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4년 11월 01일 (월요일) 11 : 04 이데일리 |
| 분당선 왕십리~선릉 복선전철 공사착공 |
[edaily 이진철기자] 분당선 왕십리~선릉간 복선전철화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건설교통부는 분당선 왕십리~선릉구간 노반공사가 지난달말 계약을 완료함에 따라 전구간이 착공됐다고 1일 밝혔다. ★아래 노선표 참조
이번에 착공된 왕십리~선릉 구간은 분당선 왕십리~오리 구간(31.7km)의 마지막 시공구간으로 6.6km 구간(5개 공구)에 총 692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008년 완공될 예정이라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또 삼릉, 강남구청, 청담, 성수역 등 4개역이 신설되고, 특히 청담과 성수역 사이 한강통과구간은 하저터널(연장 865m)로 건설된다고 덧붙였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왕십리~선릉간 전철이용 시간이 지하철 2호선에 비해 15분이상 단축되고, 왕십리역(지하철 2·5호선), 강남구청역(7호선), 삼릉역(9호선) 등에서 환승이 가능해짐에 따라 하루이용객이 25만명(2009년기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교부는 "분당선은 왕십리역에서 청량리, 동두천(경원선), 덕소(중앙선)까지 직통열차 운행이 가능해진다"며 "오리~수원간 복선전철이 완공(2008년)되면 수도권 남북을 연결하는 광역철도축이 구축돼 만성적인 수도권 남부지역의 교통난 해소는 물론 서울도심 교통난 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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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선 연장
개통구간 및 시기
1) 1차: 수서(3)-대모산입구-개포동-구룡-도곡(3)-한티-선릉(2) / 2003년 9월 3일
2) 2차: 선릉-삼릉(9)-강남구청(7)-청담(7호선 아님)-성수(2호선 아님)-왕십리(1,2,5) / 2010년
3) 3차: 오리-죽전 / 2007년
4) 4차: 죽전-추가1역-신갈(구성)-추가2역-기흥(구갈,용인경전철 환승) / 2011년
5) 5차: 기흥(구갈,용인경전철 환승)-상갈-영덕-영통-방죽-매탄-수원시청-매교-수원역2011년
첫댓글 갠적으론 분당 전체로 본다면 신분당선 개통보다는, 위와 같이 분당선 연장이 더 큰 호재라고 생각해서 올립니다. 분당선이야말로 분당에 탄천과 같은 매우 중요한 교통젖줄 입니다. 앞으로 분당선 연장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홍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분당의 진정한 가치는 무궁무진이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분당선이 청담, 압구정를 지나 왕십리까지 빨리 가는 노선이기 때문에 시간단축효과에 있어 그 파급효과도 분당에 상당히 미칠 것으로 봅니다. 이 노선도 2011년 말에 개통된다는 얘기는 본 적이 있는데...
오잉~ 옛날에 내가 스크랩해뒀던 자룐데...어디서 구하셨지? 누구는 2010년 하반기라하고 누구는 2011년 하반기라하고...정확히 모르겠슴다. 분당선연장선이든 신분당선이든 동시 개통보다 시차를 두고 개통해야 효과가 지속되지 않을까하는 갠적인 생각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