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宅 地 택지는 건물의 基地(기지) 즉 집터를 말한다. 택지 또는 공공건물의 기지 선정은 주로 도시와 촌락이나 또는 신개발지 등에서 한다. 택지의 선정 방법은 우선 山紫水明(산자수명)하고 背山臨水(배산임수)에 산하가 유정하고 廣暢抱局(광창포국)한 吉局明地(길국명지)인 도읍 혹은 촌락에서 그 택지를 고른다. 그러나 택지가 되는 核地(핵지)는 그 保局(보국) 또는 도시와 촌락의 중심지만 되는 것이 아니다. 핵지는 오직 來龍(내룡)의 地脈(지맥)이 聚結(취결 : 主로 陰宅) 鋪展(포전 : 主로 陽宅)하고 龍虎(용호)가 지상과 지중을 여러 겹으로 감싸안으며 案山(안산)과 朝山(조산)이 유정하게 대면하고 있는 곳이 中核地點(중핵지점)이 되는 것이다. 均平圓滿(균평원만)하고 토색이 자윤하고 남향에 양명하며 薰風和氣(훈풍화기)가 충만한 곳이 좋은 집터가 될 수 있는 것이다. 前池後岡 發富之地 (전지후강 발부지지)라고 한다. 즉 택지의 뒤쪽에는 아담한 玄武山岡(현무산강)이, 앞쪽에는 맑은 池湖(지호)가 있으면 旺丁致富(왕정치부)하는 터전이다. 그러므로 치부를 원한다면 이러한 택지를 힘써 구함이 지름길이다. 금호장강은 군자지지라 한다. 즉 맑고 넓은 호수, 길고 맑은 강하의 호반과 천변에 집을 짓고 사는 사람은 성품이 너그럽고 덕망이 높은 君子라 한다. 또한 임관위에 문필귀인, 귀인녹마방에 문성귀인이면 大貴之地라 한다. 즉 택지를 중심으로 임관방에 청수한 문필봉이 높이 서 있고, 귀인 녹마방위에 단아한 귀인문성, 혹은 천마봉이 우뚝 서 있으면 귀인등과한다. 그러므로 득귀등관(得貴登官)을 원한다면 이러한 곳을 힘써 구해야 한다. 생왕방은 수려풍비(秀麗豊肥)하고 임관방은 고용양명하고 절태방은 정결하고 묘고방이 얕으면 역시 부귀왕정의 宅地이다. 그러므로 이는 택지 선정에서 우선적으로 참고해야 할 요건이다. 주산현무는 고용 풍만하고 대안이 귀인문필이요 여기에 좌기우고하면 출장입상지지이라 한다. 택지의 앞쪽이 높고 뒤쪽이 낮아 집터가 뒤로 기울면 항시 불안하고 심하면 자손이 不盛敗絶 (불성패절)하고, 또한 四方의 八風이 심하게 불고 외롭게 노출되면 사람이 포악하고 不息官災 (불식관재)에 困窮乏孫(곤궁핍손)하고, 길 아래의 낮은 집터는 재산이 늘지 않고, 집 뒤에 길이 있으면 집안에 근심걱정이 떠날 날이 없으며, 절벽이나 낭떠러지 근처 위험한 곳에 있는 택지는 多災家困(다재가곤)하고 집안의 우환으로 편할 날이 없고, 神堂(신당) 앞 절 뒤의 山神祭堂 (산신제당)과 옛 감옥의 자리 옛 전쟁터 등은 양택지로서는 좋지 못하다. 택지의 주위가 凹陷(요함)하여 밤낮없이 불어오는 매서운 골바람(谷風)도 피해야 한다. 이는 不知不識間(부지불식간)에 人亡損財(인망손재)하고 不息多災(불식다재)한다. 한편 급류수가 택지를 直射衝擊(직사충격)하면 傷人敗絶(상인패절)하고 當面直出(당면직출) 하여 길게 나가면 牽動土牛 主貧寒(견동토우 주빈한)이다. 산이 험준하고 가까이에서 高壓(고압) 하면 多疾短命(다질단명)에 不發丁財(불발정재)한다. 山의 능선이 집을 直衝(직충)하거나 山谷(산곡)이 直擊(직격)하면 역시 傷人敗家(상인패가)한다. 