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근린공원(남산)의 상수도 시설 쉼터에서 野草, 嚴隊長, 海山, 松崗, 牛步의 모습.... 11:52:51
海山의 운행으로 상주근린공원 주차장에 주차 후 출발.... 08:38:38
앞에서 능선 길을 오르다가 우측의 둘레길로 걷기로했다....08:47:42
시민들이 둘레길 걷기에 열중하고, 우레탄 바닥이 쿠션이 있어 편안했다... 08:48:38
농잠학생 시절 아래 복숭아 밭에 복숭아를 따 먹고 혼났던 그 시절이 추억 속에 남아있다... 09:11:55
(하늘색 지붕은 명지 아파트)
산소를 平葬하고 床石을 대신하여 목재 사각 밥상을 울타리에 묶어두었다.... 09:21:12
남산중학교와 상주공고의 대형 건물이 보인다... 09:21:30
외관이 선명한 청구타운 아파트와 세영체시빌 아파트가 우측으로 보인다... 09:30:35
간식을 먹고 담소하며 "새뜸쉼터"에서 바람 소리와 뻐꾸기 소리를 들으며 편하게 쉬었다.... 09:45:54
晩峰 윤수영 米壽 ( 88세)記念碑. 2008.02.22
우리의 희망( 平安하게, 健康하게, 明朗하게 사는 것입니다) ....10:14:02
언덕 아래 산소에 나무를 걸쳐 놓아 출입을 막고 있어 낭만적이다..... 10:18:24
선명한 색상으로 우레탄 길과 운동기구를 설치하여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준다... 10:19:50
상주고교 옆 대한예수교 장로회 신봉교회가 우뚝하다.... 10:20:25
올해는 아직 벌초를 미루고 있는 淸道 金氏 墓園....10:22:41
學生淸道金公諱小龍之墓 配孺人全州李氏 雙墳 酉坐(서쪽을 등지고 동쪽을 향하여 앉음)
學生淸道金公諱月龍之墓 配孺人慶州李氏 合墳 酉坐
골목길 좌측의 鳳崗書院과 우측의 상주고교로 통하는 길을 막아두었다... 10:24:03
尙山金氏인 松崗이 始祖 墓域을 안내하였다.
담벽에 11개 파조를 기록하여, 엄숙한 묘역이 옷깃을 여미게 한다.... 10:27:34
尙山金氏 始祖 高麗甫尹商山金公需之壇(고려보윤상산김공수지단)墓園에서
松崗이 始祖를 찾아서 예를 올린다.... 10:28:44
尙山 金氏 由來 碑 .....10:29:55
상산김씨의 시조는 휘 需(수)이시다. 시조께서는 新羅王族의 후예로 고려조에 甫尹의 관직에 올라 본관을 상산(尙州의 古名)으로 삼으니 공이 상산을 관향으로 하는 시조이시다. 庚寅譜에 고려의 宰輔이며 벼슬이 侍中이라고 되어 있다. 묘소는 상주에 있었는데 세월의 흐름과 병화를 겪어 실전되었다. 1962년 후손들이 상주시 新鳳洞의 九月山 酉坐原에 설단하였다. 단형은 고려의 분묘제도를 따라 方墳形(네모 무덤)으로 조성하였다. 1967년 단소 곁에 재사를 지어 편액을 鳳儀라 하였고 1987년부터 향사일을 양력 5월5일로 고쳐 정하고 지금에 이른다.
시조께서 尙山으로 본관을 삼은 뒤 후손들이 누대에 걸쳐 상주에 세거하면서 文武將相과 名賢達士가 대를 이으니 華閥名族이라고 불려졌다.
