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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만 살아 나불대며 먹고사는 TMR ★초보불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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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심이뿐 아니라 보험사도 다닌 불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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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는 파산하느라 보험해약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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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컥! 큰병걸리면 어떡하나에 대한 편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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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계신 대부분의 회원님들 아마 건강보험 해약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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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님의 글을 읽고 진작에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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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을 올렸어야하는데...하는 죄송함이 앞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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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서운게 "암"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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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성인병들도 무섭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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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이란 놈은 1~2급 장애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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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돈까먹는 주범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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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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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내 몸이 어딘가 아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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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분들은 특히나 아무리 없이 살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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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한번 자궁암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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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하셔야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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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이야 내손으로 주물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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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손으로 주물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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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가 잡히면 의심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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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은 주물딱거릴수도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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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을 몽땅 해약하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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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검사받으실때 의료보험제시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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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후에 만약 진단 받으셨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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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심쩍을땐 계산하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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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험 처리하지 말고 해주세요..그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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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비용은 더 들어갈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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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자궁암검사는 며칠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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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로 알려주니 차라리 검사하러 가실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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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는 병원으로 가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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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험처리없이 비싼돈내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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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하세요.보험없을땐 어쩔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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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금액상의 여유가 남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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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처음부터 의료보험 없이 검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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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을 위해서는 확실히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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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회사들 가입할땐 술렁~술렁 가입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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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조회해볼꺼라 생각하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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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입원 수술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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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록남는거 말고는 조회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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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병원에서 진료받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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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조회안하고 가입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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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나 병걸렸으니 보험금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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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최근2년내에 병원진료받은 모든기록을 조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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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뭐든 꼬투리하나 잡히면 안주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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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내가 위암인데 장염으로 한동안 치료받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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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할때 잊어먹고 말안했다 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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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과 상관없더라도 건강상태를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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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알렸다는 꼬투리로 보험취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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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까지 납입한 보험료만 돌려주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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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보험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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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놈들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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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요.보험사도 주식회사라는 도둑놈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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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한명한명 병원모든 기록을 조회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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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받을려면 아마 보험사 망할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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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가 만만치 않게 들어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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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이건 보험사 사정이니 넘어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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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려는 얘기는 내가 병원가서 병이 생겼다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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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험처리 안하고 일반으로 돈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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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단받고 보험사에 몰래 가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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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력발생후 다시 병원가서 진단받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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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내놔라..그럼 보험사가 아무리 의료보험공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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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기록뒤져도 안나온다..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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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건강했던 사람이 갑자기 발병했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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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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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중에 암보험들 효력발생은 3개월이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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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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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미만 2년미만에 50%지급합니다-란 문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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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같은 글씨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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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회사에서 3개월이후 효력발생되거나 6개월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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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지급하는곳도 있습니다만 회사를 밝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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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가 되니 이정도까지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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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제 글을 보험사에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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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잡으러...사기라고 쫒아올껍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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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넘의 보험하나 돈없으니 아파도 목숨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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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있던것조차 해약해야만하는 우리님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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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편법이라도 알아야 면책후까지 위험부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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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수있을꺼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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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에서 그리고 돈잘내시는 보험가입하신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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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의 손해를 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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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없어 파산하는데 병원비없어 죽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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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살아야겠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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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정도의 편법...혹시라도 알고는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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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살아가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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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그렇다고 일가친척 몽땅 크게 아프기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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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가입하지말고 저래도 된다..라고 소문내지 않으실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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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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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님처럼 빚때문에 신용불량자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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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파산하고 새 출발할려는데 저런 안타까운일 없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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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원님들 정말 급하실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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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히 쓸수있는 스킬전수한 불량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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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와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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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해약후 일어날수 있는 사태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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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죄송하지만 이글도 불법이면 삭제조치 해주시고요.아니라면 공지로 올려주셔서 널리 보시게 해주세요
전 뭐 불법인지 합법인지 그것도 모르겠습니다만..걍 ...음...그러쿠나...그럴수도 있구나 함서 잘 읽었습니다. 글이 불법인지 아닌지는 변호사님께서 판단 하시겠죠 뭐...^^;;..........
근데 불량님 죄송한데여..웃긴예기가 아닌데...웃음이 나서리^^;;;/유방암이야 내손으로 주물딱.. 신랑손으로 주물딱.. 먼가 잡히면 의심하지만 자궁은 주물딱거릴수도 없잖아요===> 이부분 읽다가 너무 웃었습니다....표현이 참 재미(?)나네요..ㅋㅋㅋㅋ 근데 아가씨(미혼) 아니신가요???
아가씨가 우째 아짐마들 주물딱 사연까지 다 아신데여....ㅎㅎㅎ 에고..민망하여라~~~~~~~~~~~~~~~~~~~~^^;;............
암 진단 나올정도 되면 얼른 보험들어도 보험금효력이 최하 몇개월후부터인데 그전에 사망할 확률이 큽니다 그나마 효력발생할때까지 치료를 미뤘다가 진단받고 치료받겠다면 수명이 더 짦아지죠 그리고 이는 분명 사기죄이기에 남에게 권할 내용은 아닌듯 싶습니다
ㅎㅎㅎ 저도 보험회사 몇년있었는데요.. 형편 안좋아 해약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일단 암검사 부터 해보구 해약하세요...요즘 보험 다시들으려면 보험료 엄청 비싸진거 같은데..한번 병이 발견되면 상해보험도 안들어줍니다.. 전 동정맥 혈관기형이란 진단을 받았는데요..한 5년전에요 상해보험도 안들어줍니다
병원에 한번 입원하면 2~3백만원 나옵니다..파산신청할때 진단서 첨부해서 넣구..보험 해약 안햇는데 보정나오는거 아닌가 걱정됩니다..1년반에서 2년 정도 사이에 한번씩 병원에 입원하거든요..이병은 희귀성 난치병이라고 하던데..ㅠ.ㅠ
물론 정기수님말씀 옳습니다.남에게 권할 내용...절대 아닙니다.그러나 파산신청넣으실때 보험해약하셔야하는분들 파산선고까지 몇개월을 그냥 지내시고 다시 보험든다고 해도 효력발생기간도 있고요.솔직히는 그때부터 먹고사는 설계하다가 보험넣는거 놓칠수도 있습니다.
정말...만약의 경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한번쯤...생각은 해볼수있는 방법이죠 실제로 설계사랑 상담중에 가슴에 멍울이 잡힌대서 일단 보험가입하고 3달만 병원가지 말고 참으래서 참았다가 효력발생후에 암진단받고 보험금으로 치료한 예가 있었습니다.물론 회사는 모르고 설계사들끼리 조용히 하는 말이죠
수니님...불량이 아가띠~~맞습니다만..워낙 아줌니들과 같이 지내다보니 주물딱사연 이후의 사건스토리도 알고 있어요...^^;;;
어떻게 잘 되서 드러나지 않고 아픈분 이상없이 치료만 될수 있다면야 개인이 회사보다야 소중하죠 님의 글이 약간 뭔가 마음에 걸리기는 하지만 약자의 편에 서는 글이기에 저도 님편을 듭니다
감사합니다.....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