陽宅에서 물은 재록을 주관하는 요소가 되므로 물의 흐름이 맑고 흐림에 따라 吉凶이 다른데 이는 세계적으로 큰 도시의 발달은 강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곳에서나 우리나라의 도시는 물론 유명한 인물이 배출된 곳은 山水가 수려한 곳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예로부터 물이 고이는 곳에 부호가 나오고 인걸이 배출된다고 하였다. ①. 물의 흐름은 멈추지 않고 급하지 않게 서서히 흘러야 한다. ②. 물의 色은 훤히 들여다 보일 듯 맑아야 한다. ③. 물이 오는 모습은 관망하듯 완만한 곡선으로 감싸 안고 있어야 한다. ④. 길이 꺽어지는 (마주치는) 곳에 집이 있게 되면 여러 가지로 불리하게 된다. ⑤. 막다른 골목길을 마주쳐 집이 위치하면 역시 예기치 않는 재난을 겪게 된다. 家宅은 첫째 집의 大小, 廣狹(광협), 택지와 건물의 상호비례, 가택의 크기와 가족수 등 상호관계 에서 서로 平衡(평형)을 이루고 調和(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家宅도 萬物萬象(만물만상)의 하나이므로 음양의 관계가 명확하다. 택지는 陰이요 건물은 陽(양) 이며, 가족은 양이요 가택은 음이고, 넓고 큰 것은 양이요 좁고 작은 것은 음이다. 陰陽은 調和均衡 (조화균형)을 그 근본으로 하기 때문에 가택에서도 음양의 상호관계가 過不足함이 없이 조화균형을 이루어야지 吉福의 조화가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凶禍(흉화)가 발생한다. 그러므로 가택의 크기와 家主의 사회적 위치, 택지와 건물의 상호비례, 가택과 가족수 등에서 심한 격차가 있어 음양의 조화가 이루어지지 못하면 이를 인위적으로라도 加減補塡(가감보전)하여 調整調和 (조정조화)하는 것이 꼭 양택혈을 찾아 양택을 건립는 것보다 더 근본적인 양택학의 목적인 것이다. 택지와 건물의 대소광협은 居住人의 기상, 성장, 건강은 물론 심지어는 성격 형성까지도 영향을 미친다. 지나치게 과대한 가택의 거주인은 그 氣品이 산만하고 허망하며, 지나치게 협소한 집에 사는 사람은 그 기품이 옹졸하다. 地大屋小는 虛張聲勢(허장성세)에 凶事가 빈발하고, 地小屋大는 비록 丁財保全(정재보전)이나 別無大發(별무대발) 한다. 보통은 一配建 二配庭이라 하여 전체 대지의 1/3은 건물을 세우고 나머지 2/3는 정원으로 배정하는 것이 택지의 이상적인 활용법이다. 「사람이 집을 누르면 집안의 형세가 좋아지고 집이 사람을 누르면 액운이 온다」는 말과 같이 가택이 가족수에 비해 지나치게 넓고 크면 그 집에 사는 사람들은 크고 넓은 그 집의 기세에 눌려 氣衰心弱(기쇠심약)하고 凶厄이 빈번하며 이와는 반대로 집에 비해 가족수가 지나치게 많으면 소심하고 옹졸하며 病이 많고 가세가 빈한해 진다. 宅地의 形相이란 집터의 생김새를 말한다. 양택의 형상에는 입체적인 것과 평면적인 것이 있는데 입체적인 형상은 家相論의 대상이고, 평면적인 것은 宅地論의 대상이다. 택지의 형상에는 크고 작고 좁고 넓고 둥글고 모지고 곧고 굽고 아름답고 추하고 등 여러 가지가 있다. 택지의 ①. 方正(방정)하고 圓滿(원만)한 것은 吉格으로 家和亨通(가화형통)에 殖産家富(식산가부) 하고, 多角(다각)으로 複雜(복잡)한 것은 凶格으로 빈번한 재앙에 敗産傷丁(패산상정)이 우려된다. ②. 