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싱한 활어와의 입맞춤…"회로 활력충전"
(1) |
2008/06/19 |
뜨거운 햇살에 몸마저 시들해지는 여름철. 온 몸이 끈적해 아무리 씻어도 개운하지 않아 하루종일 축 처진 어깨를 달고 다닌다. 물에 젖은 솜처럼 무거운 몸에 활력을 주기 위해선 맛 좋은 음식이 필요하지 않을까? ... | |
|
|
|
|
초여름 별미 '콩국수 3선' |
2008/06/12 |
제법 햇살이 따가워졌다. 이맘 때가 되는 시원한 '콩국수'가 생각나기 마련. 영양 많고 맛도 좋은 콩과 함께 뜨거운 초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 지금까지 대덕넷에 소개된 콩국수 집 중 3곳을 모아 소개한...... | |
|
|
|
|
삼겹살이 된장에 빠진 날… "고소한 맛 두배" |
2008/06/04 |
밥맛 뚝 떨어지는 여름, 입맛 돋구게 해줄 밥도둑 찾아 나선 기자의 눈에 포착된 '된장 삼겹살'. 대전시 유성구 장대동에 위치한 '이가촌'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발효 음식인 된장과 전 국민이 사랑하는 음식인 ...... | |
|
|
|
|
|
|
|
|
|
한국·베트남 쌈과 일본 샤브샤브의 만남
(2) |
2008/05/22 |
대전시 서구 월평동에 위치한 '쌈촌'은 웰빙에 '퓨전'이라는 요소를 추가했다. 그것도 다국적인 퓨전이다. 쌈촌은 일본 요리로 알려진 샤브샤브를 주(主)로 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의 삼겹살, 베트남의 월남쌈과...... | |
|
|
|
|
'이열치열' 동태 국물의 시원한 반란 |
2008/05/14 |
얼큰? 시원? 뜨끈? 담백? 이열치열? 4가지 표현만으로도 대변될 수 있는 음식이 무엇인고 하니 문득, 한국인이 사랑하는 음식인 '동태찌개'가 떠오른다.... | |
|
|
|
|
'우렁'각시, "봄철 입맛 책임진다"
(4) |
2008/05/08 |
우렁의 쫄깃하고 담백한 맛을 신선한 쌈야채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식당을 찾았다. 유성구청 근처에 위치한 '논두렁 우렁쌈밥'. 온몸이 나른하고 입맛도 없는 5월의 컨디션을 영양 만점 우렁과 함께 찾아보는 것은...... | |
|
|
|
|
초록빛 넘실대는 '웰빙' 샤브샤브… 둔산동 '푸른채' |
2008/05/01 |
우리나라 전통 요리 중에 '토렴'이란 것이 있다. 이는 밥이나 국수에 뜨거운 국물을 부었다가 따라내는 것을 여러 번 반복해 음식을 데워 먹는 것을 말한다. 요리 전문가들은 토렴은 삼국시대 전쟁터에서 철투구...... | |
|
|
|
|
|
|
|
|
|
|
|
천안원조닭똥집, "매워도 배불러도 손이 제멋대로" |
2008/04/10 |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이 하나 있다. 바로 닭내장도 먹는다는 사실. 대전시 동구 가양동에 있는 '천안원조닭똥집'에 들어가 '닭내장탕'을 먹게 되면, '이제야 닭의 모든 맛을 봤구나'하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 |
|
|
|
|
"영국 속 중식당을 찾아서"… 동서양의 '크로스오버' |
2008/04/03 |
영국거리를 거닐다 문득 중국음식이 먹고 싶어 차이나레스토랑을 들어간다면 바로 이런 분위기가 아닐까? 파란 하늘로 쭉 뻗어있는 높다란 건물이 주위 풍경과 함께 조화롭게 서 있는 그곳. '리엔차이'는 마치 ...... | |
|
|
|
|
피자에 깻잎 토핑?…"로마인의 포용성이 이 한그릇에"
(2) |
2008/03/27 |
로마의 이름을 걸고 7년째 대전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레스토랑이라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의 피자를 즐길 수 있다. 로마인의 개방성과 포용성을 닮아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색다른 맛을 창조하는 만년동 '비...... | |
|
|
|
|
족발과 해파리냉채의 이색만남…"여자들이 더 좋아해"
(6) |
2008/03/13 |
소문난 맛집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만년동 길거리, 시끄러운 자동차의 경적소리와 사람들의 바쁜 발걸음이 오가는 곳, 그 곳 만년동 거리 한 자락에서 그들의 이유있는 반란이 시작됐다.... | |
|
|
|
|
장독대가 있는 풍경… 장맛 좋은 '노은본가'
(2) |
2008/03/05 |
마당 가운데 작은 연못과 뒤에 보이는 동산. 그 앞에 나란히 줄 선 장독들을 보고 있노라면 명절에 고향집을 찾은 듯 푸근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 |
|
|
|
|
|
|
|
|
|
탑립동 초가묵집…'손(客) 없는 날' 띄운 청국장의...
(3) |
2008/02/21 |
한적한 길을 따라 들른 시골집에서 내온 소박하고 담담한 청국장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그 맛은 초가묵집에 있다. 보통 청국장은 콩을 띄운 지 3, 4일이 지난 뒤 먹기 때문에 '손 없는 날' 3, 4일 뒤 초가묵집을...... | |
|
|
|
|
김치와 갈비…"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
2008/02/13 |
봄이 오기를 기다리는 2월. 아침·저녁 찬바람이 더욱 차갑게 느껴지면 생각나는 음식들이 있다. 모락 모락 김이 나는 찌개, 탕, 그리고 찜요리. 때마침 추운 날씨에 온기를 찾아주는 맛있는 김치갈비찜을 파는 ...... | |
|
|
|
|
맛·멋·정성의 3박자… 둔산동 흥남면옥
(2) |
2008/02/05 |
맛 집에는 세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맛· 멋· 정성이다. 사람들의 입맛에 맞추고, 그들의 스타일을 읽고, 정성을 다한 음식이야 말로 다시 찾고 싶기 때문이다.... | |
|
|
|
|
부담 없이 담백한 백반 한 공기… 궁전식당
(3) |
2008/01/31 |
그대의 세 끼 식사는 어떠한가. 혹시 아침은 출근 준비하느라 대충, 점심은 회사 식당에서 간단히, 저녁은 술자리를 겸해 거창하게 하고 있지는 않은가. ... | |
|
BRAVI…만년동에서 '작은 이탈리아'를 만난다
(8) |
2008/01/24 |
"파스타·스테이크·샐러드 등 수많은 메뉴들이 있는데 어느 것을 선택해도 후회 없는 선택이라 할 수 있어요. 실내 분위기도 좋고 고객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하나하나 그대로 나타나요.&qu...... | |
|
|
|
|
|
|
|
|
|
절경 속에 즐기는 '맛있는' 신선놀음…도룡동 '남...
(13) |
2008/01/10 |
유자향이 진한 배추쌈, 분홍색 옷을 입고 있는 구절판, 단아한 초록저고리를 입고 있는 다시마쌈밥.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이 도는 예쁜 접시들이 등장한다. 테이블 가득 향긋한 그림이 그려졌다. 갑천을 내려...... | |
|
|
|
|
좋은 재료로 전력투구…도룡동 '개마고원'
(1) |
2008/01/03 |
"국물만 먹어도 짜지 않고 삼의 은은한 향기가 입 안 가득히 퍼진다." "느끼하거나 맵지 않고 좋은 고기의 맛이 그대로 전해진다." "무조건 많이 집어넣어 양으로 승부하는 다른 집과 ...... | |
|
|
|
|
겨울철 맛의 제왕… '통영굴'의 귀환
(6) |
2007/12/13 |
굴 맛이 꿀맛이 되는 시즌이 돌아왔다. 1만원에 생굴·튀김·무침·지짐·돌솥밥 등, 굴로 만든 요리라면 모조리 맛볼 수 있다는 굴요리 전문점이 있어 찾아가봤다.... | |
|
|
|
|
고슬고슬한 밥과 27가지 반찬이 풍성…만년동 '왕...
(9) |
2007/12/06 |
멥쌀과 조·콩·수수·은행·당근 등을 투박한 솥에 넣고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 여기에 신선한 야채와 나물 반찬, 걸쭉한 된장찌개가 곁들여지면 4천만 한국인이 마다않는 한국의 대표음식 '돌솥한정식'이 완...... | |
|
|
|
|
|
|
깔끔하고 은은한 맛에 정성이 담뿍… 전민동 'CIAO'
(4) |
2007/11/22 |
일주일 동안 계속 방문해도 매일 다른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이곳에서는 '요리를 하면 스트레스가 사라진다'는 주방장이 공들여 만든 다양한 요리를 만날 수 있다. 인테리어 역시 깔끔하고 과하...... | |
|
|
|
|
'특허'받은 검은콩 요리로 명성…'갑동골 흑수제비'
(1) |
2007/11/15 |
'검은 콩' 천국인 식당이 있다. 두부는 검정콩으로 만든 회색빛. 수제비도 검은 콩과 밀가루를 함께 반죽해 만든다. 만두피도 검은색이며, '홍어 삼합'에도 검은콩 두부가 따라 올라온다. 심지어, 반주 한잔을 ...... | |
|
|
|
|
와플·커피 향이 마음을 채우는 '감성충전소'
(3) |
2007/11/08 |
향긋한 버터를 발라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부드럽게 노릇노릇 잘 구워낸 와플. 감칠맛 나는 와플 한 장만으로도 행복해 하는 여성들이 많다. 한끼 식사를 대신할 정도로 열광하는 와플 매니아도 있다. 그런 와...... | |
|
|
|
|
구수한 고향의 향기가 담뿍… 청국장 본가 '양사싯골' |
2007/11/01 |
백미는 역시 청국장. 진한 구수함에 한 술을 먹어도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걸쭉한 국물에서 느껴지는 얼큰하고 달달한 맛이 뱃속을 든든하게 채운다. 오래 띄운 듯 깊은 숙성도가 느껴지는 맛이 역시 대전에서 ...... | |
|
|
|
|
|
|
|
|
|
눈부신 흰 생태살과 칼칼한 국물의 '개운한' 조화
(1) |
2007/10/18 |
'생태찌개'. 맑고 시원한 국물에 담백한 생선살이 점심의 한끼 식사와 저녁의 술안주로도 모두 적당할 듯 하다. 마침 '전민생태전문점'이 맛있다는 추천이 있어 그곳으로 향했다.... | |
|
|
|
|
'대전 유일'의 본토맛 일본라면··· '미소라면...