시조 이후로 二世 諱 韜(도)는 甫尹, 三世 諱 湜은 侍中이고 시호가 貞靖(정정)이며, 四世 諱 希逸은 侍中이고 시호가 淸平이다. 五世 諱 文道는 翰林學士, 諱 匪躬은 門下贊成事로 尙山府院君이다. 六世 諱 傑(걸)은 進士, 諱 致和는 大提學, 諱 致遠은 侍中이다. 七世 諱 逌(유)는 藝文館 應敎, 諱 瑀(우)는 明宗 辛丑에 문과에 장원급제하고 資憲大夫이며, 諱 侶(려)는 門下贊成事로 尙山府院君에 책봉되었다. 八世 諱 之衍(지연)은 翰林學士, 諱 受規는 문과급제, 諱 忠은 中郞將으로 筽城君이다. 九世 諱 玢는 翰林學士, 諱 鎰(일)은 重大匡贊成事大將軍으로 上洛君이며, 諱 鑑은 兵部典書, 諱 惟堯(유요)는 判軍器監事, 諱 子松은 中郞將이다. 十世 諱 築은 大提學, 諱 憪(한)은 禮部尙書, 諱 祿은 左代言이며, 諱 實은 兵部典書, 諱 韙는 進士, 諱 彦은 別將이다.
十一世 諱 仁通은 尙書(정3품)로 尙書公派 파조이다. 諱 元理는 戶曹典書로 典書公派 파조이다. 諱 得培는 문과급제하고 右副代言으로 홍건적을 대파하여 輸忠保節定遠功臣에 책봉되며 政堂文學에 제수되고 知貢擧가 되었으며 2차 홍건란 때 都兵馬使로 大戰功을 세웠으나 간신 金鏞의 거짓 조서로 효수되자. 제자인 圃隱 鄭夢周가 王에게 간청하여 억울한 누명을 조사케하고, 屍身을 수습하고 禮를 갖추어 장사 지내 주셨다. 諡號(시호)는 文忠이고 崇義殿과 王城書院에 배향되니 文忠公派 파조이다. 諱 得齊는 文科에 壯元及第하고 홍건적을 대파하여 圖形壁上錄功一等에 오르고 三司右使 上將軍이 되시어 商山君에 책봉도니 商山君派 파조이다. 諱 先致 역시 兄과 같이 홍건적을 물리치고 惟忠保節贊化功臣 重大匡으로 鷄林府尹에 오르고 洛城君에 책봉되니 洛城君派 파조이다. 세상에서는 得培, 得齊, 先致 삼형제를 金氏三元師라 불렀다. 諱 有和는 典敎提學으로 提學公派 파조이다. 諱 得和는 內苑署令으로 공민왕 폐위 모의서 王의 호군으로 참가해 입공하니 內苑令派 파조이다. 諱(휘) 云寶는 中郞將으로 왜적을 토벌하고 조선의 개국을 도와 翊載開國原從功臣 輔國崇祿大夫로 領中樞府事에 오르니 領中樞公派 파조이다. 諱 臣寶는 中郞將으로 왜선을 격퇴한 공으로 奉順大夫에 봉작되고 都統使에 이르니 統使公派 파조이다. 諱 礬(반)은 侍郞公派 파조이다. 그러나 근년 侍郞公 후손 중 일부가 錦山金氏라고 일탈하고 있다. 諱 天擎(천경)은 祥原派(상원파) 파조이다.
이상은 시조로부터 十世孫 까지를 약기한 바이며, 十一世 이하로 杜門洞隱士 相臣 判書 大提學 淸白吏 忠臣 烈士와 書院에 配享된 자손들이 綿綿連連하고 자손번연하여 각척에 산재한다. 오호라 시조의 행적은 不能詳考이나 후손은 조상이 남긴 몸이라고 하니 어찌 시조의 功烈과 蔭德을 미루어 짐작하지 못하겠는가. 더구나 우리 商山金氏는 시조이래로 千年古史를 간직한 씨족이며 孝를 행하고 忠을 실천한 가문이니 이를 더욱 계승하여 후손에게 이어가게 함이 진실로 선조를 위함이 아니겠는가. 현존 宗員一同이 선대를 기리는 마음으로 由來碑를 세우니, 부디 후손들은 선대의 영광된 얼을 이어 받아 後世를 더욱 더 빛내도록 期待하는 바입니다.
※ 서기1962년 상주시 신봉동 구월산 밑 酉坐之園에 영단을 모셨다. 齋名은 鳳儀齋요, 門戶는 朝陽門이며 祭香日
은 매년 양력 5월5일이다.