充滿平坦(충만평탄)은 丁財昌盛(정재창성)에 安居高壽(안거고수)하며, 凹陷(요함)과 突出 (돌출)은 多災多難(다재다난)이 염려된다. ③. 前面充滿(전면충만)은 大發致富(대발치부)에 人丁 (인정)이 興旺(흥왕)하고 斜飛傾倒(사비경도)는 家貧如洗(가빈여세)에 결국에는 離鄕(이향)한다. 그러므로 택지의 선정은 方正圓滿(방정원만)에 단조롭고 無空缺(무공결)한 곳을 선택함이 최선이다. 택지로써 이러한 곳은 피해야 한다. ①. 묘의 부근이나 묘가 있던 곳. ②. 산세가 거칠고 물소리가 요란하고 바람소리가 울부짖는 것같이 들리는 곳. ③. 땅이 거칠고 푸석푸석하거나 너무 습기가 많아 질퍽거리는 곳, ④. 주변을 감싸주는 것이 없이 외롭게 노출된 곳. ⑤. 골짜기가 직접오거나 닿는 곳. ⑥. 바람이 직접 닿는 곳. ⑦. 언덕이나 절벽 가까운 곳. ⑧. 초목이 잘 나지 않는 곳. ⑨. 길이나 물이 직접 향해 오거나 정면에서 직선으로 빠져나가는 곳. ⑩. 도축장이나 감옥터, 싸움터였던 곳. ⑪. 뒤쪽이 움푹 꺼진 대지. ⑫. 사방으로 빙둘러 도로가 나있는 대지. 1). 택지 및 건물의 八卦方位別 凹陷突出에 의한 吉凶禍福은 대략 다음과 같다. 坎(감-正北) 艮(간-東北) 震(진-正東) 巽(손-東南) 離(리-正南) 坤(곤-西南) 兌(태-正西) 乾(건-西北) (1). 坎方(북) : 북쪽이 알맞게 튀어나온 대지는 승승장구하는 운을 가져오며, 신체적으로 신장이나 생식기 계통에 좋은 영향을 받아 건강한 자녀를 낳을 수 있으나, 지나치게 튀어 나오거나 들어간 택지는 반대의 현상이 일어나 사업은 기울어지게 되고 주인의 입장은 말이 아니게 되며 부인으로 부터 항상 핀잔이나 받으며 살게된다. (2). 離方(남) : 남쪽이 알맞게 튀어나오면 윗사람으로부터 도움을 받거나 인정을 받게되 빠른 성공을 가져오게 된다. 주부나 아이들의 판단력이 좋아져서 항상 건전한 사고와 고상한 취미를 가지고 심신이 건강하게 되는 집이 되는데, 반대로 지나치게(1/3이상) 튀어나오거나 꺼진 경우에는 윗사람과 다투는 일이 많아 평탄한 직장 생활을 할 수 없고 판단력이 흐려지고 성급함과 외형에 치우치는 성격으로 변하게 되며, 화재나 火傷 소송 등의 일과 뇌졸중의 환자가 나오기 쉬운 집이 된다. (3). 震方(동) : 동쪽이 알맞게 튀어나오면 자손이 번창하고 특히 장남이 대성할 수 있는 터가 되며 정신 노동을 하는 직업, 즉 의사 학자 예술가 등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나 지나치게 나오거나 결함이 있게 되면 매사에 급한 마음으로 대들게 되어서 일을 그르치게 되기 쉽고 현실적인 사고보다는 환상적인 생각으로 과대망상에 빠져서 어떠한 사업을 진행하고자 할 때 신중하게 검토하지 못하고 진행부터 하게되어 시행착오를 범하기 쉽다. 적은 노력으로 큰 이득을 노리다가 손재를 당하거나 가족간 금전 문제로 시비를 많이 일으키게 되는데 특히 장남이 속을 썩여 부모의 눈물이 마르지 않게 한다거나 자립하지 못하여 결국 가업을 이어나가지 못한다. (4). 兌方(서) : 서쪽은 여자의 운과 재운 친구 등과 관계된 일에 영향을 미치는 곳으로 서쪽이 적당하게 돌출하면 부인덕으로 재산을 모을 수도 있고, 좋은 친구도 사귀게 되고 재운도 따르게 된다. 