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안식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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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QT] 사랑의 십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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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27장 1절 ~ 6절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곧 내가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시편 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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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이전 집에서 조금 떨어진 새 집으로 이사했습니다. 비록 가까운 거리였지만 두 집의 최종 계약에 시차가 생겨 모든 살림살이를 이삿짐 트럭에 실어야 했습니다. 그 기간 중 모든 가구를 트럭에 실어놓은 채 우리 가족은 임시 숙소에 머물렀습니다. 놀랍게도 그동안 나는 집이 아닌 곳에 머물면서도 “우리 집”에 있는 것처럼 편하게 느꼈습니다. 그것은 나의 가장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다윗도 한동안 집 없이 떠돌아다녔습니다. 그는 사울 왕에게 쫓기는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이 다윗을 왕위 계승자로 세우자 사울은 위협을 느껴 그를 죽이려고 했습니다. 다윗은 자기 집을 떠나 피난처가 되는 곳이면 어디서든 잠을 잤습니다. 함께 따르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다윗의 가장 간절한 소망은 “여호와의 집에 거하는 것”, 곧 하나님과 영원한 교제를 누리는 것이었습니다 (시편 27:4).
예수님은 우리의 변함없는 동반자시며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안식처”가 되십니다. 주님은 현재의 환난 중에도 우리와 함께 하시지만, 우리가 주님과 영원히 함께 거할 처소도 예비하십니다 (요한복음 14:3). 이 세상에서 겪을 불확실성과 변화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매일 어디서나 주님과 교제하며 그 안에 영원히 거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가장 편안함을 느꼈던 때는 언제였습니까? 예수님이 변함없는 동반자시며 당신이 어디에서 무엇을 겪든지 항상 함께 하신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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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나님, 저의 영원한 안식처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디를 가든지 저의 가장 신실한 동반자이신 주님을 알아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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