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 출산 가방은 보통 임신 35~38주에 싸는 것이 좋다. 산부인과 정기검진에서 자궁 문이 열린 정도를 알 수 있어 출산 예정일을 가늠할 수 있지만, 예정일보다 빨리 양수가 터져 병원에 가야 할 경우도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병원에 따라 배냇저고리나 속싸개 등의 아기용품을 제공하는 곳도 있고, 그렇지 않은 곳도 있기 때문에 출산가방을 싸기 전 먼저 병원에 전화해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what ● 병원에서 제공하는 용품 등을 체크했다면, 엄마에게 필요한 용품과 아이에게 필요한 용품의 리스트를 적어본다. 기본적으로 입원 시 필요한 준비물은 숟가락, 젓가락, 내복, 수면양말, 속옷, 수건, 비누 등의 산모용 물품과, 배냇저고리, 속싸개, 겉싸개, 가제손수건 등의 아기용품이 있다. how ● 엄마용품과 아기용품을 따로 챙기면 나중에 찾기 편하다. 가제손수건, 겉싸개, 속싸개, 엄마 속옷 등은 각각 따로 분류해 지퍼백에 넣어 챙겨두면 내용물을 확인하기도 쉽고, 먼지 등 때가 타는 것도 방지할 수 있어 좋다. 아기용품은 생산이나 진열 과정에서 미세먼지 등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구입한 후 한번 세탁한다.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제품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image.design.co.kr%2Fcms%2Fcontents%2Fdirect%2Finfo_id%2F54773%2F1295277784161.jpg) 1 수유가리개 모유수유는 정해진 시간이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배고플 때마다 수시로 신생아실에서 엄마를 호출하기 때문에 다른 엄마들과 함께 수유실에서 수유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노출을 가려주고 앞치마처럼 목에 두를수 있어 간편한 수유가리개를 이용해보면 어떨까. 가슴 부분에 와이어가 들어 있어 수유하는 동안 아이를 볼 수 있게끔 배려한 점이 돋보이는 Hooter Hiders의 다기능 패션 수유가리개. 4만8천9백원, 베이비슈트. 2 컬러감 있는 캐리어 가방 출산 준비물은 대부분 캐리어 가방에 싸는 경우가 많다. 이동하기 편리하고, 한 번에 많은 짐을 넣을 수 있기 때문. 하지만 대부분의 캐리어 가방은 회색, 검은색 등 모노톤 계열이 많다. 이럴 땐 예쁜 색상의 가방을 골라보자. 남다른 멋을 낼 수 있다. 가방을 고를 때는 수납이 편리한지, 지퍼가 열고 닫기 편한지 등을 살펴보는 것이 체크포인트. 연두·빨강·핑크 등 다양한 컬러가 있어 선택의 폭이 다양하고 지퍼가 가방 위쪽으로 달려있어 열고 닫기가 수월한 캐리어 가방. 50만원대, 브릭스.
✚선배 엄마 추천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image.design.co.kr%2Fcms%2Fcontents%2Fdirect%2Finfo_id%2F54773%2F1295277784160.jpg) 1 맘스마일 “커피를 좋아하는데, 모유수유를 해 마음놓고 마실 수가 없었어요. 그러다 친구 추천으로 맘스마일을 알게 됐는데 식후에 커피 대신 마시기 딱이랍니다. 수유부에게 필요한 엽산, 비타민 C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어 더 좋고요. 한 가지팁이라면 분말을 물에 탈 때 물의 양이 너무 많으면 맛이 밍밍 해지므로 종이컵에 물을 반만 따르고 타야 핫초코 맛이 난답니다.” 임신부와 수유부를 위한 영양필수품 맘스마일1과 2, 20g 15개입 1만2천원대, 매일유업. 2 담요와 레그 워머 “출산 후 몸을 따뜻하게 해주기 위해 내의랑 양말 등을 챙겨 갔는데, 내의는 두꺼워서, 양말은 발목이 조여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담요랑 레그 워머를 사서 썼는데 효과 만점이었답니다. 두 제품 덕에 편안하고 따뜻하게 병원 생활을 했어요.” 오가닉면을 기모 처리해 정전기가 없는 오가닉 눈꽃 블랭킷. 양말이 불편한 산모들이 대신 선택할 수 있는 편안한 오가닉 레그 워머. 각 12만3천원, 4만4천원, 레떼르.