동서남북의 正四方의 요철에 의한 길흉은 요철론의 일반적인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 (5). 艮方(북동) : 북동쪽은 상속관계를 보는 방위이므로 이 방위에 결함(지나친 凹凸이나 이지러진 경우)은 상속상에 문제가 있음을 보여준다. 너무 치나치게 튀어나온 경우에는 불구자나 신경통 중풍 원인불명의 병에 걸리기 쉬우며, 지나치게 파인 경우에는 남자가 성장하는데 지장을 받게 되므로 북동쪽은 나오거나 들어간 모습보다는 없는 모습이 유리하다. 약간 알맞게 나온 경우에는 재산이 모이고 집안 식구가 화목하게 지내면서 각자 활발히 활동하여 집안이 차차 번창하여 일어나게 된다. 그러나 북동쪽의 택지나 건물 자체의 모양이 요철이 겹친 형태, 즉 두 단계로 들어간 형태는 좋은 형태라고 본다. ②와 같이 동쪽으로만 볼록한 경우는 좋은 지형으로 보며, ③과 같이 북쪽으로만 볼록한 경우는 보통의 지형으로 간주한다. (6). 巽方(동남) : 동남쪽은 번영, 이익 등과 관련된 방위로 동남쪽이 알맞게 튀어나온 것을 吉相으로 여기는데 이러한 곳은 먼거리에 자주 다닐수록 이익이 발생하는 터가 되므로 해외 무역을 한다거나 전국을 돌아다니며 사업을 하는 사람에게 유리한 집이 된다. 인기 직업인 배우나 탈렌트 가수 등에게도 인기를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는 주택이 되며, 딸부잣집인 경우에 다른 집에 비해 자녀들의 결혼운이 좋아지며, 특히 장녀는 재색을 겸비한 숙녀로 성장하여 좋은 혼처를 맞을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너무 지나치게 나오거나 흠결이 있는 경우에는 남녀관계가 복잡하게 된다거나 여행 중에 사고를 당한다든가, 직장에서 윗사람들과 다투어 직장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게 되는 일 등이 일어난다. 다음 그림에서 나타나듯이 동남방이라도 동쪽과 남쪽 모두 튀어나온 경우와 동쪽이나 남쪽의 어느 한 방향으로만 튀어나온 경우, 동남쪽으로 오목(凹)하게 들어간 경우로 나누어 진다. ①과 같이 동쪽과 남쪽의 양쪽으로 튀어나온 경우에는 대단히 吉한 운세의 영향으로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재물운도 따른다. ②와 같이 동쪽으로만 튀어나와 불록(凸)형이 된 경우는 길흉이 半半으로 교차된다고 본다. ③과 같이 남쪽으로만 나온 경우에는 ①보다는 약간 못하고 ②보다는 나은 것으로 여긴다. ④는 동남방이 같이 오목하게 들어간 경우에 좋지 못한 것으로 여기며 가급적 피해야할 택지의 모습이다. (7). 坤方(서남) : 양택론에서 가장 금기시 하는 방위가 서남쪽과 북동쪽이다. 이 방위에 크건 작건 간에 凹凸이 있는 것보다는 없는 편이 좋다. 중국의 일부 가상학자들은 약간 튀어나온 경우에 주부의 건강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보기도 한다. 