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내이름은 이나!!!(下이나의 생[신]파티)
나 알쥐이-?
어제 나왔던 카라스제국의 ((자칭)) 국가대표급 꽃미남,
이나 카라스야-_-^
정 모르겠으면 프롤로그부터 보던가-
아, 12-4은 내 생[신]이야.
그래서....
나의 살앙스러운 팬클럽이 생[신]파티를 연다나 뭐라나-_-?
회원수는 무려...
[5........]명...
그렇지만 5명도 많은거 아냐?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아무도 없는 것 보단 낫지..))
그래서 이번 생[신]파티에서 나의 사랑스러운 팬들에게 발표하기로 했어.
난 이제부터 여행을 떠날것이라고,
【생[신]((끝까지 생신...))파티 장소】
『꺄악-☆』
『오빠아-☆지대 잘생기셨어-★』
『실물이 훨 나요-☆』
나의 사랑스러운 팬들은 [알 수 없는] 괴성을 지르며
내 머리를 뜯고 잡아당기고
심지어는 [안기기]까지 한다.
그리 많은 팬들은 아니지만
덩치크고 힘만 센 아이들만 모인 것 같더라.
『그 만 해』
나는 그늘진 얼굴로 팬들을 꼬라보며 소리쳤다.
팬들은 >_<이랬던 얼굴이-_ㅜ 거의 울려고 한다.
나의 이미지가 엄청 구겨져서 나는 다시 ^_^이러한 얼굴로
『니네가 껴안으면 어떻하니? 내가 껴안아야지^_^』
라고 말하였다.
할 수 없이 나는 육중한 몸매와 팔 그리고 무를 연상시키는 다리를 소지하고 있는
나의 힘 센 근육질 팬들을 한차례 씩 껴안아야했다.-_ㅜ;;;
그리고 생[신]파티가 시작되었다.
『생신축하합니다-♬ 생신축하합니다아-♩』
나는 케잌에 꽃혀있는 초를 후 하며 불었다.
그런데....「두둥-」
어째 초가 너무 많은 것 같다.
│길다란 초가...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_짧은 초가...
하나, 둘, 셋, 넷, 다섯.....
설마...
난 오늘부로 육십 오살이란 것인가?「두둥-」
나는 엄청난 PANIC을 케잌과 같이 먹어야 했다.
설마 얘네들이 힘만 세고 무식할줄이야...┐-
『자, 생신선물 드릴 시간이예요-☆』
육중한 아이들은 나에게 큼지막한 선물을 안겨다 주었다.
나는 그 것을 들고 집으로 들어가야 했다.
근데...-_ㅜ
너무 무겁다. 도데체 안에 뭐가 든 것인지-_ㅜ?
【궁궐】
나는 선물을 조심스럽게 풀어보았다.
제일 작은 선물에는 인형이 들어 있었다.┐-
내가 보기에는 미미회사 제품 것 같지만 이쪽에서는 바비란다.-┏
그리고...하나씩 풀어 헤쳐나갔다.
마지막 제일 큰 선물에는....
사람...
어? 사람?
이사람 되게 이쁘게 생겼당>_<
살아있는데...기절한 것 같당-_ㅜ
나는 궁궐의 의사를 데리고 와 이 사람을 치료하였다.
다행스럽게도 그 여자는 깨어났다.
『무슨일로 여기까지 오게되었습니까?』
나는 최대한 상큼스러운 말투로 그 여자에게 말을 걸었다.
『...니가 기절시켜서 여기까지 오게 했잖아아-!!!!-_-^』
그녀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무기, 즉 그녀의 무기는 방망이였다.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으로는 그녀는...
「몽크」
였다>_<
『오늘이 제 생신입니다만...』
『어머>_< 생일축하해>_<』
갑자기 돌변하는 그녀에게 나는 지금까지의 상황을 정리하여 이야기 해 주었다.
『어머...나는 그것도 모르고...』
『저는 이제 여행을 떠날 몸이니 같이 가주시지 않겠습니까-♡』
『네-☆』
그녀는 무슨일인지 모르겠지만 흔쾌히 승락했다.
나는 짐을 싸고 밖으로 나갈 준비를 하였다-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