(7) |
2007/10/11 |
흔히 '정통 일본식 라면'이라는 간판을 보고 선뜻 들어섰다가 낭패를 보는 일이 한두 번이 아니다. 기자는 유학시절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오사카(大阪)계 라면체인의 야간조리책임자를 지낸 적이 있는 만큼, 라...... | |
|
|
|
|
|
|
|
|
|
|
|
|
|
|
가을철 인기 맛집 'Best 5' |
2007/09/20 |
이상기온으로 봄·가을이 사라지고 있지만 입맛까지 가을의 감각을 잃을 수는 없는 일.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불고 일교차가 커서 더욱 건강에 유의해야 할 가을, 어떤 맛집을 찾으면 가을맛을 느낄 ...... | |
|
|
|
|
"음식이야 약이야?"…흑염소 보신탕 납신다
(1) |
2007/09/12 |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 삼계탕과 보신탕이 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찾는 사람이 줄어들었다. 이와는 반대로 가을부터 본격적으로 빛을 보는 보양식이 있으니 바로 흑염소탕이다. 흑염소...... | |
|
|
|
|
고소하고 쫄깃한 '검은콩 수제비' 건강까지 챙기네
(6) |
2007/09/05 |
유성 신성동에서 자운대로 빠지는 사거리 대로에 있는 '우희경 검은콩·수제비·보쌈'(이하 우희경)은 대전에서는 '대박'이 난 집이다. 평범한 수제비지만 검은콩으로 건강식을 강조하며 미식가들의 발길을 붙잡...... | |
|
|
|
|
그리운 남자와 상큼한 여자가 느끼는 '사랑의 맛'
(16) |
2007/08/30 |
상호에서부터 달콤한 깨 볶는 냄새가 솔솔 쏟아지는 궁동의 그린비는 눈만 마주쳐도 부끄러운 젊은 연인들은 물론 이제는 서로가 편안한 중년 부부들까지 즐겨 찾는다는 아담한 레스토랑이다.... | |
|
|
|
|
하루 두 시간 배짱장사?…그래도 맛 하나는 '극상'
(5) |
2007/08/23 |
하루 두 시간만 장사하는 집이 있다. 공휴일에도 영업을 하지 않는다니 일주일 내내 가게 문을 여는 시간은 고작 12시간 정도다. 부지런한 주인장이 운영하는 가게의 하루 영업시간도 되지 않을 법 하다. 도대체...... | |
|
|
|
|
손으로 직접 만든 두부로 끓인 찌개가 일품
(2) |
2007/08/16 |
새로 이사한 사람들이 빨리 알아야 할 것 중의 하나가 근처 맛집에 대한 정보일 것이다. 최근 KAIST(한국과학기술원) 대덕테크노밸리로 본사를 옮긴 하나마이크로 설부준 부사장 역시 식사 시간만 되면 '오늘은 ...... | |
|
|
|
|
|
|
|
|
|
|
|
|
|
|
손 큰 동네아낙의 푸짐한 한 상 '둔산동 팔도청국장'
(28) |
2007/07/26 |
밖에서 사먹는 음식이 지겨워진 어느날, '엄마가 해주는 밥'을 먹고싶어 일찍 퇴근했다. 하지만 "어머니, 나 왔어요" 하고 들어서면 반색을 하며 맞아줄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어머니는 "너 어제...... | |
|
|
|
|
"널 위해 준비했어!" 180종의 음식 종합선물세트
(16) |
2007/07/12 |
"뷔페 음식하면 뭐가 생각나니?" 갑작스런 선배의 질문에 내가 급히 주워올린 것은 탕수육·김밥·갈비·볶음밥·국수·잡채 등 흔한 음식들의 조합. 내 대답을 듣고 동정의 눈빛으로 바라보던...... | |
|
|
|
|
김치찌개와 자장면, 새콤달콤한 '은근한 중독'
(2) |
2007/07/05 |
덥다고 찬 음식만 가까이 했다간 배탈 나기 십상인 계절, 주위를 둘러보면 헬쓱해진 얼굴로 화장실을 자주 들락거리는 동료가 한 두 명은 꼭 있다. 똑같은 꼴 나기 전에 뱃속을 좀 달래보려 하지만 적당한 메뉴는...... | |
|
|
|
|
|
|
|
|
|
"우왕좌왕 산 낙지에 내 젓가락도 우왕좌왕~!"
(4) |
2007/06/21 |
가만히 앉아 있어도 몸이 축축 처지는 무더위가 찾아 왔다. 쇠한 기력을 회복시키는 보양식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우리는 보양식하면 으레 보신탕이나 삼계탕을 머리에 떠올리며 간혹 장어구이와 복분자로 여...... | |
|
|
|
|
도마동 '대성콩국수'···25년 한자리서 '콩국수'...
(20) |
2007/06/14 |
소싯적부터 '콩국수'를 너무너무 사랑하는 친구가 있다. 그에게 '여름'은 단지 '콩국수를 먹는 계절'에 지나지 않았다. "콩국수는 인류문명이 창조해낸 최고의 걸작"이라고까지 떠들고...... | |
|
|
|
|
버섯으로 느끼는 '웰빙'의 모든 것
(3) |
2007/06/07 |
숫총각 버섯처럼 모양만 별난 것이 아니라 맛 또한 별난 집이 있다. 둔산동 '참별난집 버섯요리' 집이 바로 그곳. 이곳엔 버섯으로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요리가 기다리고 있다. 상호는 체인이지만 이 집 주인...... | |
|
|
|
|
|
|
|
|
|
''아구맑은탕'을 아시나요?···진한 국물맛이 일품
(1) |
2007/05/23 |
천하에 못생긴 생선의 대명사 아구. 못생긴만큼 이름도 흉칙하다. 옛날 뱃사람들은 이놈을 잡으면 재수없다고 바다에 '텀벙'하고 던져버려 인천에서는 아구를 '물텀벙'이라고 부른다고도 한다.... | |
|
|
|
|
'아삭아삭' 콩나물밥에 '매콤달콤' 두부두루치기가...
(4) |
2007/05/17 |
모락모락 김이 올라오는 콩나물밥에 양념장 듬뿍 얹고 수저로 쓱쓱 비비면? 예년보다 한층 일찍 찾아온 더위에 입맛을 잃기 쉬운 요즘 그저 상상만 해도 저절로 침이 고이는 광경이다. 예년보다 한층 더 일...... | |
|
|
|
|
|
|
|
|
|
'비 오는 날의 맛있는 '중독'···'사랑방칼국시' |
2007/05/03 |
부슬부슬 제법 운치 있는 비가 내린다. 비가 오면 누가 말한 적도 없는데 어김없이 칼칼한 칼국수와 뜨거운 부침개, 그리고 알싸한 동동주 한잔을 떠올리게 된다. 자연스레 발길이 17년간 한결같은 맛으로 손님들...... | |
|
|
|
작은 그릇마다 담긴 정성… "보는 즐거움과 먹는 ...
(3) |
2007/04/26 |
음식점에 가서 종류별로 다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하지만 보통 음식점에서 그 많은 음식들을 먹기란 사실 불가능.그래서 가끔 사람들은 뷔페를 떠올린다. 그러나 뷔페 특유의 연회장 같은 분위기에 ...... | |
|
|
|
|
얼큰담백 동태전골···'살이 야들야들~'
(7) |
2007/04/19 |
보글보글 끓는 것을 기다리는 것도 어지간한 고문이다. 동태가 익기 전부터 국물에 숟가락이 가는 것은 인지상정이지만, 맛있게 먹으려면 조금만 인내심을 발휘하자.... | |
|
|
|
|
엄나무닭백숙, 쫀득하고 향긋한 봄철 건강식
(1) |
2007/04/12 |
아무리 미각이 둔한 사람이라도 탱탱한 살을 한입 가득 뜯어 씹어 넘기면 여느 업소와는 전혀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엄선된 대추와 엄나무가 풍기는 풍미만이 아니다.... | |
|
|
|
|
'이슬람 요리, 그 강렬한 향에 취하다 |
2007/04/05 |
쿠스쿠스(Couscous), 탄두리(Tandoori), 타진 루비아(Tajine Loubia), 티카 마살라(Tikka Masala). 생소한 이름의 이 요리들은 모로코를 비롯한 북부아프리카 등 이슬람권에서 즐겨먹는 전통 요리들이다.... | |
|
|
|
자연과 전통으로의 초대…찻집 '다다오(茶茶五)'
(1) |
2007/03/29 |
다다오는 차의 '다(茶)'와 '다'섯 가지 맛과 오행의 '오(五)'를 의미한다. 독특한 색과 맛과 향으로 가득한 차와의 만남을 통해 인간의 오감과 오미를 느끼게 한다는 작가의 의도가 담겨있다.... | |
|
|
|
|
|
|
|
|
|
쫄깃한 '돼지양념곱창'···밥도둑&술도둑
(4) |
2007/03/15 |
진정 고기 맛을 아는 사람은 쇠고기보다 돼지고기에 한 표를 던진다. 곱창도 마찬가지다. 돼지 곱창은 소 곱창에 비해 손질이 까다롭지만 독특한 풍미로 오랫동안 좋은 술 벗이 돼 왔다. ... | |
|
|
|
|
대전서 맛보는 이탈리아식 '양갈비구이'…둔산동 ... |
2007/03/08 |
대전에 이탈리아 요리 본래의 맛을 소개하고 싶다는 바람으로 조그맣게 가게를 차렸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부터 열까지 철저하게 원산지 재료와 정통 요리법만을 고수한다. 한국산 야채를 사용할 수도 있는데, 박...... | |
|
|
|
|
"시골 냄새 가득한 찌개 드시러 오세요~"
(1) |
2007/02/28 |
중구 부사동의 충무체육관 뒷골목에는 오래된 가게 하나가 길목을 지키고 있다. 가정집을 개조한 분위기는 다소 허름하지만 정감 있어 좋다. ... | |
|
|
|
|
|
|
|
|
|
돼지고기 특수부위들의 '특별한 외출'
(10) |
2007/02/15 |
언제부턴가 우리는 좋은 사람들과 ‘삼겹살에 소주 한잔’ 기울이며 애환을 달래 왔다. 하지만 돼지고기에는 삼겹살 말고도 많은 부위의 고기가 있다. 그 다양한 돼지고기 특수부위를 즐길 수 있는 곳. ‘가격이...... | |
|
|
|
|
|
|
|
|
|
"깔끔한 순대국밥을 원하신다면~ "
(1) |
2006/12/21 |
4년간 한결같이 순대 하나만을 고집하고 있는 집이 있다. 그저 '전통순대국밥'이라고 써있는 가게의 문을 열면 들어서자마자 손님들에게 그대로 오픈 돼있는 부엌이 눈길을 끈다. ... | |
|
|
|
|
뽀얀 우유빛에 오동통한 '굴'이 한상 가득~ |
2006/12/14 |
오동통 탱글함에 뽀얀 우유빛. 고소함에 바다 내음까지 가득 머금은 '굴'로만 한 상 가득 차려주는 집이 있다. 걸걸한 손맛으로 끓여내는 뜨끈한 '굴국밥' 전문점 '굴세상'. 2004년 문을 연 이 곳은 뜨끈한 굴국...... | |
|
|
|
|
어머니의 손맛이 그리운 겨울, "집 밥 드시러 오세요"
(9) |
2006/12/07 |
어머니 말씀하시기를 어디 사먹는 밥이 살로 가간디? 하지만 어머니가 차려주신 밥상을 쏙 빼닮은 집 밥상을 마주할 수 있는 식당도 분명 있다. 신성동 큰길식당은 어머니 손맛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에게 '집 밥상...... | |
|
|
|
|
하나를 먹어도 제대로 먹자!…내 입맛에 딱~ 내 몸...
(6) |
2006/11/30 |
셀 수도 없이 많은 메뉴로 유혹하는 분식집은 많다. 하지만 전문화된 메뉴에 영양까지 더하고 하나의 메뉴 안에서도 골라 먹는 재미를 찾은 수 있는 분식집은 흔치 않다. 월평동에 문을 연 콩키(Kong Key)는 '떡...... | |
|
|
|
|
뜨근한 국물이 생각나면 복해장국 어때요? |
2006/11/23 |
자연스럽게 옷깃을 여미게 만드는 11월. 겨울을 재촉하는 바람을 만날 때마다 따뜻한 국물이 그리워지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거기다 연말을 맞아 잦은 술자리가 있다면 시원한 해장국 한 그릇이 그리...... | |
|
|
|
|
포근한 분위기에서 즐기는 추억 속 '함박스테이크'
(5) |
2006/11/16 |
도톰하게 썰어서 소스를 듬뿍 찍어 푸짐하게 한 입 베어물면 살살녹는 맛. 추억의 함박스테이크 맛이다. 일본식 돈가스에 밀려 슬그머니 자취를 감춘 함박스테이크. 김이 모락 모락 올라오는 따끈한 스프와 함께...... | |
|
|
|
|
니들이 게맛을 알아?…게는 자고로 탕으로 먹어야...
(1) |
2006/11/09 |
스산한 가을비가 내리고난 뒤 찬바람이 제법 강해진 탓에 뜨끈한 국물이 절로 생각나던 날. 대전을 대표하는 꽃게집의 원조격인 삼일꽃게를 찾았다. 일주일에 2~3번은 안면도 포구를 찾아 신선한 꽃게를 직접 공...... | |
|
|
|
|
장안의 화제 '5.5춘천닭갈비', 나만 몰랐나?