서남쪽이 심하게 들어간 경우에는 주부가 신경통이나 부인병 위장병 등으로 고생하게 되며, 자연적으로 남편은 주부가 시들시들하기 때문에 집안에 잘 들어오려 하지 않고 밖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폭음 등 가정에 애착을 가지지 않게 된다. 서남쪽은 이용상 제약요소가 매우 많은 방위이다. 서남쪽은 陰의 성정인 坤의 방향으로 남쪽 서쪽 서남쪽이 많이 튀어나온 형태는 모두 좋지 않다고 본다. ④와 같이 들어간 형태의 택지는 그저 무난한 형태로 간주한다. (8). 乾方(북서) : 북서쪽은 하늘, 아버지, 지도자, 머리, 축적, 충실 등의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북서쪽이 알맞게 나온 집은 집 주인의 운세가 호전되며 가정을 원만하게 이끌어가는 멋쟁이 아버지가 되게 한다. 그러나 너무 지나친 돌출은 처음에는 그런대로 운이 있어 보이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너무 앞서는 행동으로 인해 주변으로부터 독선적이다 거나 파렴치한 사람이라는 평을 듣게 되며 家運이 차차 기울어지게 된다. 북서쪽이 심하게 들어간 경우에는 남자들의 권위가 상실되고 여자들의 세력이 득세하는 집이 되므로 가능한 북서쪽의 흠결은 없게하는 것이 좋다. 택지의 凹凸은 한편으로는 튀어나왔지만 다른 한편은 상대적으로 오목하게 들어간 형태로 한쪽이 좋으면 한쪽은 불리하게 작용하므로, 튀어나오고 오목하게 들어간 것을 절대적으로 판단하기 보다는 상대적으로 비교하여 善惡을 판단하여야 한다. 또한 택지가 아무리 길한 모양이라도 이웃 건물의 모양이 복잡한 모양이나 요철이 심한 모양이면 거기에서 오는 영향이 많으며, 결점이 많은 택지라도 이웃 건물이 원만한 모습이라면 결점이 많이 보완되므로 주위의 환경도 많이 참고하여야 한다. 陽宅에서도 토색 지질은 중요한 요건 중의 하나이다. 陰宅의 穴土는 작은 면적에 세밀하게 융결되어 있지만 陽宅의 穴土는 地表面에 넓게 퍼져있지만 세밀하지는 않다(거칠다). 사람들은 누구나 땅을 의지하고 땅위에서 한 평생을 살다 다시 땅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사람이 거처하는 집 또한 지상에 세워진 한낱 건조물에 불과하지만 宅地는 무엇보다도 土色地質이 좋아야 한다. 양질의 토색지질로 된 家宅 지반에서만 부귀왕정에 無病 장수하고 代代로 安居할 수 있는 집을 지을 수가 있다. 陽宅地의 토색지질 역시 陰宅地(穴이 아닌)에서 필요로 하는 토색지질과 별로 다를 바가 없다. 즉 홍황자윤하고 자백윤광에 유기견고한 生土는 좋은 토색지질이요 회색무윤 에 무기허모(無氣虛耗)한 死土는 좋지 못한 토색지질이다. 연속 數日의 강우에도 진수렁이 되지 않고 연속 數日의 맑은 날에도 흙먼지가 휘날리지 아니하면 가장 좋은 땅이라 하였다. 황백색이 자윤하면 재관제래(財官齊來)하고 자황색이 자윤하면 관재운과 건강운이 좋다고 한다. 유기자윤하고 生土堅固한 땅에 집을 짓고 사는 사람은 정재병발에 무병장수한다. 宅地의 선정은 생토신선하고 견고자윤한 양질의 토색지질로 성토된 좋은 땅을 택하여 그 곳에 이법에 맞추어 집을 지어야 부귀왕정하여 천년 安居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