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에 태어난 아들이 벌써 7살이고
같은해에 캐나다 벤쿠버로 이민을 왔으니.. 8년이 지났다
힘들었던 시간보다는 목조주택을 신나게 지으면서 벤쿠버에서 3~4년정도는 정신없이 지낸것 같다.
어떻게 된 영문인지 모르겠지만,,
어느새 벤쿠버에서 건설 소장이 된지 만 2년이 지났고,
지금은 46층 고층빌딩을 짓는중 지하 5층부터 시작해서 지하 2층을 향해간다.
나는 벤쿠버에서 영어를 제일 못하는 이민자 1세대 건설 소장이다.
그래도 50명 넘는 캐나다 일꾼들을 현장에서 이끌고 나아갈수 있는건, 목수시절 작은 팀을 끌어던 이유가 크다.
하도급업자이던, 하도급에 하도급이던,,
모든 노동자들이 나의 팀원이다라고 생각하고 끌고가면,
우리는 말그대로 팀이 된다. 인종과 나이를 떠나서…
(소장들과 떠났단 낚시여행. 100년은 족히 되보이는 철갑상어. 96“ long)
요점은,
이제 목수를 막 시작한 그 누구에게도, 시간을 아껴쓰고 자기발전을 위해 쓰면, 그 모든게 살이되고 피가된다.
내가 설명할수 있는 지식이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이다.
첫댓글
내가 사십대만 되도 줄서보겠네~
팀장님 건강시하시죠? 오랜만에 소식전해요. 한국에 들리게 되면 연락드릴께요
@로이 (캐나다 벤쿠버 1.778.689.6508
멋지네요
흘린땀과 노력한 시간이 인정받는 모습 ~ 멋지세요 ^_^
로이님 반갑습니다~^^
국위선양하느라 고생많네요~
닉네임 벤톱으로 하셔야할듯~^^
제주에 오면 함 봐요~^^
내가 벤쿠버 갈일은 없을듯 하니..
“어떻게 된 영문인지 모르겠지만, “이라는 대목이 빙긋 미소짓게 합니다. 모르는분께 댓글 달기가 쑥스럽네요. 아이가 참 이쁩니다. 늘 건승하세요 :-)
세월이 빠르네 캐나다 드림은 끝이 없다네....
인스타에서 잘 보고 있어~
계속 발전하시고, 성장하시길 기원합니다..
여기는 왜 좋아요 누르는게 안보일까요..
아는동생이 캐나다 간다는데 눈팅하는 사람으로서 제일 먼저 생각이 나더라구요
응원합니다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네요.
늘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