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를 보았다.
.. 이누야샤.......................
셋쇼마루가 약간 미간을 찌푸렸다.
이누야샤가 옆에 셋쇼마루를 보더니 놀란눈치를 지었다.
많은 슬픔이 서린눈은 어쩐지무언가를 두려워 하고 있었고, 그것만큼 힘들어 하였다.
"북쪽 왕자 이누야샤, 이쪽은 나의 시종... 셋쇼마루라고 합니다."
린의 말엔 약간의 공격투가 섞여있는 말투였다.
자신을 건드리지 말라는 뜻이었을까. 무슨뜻이었을까. 이누야샤는 셋쇼마루라는 '
이름을 듣고 다시 한번 놀랐다.
"인사는 그쯤하고.. 북쪽왕자를 맞이하는 뜻해서 크게 마시게. "
나라쿠가 말하였다.
린은 별로 좋지 않은듯 연회장에서 나와 큰 복도를 셋쇼마루와 돌아다녔다.
린은 셋쇼마루의 약간 기분나쁜 모습을 보고는 말하였다.
"... 셋쇼마루. 저쪽일에 참가하고 싶으면 맘대로해. "
"아닙니다... 그런것이. "
".... 그래? 셋쇼마루. 너도 말안해주는 구나. "
린은 착각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진실일지도 모른다.
단지 린은 셋쇼마루도 자신을 공주로 보고 그이상도 그이하로 느끼지 않고
함부로 대하지 못해 그러는 것 같았다. 지금 까지의 제물도 거리를 유지하며 그 이상
다가서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뒤로 물러날수 있다면 물러났지만.
"... 이누야샤.. 그는 북쪽왕자. 예전에 북쪽과 싸움이 있어서 사이는 아직 별로야.'
아니, 그런 나라의 감정보다도 난 개인적인 감정으로 그녀석이 싫어, "
"... 이누야샤는 올해 몇살이죠?"
" 아무 거리낌 없이 이누야샤라 불러도 돼? 그는 올해 15살 나와 동갑이야. 아, 그러고보니
셋쇼마루, 네가 몇살이지? "
" 19..살입니다. "
셋쇼마루는 이야기를 하면서도 계속 이누야샤라는 말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때, 뒤에서 발자국 소리가 들려왔다. 붉은 옷을 갖춰 입은 이누야샤가 다가왔다.
셋쇼마루를 보러온듯 자신보다 약간 큰 셋쇼마루를 바라보았다.
" 이누야샤왕자, 셋쇼마루를 아는가보지?"
" 눈치가 전혀 없는건 아니군, 그래. "
이누야샤가 셋쇼마루를 노려 보며 말하였다.
셋쇼마루의 눈이 잠시 흔들리는가 싶더니 뒤돌아 가기 시작했다.
린이 말을 하지도 않았는데 셋쇼마루가 움직인건 처음 이었다.린의 눈동자가 흔들렸다.
이누야샤를 똑바로 보고 말하였다.
"어떻게 알고있지. "
" 몰라도 돼. "
" 말해. "
긴 정적 이누야샤는 셋쇼마루가 간곳을 향해 걸어갔다.
린은 조금 쓸쓸한 눈동자로 복도를 바라보다가 셋쇼마루의 방으로 갔다.
셋쇼마루는, 밖을 볼수있는 2층에 가장큰 창문을 향해 걸어갔다. 그리고.. 하늘을 응시했다.
"형.... 형이 어째서 이런곳에서 린의 시종인거야. "
"..... 우연일 뿐이다. "
" 왜... 왜! 숨기는 거야. 형이.... "
" 이누야샤. 조용히 해라. ... 아직은... 안된다. "
...
셋쇼마루는 고개를 숙이고는 나지막하게 중얼거렸다.
" 돈을 위해서, 복수를 위해서... 그런 시시한거 아니야. 그저....
................ 린을 보고싶었을뿐이다. "
...
셋쇼마루는 계속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다.
린은 셋쇼마루의 의자에 앉아있었다.
궁금하여 견딜수가 없었다. 어째서 이누야샤와 셋쇼마루가 알고있는지..
왜 그것을 안말해주는지... 알고싶었지만 그렇지만.. 물어보면 안될 것만 같았다.
그들의 금안은, 감히 침범할수 없을리라 만치 깊고, 어두웠다.
.. " 바보들... 나도 이제 몰라. .. 아무도 내겐 다가오려하지 않잖아.. . "
린은 울지 않았지만 슬퍼 보였다.'
그만큼 지친 어깨에, 약간 흘러내린 옷을 다시 올리고 자신의 방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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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허접스런 소설입니다;;;; 삐릿삐릿... 흠흠흠............
뭐 그나저나 꼬릿말 주저리 입니다~!!! 꼬오릿말 주저뤼뤼뤼
밍크님- 그럴지도요!! 호호호호호호!! 이누야샤 괜찮아! <-총살 약간 그렇긴해요 (산혼철조)
밥옹날이님 - 저는 만화방에서도 repose 로 활동이랍니다^^; 헤헤... 만화그려야하는데 털썩. 후,후회요?
달팽눈구녕- 에;; 무 무엇이..... ... ;;;; 님도 좋은하루되세요~ (지금 저녘이란다)
쥬얼레스- 네가지 없다고 소문나버린 이누야샤 왕자 등장입니다>!!!
하루- 같이 도망가요!! 아아앗 잘보셨다니 감사합니다!! 네가지 없을지도요.
..
셋/린 미/산 이/카 타임슬립 어쩌고 소설 연재 중이라 한동안 (그소설은 금방 끝날거에요 )
이틀에 번갈아 가며 소설쓰겠습니다.
좋아요
꼬릿말이제 쓰셔야죠. (미소)
첫댓글 재밌어요^^
>_<꺄~ 재밌어요~많이 써주세요~
재미있어요 셋쇼마루 어떻게 그런짓을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