(4) |
2006/11/02 |
"탄방동에 아주 맛있는 닭갈비집 있는데 아직 모르세요? 점심이고 저녁이고 줄 서서 먹을 정도예요." 대전에 웬만큼 맛있게 하는 집도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는 아닌데 도대체 어떤 ...... | |
|
|
|
|
도심 속 바다로의 여행…"해산물들의 잔치"
(4) |
2006/10/26 |
푸른 빛을 따라 제법 깊은 바닷속을 여행하는 기분. 블루씨드에 들어선 느낌이다. 이 집에는 육류 요리는 없다. 오직 해산물로만 요리를 낸다. 스산한 가을비가 내리던 오후, 언덕 위에 푸른 빛을 발하는 블루씨...... | |
|
|
|
|
가을 보양의 대표주자, 추어탕으로 든든한 가을나기 |
2006/10/19 |
스산해지는 바람, 손목을 덮는 긴팔 옷을 찾게 되면서 뜨거운 여름을 버텨낸 몸은 뜨끈한 국물과 함께 보양을 해줄 음식을 찾는다. 가을 보양식의 대표주자. 추어탕을 찾아 나섰다. 입소문을 따라 간 집에는 ‘...... | |
|
|
|
|
파스타와 함께하는 정원 산책
(7) |
2006/10/12 |
식사 시간에는 푸짐한 파스타와 오므라이스 등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고 햇살 가득한 한가한 오후에는 직접 구워주는 케익과 차 한잔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찾았다. 어은동에 위치한 '파스타 하우스(PASTA H...... | |
|
|
|
|
된장양념 깻잎과 투박한 주먹구이의 환상 궁합
(4) |
2006/09/28 |
선선해진 바람에 야외에서 지글지글 구워먹는 고기냄새가 생각나는 가을. 의자도 없이 여럿이 불가에 둘러서서 먹었다는 서울 마포의 최대포집에서 시작됐다는 ‘주먹구이’집을 찾아나섰다. 가게 문이 활짝 열려...... | |
|
|
|
|
조개들이 만들어내는 뜨끈 시원한 '조개탕'
(7) |
2006/09/21 |
선선해진 바람결에 쌀쌀한 속 달래줄 시원하고 뜨근한 '조개탕' 국물을 찾아 나섰다. 태평동 '조씨손칼국수'. 들어서면서부터 바다내음이 가득한 이 곳은 들어서면서 소박한 메뉴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조개탕,...... | |
|
|
|
|
갈비와 김치, 서로를 '찜'하다
(3) |
2006/09/14 |
11시40분. 테이블에 상차림이 시작된다. 주방의 손길도 덩달아 바빠지기 시작했다. 11시 45분. 밀려드는 손님들로 어느새 100석의 식당 안이 가득찼다. 주방에서부터 풍겨나오는 구수한 냄새. 밀려드는 손님들은...... | |
|
|
|
|
“30년 손맛 두루치기 잡숴봐~”…신성동 ‘미송...
(6) |
2006/09/07 |
두부나 오징어, 돼지고기에 각종 야채를 고추장 양념으로 익힌 두루치기. 어느 식당이든 일정 수준의 맛을 내 거기서 거기일 것 같지만 신성동 미송식당은 기대를 해도 좋다. 30여 년 간 식당을 운영해 온 김공엽(...... | |
|
|
|
|
올 가을, 단골 카페를 만났다 |
2006/09/01 |
나부끼는 바람결을 조금 더 섬세하게 느끼고 싶고, 떨어지는 빗방울을 조금 더 오래 바라보고 싶어지는 가을. 가을을 맞기 전에 향긋한 커피향과 함께 잔잔한 분위기를 가진 카페를 한 곳 알아두는 것도 좋겠다....... | |
|
|
|
|
특명! 멸치육수에 '퐁당' 빠진 해산물을 구조하라
(1) |
2006/08/24 |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는 제법 서늘한 바람에 가을 기분을 느끼면서도 지난 여름 찾았던 바다내음이 아직 코 끝에 맴돌고 있는 요즘. 바다 내음을 그대로 간직한 싱싱한 해물에 이끌려 둔산 퀸샤브를 찾았다. 퀸...... | |
|
|
|
|
|
|
| | |
|
'과일'과 '야채'로 우려낸 육수…'진짜 웰빙맛'이네~
(1) |
2006/08/10 |
한 해 건강은 여름에 챙겨야 한다는데 초복, 중복에 보양식을 먹어도 힘이 나질 않고 무더운 여름날씨에 입맛은 없어져만 간다. 여기 고기로 육수를 내는 흔한 보양식이 아닌 그야말로 '웰빙 보양식'있다는 소문...... | |
|
|
|
|
한 여름 시원한 족발로 입속 피서를 떠나자
(2) |
2006/08/03 |
상큼한 상추에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족발 한점. 더운 날씨만 아니라면 입맛을 사로잡기 딱 좋지만 여름에는 시원하게 즐기는 음식이 땡기는 법. 그러면서도 쫄깃하고 담백한 족발의 맛은 포기할 수가 없기에 ...... | |
|
|
|
|
밥만 먹는 레스토랑은 가라! 맛, 공연, 시원함까...
(10) |
2006/07/27 |
장마가 가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다가온다. 시원한 바다로 떠나고도 싶고, 생맥주 한잔 하며 공연도 보고 싶고, 친구들과 삼삼오오 냇가에 모여 앉아 바비큐도 굽고 싶다. 이렇듯 삼박자 모두 갖춘 곳은 없을까?...... | |
|
|
|
|
빗방울 또로록 떨어지는 날엔 향긋한 커피 향이 '...
(5) |
2006/07/20 |
정통 커피 향으로 가는 이의 발길을 붙잡는 어은동 아트에스프레소(ART ESPRESSO). 쇼파와 쿠션, 너무 밝지 않은 조명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아트에스프레소에는 언제나 향긋한 커피향이 음악과 함께 ...... | |
|
|
|
|
50여가지 잘 차려진 음식으로 파티 열어보자
(4) |
2006/07/13 |
숨이 턱턱 막히도록 뜨거운 여름이 다가오면서 몸과 마음이 지치는 시기. 탁 트인 전망에 50여가지 음식을 한꺼번에 맛 보며 파티를 열어보자. 문을 연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패밀리 레스토랑과 뷔페의 장점...... | |
|
|
|
|
기본기에 충실한 한정식 집...대청댐 현도면 '해뜨...
(4) |
2006/07/06 |
온 세상을 촉촉이 적시는 빗줄기가 이어지는 장마철. 문득 시골 한옥집 대청마루에 누워 토닥 토닥 기왓장을 두드리는 빗소리를 감상하다 정겨운 할머니 손길이 느껴지는 밥상이 그리워진다면 우리내 한옥을 닮은...... | |
|
|
|
|
'얼큰하게' 때론 '담백하게'...주먹만한 손만두 배...
(8) |
2006/06/29 |
점심시간 1시간 전. 벌써부터 고민이 시작됐다. 오늘은 얼큰한걸 먹을까? 담백한걸 먹을까? 대전일보 맞은편 월평동 골목길에 허기진 배를 부여잡고 '얼큰함'과 '담백함'사이에서 심한 갈등을 하게 하는 손만두집...... | |
|
|
|
|
[대덕넷 맛집 선정 여름 보양식]오리와 닭의 한판...
(1) |
2006/06/22 |
한낮의 기온이 30도 향해 치솟고, 여름을 재촉하는 비까지 내려 끈적하기까지한 요즘 같은 날씨에는 피곤이 풀리지 않고 무기력해지기 십상이다. 본격적으로 숨이 턱턱 막히게 더운 여름이 아니더라도 미리 몸 ...... | |
|
|
|
|
깔끔·담백한 샤브샤브 전문점, 신성동 '가나'
(1) |
2006/06/15 |
신선한 야채, 농장직속 버섯, 국내산 한우·육우, 살아있는 해물, 우리밀 국수…. ‘음식맛은 역시 좋은 재료’에서 나온다는 신념으로 손님상을 차려주는 샤브샤브 전문점이 있다. 유성구 신성동 탄동농협 본점...... | |
|
|
|
|
직접 만든 된장으로 끓인 '보글보글' 된장찌개
(5) |
2006/06/08 |
신성동 애경종합연구소 앞 점심시간. 옹기종기 모여있는 식당들 사이에서 오늘은 어디로 가서 한끼 식사를 해결해야 할지 방황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그 틈에서 고민하지 않고 간단히 된장찌개로 메뉴를 정하고 ...... | |
|
|
|
여름 별미 냉콩칼국수... 고소한 국물 후루룩~
(2) |
2006/06/01 |
꽃이 피는가 싶어 봄이구나~ 했더니 어느새 숨이 턱턱 막히게 더운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이런 날씨에는 그저 냉콩국수만한게 없다 싶어 미식가들 사이에 맛 좋기로 소문난 국수 전문점을 찾았다. 용두동 시장...... | |
|
|
|
|
쫑쫑썰은 김치로 맛낸 얼큰한 우동
(3) |
2006/05/22 |
싱그러운 햇살만큼이나 맑은 봄비. 그렇게 비가 내리는 봄날에는 '끝내주는 국물', 우동이 제격이다. 낮 손님의 80%가 우동을 주문한다는 집. 열도를 찾았다. 이 집의 인테리어는 영락없는 어느 오뎅 바에 간 듯...... | |
|
|
|
|
바삭한 누룽지 이불 덮은 쫄깃한 토종 닭 백숙
(3) |
2006/05/11 |
한 낮의 높은 기온 탓에 봄기운을 제대로 느끼기도 전에 여름 문턱을 밟는 기분이 드는 요즘. 조금 이른 여름에 미리 보양을해둘 요량으로 '신가 장수촌'을 찾았다. 오리와 닭 백숙이 전문인 이 집은 메뉴를 한 ...... | |
|
|
|
|
50년간 한 가지 메뉴...구수하게 매운 '닭도리탕'
(2) |
2006/04/27 |
자리에 앉으며 메뉴를 고민할 필요가 없다. 작은 냄비, 큰 냄비 중 손님 수에 맞는 것을 손님 상에 내 주는 것으로 주문과 상차림이 끝이 난다. 이 집의 메뉴는 닭도리탕. 닭도리탕은 잘못된 표현이라고 닭볶음...... | |
|
|
|
|
국물 없는 짬뽕 맛에 취하다
(7) |
2006/04/20 |
비오는 봄날. 한 중화요리집이 복작거린다. 파전에 막걸리 말고도 비오는 날이면 어김 없이 '땡기는' 것이 있다. 바로 얼큰한 짬뽕국물. 허나 이 집은 짬뽕 ‘국물’로 복작거리는게 아니다. 국물 없는 짬뽕. 하...... | |
|
|
|
|
갓 지은 밥에 싱싱한 야채쌈...쫄깃한 우렁까지 |
2006/04/13 |
작은 텃밭을 지나 옛 시골집을 연상케하는 집 앞 평상에 할머니 한 분이 앉아계신다. 그 정겨운 모습에 처음 뵙는 할머니께 넙죽 인사를 드려야할 것만 같다. 그 평상 앞 작은 집이 바로 이번에 소개할 맛집 '시...... | |
|
|
|
|
'지글지글' 구워먹을까 '보글보글' 전골 먹을까
(5) |
2006/04/06 |
나를 괴롭히는 사람이 있다. 내게 시비를 걸어오는 사람이 있다. 어떤 방법으로도 분이 풀리지 않는다면 씹어라. 소주한잔과 함께. 여한 없이 '씹는 맛'을 느낄 수 있는 곳. 저녁이면 예약을 하지 않고는 자리를...... | |
|
|
|
|
갓 요리해 낸 다채로운 일식..."점심특선 먹어볼까"
(1) |
2006/03/30 |
다채롭고 푸짐한 요리로 '점심특선'을 준비하는 일식집 청도(淸島)를 찾았다. 일식집은 비싸다고 하지만 이 집의 점심특선은 가격이 적당하다고 느껴질만큼 푸짐하다. 점심특선을 주문하면 먼저 신선한 샐러드와...... | |
|
|
|
|
짜지않고 고소한 간장 게장, 톡톡 터져나오는 게살...