고려조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자손이 繁昌해 11派로 分派되었다
신봉동(상영초등, 동아APT, 충혼탑, 상주향교, 천태종청룡사)에서 오르는 남산근린공원.... 10:35:49
새로 조성한 남산 물길 쉼터.....10:36:23
스마트벤치, 파고라, 발씻는곳, 음수대, 소형파고라(퍼걸러), 발지압로. 옥외벤치가 설치되어 있음.
아래쪽 천태종 청룡사와 건너편에 동아아파트가 보인다.... 10:37:32
"저력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 배드민턴장에 회원들이 우측 그늘 속에 쉬고 있다.... 10:39:01
길 아래 밭에서 맹꽁이 소리가 계속 들린다.... 10:39:43
밭에 왔다가 돌아가는 안어른과 숲 사이로 "상주향교"가 보인다.... 10:40:04
둘레길을 돌고 능선을 따라 올라와서 상수도시설물이 있는 너른 광장 옆 쉼터를 찾았다... 10:44:29
嚴隊長은 "항일 독립의거 기념탑"을 다녀온다... 10:44:52
두분이 자전거 뒤에 원통2개를 달고 과녁판에 가서 화살을 주워 담는다... 11:01:51
파고라 그늘에서 간식을 먹고 담소하며 더위를 피해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11:02:05
화살을 주워서 자전거 뒤의 원통에 담고 자전거로 "상무정"으로 돌아간다.... 11:03:24
"상주지역 기상서비스센터"를 지나서 주차장으로 내려간다... 11:57:09
주차장의 인공폭포에 시원한 물이 떨지고, 멀리 병풍산이 우뚝 솟았다...12:01:43
열기 가득한 인공폭포 앞에서 산행을 마친 松崗, 牛步, 海山, 嚴隊長, 野草의 모습....12:03:42
첫댓글 어제 많은은 비가 내려 산천이 선명하고 싱거러운 상주남산을 찾아서 그늘 속으로 말랑한 우레탄길을 걸으니 즐겁고, 아침 운동 나온 주민들의 빠른 걸음을 바라보며 "새뜸쉼터"에서 간식을 먹고 담소하며 원로분이 함께하여 간식도 나누고 비질을 깨끗이한 뒤, 상산김씨 시조 묘원을 송강과 참배하고 새로 조성한 남산물길쉼터를 살피며 능선을 올라 상수도시설이 있는 그늘진 쉼터에서 담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귀가길에 함창에서 냉면( 달무리)을 맛있게 먹었다. 晩峰 윤수영 米壽 ( 88세)記念碑의 우리의 희망( 平安하게, 健康하게, 明朗하게 사는 것입니다) 글귀가 마음에와 닿는다.
前日 100mm以上의 雨天으로 오늘 山行을 念慮했는데 多幸스럽게도 快晴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尙州로 向한다.海山님의 車輛奉仕로 南山 近隣公園 駐車場에 들어서니 3會째 訪問이라 周邊이 익숙하다.잘 整頓되고 整備된 散策路는 우레탄으로 包裝하고 左右 通行線을 造成하여 우거진 숲은 어디에 比較해도 遜色없는 名品 길이다.屈曲이 거의 없어서 婦女子들도 가볍게 散策하는 그야말로 尙州市民들의 休息公幹이다.右側으로 始作되는 探訪路 3.5km는 좋은 숲 德分에 유산소 散策路로는 最適의 길이다.물을 充分히 머금은 樹木은 生氣潑剌하고 싱그럽기 그지없다.멀리 서쪽으로 南山中學校와 尙州工高가 갑자기 크게 다가온다.尙州敎育의 搖籃인 저 學園은 特히 體育實績이 뛰어난 名門이다.남쪽으론 舊 尙州大學校가 位置하고 동쪽으론 尙州高等學校가 位置하지만 이 近洞은 過去 尙州農蠶이 자라하여 嶺南을 號令하였던 天下明堂이다.쉼터에서 쉬엄쉬엄 하는 동안 어느듯 原點回歸하여 頂上에 섰다.巨大힌 西厓 柳成龍님의 遺愛碑가 우뚝하다.近世紀에 救國의 一念으로 愛民히신 님께 默念하고 파고라 아래에서 休息한다.晴明한 날씨와 淸雅한 숲이 造化되어 좋은 風景이 眺望된다.歸路에 咸昌 달무리에서 冷麪으로 中食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