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 천변에 매년 사월초 쯤 피었던 벚꽃이 벌써 저렇게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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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용하던 전기자전거 대신 오늘은 mtb 자전거를 탔어요.
선물 받은 로드사이클을 동생의 mtb 자전거와 바꾸고 딱딱한 안장도 교체하고
오후에 타러 나갔더니 날씨가 제법 쌀쌀했습니다, 그럼에도
올해는 개화가 이른 탓에 천변 뚝빵에는 개나리가 줄을 지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양지바른 쪽엔 벚꽃도 피었고 구청에서 심어놓은 튤립도 이제 앙증맞게 피기 시작하네요.
며칠을 봄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탄 탓인지 감기가 왔습니다.
목이 답답하고 기침이 나옵니다. 찬바람을 더 마시면 안 되겠다 싶어서
후딱 들어왔어요.
마스크 덕에 연례행사였던 감기가 삼 년 만에 찾아왔군요.
뜨거운 유자차를 한잔 타서
요즘 흥미 있게 보고 있는' 쳇 GPT '를 한번 이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 GPT-3 '를 아시나요?
이미 가전제품에서도 AI 즉 인공지능을 이용한 편리한 제품들이 나와있지요.
GPT-3는 '미리 학습된 인공지능망'이라고 합니다.
쳇GPT의 진화된버젼이죠.
기본 검색이나 답변은 물론 소설이나 기사 작성도 작곡도 하고 연애편지까지 대신 써 준다고 합니다.
이젠 사람이 쓴 건지 GPT가 쓴 건지 구분을 할 수가 없을 정도로
문장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뛰어난답니다.
그래서 제가
쳇 GPT에게 질문을 해봤습니다,
"인생에 대해서 이야기해 줘?"
"오늘 뭐 하고 보낼까?"
라는 질문을 했더니 곧 잘 신중히 대답을 해줍니다.
대답도 길게 꽤 성의 있게 답을 줍니다.
그래서 요런 질문도 해봤습니다,
"나이 60에도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쳇 GPT의 답변은,
[나이는 사랑을 할 수 있는 장애물이 되지 않습니다.
사랑은 연령, 성별, 인종 등과 관련 없이 모든 사람에게 가능한 강력한 감정입니다.
실제로 세상에는 많은 60대 이상의 커플들이 서로 사랑하며 행복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많은 경험과 지혜를 쌓게 되기 때문에,
오히려 더 깊은 사랑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마음을 열어서 새로운 인연을 만들 준비가 되어 있느냐이며,
자신의 관심사와 취향에 맞는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찾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랑은 언제나 가능하며, 나이는 그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어떻습니까?
참으로 똑똑하고 문장구성도 훌륭한
설득력이 있는 대답이지 않습니까?
세상은 너무도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입니다.
아마도 미래의 세대는 의사도 판사도 검사도 소설가도 음악을 만드는 작곡가도
모두 인공지능 쳇 GPT가 하는 세상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GPT가 거짓말도 한답니다. 살짝 무섭기도 하네요.
그동안 영상으로만 보고 들었던 것을 저도 한번 실험을 해봤네요..
삶방의 회원분들도 신 문물인 쳇 GPT에게 관심을 가져보시고 알아가는 것도 좋을 듯해서
소개해 봅니다.
당근 지들끼리 싸우진 않을것 같아요. ai장착한 로봇들끼리 결투라도 시키지 않은 이상.
다행인 것은 이 모든것의 최고 지시자는 아직은 인간인거죠. 그렇지만 더 먼 미래는 예측 불가합니다.
최첨단을 조아라 합니다
그러면서도 불편하지만
중요한 몇가지는 아나로그를 주장 합니다
최첨단이 좋은점도 있지만 결국은
그 첨단에 우리가 갇히지 싶습니다 ㅎ
좋은 오후 시간 되세요 ^^*
최첨단 기술을 접하면 호기심에 알아보지요.
내게 쓸모가 있다면 좀 더 배워보고 그렇지 않다면 그만두지요.
제일 최근에 개발된 GPT4의 아이큐가 인간의 아이큐139정도 된다고 하네요. 두고보면 알겠죠.
오막살이님도 휴일 남은시간도 알차게 보냐세요.
죄송...출석이 늦었네요.
공기가 너무 안 좋은데 엠티비를 타셨나 봅니다.
가벼운 목 감기 정도면 좋겠습니다.
GPT에 대하여 들어는 봤어요.
아주 영리한데...거짓말 까지 한다고 하네요.
해서 일부에선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고 합니다.
참..편리하지만 무서운 세상이 되었어요.
휴일인데도 바쁘셨나봅니디.
오늘은 햇살은 봄날인데 바람은 매섭더군요. 나갔다가 다시 들어왔어요. 감기가 더 심해질까봐서요.
약 안 먹고 버터보려는데 기침이 점점 심해지네요.
며칠 전
MS사에서 쳇GPT4를 발표했다는군요.
그전 버전보다 더 똑똑해저서 그림이나 사진을 보고 판단도 하고 그림도 그러주고 사진도 생성해 준다는데,
미국 변호사시험도 합격했다니,
우리나라 연구자들이 수십년 매달려도 못한 걸 해냈다고 허탈해 한답니다.
앞으로 어떤 세상이 올지 기대도 걱정도 됩니다.
내일쯤 폰을 바꾸려고 하는데
아이디와 비번도 생각 안 나고
제가 지금 폰으로 하고 있는것들이
버벅 안되고 원활하게 될지
두려움과 귀차니즘이 동시상영됩니다
솔직히 챗봇이라는 단어 첨 들어봅니다 님의 글 다시 한번 정독해보렵니다
무식함을 고백하고나니 창피하네요^^
제가 아는 것도 겉할기 이구요. 쳇GPT를 안지 열흘 남짓 후 GPT3을 알게 되어서 신기했는데,지난 주엔GPT4를 발표했다는군요.
오픈 AI사가 MS사에서 투자받아서 만든것이라는데,이제 MS오피스로 할 모든 서류나 ppt도 GPT4가 다 해준다니.사무직들 밤새지 않아도 될듯요.
현재 구글,MS사. 아마존 엔비디아등 미국의 AI관련 회사들이 지난주에 한꺼번에 발표를 해서 우리나라 AI연구자들이 깔려 죽을 것 같다는 표현까지 합니다. 그만큼 혁신적인 발표라는 것이겠죠.
궁금 하시면 제글보단 참고영상보내드릴께요
여기저기 다니느라 좀 바빠서 이제서야 출석 합니다
고운밤들 되십시요
바쁜 휴일을 보내셨군요.
편안한 저녁보내세요.~
쳇GPT알지만
쓸 주는 몰라요.
한편으론 겁부터 드니
이러다가 컴퓨터가
인간을 지배하는게 아닐까 은근히 걱정입니다.
겁날건 없어요 이미 컴퓨터가 지배하는 세상에 살고있습니다.ㅎ
@리진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