(2) |
2006/03/23 |
봄 햇살이 느껴지는 요즘. 꽁꽁 얼었던 겨울을 지내고 사람들은 상큼한 것들을 찾는다. '밥도둑’이란 별명을 가진 게장. 뭐니 뭐니 해도 우리 내 입맛 되살리는데 는 구수한 게장만한 것이 없다. 아무리 입맛이...... | |
|
|
|
|
찌그러진 냄비 속 빨간 갈비를 찾아 |
2006/03/16 |
해가 반짝 나는가 싶다가도 눈이 내리고 세찬 바람까지 불어대며 꽃샘추위가 제법 매서운 요즘. 지난 겨울 한결 같이 따끈한 호박죽을 내주며 따스함을 느끼게해줬던 호박마을을 찾았다. 호박이 도랑도랑 처마 위...... | |
|
|
|
보드라운 수육과 뽀얀 살결 자랑하는 생굴의 만남
(3) |
2006/03/09 |
봄, 이사가 한창인 시기. 이삿짐 날라주느라 고생한 친구들을 데리고 찾았던 곳이 생각났다. 아삭한 야채에 보드라운 고기, 거부할 수 없는 유혹 쌈밥집을 찾아나섰다. 농부 쌈밥. 어느 시골 농가에서 소박한 밥...... | |
|
|
|
|
어머니가 연탄불에 구워주신 노릇노릇 생선구이
(6) |
2006/03/02 |
시린 겨울. 길 가에 사람들이 죽 늘어서 있다. 궁금해 가까이 가보니 창 너머로 생선이 노릿 노릿 익어가고 있다. 뿜어져 오는 그윽한 향내가 사람들의 발길을 잡은 것. 제법 세찬 꽃샘 추위에 몸도 마음도 허기...... | |
|
|
|
|
"특별한 날 부담없이 분위기 내세요~"...둔산동 '... |
2006/02/23 |
오늘은 왠지 근사한곳에서 분위기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대전 서구 둔산동 2동에 있는 이집션은 어떨까? 이집션의 입구는 고풍스런 바닥 타일과 벽장식으로 2층으로 오르는 계단부터 어떤 다른 느낌이다. ...... | |
|
|
|
|
주독(酒毒)엔 '홍대구해장국'이 최고죠...'홍대구... |
2006/02/16 |
평소 술을 좋아해 주당으로 소문난 A 씨. 어제 너무 과음한 탓일까? 띵~한 머리와 쓰린 속에 시달려 오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다. '이럴 땐 얼큰한 해장국 한 그릇 먹으면 딱 좋을 텐데'하고 내내 ...... | |
|
|
|
|
"제철 과메기 먹어봤니? 입 안에 쫄깃함 가득~"
(5) |
2006/02/09 |
생김 위에 미역, 과메기, 파, 양파, 마늘 그리고 초장으로 마무리 하고 한 입에 쏙 넣어 오물오물. 다시 김 위에 미역 얹고…. 산낙지를 먹은 것도 아닌데, 입 안에서 회가 살아있음을 느낀다. 어릴 적 아버지 손...... | |
|
|
|
|
투박함으로 맛을 평정하다, 한정식 ‘살구나무집’
(3) |
2006/02/02 |
살구나무집은 화려한 한정식이 아니다. 한꺼번에 한 상 그득~ 차려주지 않는다. 하지만 이 집에 가면 투박하면서도 정직함을 맛을 볼 수 있다. 40여 가지나 되는 음식이 2만원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점심정식...... | |
|
|
|
|
청국장으로 35년 구수함 지키는 봉명동 ‘삼오식당’
(5) |
2006/01/26 |
35년간 청국장찌개의 구수함을 지켜내는 식당이 있다. 허름한 외양의 식당이지만 맛집 마니아들의 입소문을 타고 은근히 많이 알려진 집이다. 유성구 봉명동에 위치한 ‘삼오식당’은 유성시외버스터미널 부...... | |
|
|
|
|
허브향 가득~ 편안한 공간, 레스토랑 '다임'
(7) |
2006/01/19 |
향이 발에 묻어 백리를 간다고 붙여진 이름, 백리향. 백리향은 또다른 이름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허브' Thyme'이다. 'Thyme'을 이름으로 내건 레스토랑의 음식맛은 어떨까.... | |
|
|
|
|
|
|
|
|
|
갓 요리해 낸 정성 가득한 밥상...'정월 한정식'
(10) |
2006/01/05 |
귀한 손님을 모실 때면 한정식 집을 찾는 경우가 많다. 옛 궁중요리에서 전해 진 것으로 알려진 한정식은 여타 다른 음식과는 다른 기품이 장점이다. 새해를 맞이해 각종 모임, 손님 대접 등이 이어질 법한 시기,...... | |
|
|
|
맛난 소고기로 든든한 겨울나기
(7) |
2005/12/22 |
소고기 하나로 승부하는 식당이 있다. 소고기 전문점이라고 하더라도 더운 여름이면 뜨거운 불판을 피하고 싶은 손님을 잡기 위해 냉면 등 여름메뉴를 선보이지만 이 집은 오로지 소고기다. 그런대도 160석 자리...... | |
|
|
|
|
전국에 2곳 밖에 없는 짬뽕 맛...궁동 '동해원'
(8) |
2005/12/16 |
평범한 중국집이다. 고객의 눈을 현혹하는 화려한 식재료도, 이름도 들어본 적 없는 고급 요리도 없다. 자장면과 짬뽕, 볶음밥, 그리고 탕수육이 전부다. 반찬처럼 집어먹을 음식을 더 원하는 사람을 위해 만...... | |
|
|
|
|
참숯에 두번 구운 돼지갈비, 입맛 당기네~ ‘고향...
(21) |
2005/12/07 |
돼지훈제갈비라고 해서 다 같지는 않다. 이번에 소개할 맛집 ‘고향가는 길’은 다른 식당 보다 덜 달고, 탄내가 덜 나는 ‘참살이’ 돼지훈제갈비가 맛있는 곳이다. 맛집 애독자의 추전을 받고 찾아간 ‘고향가...... | |
|
|
|
|
'해물뼈찜' 먹어봤니?'...아구찜 마다한 감칠맛 '...
(5) |
2005/12/01 |
대전 유천동 사거리에 자리한 '뜸보네 해물뼈찜 감자탕'은 맛좋고 양 많기로 유명하다. 또한 이곳은 가격에 비해 푸짐하기 때문에 식당은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다른 건 없단다. 그저 확실한 고기와 싱싱한...... | |
|
|
|
|
아삭한 콩나물과 얼큰한 국물의 조화...'향기콩나...
(3) |
2005/11/25 |
옛부터 전주는 국밥으로 유명했다. 전라북도 각 지역에서 모여든 이들은 그곳에서 5일마다 장을 벌였고, 괴나리 봇짐을 지고 먼 길을 걸어왔던 이들의 시장기를 달래 주기엔 국밥만한 음식도 없었을 것이다.... | |
|
|
|
|
‘탁탁’ 입 벌리는 조개구이...침이 꼴까닥~ |
2005/11/17 |
조개구이는 비싸다. 힘겨운 하루 일과를 마치고 동료들과 조개구이를 안주삼고 술잔이라도 기울이고 싶지만 가벼운 주머니가 야속할 뿐이다. 한때 바닷가에나 가야 제대로 먹을 수 있었던 조개구이집들이 최고의...... | |
|
|
|
|
맛으로 떠나는 세계여행...퓨전 레스토랑 '다다모아'
(8) |
2005/11/10 |
전 세계요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신개념 패밀리 레스토랑 '다다모아'는 한식을 비롯해 미국, 소련, 태국, 일본, 베트남, 멕시코 등 전 세계 10개국을 상징하는 요리들이 ...... | |
|
|
|
|
감미로운 커피 한잔의 유혹...까페 ‘뮤제’
(4) |
2005/11/03 |
커피는 독특한 맛과 향으로 사람들이 가장 쉽게 즐기는 기호음료지만 그 어떤 음료보다 제대로 마시기 까다로운 음료이기도 하다. 어떻게 만들었는가에 따라 수백 가지 맛과 향이 나오기 때문이다. 와인 한잔에 ...... | |
|
|
|
|
“‘토종 해내탕’ 드셔보셨어요? 보통 해장국이 ...
(1) |
2005/10/20 |
“해장국은 알겠는데 해내탕은 뭐지?” 대전 둔산에 꽤 괜찮은 해장국집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간 ‘송박사 토속 해장국 해내탕’. 둔산동 오페라웨딩홀 맞은편 대전대학학원 뒷골목으로 들어서 녹원아파트...... | |
|
|
|
|
|
|
|
|
담백한 영양의 산실 곰탕 3형제...봉명동 장수 진... |
2005/10/06 |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뼈를 스미는 찬바람이 불기 전 해야 할 일 한 가지가 허해진 몸을 보하는 일. 몸을 보하는 음식이야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빨간 고추양념을 듬뿍 넣은 곰탕형제는 어떨까? 싸...... | |
|
|
|
|
"'가을 추어로 기운내세요"...궁동 '설악추어탕' |
2005/09/27 |
가을이 왔다. 가을 보양식으로 전어, 대하, 추어가 꼽히지만 역시 으뜸은 추어탕이 아닐까. 추어탕을 먹고 싶어도 대덕밸리 근처에는 전문점이 퍼뜩 생각나질 않는다. '어디 없을까'해서 추천을 받은 곳이 바로 ...... | |
|
|
|
|
"지독하게 매운 주꾸미"...'괴정동 공주 칼국수'
(3) |
2005/09/23 |
맵다. 무지하게 맵다. 매운 음식께나 잘 먹는 다는 사람들도 진땀깨나 흘리기 일쑤다. 대전 롯데 백화점 근처에 '공포의 매운맛'으로 잘 알려진 집이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괴정동 공주 칼국수'는 매운맛 하...... | |
|
|
|
|
"얼큰한 '사천탕면' 국물이 일품"...월평동 '동천홍'
(11) |
2005/09/15 |
중국음식점하면 떠오르는 메뉴는 단연 자장면과 짬뽕. 하지만 여기 동천홍(동녘하늘에 붉은 태양)의 손님들은 다르다. 이곳에선 '사천탕면'의 인기가 자장면과 짬뽕을 눌렀다. 이미 대전지역 미식가들 사이에서 ...... | |
|
|
|
|
쫄깃한 토종닭과 평창 메밀의 2중주...대흥동 '일...
(7) |
2005/09/01 |
닭도리탕은 흔한 음식이다. 집에서 해 먹기도 쉽고, 인근 식당을 찾아가면 어렵지 않게 먹을 수 있다. 딱히, 별미라 부르긴 미안한 축에 든다. 하지만 제대로 기른 토종닭만을 센 불에 푹 조려낸 집이라면 이야기...... | |
|
|
|
|
高담백 영양보충에 ‘딱’...도룡동 황토우렁쌈밥
(3) |
2005/08/25 |
웰빙이 대한민국을 송두리째 뒤덮어 버린 요즘, 다들 '건강', '건강'을 외치며 건강식을 찾고 있다. 이 가운데 대표적 건강식품의 하나가 '우렁'. 우렁을 주 메뉴로 한 집을 찾는 것은 이제 어려운 일이 아니다....... | |
|
|
|
|
비법양념으로 탄생한 돼지구이 '사르르~', 석봉동 ...
