활을 했는데, 무료한 시간이 이어지면서 할게 없어지면 그 비용이 더 증가하게 되며, 이런 흐름의 악순환은 정서적으로도 투자자를 힘들게 한다. 지금 시간대에 남들은 다 일하고 있는데 나만 집에서 뭘하고 있겠는가? 노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계속 일이 없으면, 힘들어지며 사회적 관계성도 나빠지게 된다. 대부분의 경우, 전업투자자들도 하는 일이 있다. 부동산업을 하던지, 인테리어 업을 하던지, 등등 부동산 투자자라면 관련된 업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고, 주식투자자라고 해도, 주식관련 강의를 한다던지, 책을 쓴다던지, 주식 프로그램을 만든다던지 등등의 다른 일을 한다. 꼭 투자자라고 해서 투자만 하는 것이 아니며, 이렇게 본업을 바꾸는 식으로 프레임을 짜지 투자만 하겠다고 하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이다. 절대 본업을 잊지 말고 , 바꾸는 노력을 해야함을 명심하자.
3. 나는 언제 부자가 될까 - 때를 기다려라 사람의 때는 다 다르다. 누군가는 빨리 오고 누군가는 늦게 오며, 누군 가에게는 크게. 또 누군 가에게는 소리소문 없이 작게 스치듯 지나간다. 처음에 때를 맞추지 못하면 내가 준비가 안되어 있는데 기회같이 보이는 것들이 다가와서 내 마음을 헤집고 다니고, 후회가 되는데, 이런 경우가 한 두번 반복되다 보면, 매수자 입장에선 뭐야 이거 하는 생각을 들것이고, 그럼 바로 조급함이 오는데, 이런 시기에는 그냥 투자를 쉬는 것 또한 큰 방법일 수 있다. 이런 때 조급함이 들어서면 안 되는 것도 되게 보이게 하기 때문에 아예 하지 않는 것도 좋은 일이 된다. 투자의 세계에선 누구나 비슷한 기회와 위기에 노출되는데, 준비가 된 자에게는 모든 기회들이 준비되지 않은 자들에게는 리스크가 되는 법이다. 투자에서 때를 기다린다는 것은 이런 의미이다. 내가 스스로를 지켜가면서 자중하고, 나의 시간을 을 보내다 보면, 돈은 쌓이게 되고, 돈은 곧 길로 인도하기 때문에 내가 완벽히 이기겠다는 느낌이 자연스레 오게 되고, 그런 자신감을 기반으로 투자활동을 하고 앞으로 나아가면 성공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지금 무엇을 할까? 무엇을 해야 할가? 어떻게 할까 등등 지금 움직여야 하는데 그런 답이 없다면, 아직 때가 되지 않은 것이다. 이럴 때는 그냥 조용히 현금만 쌓아놓고 있다 보면 현실과 시장이 알아서 나를 인도할 것이다. 경제적 자유는 무엇인가에 대해서 수많은 재테크 책이 논하고 있는데. . 이렇게 하면 된다, 저렇게 하면 된다 하는 실무적인 내용이 대부분이고 정작 우리가 챙겨야 하는 것은 간과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을 해봐야 한다.
경제적 자유란 그래서 앞서 본 것과 같은 요소들을 고려하여 넘어지지 않고,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채워가는 나의 삶을 기반으로 투자활동을 하여, 얻은 결과를 의미한다.
당신은 얼마나 이 경제적 자유에 대해 갈망하고 있는가? |
첫댓글 오랜만에 좋은글 감사합니다 ^^
요즘은 인내심들이 없어서 긴 글은 가독성이 좀 떨어져요.
좀더 간결하면 컨텐츠가 더 부각될 듯 싶네요.
생각을 많이 하게 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