(왼쪽) 이규빈(생후 3개월) 엄마 홍문경 씨
당신의 출산 가방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완소’ 아이템 에디터는 어렸을 적부터 물건에 흔적 남기기를 좋아했다. 펜마다 초록색 땡땡이 스티커를 붙여놓거나, 공책의 이름 옆엔 꼭 코끼리를 그려 넣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다. 그렇게 ‘특별한’ 무언가를 통해 남과 다른 ‘나’를 나타내고 싶었다. 출산은 분명 생일파티처럼 주인공이 한껏 축하받으며 가장 돋보여야 할 것 같았는데, 물건 고르기라면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닌 멋쟁이 친구들마저도 똑같은 환자복에 별 특색 없는 제품을 쓰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아니, 출산 가방을 좀 다르게 쌀 수는 없는 거야?’ 가방을 여는 순간 세일러문이 요술봉을 통해 변신하듯 ‘특별한 출산 모드 변신~’ 하고 기분 좋은 미소를 띨 수 있는 그런 가방 말이다. 출산 가방을 특별하게 만들어줄다양한 아이템을 소개한다.
‘청결, 위생이 최고’ 라면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image.design.co.kr%2Fcms%2Fcontents%2Fdirect%2Finfo_id%2F54773%2F1295276776143.jpg) 1 1회용 종이컵&슬리퍼 1회용 종이컵을 챙겨 가면 유용하다. 병원에 비치되어 있는 컵보다 위생적이고, 설거지하지 않아도 되어 간편하기 때문. 양치질 컵대용으로 쓰기도 좋고, 지인이 찾아와 음료수 등을 대접할 때도 편하다. 슬리퍼 또한 병원에 비치되어 있는 것을 신기 찜찜한 경우 챙겨 가면 유용하다. 컵 바깥쪽에 보온ㆍ방수를 위한 코팅 처리가 되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종이컵. 딕시 퍼펙트 터치 컵, 1백60개들이 2만원대, 코코스토어 2 입 안을 상쾌하게, 마우스 워시 출산 후 칫솔질하지 않는 것이 좋지않다는 것은 속설에 불과하다. 임신기간 중에 잇몸에 염증이 생겼거나 치과 치료를 미뤄온 산모일수록 치아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모가 부드러운 칫솔과 연마제 등이 들어 있지 않은 저자극 치약을 준비하고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면 좋다. 다만 출산 후 하루 정도는 회복기여서 양치질이 어려울 수 있으니 마우스워시를 준비해 가면 좋다. 알코올 함량이 낮아 순한 덴타시스템 딥클린 덴탈워시. 자기 전 양치질한 후 마우스워시를 사용하면 양치질만으로는 제거되지 않는 플라크 속 구강질환 유발균을 살균해 끈적거림과 입냄새를 예방한다. 마우스 후레쉬 타입, 250ml 2천5백원, CJ 라이온. 3 순면으로 만든 생리대 오버나이트&대형 출산 후 며칠간 지속적으로 하혈이 있기 때문에 패드가 필요하다. 대부분 병원에서 산모 패드를 제공하지만, 평소 사용하던 브랜드의 패드 제품을 준비해 가면 크기나 두께가 익숙하고 사용한 후 처리하기도 깔끔하기 때문에 유용하다. 출산 후엔 피부가 민감하기 때문에 순면으로 된 패드를 이용하면 좋다. 화학 요소가 전혀 없고 유기농 순면 100%로 만들어진 유기농 本면 생리대, 오버나이트 11P 5천5백원, 특대형 14P 5천5백원, j2loh.
출산 후 푸석한 피부를 위해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image.design.co.kr%2Fcms%2Fcontents%2Fdirect%2Finfo_id%2F54773%2F1295277784162.jpg) 1 메마른 손발을 위한 스페셜 홈케어 아이에게 모유수유를 하기 전이나 아이를 돌보기 전에 항상 손을 먼저 씻기때문에 평소보다 손이 건조해지기 쉽다. 또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계속 양말을 신기 때문에 발 또한 건조하다. 핸드로션이나 풋로션을 바르기 귀찮다면 손발을 위한 팩으로 자는 동안 손쉽게 관리해보자. 장갑처럼, 양말처럼 손발에 끼기만 하면 되 어 귀차니스트 엄마들도 반하게 할 퍼펙트핸드, 풋 테라피. 각 3천5백원, 유한킴벌리. 2 건조한 입술을 위한, 립밤 출산 후엔 피부뿐 아니라 얇은 피부조직을 가진 입술도 트기쉽다. 한 번 트기 시작하면 조직 전체의 탄력이 떨어지므로 그전에 수시로 립밤을 발라 표면이 메마르지 않도록 보호해주자. 유기농 코코아버터, 호호바 오일 등이 들어 있어 즉각적인 보호막을 형성해주는 닥터 앤드류 와일 컨디셔닝 립밤. 아로마와 라임 등이 함유돼 바를 때 기분 좋은향이 난다. 4g 2만3천원. 오리진스. 3 다음날 아침 수분 촉촉, 슬리핑 마스크팩 출산 후 지친 피부. 