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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면도 가족 나드리 ▣▣▣ (2013년 5월 23일 금 15;30 ~5월 25일 토 15;30)
<수원화성 용연과 방화수류정>
- 개 요 - 우리집 공주 딸의 제안과 주선으로 모처럼만에 안면도로 가족나드리를 1박 2일 다녀왔다 아들은 직장때문에 누락되어 무척이나 서운했고 북수원에서 서해안 고속국도를 경유 - 홍성jc - 고남,태안으로 가고 오는동안 차량정체도 없었고 팬션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자마자(18;30)시간이 없어 바로 앞 해변가로 나가 굴,조개류를 잡았고 잡어온 굴,조개국과 준비해 간 삼겹목살에 숯불구이도 소주와 곁들이는 재미도 좋왔다 요즘 팬션은 다 잘 아시겠지만 사전에약을 해놓고 식재료만 준비해가면 된다 이번 나드리를 위해 수고해준 사랑하는 집사람과 딸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집에서 15;35분 북수원을 출발하여 새해대교를 통과>
<홍성jC를 통과>
<안면도 적송삼림휴양림을 지나>
<아담한 스머프집도 지나가고>
<A;빌라노마드 펜션>
<안면도 해변가에 있는 태안읍 신야리 팬션에 도착하니 18;30분경 약3시간 정도로 거의 정시에 도착했다>
<지은지 얼마 안되었고 바닷가에 있으니 찾아오기도 힘들었지만 아늑하고 청결했다>
<주차를 하고 주인과 인사를 한후>
<팬션 2층 베스타방으로 들어가 여장을 풀고 인증한후>
<베란다에서 앞바다를 바라보니 바다위에가 석양빛으로 붉은 노을이 이글거리고 있었다>
<아내와 딸은 복장을 갖추고 조그만 바께스와 호미를 들고 나오는데 이런도구는 팬션에 다 준비돼 있더군요>
<해변으로 내려가는 길 입구의 안내문>
<여기는 태안읍 안면도이지만 외도는 행정구역으로 보령시로 무인도가 아니라 10여가구가 살고 있단다>
<조개,소라,굴등을 줍고 케는 아내>
<딸>
<주변풍경은 바다냄새와 그저 바다풍경이지요>
<맑은하늘이 갑자기 흐려지더니>
<구름과 운무가 몰려옴니다>
<그러더니 하늘도 캄캄하고 바다도 캄캄하네요>
<외도쪽도 이쪽 저쪽도 다 캄캄하게 안개성 해무인지 운무인지 구름인지 몰려옴니다 바다는 좀 변덕스럽다요>
<여름철에는 이곳에서 해수욕도 한다네요>
<30분가량 흐리고 캄캄하고 그러더니 거짖말처럼 활짝 개이네요>
<석양도 보이고 겟지렁이 같은 섬도 보이네요>
<서서히 걷히는 운무>
<맑아지니 외도도 보이면서 줌 해봄니다;보령시>
<우리팬션 딴방 가족들도 나와서 뭔가 줍고 따면서 돌아다니네요>
<태양은 샤브샤브 니엇니엇 저물며 넘어가고>
<저쪽이 넓은곳이 꽃지 해수욕장이군요>
<모 같은 섬도 붉게 물들고요>
<석양에 홀로 서서 인증하는 나그네>
<안면도 신야리 724번지의 해변가 일몰장면>
<일몰하며 회광반조하는 태양>
<보름달에게 인계하며 서서히 사라지는 태양>
<날이 어두워지자 가족들은 함께 팬션으로 돌아오고>
<어둠이 깔리자>
<아내가 케온 조개류를 씻고있다>
<팬션 베란다에 간이 식탁과 의자를 정리하고 주인에게 숯불을 피워달라 요청하고>
<저녁 식사준비를 합니다 해가지니 날이 추워짐니다>
<준비하는 딸이 춥다고 해서 미준비한 딸에게 내 걷옷을 내주고>
<석쇠위에 고기가 구워짐니다>
<밥도 전자렌지에 데우고 안주는 고기에 상추 야채 반찬에 조개국물등>
<오래간만의 가족야유회 나드리로 건배를 제의하니>
<자~ 우리가족 화목과 건강과 평화를 위하여! 하고 건배하다>
<조개 굴국물도 시원하고 맛있고요>
<오랜만에 숯불에 구운 목살,삽겹살도 맛있네요>
<마누라도 한잔 딸은 맥주 한모금하고요>
<따온 굴국물에 일부 굴도 불위에 구워먹으니 맛이 기가 맥킴니다>
<오랜만인지 별미인지>
<맛이 좋으니 이슬이 두병을 다 마시고>
<집사람도 맥주를 마시고>
<즐겁게 포식했네요>
<마침 오늘이 음력 4월 보름이라 달이 휘영청 밝아서 밖에나와 바람을 씌우며 인증을 하고>
<1층에서 2층 나무계단으로 올라가>
<베스타방으로 들어가 TV를 보다가 잠이 들었지요>
<다음날 아침 안개가 낀 가운데 달과 교대한 태양이 떠 오르고>
<팬션도 안개에 약간 둘러 싸이고>
<앞바다도 안개가 드리워진 가운데>
<바닷물이 들어왔다가 서서히 빠지고 있네요>
<오늘도 안개가 걷히면 무척이나 덥겠더군요>
<아침을 먹고 또 바닷가를 갔다 온다네요>
<왜냐하면 물이 들어왔다가 빠지니 뭔가 걸릴꺼 아니냐 아님 어부지리도 있을거 아니며 ㅋㅋ>
<딴데서도 사람들이 나오고 사람들이 많어서 우리가 나가니 별로 없네요>
<나는 슬슬 사진이나 찍고 아내와 딸은 뭔가를 찾으러 다니고>
<엇저녁엔 잔챙이 소라와 굴만 잡아왔는데 와~ 오늘은 홍합에 해삼 4마리도 잡아왔네요>