(27) |
2005/08/18 |
요리에도 과학은 접목돼 있다. 석봉동 ‘돼지명가’에 가면 과학으로 만든 돼지양념구이를 맛볼 수 있다. 이 곳은 1995년부터 고기집을 운영해온 경험으로 고기에 대한 노하우가 상당한 곳이다. 한경수 사장(39)은...... | |
|
|
|
|
30년 외고집 두부두루치기 전문점...대흥동 '진로집'
(4) |
2005/08/11 |
대전에는 타지 사람들이 서울 못지않게 많다. 2대 이상 된 대전토박이를 찾는 것도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니다. 이 덕분에 각 지역 음식 문화가 '공존'하는 곳도 대전이다. 이 덕분일까? 대전만의 토속음식 가짓수...... | |
|
|
|
|
동남아 향기 물씬~ 베트남 쌀국수...도룡동 '가남지'
(4) |
2005/08/04 |
마른풀을 씹을 때 나는 듯한 독특한 향미가 입안을 감돈다. 매콤·달짝한 양념에 길들여져 있는 한국사람으로선 뭔가 거부감이 든다. 하지만, 뭐라고 형용할 수 없는 맛을 음미하며 한 젓가락, 두 젓가락 집어 먹...... | |
|
|
|
|
涼麪이 冷麪으로 둔갑한 집......
(5) |
2005/07/21 |
한국식 냉면의 시원·새콤한 맛에 길들여진 사람은 중국식 냉면을 좋아하질 않는다. 차갑다기보다는 좀 시원한 정도고, 달착지근한 맛이 감돌아 어쩐지 마음에 들질 않기 때문이다.... | |
|
|
|
“정말 또 먹고 싶네~”...‘순대국밥’ 일품 ‘...
(9) |
2005/07/14 |
태평시장 입구에 바로 이번 주 맛집지기가 찜한 '또와분식'이 있다. 15년 동안 이 곳을 지켰다고 하니 주변 상가들의 터줏대감 노릇을 하고 있는 셈이다. 예상했듯이 또와분식의 대표메뉴는 순대국밥이다. 이 집...... | |
|
|
|
|
박사동네는 '빵맛'도 다르다?...어은동 빵집을 '습...
(11) |
2005/07/07 |
박사동네 대덕연구단지의 대표적 주거지역인 유성구 어은동. 한 사람만 건너뛰면 아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 정도로 정부출연연구소와 대덕특구 기업인들이 살고 있는 이 곳의 빵집들이 반란을 일으키고 있다. ...... | |
|
|
|
|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준다...만년동 '귀빈돌솥밥'
(19) |
2005/06/30 |
마치 프라이팬 같이 생긴 돌로 만들 불판위에 얹혀진 갈비를 '석갈비'라고 부른다. 석갈비를 전문으로 하는 곳은 대전·천안을 포함한 중부 지역에선 흔히 볼 수 있어 딱히 귀한 음식이란 느낌은 들지 않는다. ...... | |
|
|
|
|
18가지 해물 총집합, 매콤 해물찜 입안서 살살~.....
(4) |
2005/06/23 |
해물만 전문으로 취급한다는 둔산동 해물대가를 찾아갔다. 지인의 소개로 찾아간 이곳은 해물찜, 해물탕, 아구찜, 해물 파전 등의 메뉴로 손님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이곳의 인기 메뉴는 단연 해물찜과 해물탕. ...... | |
|
|
|
|
고소한 소고기+칼칼한 우동+고슬고슬 볶음밥까지.....
(3) |
2005/06/15 |
香味樂은 깔끔한 맛과 실속있는 가격으로 만족감을 선사하는 곳이다. 1인분 8천원의 가격으로 웰빙음식 샤브샤브에다 우동과 볶음밥까지 덤으로 맛볼 수 있다. 이 집의 육수는 갖은 야채, 해물, 과일로 푹 고아 ...... | |
|
|
|
|
초여름에 즐기는 '겨울海風'의 진미...황태전문점 ...
(1) |
2005/06/02 |
명태는 대구의 한 종류다. 대구와 같은 과에 속하는 만큼 맛도, 형태도 거의 유사하다. 한국의 동해를 포함해 북태평양 해역 육지 인근에서만 잡히는 특산물이기도 하다. 명태의 특징은 '변신'이 자유롭다는 점...... | |
|
|
|
|
유황오리로 기력충전 100%...덕명동 '솔밭집'
(4) |
2005/05/19 |
맹독성 광석물질인 유황이 오리를 지나 사람 몸 속 약이 된다. 몇 년 전부터 오리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오리고기 전문점들이 속속 들어선 가운데, 12년 전부터 오리 음식으로 손님을 사로잡는다는 음식점이 있...... | |
|
|
|
|
단골만 대접하는 민물매운탕 '일품'...삼해횟집 |
2005/05/12 |
갓 잡은 민물고기로 즉석 매운탕을 끓여본 사람이라면 단골이 될만한 집이다. 월평동 삼해횟집은 활어회 전문집이지만 수제비를 뚝뚝 떼어 넣은 민물매운탕이 일품이다. 이곳 주인장이 일주일에도 서너번씩 들르...... | |
|
|
|
|
"집밥 그리우시죠?"...읍내동 '뉴 서울식당'
(9) |
2005/04/28 |
'도토리 묵, 김치, 도라지 무침, 취나물, 머위나물, 명태코다리 찜, 열무김치, 게장, 김 튀각….' 식탁에서 배고픔에 지친 우리를 반기는 음식들이 테이블 위에 놓여있다. 이 곳은 대덕구 읍내동에 위치한 '뉴...... | |
|
|
|
|
고대정원에서 퓨전을 맛본다...만년동 '천년의정원' |
2005/04/21 |
'중국 사람은 책상과 의자 이외에 다리 달린 것은 모두 먹는다. 또 비행기를 제외하고는 날개 달린 것은 모두 다 먹을 수 있다.'중국음식의 다양한 음식 문화를 빗댄 말이다. 중국이라는 나라의 오랜 역사만큼이...... | |
|
|
|
|
돼지고기의 반란, 울대찌개 전문점 '찌글이 짜글이'
(1) |
2005/04/14 |
김치, 된장, 부대찌개 등 보통 찌개에 들어가는 돼지고기는 메인 재료가 따로 있고, 그저 국물 맛을 내기 위한 ‘보조역할’을 한다. 오로지 돼지고기만으로 찌개를 끓이는 집이 대덕에 있다. 맛이 없겠다고? 천...... | |
|
|
|
|
|
|
|
|
|
'골라봐' 케익·샌드위치...궁동 '마듀' |
2005/03/10 |
‘신이 만든 빵’이라는 프랑스어에서 빌려 왔다는 케익까페 ‘마듀(The Madiu)’. 유성 궁동 농협 맞은편에 위치한 ‘마듀’에 가면 그날 만든 신선한 케익과 샌드위치, 각양각색의 무스와 음료까지 종류별로 맛볼 수 있다. 달콤한 케익을 ... | |
|
|
|
|
자연산 '굴칼국수' 전문점...선화동 '밀두레' |
2005/03/03 |
대전 시내 중심가인 도청 근처. 매일 정오가 되면 손님들로 북적거려 앉을 자리도 없는 식당이 있다. 지난 96년 개업한 이래 입소문만으로 손님을 독차지하고 있는 이 식당은 자연산 굴칼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밀두레'. 굴 하나로 시내 식당가... | |
|
|
|
|
|
|
|
|
|
직접 재배한 '바질'이 듬뿍...파스타 전문 '바질리코'
(5) |
2005/02/17 |
최근에는 가정에서도 스파게티를 만들어 먹기에 불편한 점이 없다. 병에 담겨진 소스를 구입 하는 것만으로 어느 정도의 맛은 보장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이유로 '제대로 된 스파게티'를 먹어 보는 것도 어렵게 된게 사실이다. 사용하기 편... | |
|
|
|
|
와인으로의 여행...둔산동 '뚜르뒤뱅' |
2005/02/03 |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저녁이면 째즈나 샹송을 들으며 와인 한 잔에 몸을 맡기고 싶다. 가족과 연인들이 분위기 있는 저녁을 보낼 수 있는 곳. 바로 '뚜르뒤뱅'이 둔산동에 자리잡고 있다. '뚜르뒤뱅(Tour du Vin)'은 '와인으로의 여행'이라는 ... | |
|
|
|
|
얼큰한 홍어탕 맛보러 와요...'중촌동 유정식당'
(1) |
2005/01/12 |
중촌동 둑방길 옆으로 옹기종기 모여 있는 식당들, 그 중 빨간 바탕에 하얀색 글씨로 큼지막하게 쓰여 있는 '유정식당' 간판을 쉽게 볼 수 있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한 간판이라고 생각하면 오산. 이곳에서는 홍어탕 하나만 30년 동안 고집... | |
|
|
|
|
3시간 숙성 쫄깃 '회덮밥'으로 인기...봉명동 '가...
(2) |
2005/01/05 |
일식은 단아함이 장점이라 한다. 재료의 맛을 살리는 데 집중하기 때문에 한식, 중식 등에 비해 깔끔하다는 특색을 갖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가즈노'의 일식은 높은 점수를 받지는 못한다. 우선 작고 깔끔한 것을 추구하는 일식의 '기본정신'... | |
|
|
|
|
입안에서 사르르~ 민물매운탕, 대청호 ‘샘골식당’
(2) |
2004/12/17 |
대청호를 끼고 구비구비 도는 길은 풍광이 빼어나고 한적해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이 도로를 따라 어부들이 대청호에서 잡아 올린 민물고기를 매운탕으로 끓여주는 식당들이 즐비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크고 오래됐다는 샘골식당은 길손들의 ... | |
|
| | |
|
"중국식당이야? 레스토랑이야?", 둔산동 만다린 |
2004/12/10 |
음식점에 가서 이것도 먹고 싶고, 저것도 먹고 싶어 메뉴판을 10여 분씩 들여다 보다 결국 짜장면 하나 덜렁 시키고 앉아서 음식이 나오면 후회하는 사람, 중국집에서 탕수육 말고 다양한 음식을 먹고 싶지만 가격에 부담을 느꼈던 사람들의 바람을... | |
|
|
|
|
24시간 폭~ 끓인 사골국 진미...봉명동 쌍용해장국 |
2004/12/03 |
어느 지역에나 해장국집은 많다. 대학이나 연구단지가 밀집해 있는 대덕밸리도 밤샘 작업 중 쉽게 따뜻한 '해장국' 국물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많다. 여느 해장국과는 다른 깊은 국물 맛을 자랑하는 해장국 집이 있다는 제보가 '행동대장'의 ... | |
|
|
|
|
40년 옹고집 손맛…소 양 전문점 ‘수연’
(2) |
2004/11/26 |
인스턴트 식품, 패스트 푸드가 판을 쳐도 40여년 간 재료와 요리 과정을 정성이 담긴 최고급으로 대접해 손님들에게 ‘감동’을 주는 고집스런 식당이 있다. 소의 첫번째 위인 양 부위를 전문으로 하는 ‘수연’이 바로 그 집이다. 유성 컨트리... | |
|
|
|
|
국물이 끝내줘요~!!...월평동 '홍굴 부추 손칼국수'
(7) |
2004/11/19 |
뜨끈~한 국물이 그리워지는 계절 겨울이 찾아왔다. 이번주 먹깨비가 찾아간 곳은 술 마신 다음날 먹으면 그만이요, 평상시에 먹으면 더 맛있는 월평동 '홍굴 부추 손칼국수' 집이다. 3년전 이곳에 터를 잡았다는 이 집은 소문이 멀리까지 ... | |
|
|
|
|
영양 만점 오리고기 일품…바지락 수제비로 명성,... |
2004/11/04 |
오리 고기는 물론 바지락 수제비 맛도 좋다는 맛집 독자의 추천으로 수통골 입구에 위치한 ‘도덕봉 가든’을 다녀왔다. 오리 고기로 7년 넘게 수통골을 지키고 있는 도덕봉 가든. 점심시간에 찾은 식당은 손님들로 발 디딜 틈 없었다. 차림새... | |
|
|
|
|
고슬고슬 가마솥 밥 먹어보세요…유성 궁동 ‘가...
