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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서운 중국의 상승세…국내 관심과 지원 필요
"중국 내 태권도 성장세가 매섭다." 조 총재는 전 세계 태권도 시장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이루는 나라로 중국을 꼽았다. 말 속에서 '국기(國技)' 태권도를 향한 애정과 걱정이 동시에 묻어났다. 그는 “태권도 종주국으로서 지위와 위상을 지키기 위해 보다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한 음절 한 음절 힘주어 말했다.
태권도는 우리나라의 자랑이다. 하지만 다른 나라의 성장세에 비해 국내 현실은 좋지 못하다. 조 총재는 "우리나라가 출전하는 동·하계 올림픽 종목 35개 중 아시아에서 출발한 스포츠는 태권도와 유도 둘뿐이다. 태권도가 늘 우리 주변에 가까이 있으니 '우리 것'이라고 생각하고, ‘언제라도 늘 옆에 있겠지’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라고 짚었다. 이어 “이미 태권도는 전 세계 210개국 국민이 즐기는 보편화된 스포츠가 됐다. 멕시코,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과테말라 등 남미를 비롯해 잉글랜드, 러시아, 중국 등 국외에선 유료 대회에도 관중이 꽉꽉 들어찬다. 반면 국내에선 세계대회를 해도 관중 입장을 걱정하는 처지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림픽 등 국제 대회에서 우리나라 선수 위주의 경기만 중계하다 보니 전 세계 태권도 수준이 얼마나 상향 평준화 됐는지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종주국인 한국에서의 시들한 태권도 인기 배경을 진단했다. 아울러 "중국의 성장세가 정말 매섭다. 중국 내 도장만 3만 개가 있으며, 중국 내 태권도 인구는 7000만~8000만 명으로 추산된다. 중국인들은 예의범절과 신의, 협동심을 강조한 태권도의 특징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중국 정부의 지원책도 태권도 확산에 이바지 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집중 육성 15개 종목 중 하나로 태권도를 선정했다. 일부 성(城)에선 태권도를 정식 교과목으로 지정하고 가르치고 있다. 여기에 올림픽에서의 성적도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 리우 올림픽에서 중국은 태권도에서 2개의 금메달을 땄다"고 중국 내 태권도 확산을 높게 평가했다.
https://www.sporbiz.co.kr/article/20210614519176
지난 6월달 인터뷰 기사 중 한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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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중국이 올림픽 태권도에서 금메달만 7개 땄더라구요 ;; 한국 이어서 역대 2위 금메달 국가임 ㄷㄷㄷ
@I’d rather be ashes than dust 리우 도쿄 두 대회만에 금메달 7개라...
대회 룰 좀 바꿔야겠던데 너무 노잼
나중에 이것도 지들꺼라고 우길려나 ㄷㄷㄷ
이게 무섭네요 ㅋㅋㅋ
이미 태권도는 중국무술이 기원이라고 중국방송에서 대놓고 말하고 다니는 유명배우 잇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1817131
그래도 찾아보니까 다행스럽게 주류 의견이 아닌듯 해요ㅋㅋ
유도랑태권도룰변경이 필요하긴해요 재미가.....
우시 그랜드슬램 챔피언스가 신설되고 나서 주요 대회 중 하나로 빠르게 자리매김한 게 괜한 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