<팬션은 12시까지니까 서서히 정리하고 짐을 꾸리고 주인과 작별을 고하고 출발합니다 11;30분경>
<올라오다가 안면도 삼림휴양림에 들렸지요>
<주차장도 여유있고 관광객들도 많이 왔네요>
<매점에서 아이스크림도 먹고>
<인증도 하고요>
<한바퀴 들러 봄니다>
<등산로도 있구요>
<휴양림 인증>
<잠시 쉬면서 인증>
<쌍둥이들도 왔네요>
<버스에서 내린 관광객들이 점심을 먹네요>
<꽁지털이 다 빠진 공작이 우리가족이 관람하다가 돌아서서 가니까 정오가 되어서 인지 갑자기 괴성을 지르면서 볼품없는 꼬리날개나마 펼치대며 폼내고 있다요 날 짐승 공작도 웃기네요 ㅋㅋㅋ>
<삼림전시관으로 들어가니>
<야자수 쌍씨앗>
<전시관을 나옴니다>
<적송림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맨발 지압돌길도 있네요>
<관람을 마치고 울창한 적송지대 삼림휴양지를 출발하여 홍성 jc로 출발합니다>
<올라오다가 때가 점심때인지라~서해대교 행담도휴게실로 들어갑니다 헌데 차량 주차할곳이 없어 2바퀴 돌다가 간신이 주차하고>
<점심때인지라 식당은 초만원에 에어컨도 안틀어 찜통이였는바 메뉴를 보니 식사도 별거 없는데도 비싸기는 엄청 비싸더군요>
<그래 점심은 집에가서 먹기로하고 간단히 간식거리를 사가지고 귀가길에 올랐지요>
<서해대교를 올라서니 여기서 부터 교통량이 많어지기 시작합니다>
<수원/화성/매송을 지나니 차량은 다시 원활해져서>
<무사히 북수원 집에 도착했지요>
<오전에 바닷가에서 잡은 해삼을 아직도 살아있어 즉시 회로하여 소주1병과 함께 잘 먹었지요 이상은 우리가족 안면도 나드리 탐방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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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족과 함께 안면도 1박2일 여행을 추카드립니다~~~~안면도 구경 잘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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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들렸습니다
솔냄새 그윽한 안면도... 오붓한 가족여행 넘 보기 좋아요
석양의 운봉님 멋지십니다.구경 잘 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국내여행도
다 못했는데 황진이님은 세계를
국제적으로 인터네셔널 투어를 하시니
아궁! 사람은 팔자대로 노력만큼 살아야지
욕심부리면 안되지요~분수에 맞게~ 황여사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가족 나들이가 매우 보기좋습니다
따님이 미인이시군요
과찬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보다 더한 즐거움이 있으랴!
운봉! 계획을 세워 자주 떠나 시구려.
집안화목의 으뜸이 아니겠소. 좋은 곳 보고 맛있는 해산물도 먹고 하여튼 부럽소이다.
바다를 누구보다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바다,섬여행 계획 있으면 우리 가족도 함께 갑시다.
그라지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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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울릉도, 홍도,![~](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때가 아니라 그러지
![그냥](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3.gif)
나혼자라면 계속 국내를 마냥 다니고 싶다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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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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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국내여행도 안가 본 곳이 천지인데
하물며 오국여행이랴
백두산등등 못가본곳 천지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