(1) |
2004/10/27 |
출출한 점심 갓 지어낸 가마솥 밥이 문득 그리워진다면, 떠나라~ 가마솥 시골밥상으로! 이번 주 ‘먹깨비’는 요즘 시골에서도 먹기 힘든 가마솥 밥을 맛보고 왔다. 충남대학교 정문 앞에 있는 ‘가마솥 시골밥상’이 오늘의 맛집. 찾... | |
|
|
|
|
36가지 향신료가 주는 매콤한 맛...궁동 '커리포트'
(4) |
2004/10/20 |
대덕밸리에 커리 전문점이 나타났다. 지금까지 대덕밸리 지역엔 변변한 커리 전문점이 없던 것이 사실. 제보를 받고 급파된 행동대장은 충대 정문 앞에 위치한 대전 최초의 커리 전문점 '커리포트'를 찾았다. 커리는 영어로 Curry라고 쓴다.... | |
|
|
|
|
먹어봐 느껴봐 야채의 향…전민동 '잎새의 향기' |
2004/09/13 |
매일 고민이 되는 것 중 한 가지, 오늘 점심은 뭐 먹을까? 맛집의 독자들을 위해 맛집지기가 이번에도 발 벗고 나섰다. 채소 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뛰는 요즘, 집의 식탁에서 채소라고는 김치만 보이고 신선한 야채가 그리우신 분들을 위해... | |
|
|
|
|
쫄깃쫄깃~ ‘막창구이’ 언제 삼켜요?…중촌동 고... |
2004/09/06 |
언제 목구멍으로 넘겨야 할지 걱정될 만큼 질기지만, 무엇보다 고소하게 씹히는 질감이 매력적인 소막창. 한때 유행을 타고 막창 전문점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났지만, 진정한 미식가라면 맛집을 알아보는 법이다. 원래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많... | |
|
|
|
|
가야금소리 은은한 전통한옥…옥천 ‘아리랑 한정식’
(2) |
2004/07/27 |
옥천 ‘아리랑 한정식’ 전문점을 찾으면 우리네 옛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고풍스런 전통한옥이 주는 분위기는 옥천까지 찾아오는 톨게이트 비용이 전혀 아깝지 않게 만든다. 옥천 IC에서 5분 거리에 있기 때문에 대덕밸리 IC에서는 ... | |
|
|
|
콩나물 팍팍 비볐냐~!!!, 궁동 '미루나무집'
(2) |
2004/06/29 |
2003년 8월의 무더운 어느날 문을 연 궁동의 ‘미루나무집’은 뒷골목에 있어 가게의 위치를 찾기란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맛있는 집은 위치를 찾기 어려워도 소문이 나는 법. 미루나무집 역시 뒷골목이라는 지정학적인 요건을 ‘맛’으... | |
|
|
|
|
터널너머까지 소문난 맛, 서해꽃게장
(2) |
2004/06/22 |
고소름한 간장게장에 충청도식 시골상차림을 선보이는 식당이 공주에 있다는 소문을 듣고 조금 먼 거리지만 다녀왔다. 이 집은 공주 반포면 마티터널을 건너자마자 오른쪽 샛길로 빠져 ‘서해꽃게장’의 표지판을 따라가면 나온다. 서해꽃게장... | |
|
|
|
|
연탄불+고기의 뜨거운 만남~ ‘연탄 피는 마을’
(3) |
2004/06/15 |
어은동 한빛 아파트 입구 골목에서 연탄불 위에 웃고 있는 돼지 간판을 만난다면 당신의 오늘 저녁은 '유쾌 상쾌 통쾌'한 날이다. 한 집 건너 있는 흔한 고기집이지만 ‘풍요 속 빈곤’이라고 고기와 소주 맛을 제대로 살리는 집을 찾기란 생각... | |
|
|
|
|
질 좋은 참치를 푸짐하게…신성동 ‘오케이참치’ |
2004/05/11 |
이번 맛집에서는 등 푸른 생선의 지존(至尊), 참치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집을 소개한다. 신성동 탄동농협 앞에 위치한 ‘오케이참치’는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사람들도 질 좋은 참치회와 초밥을 맛깔스럽게 즐길 수 있는 집이... | |
|
|
|
|
특허 받은 특별한 스파게티…둔산동 ‘리꼬네’
(2) |
2004/04/23 |
대덕밸리에 특허까지 받은 특별한 스파게티 전문점이 있다. 헬로맛집에도 이미 여러 차례 스파게티 전문점을 소개했지만, 특허까지 낸 스파게티는 처음이다. 오늘의 주인공, ‘리꼬네’는 갤러리아 백화점 타임월드점 주차장 후문에 위치한 바... | |
|
|
|
|
자글자글 우렁강된장, 갈마동 서구식당 |
2004/03/24 |
봄이라 그런지 나른하고 입맛이 없다. 할 일은 많은데 따뜻한 날씨에 졸리고 몸이 깔아져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이번에는 봄을 맞아 기운이 없는 대덕밸리인들을 위해 없던 입맛도 돌아오게 만드는 ‘우렁강된장’을 소개한다. 주인공은 갈... | |
|
|
|
|
[특집] ‘갑천’과 함께 하면 더욱 즐거운 먹거리 |
2004/03/02 |
대덕밸리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익숙하고 친근한 갑천. 갑천은 서울과 여의도의 경계를 짓는 한강처럼 대전과 대덕연구단지를 구분 짓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대덕밸리의 중심인 대덕연구단지에 들어서려면 갑천을 통과해야 한다. 강 주변에... | |
|
|
|
|
겨울 미각의 정수, 복어요리…신성동 '복덩어리'
(1) |
2004/01/30 |
술 마신 다음날 찾게 되는 복어. 콩나물과 미니리가 들어간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이 쓰린 속을 달래는 데는 그만이다. 그러나 술을 마시지 않았어도 복어를 찾을 이유는 충분하다. 신성동 대림아파트 후문에 위치한 복어요리 전문점 ‘복덩어리... | |
|
|
|
|
특급호텔 부럽지 않다…우송타워13층 ‘솔파인’ ... |
2004/01/06 |
대학 내 식당이라고 하면 일단 생각나는 것은 저렴한 가격, 푸짐한 양 정도일 것이다. 분위기야 있으면 좋지만 그것까지 바라는 건 좀 무리라는 생각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본래 고정관념이란 깨지기 위해 존재하는 법. 우송대학교가 운영하는 ... | |
|
|
|
|
“오장육부에 좋은 옻닭의 깊은 맛”…원촌식당
(1) |
2003/11/27 |
원촌 3거리에서 원촌교 방향 모퉁이에 ‘원촌식당’이라는 음식점이 자리잡고 있다. 인가가 거의 없어 자동차들만 바쁘게 지나다니는 자리지만 언제가도 사람들이 많고, 때로는 자리가 없는 경우도 있다. 원촌식당이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 ... | |
|
|
|
특별한 당신 ‘특별한 요리’로 초대, 뷔페식당 ... |
2003/11/19 |
“무엇부터 먹어야 하나?” 수십가지 음식이 차려진 뷔페식당에 가면 헷갈린다. 여러 음식을 양껏 먹을 수 있어 좋지만, 막상 맛에서는 만족감을 느끼기 어려운 것이 바로 뷔페요리다. 그러나 뷔페식당 ‘바이킹’은 맛과 양에서 만족할 수 있... | |
|
|
|
|
뼈다귀고기살 쪼옥~ 빨아 먹는 맛, 어은동 은혜 ... |
2003/11/03 |
찬 바람이 불수록 뱃속이 든든해야 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법이다. 추울 때 생각나는 건 역시나 뜨끈한 국물이다. 뜨끈한 국물을 내는 음식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겨울철 서민 음식으로 사랑 받는 것 중의 하나가 감자탕이다.... | |
|
|
|
|
가을 몸보신 ‘추어탕’이 제격…신성동 ‘만복추... |
2003/10/15 |
여름의 보양식이 보신탕과 삼계탕이라면 가을 보양식은 단연 추어탕. 추어(鰍漁)라는 이름에 가을(秋)을 품고 있을 만큼 추어탕은 가을이 제철. 가을이 되면 미꾸라지는 겨울을 대비하기 위해 몸 안에 영양분을 비축해 통통하게 살이 오른다. 또 ... | |
|
|
|
|
“다채로운 점심메뉴로 인기”…신성동 ‘하늘牛’
(1) |
2003/10/07 |
고급 한우를 파는 식당은 점심 시간에 찾아가면 갈비탕 말고는 마땅히 먹을 만한 메뉴가 없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오늘 소개하는 ‘하늘牛’는 고급 한우집이면서도 상추쌈 샤브샤브, 돌솥밥 정식, 녹차한정식, 산채 비빔밥, 갈낙탕 등 ... | |
|
|
|
|
“민물새우와 어울린 구수한 맛”…‘꽃바위 메기...
