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05일 월요일
■ 손흥민 '폭풍 드리블' 애니까지 나왔다…토트넘서 직접 제작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구단이 손흥민(30)의 포르투갈전 드리블 모습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화제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포르투갈을 상대로 1-1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 70m 단독 드리블을 한 후 어시스트를 해 황희찬(26·울버햄프턴)이 결승골을 넣는 실제 중계 영상이 그림 형태로 제작된 것이다.
■ “땡큐 가나!”... 가나초콜릿, 주말에 불티나게 팔렸다
최종전 후반 교체돼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수아레스는 얼굴을 손으로 감싸고 울었다. 영국 미러는 “가나 관중은 우루과이가 탈락하자 수아레스를 조롱하며 그의 상처에 소금을 뿌렸다”고 했다.
가나 관중은 ‘코리아’를 연호하기도 했다. 한국에서도 이러한 가나의 도움이 화제가 됐다. 편의점 CU에 따르면 ‘가나 초콜릿’ 매출은 주말 사이 32.7% 늘었다.
■ 푸틴이 불러온 세 가지 충격…"세계 경제 침체 빠질 것" 경고
올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세 가지 충격이 세계 질서와 경제를 뒤흔들었다. 지정학적, 에너지 그리고 인플레이션 충격이다. 전쟁 발발 후 서방 국가들이 뭉쳐 대러시아 제재를 주도했지만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서방 외 국가들과의 사이는 멀어졌다.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며 국가 간 에너지 쟁탈전이 벌어졌고 두 자릿수 상승률의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졌다.
■ 中방역 풀어도…애플은 '脫중국' 가속
애플이 ‘탈(脫)중국’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애플 제품의 핵심 제조기지 역할을 해 온 중국에서 최근 ‘제로 코로나’에 따른 생산 차질이 심각해져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최근 협력사들에 중국이 아닌 인도 베트남 등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의 생산을 늘려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260조 쓰고도 역부족"…해외서 본 한국의 '치명적 문제'
CNN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월 한 보육원을 방문해 지난 16년 동안 인구 증가를 위해 (정부가) 2000억달러 이상이 사용된 점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CNN은 "일반적으로 높은 부동산 가격과 교육 비용, 그리고 더 큰 경제적 불안 등은 젊은이들이 가정을 갖지 못하는 요인"이라면서 "아무리 많은 돈이 투입돼도 역대 정부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넘어섰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전했다.
■ 강남 샐러드 배달 식당에 비밀 사무실이...성매매 알선 조직이었다
서울 강남구 주택가의 배달 전문식당 안에 비밀 사무실을 차려놓고 안마시술소 성매매를 알선한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서울경찰청은 ‘오피가이드’ 등 불법 성매매 사이트에 광고를 하는 블로그 24개를 개설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처벌법 위반)로 조직 총책 A씨를 구속하는 등 총 13명을 붙잡고 이들 조직을 통해 성매매를 제공한 안마시술소 직원과 성매수 남성 등 47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 中 대만 침공 대비하는 日…"오키나와 자위대 병력 증강 검토"
일본 방위성이 오키나와 육상자위대를 1000명가량 증강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 중국의 대만 침공 등 유사시를 대비한다는 이유다.
현지 요미우리신문이 4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방위성은 현재 오키나와 나하시에 사령부를 둔 육상자위대 여단의 병력을 2027년을 목표로 1000명가량 늘리고 여단보다 규모가 큰 가칭 오키나와방위집단(沖縄防衛集団)으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히잡 벗고 경기 뛴 죄? 이란 女선수 집 형체도 없이 사라졌다
한국에서 열린 국제 스포츠클라이밍 대회에서 히잡 없이 경기를 치렀다가 실종설에 휩싸였던 이란 선수 엘나즈 레카비(33)의 집이 철거당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2일(현지시간) 이란 독립 언론 매체 이란와이어는 북서부 잔잔주에서 레카비가 가족과 함께 사는 자택이 지난달 강제 철거됐다고 전했다.
■ 러 미사일 바닥났나…한 발 수십억짜리 퍼붓더니 구형 쏜 이유
러시아는 지난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전장에서의 전투 외에도 우크라이나 전역을 타격하는 미사일을 통해 국민들에게 공포를 안겼다. 다량의 미사일을 소모해 재고 부족에 시달린다는 관측이 그간 여러 차례 제기됐지만, 여전히 대규모 미사일 공격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우크라이나 정부가 개전 시점부터 지난달 18일까지 러시아의 대표적인 미사일 사용량을 정리한 집계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다량의 고정밀 미사일을 소모했다.