거기에 병원에서 계속 난방을 가동해 피부는 절대적으로 수분이 부족하다. 그렇다고 꼼꼼하게 피부 관리를 하기에는 체력적으로나 심적으로나 지쳐있는 상태. 이럴 땐 자기 전에 간편하게 바르는 것만으로도 피부에 손쉽게 활력과 수분감을 되찾아주는 슬리핑 마스크팩을 이용해보자. 스킨이나 크림대신 제품 하나만 발라도 수분, 영양, 탄력 등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녹터널슬리핑 마스크. 50ml 12만 8천원, 쌍빠.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design.co.kr%2Fcontents%2F2008%2Ftip_top2.gif) | 아이와 엄마의 컨디션을 건강하게 유지해줄 출산용품 13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image.design.co.kr%2Fcms%2Fcontents%2Fdirect%2Finfo_id%2F54773%2F1295278847150.jpg) 1 배냇저고리 우유에서 추출한 물질을 함유한 섬유로 만든 바니 밀크 배냇저고리. 우유 속 주요 단백질 성분인 카세인과 다양한 아미노산이 음이온을 방출해 아이의 혈액순환을 돕는다. 2만7천원, 압소바. 2 내의 100% 인증된 오가닉 코튼을 사용한 8부 상하 내의. 골지여서 다른 옷과 레이어드해 입어도 속옷 같은 느낌이 들지 않는다. 각 6만6천원. 4만7천원, 레떼르. 3 물티슈 민들레, 구절초, 감국, 연꽃, 달맞이꽃 등 한방 성분을 함유한 아기 물티슈 내추럴. 70매 리필형 3천8백원, 궁중비책. 4 아이 로션과 기저귀크림 부드러운 텍스처가 빠르게 펴 발리고, 흡수가 빨라 끈적임이 적은 베이비 로션. 아기 피부 트러블 케어에 효과적인 청호, 녹두, 황백 등을 함유한 다이애퍼 크림. 두 제품 모두 식물성 오일과 자연 보습 성분을 이용해 보습력을 높였다. 각 210ml 1만7천원, 80ml 1만5천원, 궁중비책. 5 모유보관팩 모유수유 후 남은 모유를 보관할 수 있어 실용적인 엄마품애 항균 모유보관팩. 멸균 처리 후 은나노 성분을 함유해 항균효과가 뛰어나다. 30개 9천원, Upis. 6 저자극 치약과 미세모 칫솔 연마제가 없어 치아를 마모시키지 않고 자극이 적은 페리오 저자극 거품치약. 입 안에 치약을 펌핑해 가글하는 형식이라 출산 후 양치질하기 어려운 산모가 사용하기 좋다. 일반 칫솔모의 1/2 굵기의 미세모가 4배 많아 잇몸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면서 플라크를 제거해주는 덴트랄라 칫솔 잇몸케어. 저자극치약은 150ml 2천4백원, LG생활건강. 미세모 칫솔은 1천9백80원, CJ 라이온. 7 모유수유패드 인증 기준이 엄격하고 까다로운 일본 오가닉코튼협회(JOCA)의 인증을 받은 유기농 면 커 버를 사용한 일회용 수유패드. 출산 후 민감해진 엄마 가슴을 부드럽게 감싸준다. 엄마품애 울트라 26매입 1만2천원, Upis. 8 속옷 땀이 잘 흡수되는 오가닉 천축원단을 사용한 3색 보더브라. 와이어가 없고 스트레치성 원단이라 착용감이 편안하다. 아랫배를 넉넉하게 감싸주는 편안한 디자인으로 출산 후 입기 좋은 팬티. 각 6만3천원, 2만5천원, 레떼르. 9 가제손수건 형광증백제를 일체 첨가하지 고 피부결과 유사한 촉감을 내기 위해 콜라겐을 첨가한 래미가제손수건, 10장 1만4천원, 압소바. 10 속싸개 100% 면사로 짜여 통기성과 땀 흡수력이 뛰어난 aden+anais의 머슬린워랩. 120x120cm로 일반 속싸개보다 크기가 커 이불이나 아기 목욕 타월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가능하다. 3만7천원, BB하우스. 100% 면 소재 속싸개로 예쁜 디자인이 돋보이는 카터스 플로럴 면 속싸개 2종 세트. 3만1천원, 베이비슈트. 11 기초화장품 프랑스 청정지역의 알로에, 유기농 포도씨 등을 이용해 현지에서 만든 더퓨어가닉의 보습 로션과 고보습 크림. 천연성분 함량을 98% 이상으로 높여 피부 부담을 최소화했다. 각 4만3천원, 보령메디앙스. 12 수면양말 발목 조임을 줄이고 바닥에 이음새를 없애 장시간 신어도 발이 편하다. 오가닉 여성 파일양말. 2만2천원, 레떼르. 13 겉싸개 안감과 겉감 모두 오가닉 코튼을 사용한 후와후와 보낭 겉싸개. 21만7천원, 레떼르. |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design.co.kr%2Fcontents%2F2008%2Ftip_top2_r.gif) |
|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design.co.kr%2Fcontents%2F2008%2Ftip_top2_b.gif)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