(3) |
2003/09/23 |
아침과 저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진 가을. 마음의 준비 없이 갑자기 찾아온 쌀쌀함이 당혹스럽기까지 하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생각나는 것은 얼큰하고 따뜻한 국물이 있는 음식이다. 이런 날에는 늘 다니던 고기집을 뒤로 하고 매운탕집으로 발걸... | |
|
|
|
|
오동통 콩나물에 생삼겹, 갈마동 ‘미스터 뚱돼지’ |
2003/09/08 |
'삼겹살'하면 떠오르는게 상추와 파무침이다. 그냥 고기만 낼름 집어 먹어도 좋지만, 상큼한 풀내음을 곁들인 삼겹살 맛도 일품이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삼겹살집에 상추와 파무침은 안보이고 엉뚱한(?) 콩나물이 등장하는 집이 있다. '... | |
|
|
|
|
6천원짜리 푸짐 해물탕, 대흥동 '다정해물탕' |
2003/08/26 |
무 위에 콩나물을 수북이 깔은 후 각종 해물을 올려 놓은 해물탕. 푸짐도 하다. 워낙 재료가 수북히 쌓인 탓에 맨 꼭대기에 올려진 산낙지가 미끄러져 내려오는데도 꽤 시간이 걸린다. 개운한 국물을 맛보려면 숟가락을 깊숙히 넣어야 한다. ... | |
|
|
|
|
기름기 쏘~옥 뺀 회전숯불구이, 탑립동 '오리사냥' |
2003/08/04 |
오리주물럭, 오리탕, 오리훈제, 오리로스…. 다들 한 번쯤 먹어봤음직한 오리요리들이다. 그런데 '생오리 회전숯불구이'라는 요리를 들어봤는가. 오늘 선택한 맛집은 이름도 생소한 생오리 회전숯불구이를 선보이는 탑립동 '오리사냥'이... | |
|
|
|
|
한입 가득 싱싱한 건강생식, 봉명동 ‘천강돌솥쌈밥’ |
2003/07/28 |
상추, 깻잎, 양배추, 쑥갓, 당귀잎, 케일, 겨자잎…. 익히지 않은 싱싱한 계절 채소야말로 오랜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몸에 생기를 불어 넣는다. 여기에 유산균의 보고이자 천연 항암제인 된장을 곁들여 먹는다면 더할 나위 없는 건강 생식이 된... | |
|
|
|
|
두부와 애느타리 '찰떡궁합', 만년동 '두부마을' |
2003/07/14 |
'뭐 색다른 거 없을까.' 매일 먹는 조촐한 밥상이 지겨운 날이 있다. 그런 날일수록 갖가지 맛깔스런 반찬을 차려놓은 밥상이 그립다. 대덕밸리에 정갈한 반찬들이 푸짐하게 차려진 밥상을 볼 수 있는 집이 있다. 만년동 식당村에 위치한 '... | |
|
|
|
시원한 쫄깃함, 메밀소바 ‘미진’
(2) |
2003/07/07 |
살얼음이 동동 떠 있는 시원한 가다랭이 소스. 손으로 반죽한 쫄깃한 메밀면을 소스에 찍고 돌돌 돌려 한 입 먹으면 잠시나마 장마철의 끈적함이 사라지는 기분이다. 슬슬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 시원한 ‘소바’로 기분전환을 꾀해 ... | |
|
|
|
|
정력 왕빵~…용문동 '매일집 장어 즉석구이'
(1) |
2003/06/30 |
몸보신에 빠질 수 없는 음식은 장어. 정력제라면 두 눈이 휘둥그래지는 '정력 마니아'들은 술안주로나 정력제로 장어만한게 없다고 요란을 떤다. 이들이 장어를 손 꼽는 이유가 다 있다. 장어 한 마리에 스며든 영양 하나만큼은 따라올 선수가 ... | |
|
|
|
|
영양 2%부족하면...한우전문점 '세모시'
(1) |
2003/06/23 |
폭염이 얼마남지 않았다. 무더운 여름에 더위 먹어 '겔겔~'될 것 생각하니 웬지 긴장된다. 이럴 땐 미리 영양을 보충하는게 슬기로운 처사다. 흔히들 여름보양음식으로 보신탕이나 삼계탕을 떠올리지만 사실 또 하나 더 있다. 한우소고기다. 소... | |
|
|
|
|
'펄떡이는 활어의 참맛', 어은동 만선활어회참치
(1) |
2003/06/16 |
여름철에 생선회라~. 왠지 꺼려진다. 회는 선선한 바람이 불고 살이 포동포동 찌는 9월이 제철이지 보통 여름철에는 인기가 없어 횟집이 텅텅 비기 마련이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예외는 있는 법. 햇볕 쨍쨍 나는 여름철에도 특유의 신선함을 ... | |
|
|
|
|
“맛에 녹고 분위기에 매료되고”…전민동 ‘길상’
(2) |
2003/06/09 |
오랜만에 레스토랑을 찾았다. 유성 전민동 상가에 위치한 ‘길상’이라는 레스토랑이 오늘의 주인공. 길상(吉祥)이라는 이름은 해인사 말사 정해사 주지 스님이었던 일감 스님이 지어준 것으로 '불국정토'를 뜻한다. 이름처럼 길상은 아늑하고 ... | |
|
|
|
|
알싸한 콩 맛의 감동, 만년동 '외갓댁'
(4) |
2003/05/26 |
'국산 콩 자급률 7%' 콩은 대표적인 곡물 중 하나지만 자급률은 형편없이 낮다. 때문에 콩전문 식당을 가더라도 순수 우리 콩을 맛보는 것은 쉽지 않다. 이 찰나에 질 좋은 원료에 맛도 좋은 콩요리 전문식당이 발견됐다. 만년동 상록수아파... | |
|
|
|
|
닭도리탕으로 배짱장사, 대흥동 '정식당'
(2) |
2003/05/19 |
“맛의 비결 만은 절대 밝힐 수 없어요. 미안하지만 돌아가 주세요.” 맛집 취재를 하다 보면 이런 소리를 간혹 듣는다. 음식 맛이 뛰어난 맛집 일수록 가끔씩 이런 '배짱 장사'의 변을 듣곤한다. . 식당을 찾는 손님들이 많아 더이상 외부... | |
|
|
|
|
30년간 대전을 사로잡은 육개장, 삼성동 명랑식당 |
2003/05/12 |
육개장 한가지 메뉴로 30년 전통을 지키며 대전 사람들의 입맛을 즐겁게 하는 식당이 있다. 이름하여 명랑식당이다. 삼성동 인쇄 골목 구세군 교회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다. 한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를 정도로 여름이 가까워진 요즘 담백... | |
|
|
|
|
'밥도둑' 간장게장, 신성동 '금강산가든'
(1) |
2003/05/06 |
대덕밸리에 밥도둑이 나타났다. 음식맛이 달콤하니 자극적이어서 밥 한공기 갖고는 뱃속이 도무지 성이 차질 않는다. 밥도둑의 주인공은 간장게장. 이 한 가지 메뉴만으로 대덕밸리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금강산가든'이란 집이 있다. 신성동... | |
|
|
|
|
퓨전 중식당 대덕밸리 상륙...궁동 ‘친친니’
(4) |
2003/04/28 |
대덕밸리 사람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다양하게 충족시켜 줄 '퓨전 중식당'이 생겼다. 유성구 궁동, 충남대 농과대학 입구에 위치한 ‘친친니(ChinChin nee)’라는 이름의 중국 음식점이 바로 그곳. 친친니의 특징은 정통 중국요리에 일본, 이태리,... | |
|
|
|
두툼한 육질의 돈까스, 어은동 ‘전원’
(11) |
2003/04/21 |
“아유~ 우리 아들, 시험 백 점 맞았네. 뭐 맛있는 거 사줄까?” “엄마~ 돈까스요!” 라면 못지 않게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메뉴 돈까스. 돈까스가 지금처럼 흔하게 먹는 음식이 아니었던 시절, 누구나 돈까스와 얽힌 추억을 한가지씩은 ... | |
|
|
|
|
시원하게 속 풀자, 중촌동 ‘서울북어전문’
(5) |
2003/04/14 |
“이봐 김대리! 어디 속 풀만한 곳 없나?” 잦은 술자리로 고생하는 직장인들에게 ‘딱’인 곳이 있다. 점심때가 되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그 ‘시원함’이 증명된 중촌동 ‘서울북어전문’이 바로 그 곳. 11년째 한결 같은 맛에 매료된... | |
|
|
|
|
동학사 터줏대감, ‘구름에 달 가듯이’
(2) |
2003/04/07 |
비가오면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수제비나 칼국수다. 비가 내리는 창박을 바라보며 뜨거운 국물의 수제비를 후루룩 떠먹는 맛이란~. 이번주에는 대덕밸리에서 자천타천 미식가로 소문난 로뎀디자인연구소 오혜영 소장이 추천하는 집을 찾았... | |
|
|
|
|
특별한 날 찾는 레스토랑, 용두동 '까사'
(6) |
2003/03/24 |
가끔씩 특별한 분위기를 내보는 것도 삶의 조그만 재미. 특별한 사람을 위해 오래간만에 큰 맘 한번 먹어보자. 이번 주는 특별한 사람들에게 식사 한끼 분위기 있게 살 수 있는 집을 소개한다. 이름이 '까사'다. 이태리 레스토랑이다. 정통 이... | |
|
|
|
|
쫄깃매콤한 주꾸미볶음, 오류동 ‘음악에 꽃마차’
(2) |
2003/03/17 |
“식당인가, 소주방인가. 아니면 호프집인가?” 정말 헷갈린다. 음식점도 아닌게 언뜻 보기에는 영낙없는 소주방인데 또 집안을 들어가 보면 버젓한 음식점이다. 이번 주 맛집은 ‘정체불명’의 맛집이다. 주꾸미전문점 ‘음악에 꽃마차’란 ... | |
|
|
|
|
달콤·담백한 고등어조림, 신성동 ‘용고을’
(5) |
2003/02/25 |
대덕밸리 점심시간, ‘뭘 먹을까’ 고뇌하지 말고 고등어 조림 집으로 오늘은 발길을 돌려보자. 싸구려 생선이지만 비싼 맛을 내는 고등어. 대덕밸리 신성동 길목에 ‘고등어조림’으로 유명한 집이 있다. ‘용고을’이란 집이다. 점심시간 ... | |
|
|
|
|
싸~하고 얼큰한 국물, 월평동 ‘최가네 콩나물국밥’
(5) |
2003/02/17 |
맛있는 식당은 멀리서도 알아볼수 있다. 대개 정오인 12시 전에 부터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10분 점부터 식당안이 빼고히 차는 집이 있다. 문밖으로 손님들이 줄을 잇는다. 대전시 서구 월평동 선사유적지 부근 ‘최가네 콩나물... | |
|
|
|
|
쫀득하고 담백한 조개살맛,갈마동 ‘회타령’
(1) |
2003/02/10 |
갯벌에서 굴을 따고 조개를 캐는 아낙네들의 모습을 볼 수 없지만 갯내음 물씬나는 ‘갯벌 먹거리’를 대덕밸리에서 맛볼 수 있다. 갈마초등학교 삼거리 모퉁이에 위치한 ‘회타령’이란 집이다. 갯벌 메뉴의 주인공은 새 부리를 닮은 조개, ... | |
|
|
|
|
눈오는 날 곱창전골과 소주한잔 '크~'... ‘왕손...
