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2박3일로 강릉에 갔다왔는데 정말 좋았어요..
앤이랑 부산에 살아서 강릉까지 가는데 쫌 고생은 했지만(기차로 한9시간걸렸어요..ㅡㅡ).. 강릉역에 도착해서 버스타고 경포해수욕장에 가서 모텔 잡구요.. 모텔이 가격도 괜찮구 시설도 참 괘얀터라구요...
안에 쫌 지저분하구 그럴줄 알았는데 뜨거운물도 빵빵하궁 세면도구도 다 있더라구요..
첫째날은 방잡구 밥먹고(거긴 밥두 꽤 맛있었어요.. 해수욕장 말구 쫌 뒤쪽으로 가니깐 괜찮더라구요...)
방에 들어와서 남친이랑 맥주 한잔씩했구요..
둘째날은 아침밥먹구 경포해수욕장(경포해수욕장 참 물 깨끗하고 사진찍기도 참 좋았어요.. 저희가 간날이 날씨가 좋아서요..)가서 사진찍구 커플자전거 빌려서 경포호(수) 한바퀴돌구요... 돌면서 경포대 한번 올라가보구(입장료내는데.. 봄에 가면 참 좋을 것 같아요. 벚꽃축제도 한다고 하더군요.. 그날은 쫌.. 사진만 찍구 내려왔어요..) 경포호 주변에 조각공원같은데두 있어요.... 자전거루 한바퀴 돌구 소금강갈려구 버스에 올랐어요.. 사람들이 소금강 좋다고 하길래 갔는데 등산로더군요..
소금강이랑 구룡폭포까지 왕복하는데 2시간이 걸린다고 해서 쪼금만 올라가다가 포기ㅡㅡ 거기서 다시 강릉역으로 가서 정동진가는 기차를 타고 정동진에 갔어요.. 가서 바루 방잡구(여긴 4만원하더라구요.. 시설도 별루구.. 안에 세면도구들도 다 사야되더라구요...) 글구 사람들이 쫌 불친절해요.. 음식두 별루구...
방잡구 그날은 방에서 컵라면으로 떼우구.. 글구 또 맥주 한잔씩..ㅋㅋ
한 10시되서 바닷가 나와서 폭죽놀이하구 카메라 찍구 그랬어여..
정동진가서 폭죽놀이 꼭!! 하세요.. 조은 추억 될꺼에욤...
앤이랑 커플모래시계두 사구욤.. 글씨두 새겨주더라구요...ㅎ ㅔㅎ ㅔ
그러구 자구 일나서 새벽 6시 40분쯤에 바다에 가서 일출보구요.. 그날은 7시 6분쯤에 떴거든요.. 소원빌궁...ㅋㅋ
글구 모래시계도 보고 조각공원도 갔어요..썬크루즈리조트안에 조각공원있는데 괘얀터라구요.. 꼭 가보세욤.. 근데 입장료가 3000원해욤..
조각공원갔다가.. 산 올라가면 정자같은게 하나가 있거든요.. 괘얀아요.
그 장소가 앤이랑 마지막으로 있었던 장소예욤..^^
그렇게 여행을 마쳤어욤.. 정말 추억이 마니 남았어욤..^^
님들도 조은 여행 마니 갔다오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