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최다 상영된 영화 TOP5
1위 :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 : 203,400 회
2위 : 도둑들 (1298만) 155,392 회
3위 : 어벤져스 (707만) 109,697 회
4위 : 늑대소년 (665만) 109,069 회
5위 : 건축학개론 (411만) 106,06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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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횟수는 영화관객수와 직결된다고 볼 수 있어요
최다 상영횟수를 보장받는 경우는 세가지 경우로 나누어 볼 수 있죠
첫번째가...
거대 배급사를 끼고 초반 2-3주동안 800개이상 상영관을 독점하는 경우
(예: 어벤져스 트랜스포머3같은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두번째가...
대진운이 좋아서 후속경쟁작들이 죽을 써서 4주차 이후 낮은 좌석점유율에도 불구하고 2달동안 롱런하는 경우 (최종병기활, 건축학개론같은 방화)
세번째는 둘 다의 경우에 해당되는 경우 (광해)
아무리 좋은영화라도 개봉 2주 3주후에 헐리우드 대작이나 힘있는 경쟁작을 만난다면 박스 오피스 순위에 밀려서 상영횟수를 보장받기 어려운게 사실이죠. 극장수와 좌석수는 한정되어 있으니까요..
참고로 오늘 500만을 돌파한 레미제라블은 지금까지 6만회정도 상영되었네요
보통 500만을 넘기려면 8만회이상 상영횟수를 보장받아야 가능한데
7만도 안되는 상영횟수로 500만을 돌파한 레미제라블 대단하네요.
레미가 10만회 이상 상영횟수를 보장받는다면?
영화에 대한 평이 너무 좋고 뒷심이 강해서 상영횟수만 보장받는다면
아마 최소 700만, 최대 900만도 가능할 거에요
하지만 베를린이 개봉되면? 상영횟수 8만회도 채우지 못하고 내리게 되겠죠
이런 걸 영화흥행운이라고 하는 거겠죠...
■ 2011-2012 상영관 싹쓸이 한국영화 TOP 20
요즘 워낙 cj배급사에 대한 분노가 하늘을 찌르는 것같아 자료를 조사해봤어요
영화초반흥행을 결정짓는 개봉첫주 최대스크린수의 순위
(2011~2013년 개봉된 영화기준)
1위: 도둑들 (쇼박스) 1091
2위: 광해왕이된남자 1001
3위: 늑대소년 854
4위: 7광구 812
5위: 연가시 759
6위: 도가니 756
7위: 범죄와의전쟁 (쇼박스) 713
8위: 바람과함께사라지다(NEW) 694
9위: 마이웨이 645
10위: 돈의맛(롯데) 643
11위: 조선명탐정(쇼박스) 634
12위: 완득이 629
13위: 후궁:제왕의첩(롯데) 624
14위: 타워 617
15위: 러브픽션(New) 617
16위: 최종병기활(롯데) 615
17위: 26년 (청어람) 611
18위: 글러브 605
19위: 이웃사람(롯데) 600
20위: 건축학개론(롯데) 593
출처: 통합전산망 Kobis.or.kr
놀라운 건
cj대작 퀵(100억), 리턴투베이스(100억)
코리아(70억)는 30위권에도 못들었네요
cj라고 무조건 자사 영화에만 상영관을 밀어주는 것이 아닌 것 같아요
극장수입도 고려해야하므로 경쟁원리에 따라 잘되는 1위영화는
배급사에 관계없이 밀어주는군요
스크린수는 대진운이 좋아서 경쟁작들이 부실하고 독주태세를 갖출 때
독점할 수 있는 것이지 경쟁이 치열하거나 영화가 죽쓰면
독점 자체가 불가능한 것이 팩트인 것 같네요
대부분의 영화가 후속경쟁작 개봉으로 1주차보다는 더 스크린수가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입소문이 좋거나 경쟁작이 자멸하면 더 올라가는 경우도 간혹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디 배급사 영화든 영화자체가 잘되고 독주해서 스크린수가 늘어나는 건
어쩔 수 없지 않나요? 이것마저 cj영화라는 단 하나의 이유로 상영관빨 영화라고 욕하는 것은 상당한 무리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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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는 외화포함 순위입니다.
헐리우드영화의 초반 독점이 더 무시무시하네요
1위: 트랜스포머3 1409
2위: 다크나이트 라이즈 1210
3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1118
4위: 도둑들(쇼박스) 1091
5위: 호빗:뜻박의여정 1028
6위: 미션임파서블 1024
7위: 광해왕이된남자 1001
8위: 어벤져스 967
9위: 캐리비안의해적 960
10위: 쿵후팬더2 948
11위: 늑대소년 854
12위: 7광구 812
13위: 맨인블랙3 770
14위: 연가시 759
15위: 해리포터와죽음의성물2 757
16위: 도가니 756
17위: 007스카이폴 748
18위: 배틀쉽 736
19위: 범죄와의전쟁 713
20위: 레미제라블 696
21위: 바람과함께사라지다 694
22위: 테이큰2 682
23위: 브레이킹던part2 665
24위: 마이웨이 645
25위: 돈의맛 643
26위: 브레이킹던part1 636
27위: 조선명탐정 634
28위: 완득이 629
29위: 후궁:제왕의첩 624
30위: 타워 617
31위: 러브픽션 617
32위: 최종병기활 615
33위: 26년 611
34위: 글러브 605
35위: 리얼스틸 603
36위: 이웃사람 600
37위: 건축학개론 593
38위: 장화신은고양이 593
39위: 엑스맨:퍼스트클래스 587
40위: 고지전 585
41위: 간첩 576
42위: 마다가스카3 563
43위: 내아내의 모든것 563
44위: 용의자X 553
45위: 나의PS파트너 552
46위: 하울링 550
47위: 회사원 549
48위: 화차 548
49위: 라스트갓파더 547
50위: 내가살인범이다 547
출처 - 베스티즈 영화감상 디맨시아님
CJ독과점에 대한 순위로 정리한 설명이네요.
심각함.. 끝없는 상영
첫댓글 광해 상영횟수 .............................................................................................................................................
또르르르르르르.........
광해할때 아르고였나 보고싶었는데 금방내렸더라구요..
2222222 요즘 상까지 받고 그러던데
저번에 타워 나온지 얼마안됐을때 영화관 갔었는데 다른 영화들 상영횟수 엄청 줄였더라구요ㅋㅋ
라이프오브파이 개봉첫날에 하루 4번상영쉬먀^^;;;;;
헐
이게 현실이죠.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 아르고는 거의 셧다운 된 형국..
진짜 광해는 좀 그랬어요..ㅎㅎ 피에타...
아르고 보고싶은데 개봉했었는지도 몰랐네요ㅠㅠㅠ
광해 참..
광해할떄 아이스에이지 4인가 그것도 보고싶었는데...그냥 사라짐......
광해는 진짜 심하다고 생각했음...도둑들도.......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