(4) |
2003/01/20 |
날씨가 다시 쌀쌀해 졌다. 이런 날 생각나는 것이 얼큰한 국물. 여러가지 국물이 있지만 오늘은 곱창전골을 선택해 봤다. 곱창이라면 대부분 소곱창을 많이 찾지만 오늘 소개할 집은 돼지 곱창이다. 대전 1공단 공구상가 정문에서 대화동 ... | |
|
|
|
|
"꿩대신 닭"..법동 ‘보람쌈밥’
(2) |
2003/01/13 |
'하나를 보면 열을 알수 있다'는 속담이 있다. 음식도 마찬가지다. 음식점에서 반찬이 맛깔나면 메인 메뉴도 맛있는 것이 보통이다. 어느집에 가면 밑반찬으로 손님을 끌기도 한다. 오늘은 이런집을 소개해 본다. 밑반찬으로 승부를 보는 ... | |
|
|
|
보약과 삼겹살의 만남 ...‘한약먹은 생삼겹’
(3) |
2002/12/16 |
“아따, 성님 하나도 안변해 버렸구만유.” “아이구, 한번 봐야지 하면서도 이제야 보게되네, 무지 반갑다 야~” 연말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는 요즘, 송년회가 한창이다. 먹고 살기 바쁘다고 우정이고 나발이고 다 제쳐놓았지만 우리네 심정이... | |
|
|
|
|
'아구아구~' 아구찜 맛,신성복집 |
2002/12/09 |
날씨가 꽤 춥다. "이럴때 매콤하고 칼칼한 아구찜 콩나물에 밥을 쓱쓱 비벼 먹는 다면..." 생각만해도 군침이 돈다. 오늘은 대전의 구도심이라고 볼수 있는 중앙로 근처로 가봤다. 동양백화점 본점 주차빌딩 옆 골목길에 있는 ‘신성복... | |
|
|
|
|
'요리 박사'가 내놓는 ‘시골밥상’ |
2002/12/02 |
“솔직히 부끄럽습니다.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입맛에 맞추다보니... 더군다나 외지에서 귀한 손님이 오실때면 창피해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대전에서 계룡산 동학사쪽으로 가다 보면 ‘시골밥상’이란 곳이 나온다. 이... | |
|
|
|
|
매운 역사를 품은 부대찌개맛, ‘최네집’
(2) |
2002/11/25 |
부대찌개. 우리의 아픈 역사가 담긴 음식이다. 미군부대 주변에서 번성했다 하여 일명 ‘존슨탕’이라고도 한다. 6·25시절 먹을 것이 없던 우리에게 미군부대에서 흘러나온 햄 조각과 고기 등 '기름진 음식'은 더 없이 좋은 먹거리였다. <... | |
|
|
|
|
한입에 쏙, 상추쌈 샤브샤브 ‘주먹시’
(1) |
2002/11/18 |
'퐁당퐁당 소고기를 던지자.' 소고기를 뜨거운 육수에 데쳐먹는 메뉴, 오늘은 샤브샤브집을 찾아봤다. 본래 샤브샤브는 일본식 요리지만 우리 미각에 딱 맞춘 음식으로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요즘 같이 차가운 날씨에는 뜨거운 ... | |
|
|
|
|
잊지 못할 매콤한 닭도리탕맛, 등산로 식당
(2) |
2002/11/11 |
“옛날 마당에서 돗자리 펴고 먹던 닭도리탕 맛, 그맛이네~.” 계룡산 산골 ‘닭도리탕’집을 들어서자 들리는 한 손님의 탄성이다. 마당에 들어서자 굵직한 음성을 들으니 '오늘 속지는 않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몇차례 자천타천으로 ... | |
|
|
|
|
'시원·담백·독특함'이 한꺼번에, 등대민물매운탕
(1) |
2002/11/04 |
빠가사리. 참 이름도 웃기다. 이름이 웬지모르게 구수해서인지 옛날 냇가에서 어항을 놓고 고기를 잡아 매운탕을 끓여먹던 즐거움을 경험한 아름다운 추억도 떠오른다. '빠가사리'라는 말은 동자개가 '빠각빠각'하는 소리를 내서 충청도에서 이... | |
|
|
|
|
맛과 품위가 숨쉬는 곳...‘비비스페이스’
(2) |
2002/10/29 |
'칼칼한' 이태리풍 레스토랑이 유행병 처럼 번지고 있는 '퓨전'을 만나면 어떤 맛이 나올까. 답이 궁금하다면 이태리식 음식에 한국적 입맛에 맞춘 '퓨전 이태리 음식점'을 들러보자. 대전엑스포과학공원에서 대전롯데호텔 방향으로 가다가 도... | |
|
|
|
|
3대째 며느리 통해 비법 전수, ‘남주동해장국’
(2) |
2002/10/21 |
세계2차대전이 발발했던 1943년 그 때 그 시절... 까마득한 그 옛시절부터 가마솥에 사골국물을 설설 끓여 뚝배기에 해장국을 담아오던 집이 있다. 60년 전통 해장국집이다. 신탄진 목상동에 있는 코카콜라를 바로 지나면 한국타이어 맞은편, 길 ... | |
|
|
|
|
소나무 벗삼은 레스토랑 ‘솔아솔아 푸른솔아’
(1) |
2002/10/14 |
길을 오고 가다가 가끔 도로변에 눈이 확 뜨이는 이쁜 집을 발견할 때면 왠지 기분이 좋다. 한 번 꼭 가봐야지 하면서도 일단은 바빠서 지나치기 마련. 지나치길 수십번을 반복하다가 드디어 도로변 이쁜 집으로 커브를 틀었다. 유성구 구암동에 있... | |
|
|
|
|
입에 착붙는 유황오리고기,무지개회관 |
2002/10/07 |
가을로 넘어가는 길목, 입맛이 유난히 땡기는 계절이다. 그래서 옛부터 조상들은 가을은 ‘天高馬肥’의 계절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가을이면 한번 먹어봄직한 유황오리고기 집을 찾았다. 이사람 저사람에게 물어보다 발길이 머문 곳은 둔산동 ... | |
|
|
|
|
'기사들만 가나요'...푸짐한 백반, 만년기사식당 |
2002/09/23 |
거리를 가다 보면 '기사식당'이라는 간판을 볼수가 있다. 그리고 사람들은 궁금해 한다. '기사식당에서는 운전기사들만 밥을 먹나'하고. 기사식당 아줌마가 가장 싫어하는 소리다. 기사식당도 누가에게나 밥을 판다. 대환영이다. 그러나 기본... | |
|
|
|
|
'꽃으로 밥을 만든다'....색다른 밥맛, ‘꽃밥’ |
2002/09/16 |
밥에 꽃을 비벼먹는 집이 있다. ‘꽃’과 ‘밥’(?). 맛으로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않다. 과연 맛이 어떨지 떨떠름했지만 한편으로는 ‘그 집이 어딜까’하고 호기심이 가득찰수 밖에. 이름도 향기로운 먹거리를 찾아 나섰다. ‘꽃밥’집이다.... | |
|
|
|
|
옛날 바로 그 청국장, 그맛...덕명식당 |
2002/09/10 |
동학사를 가다보면 덕명동이란 동네가 있다. 국립묘지 앞이다. 근처에 한밭대학교가 있다. 이곳을 지나다 보면 심상치 않은 냄새가 풍긴다. 다름아닌 청국장 끓는 냄새. 이 집 청국장을 맛보려고 덕명동까지 찾아가는 대덕밸리인들이 꽤 된다. 35... | |
|
|
|
|
보드랍고 고소한 오징어두루치기, ‘소달구지’ |
2002/08/20 |
“어, 저거 풍금아냐? 어라 멧돌도 있고 절구통도 있네~” 대덕밸리인들 사이 ‘미니 민속촌’으로 통하는 집이 있다. 전민동 농협 우측골목으로 두 블록가다보면 골목사거리 모퉁이에 보이는 집이다. <table width="1" height="1" cellpadding... | |
|
|
|
|
미술관속 시골보리밥, ‘마로니에’
(1) |
2002/08/05 |
“보리밥과 미술관?” 도대체 무슨관계인지 쉽게 연상되지 않는다. 다만 한가지 공통분모로 떠오르는 단어는 ‘건강’. 보리밥은 몸에 좋은 건강식으로 각광받고 있고, 미술관은 정신건강에 필요한 에너지를 충전해주는 문화공간이다. 한마디로 ... | |
|
|
|
|
시원한 콩나물 국물... 용문동 '영강' |
2002/07/29 |
"아따∼ 속좀 확 풀렸으면 좋겄네" 회식다음달 아침 출근길 터져나오는 함성이다. 해결책은 역시나 먹거리밖에 없는 듯 한데 길 가다가 눈에 띄는 '해장국'집에 들어가 국을 마셔보면 웬지 게운찮다. 해장국이야 어느한때 특수라는 게 없겠지... | |
|
|
|
|
착착 감기는 매콤한 맛, 오장동 함흥냉면
(4) |
2002/07/22 |
물냉면이냐, 비빔냉면이냐? 중국집에 가서 짜장과 짬뽕을 놓고 고민하듯 여름철만 되면 물냉면과 비빔냉면 사이에서 갈팡질팡한다. 또 냉면처럼 맛의 편차가 큰 음식도 드물다. 소문난 냉면집이라도 우루루 몰려가 먹어보면 '맛있다' 반, '맛없다' ... | |
|
|
|
|
탕수육 맛 '띵호와', 東寶城
(9) |
2002/07/15 |
'아빠 탕수육~' 불과 몇 년전만해도 탕수육은 가족경사가 있을 때마다 특별히 시켜먹던 귀한음식이었다. 가난했던 그시절 가까이 하기엔 조금은 먼 고급음식이었다. 그러나 부담없이 먹을 수 있게된 지금 탕수육은 흐뭇한 추억의 음식이다. <... | |
|
|
|
|
짭짤함+고소함=생태와 생갈치 |
2002/07/08 |
40대 이상의 사람들에게 갈치찜은 할아버지 밥상에만 올라가던 귀한 음식으로 기억한다. 밥투정하는 어린아이를 달래기 위한 어머니의 '최후의 보루'이기도 하다. 이런 갈치요리를 옛날 어머니의 손맛으로 내놓은 집이 있다. 대전시 대덕구 ... | |
|
|
|
예약해야 맛보는 김치찌개, 아산촌돼지
(1) |
2002/07/01 |
"김치찌개 10인분 예약합니다." 대덕밸리인들이 집에서 쉽게 해먹는 김치찌개를 예약까지 해가며 찾아가는 집이 있다. 신성동 '아산촌돼지'란 집인데 대덕밸리에서 몇 년전부터 김치찌개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 집 김치찌개는 점심시간에 예... | |
|
|
|
|
옛날 콩국수의 추억,.. 금성칼국수
(3) |
2002/06/17 |
월드컵 열기가 전국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무더위 마저 서서히 대덕밸리를 달구고 있다. 시원한 뭔가가 생각나는 계절이다. 삼복 더위엔 냉콩국수가 제격이다. 어머님이 만들어주시던 콩국수 생각만 하면 더위가 금새 달아날 정도다. 얼음이 ... | |
|
|
|
|
여름(夏)나기 필수보약, 한방삼계탕
(4) |
2002/06/10 |
연일 30℃가 넘는 무더위가 대덕밸리를 '폭격'하고 있다. 바야흐로 더위와의 전쟁이 시작됐다. 불현듯 찾아온 더위에 몸이 제대로 '동작'을 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가령 식은 땀이 나면서 다리에 힘이 없고, 식욕이 떨어져 쉽게 지치고 피곤을... | |
|
|
|
|
'이태리풍 식사 분위기 물씬, '친친' 레스토랑
(3) |
2002/06/03 |
'외국인들이 오면 무엇을 대접하나?' 외국의 중요한 손님에게 대접하는 사람에게는 이처럼 고민되는 것이 없다. 한두번은 한정식으로 '떼웠다'해도 세끼를 모두 한국음식으로 하기는 웬지.... 한국 사람이 외국에 가면 한국 음식이 그립듯이 외국... | |
|
|
|
|
박속과 낙지의 절묘한 궁합, 박속낙지탕
(3) |
2002/05/27 |
충남도 끝자락에 위치한 '태안군'. 안면도를 비롯 태안을 둘러싼 갯바닥에는 초여름(6, 7월)만 되면 지천으로 나오기 시작하는 것이 낙지다. 바닷가에 위치한 지리적인 성격 상 옛부터 쌀은 귀한 곡식이다. 당연히 어느 때 부터인가 태안사람들은 ... | |
|
|
|
|
|
|
|
|
|
녹색 소스...전원풍 레스토랑 '골드리버'
(3) |
2002/04/30 |
이번주는 전원풍 레스토랑을 찾았다. 매주 토종음식만 먹을 수는 없지 않느냐는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화 때문이다. 앞으로는 일식과 중식집도 찾을 생각이다. 자칭 '미식가'(?)인 대덕밸리 벤처기업 코아텍의 양성석 사장이 추천한 집을 한번 ... | |
|
|
|
|
대나무향 그윽한 진수성찬, 대나무통밥맛정식
(4) |
2002/04/23 |
일찍이 우리네 조상들은 대나무를 벗삼아 자연을 노래하고 풍류를 즐겼다. 이런 대나무가 이제는 밥상으로 올라왔다. 이른바 대나무 통 밥이다. 대전시 서구 만년동 엑스포텔 맞은편 건물 1층에 있는 대나무통밥맛정식 집을 찾았다. <tab... | |
|
|
|
|
50년 손맛,'묵사발'을 아시나요...'할머니 묵집'
(1) |
2002/04/10 |
대덕밸리가 '싹'도 보이지 않던 1950년대부터 50여 년 간 도토리묵, 메밀묵을 만들어 온 집이 있다. 대덕밸리에서 '미식가'라면 누구나 한번쯤 가 본적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집이다. 바로 할머니 묵집.(대표 강태분할머니) 대덕밸리 I.C에서 ... | |
|
|
|
|
국물맛 끝내줘요!!!,삼지면
(2) |
2002/03/27 |
'국물 맛이 끝내줘요.' 김이 모락모락나는 면사발을 입에 대니 'TV 광고' 에서 나오는 탄성이 절로 나온다. 젓가락으로 면을 들어봤다. '어라, 쫄깃하네'. 후끈하게 배를 뎁힌 다음 이번에는 붉게 물들인 김치 한 조각을 입에 넣어봤다. '우... | |
|
|
|
속풀이에 최고, 미각올갱이
(2) |
2002/03/19 |
해질 무렵,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냇가에 발을 담그고 물 속을 뚫어지게 살핀다. 서서히 자취를 드러내는 올갱이를 잡기 위해서다. 다슬기를 충청도 말로 올갱이라 부른다. 대덕연구단지내에도 시원하고 담백한 추억의 별미, 올갱이해장국... | |
|
|
|
|
과수원 길 하얀집,우전농원
(5) |
2002/03/12 |
대덕밸리인들의 가장 큰 고민중 하나가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입니다. 대덕넷이 오늘부터 'Hello! 맛집'을 신설합니다. Hello! 맛집이 대덕밸리인들의 입맛을 찾아드리겠습니다. [편집자주] </fo... | |
|
|
| | < 출처 : http://www.hellodd.com/Kr/DD_Life/FoodHouse/Board_Main.asp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