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통치사의 새로운 기원을 이룬 것이자 미나미 총독의 일대 영단 정책 하에 조선에 육군특별지원병제도가 실시된 것에 대하여 이미 본 란에 수차 우리의 찬성의 뜻을 밝힌 바 있거니와 종래 조선 민중의 국민으로서의 의무를 다 하지 못하고 있던 병역의무를 실현케 하는 것이다. 황국신민 된 사람으로 그 누가 감격치 아니하며 그 누가 감사치 아니하랴! 황국에 대하여 충성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래서 국방상 완전히 신민의 의무를 다 하여야 할 것이다. -조선일보 1936년 6월 16일자 사설-
지원병제도의 실시는 조선민중에게도 병역의 의무를 부과시키는 첫걸음이다 … 이에 조선민중도 이 제도가 실시되는 제 1일부터 당국의 지도에 순응하면서 그 운용을 죽도록 돕지 않으면 아니될 것이다. ―1936년 4월 3일자 동아일보기사-
"…학생시위사건이 전(全) 조선으로 확대된 오늘날에 있어 여러분이 비상(非常)을 버리고 평상시로 돌아와「고요한 책상 앞에 용기있게 돌아오는 것은 당연하다」… 허다한 불만과 실망 속에「이토록 시위사건이 확대된 것은 학생들의 불행이자 조선의 불행이었다」." ― 1930년 1월 12일자 조선일보 사설「동요하는 학생 여러분 ― 책상 앞으로 돌아가라」에서-. * 1929년에 일어난 광주 학생봉기에 관한 사설*
"천황폐하 께옵서 육군 관병식 행차를 마치고 돌아 오시는 길에… 사고가 발생하였다 … 수류탄과 같은 물건을 던진 자가 있어서 궁내(宮內) 대신 마차의 … 바퀴 부분에 떨어지어 차체 바닥에 엄지손가락 만한 손상 두셋을 나게 하였으나 천황의 마차에는 이상이 없어 …무사히 궁성으로 돌아오시었다. 범인은 … 조선 경성생 이봉창." ― 1932년 이봉창 의사의 의거를 보도한 조선일보 기사-
범인은 경성생 이봉창
今日은 明治節日
"성상聖上 폐하께옵서 옥체가 건강하시다니 실로 황공하고 경하스러울 따름이다." ―서기 1939년 4월 29일자 조선일보 사설 천장절(일왕 히로히도의 생일)을 축하하며...-
"조선일보는 신문통제라는 국책(國策)과 총독부 당국의 통제방침에 순응하여 오늘 폐간한다 … 본보(本報)는 …동아(東亞) 신질서 건설의 위업을 성취하는 데 만 분의 1이라도 협력하고자 …." ―1940년 8월 10일『조선일보』폐간사중에서-
일한(日韓) 두 나라는「두 나라의 행복과 동양의 영원한 평화를 위하여」두 나라를 병합하는 조약을 맺었으며 … 데라우찌 총독은 조선「통치」의 큰 본보기를 정하여 창업의 토대를 쌓은「위대한 공적」을 남겼거니와…." ―월간지 조광 서기 1940년 10월호의 사설중에서-
이런 일제 찬양기사로 도배를 해왔던 반민족 친일 신문이었던 자칭 민족정론지인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그리고 유신독재를 찬양하고 살인마 전두환을 구국의 영웅이라 칭송하며 재벌을 중심으로 한 대기업등 1%의 가진자들의 이익만을 지키기 위하여, 민중을 착취하고 노동자를 탄압하는데 앞장 서 왔던 수구 쓰레기 언론들이 12월 5일 대선후보자 TV토론회에서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에게 처참하게 당하여 본색이 들통나고 만 다카키 마사오군의 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구하기에 일제히 나서고 있다.
동아일보는 대선후보자 TV토론을 “지지율 0.7% 후보에 휘둘린 TV토론”, “이정희의 독설쇼”였다며, 1면 기사에서 “지지율 1% 이하의 한 후보로 이해 18대 대선 첫 TV토론회가 사실상 무력화됐다”고 하였고,이어 3면의 "이정희의 ‘독설 쇼’" 기사에서는 이정희 후보가 “기필코 박근혜 후보를 떨어뜨리겠다”고 말한 것을 두고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의 “난 한 놈만 골라 팬다”를 연상시킨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라고 주장하였다.
조선일보도 이에 뒤질세라 2면 "대선 TV토론의 추락…0.2% 이정희 ‘억지·막말’ 논란" 기사에서 “18대 대선의 첫 TV토론회는 ‘판을 깨러’ 나온 0.2% 후보에게 무대를 제공한 꼴이었다”며 “다음 토론서 또 봐야 하나 선관위 홈페이지에 비난 댓글이 줄이었다”고 보도하고 있다.
중앙일보는 3면 "이정희 “나는 박근혜 떨어뜨리려 대선 나왔다”"라는 기사에서 이정희 후보가 박근혜 후보를 향해 “충성혈서 써서 일본군 장교가 된 다카키 마사오, 누군지 알 것이다. 한국이름 박정희”라며 “뿌리는 숨길 수 없다. 대대로 나라 주권 팔아먹는 사람들이 오히려 애국가를 부를 자격이 없다”고 말한 것에 대해 “인격 모독에 가까운 발언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초록은 동색이랬던가...?! 쓰레기 황색언론들의 함량미달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제놈들의 밥그릇이나 지키려는, 소위 '박근혜 구하기'는 몰골이 송연하리 만큼 처절하게 사투를 벌이듯 몸부림치고 있다.
우리가 조.중.동을 비롯한 반동적인 부패한 쓰레기 수구언론들을 반대하고 개혁하려는 분명한 이유가 여기에도 있다. |
출처: Iskra 원문보기 글쓴이: Sans-culottes
첫댓글 종편 들어가 보았더니 가관들 입디다~쉽게 이야기해서 그 인종들 바짝 쫄았다는 증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