■ MZ 女 73% "떡볶이 말고 마라탕"…中 "김치도 훔치더니"
3~4년 전부터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 음식 마라탕이 MZ세대 여성들로부터 각별한 사랑을 받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여학생의 음식점 지출은 커피전문점을 제외하고 '마라탕 전문점'이 1위를 차지했다. △떡볶이 전문점 △제과점 △햄버거 전문점 등이 뒤를 이었으며 남학생은 △햄버거전문점 △커피전문점 △한식·백반집 △치킨전문점 △중국음식점 순의 비중을 보였다.
■ "北, 남한 드라마 보다가 걸렸다고…10대 학생들 공개처형"
북한에서 남한의 TV드라마·영화를 시청하다 적발된 10대 학생들이 공개처형됐단 주장이 제기됐다.
4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북한 양강도 주민 소식통은 “지난 10월 혜산시에서 10대 학생이 3명이 공개 처형됐다”며 “2명은 남한 영화·드라마와 포르노 영상을 시청하고 친구들에 유포하다가 ‘82연합지휘부’(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 연합지휘부)에 적발됐다”고 밝혔다.
■ 이낙연, 서훈 구속에 “文정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뒤집는 난폭 처사”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해 피격 공무원 사건’에 연루된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이 구속된 것을 두고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뒤집고 지우는 현 정부의 난폭한 처사를 깊게 우려한다”며 비판했다.
이날 이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훈 전 국정원장의 구속은 옳지 않다. 국가의 대내외 역량을 훼손하는 오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아빠 페널티킥 실축에 충격…가나 공격수의 7살 딸 실신했다
4일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가나 축구대표팀의 주장이자, 공격수인 앙드레 아유의 7살 딸 이나야 아유는 아버지가 페널티킥 득점을 실패하는 장면을 보고 놀라 실신했다.
이나야 아유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뒤늦게 딸 소식을 전해들은 아버지 앙드레 아유는 경기 후 곧바로 병원으로 달려갔다. 다행히 딸은 건강을 회복해 아버지와 포옹했다.
■ UAE 최고액권 신권에 '한국형 원전' 모습 들어간다
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중앙은행(CBUAE) 보도자료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 건국 51주년을 맞아 새로 선보이는 최고액권 지폐 1000디르함 뒷면에 현재 건설 중인 '바라카 원전단지' 원자로 4기 전경 도안이 들어간다.
1000 디르함 권은 2023년 상반기부터 통용될 예정이다. CBUAE는 "새 지폐에는 UAE의 정신과 성공 스토리, 문화를 담아 강조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6일 선고… 재산 분할 '관심'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이 오는 6일 결론을 낸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2부(부장판사 김현정)는 6일 오후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1심 판결을 선고한다. 양측이 이혼 절차에 들어간 지 5년 만이다.
■ 나이 들어 생긴 검버섯? 한국인 노리는 '피부암' 알아보는 법
피부암은 서양인이 잘 걸리는 암으로 통한다. 멜라닌 색소가 동양인보다 상대적으로 적어 피부암 발생 위험이 크다. 그러나 우리나라도 더는 피부암 안전지대가 아니다.
국내에서도 적지 않게 발생한다. 평균 수명이 늘어난 데다 캠핑·등산·여행 등 야외 레저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한 탓이다. 문제는 피부암에 대한 인식 자체가 낮아 암 병변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단순한 노화 현상쯤으로 생각하는 사례가 많다는 점이다.
첫댓글 우와~~
간추린 뉴스 넘 감사합니다.
세상 돌아가는
소식 감사합니다 ~!!
강두환해병 실무지생활 늘 아말다말 무사무탈 ~!!
짧게 세상 돌아가는 소식들 보았네요.
간추린 뉴~스 감사합니다..
이제 간추린 뉴스까지 전해주시는건가요? ㅎ
건강정보에 뉴스까지 알찬 소식만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간추린 뉴스 한눈에 넘좋네요
다 읽어 보았습니다
두환부님 해패사랑 울 두환에게 모두 이어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