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성남 데이트 핫플레이스 4
에스콰이어 코리아 022. 05. 05
평일의 스트레스를 날려 줄 한적하고 분위기 좋은 성남 드라이브 코스.
새소리물소리
@saesoli_mulsoli
서울에서 가장 가깝게 시골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성남 오야동 새소리물소리. 드라이브를 즐기는 이들에게 필수로 저장되어 있는 도심 속 숲속 한옥 카페이다. 조선시대에 지은 한옥으로 그동안 봐오던 한옥 컨셉의 신식 카페와는 달리 고즈넉함의 정석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벚꽃나무와 다양한 과실수를 볼 수 있어 웨이팅 하는 동안 봄꽃 놀이까지 즐길 수 있으니 1석2조다. 넓게 트인 창이 특징인 내부는 정원과 연못을 바라보며 차 한잔하기 좋고, 나무가 우거진 바깥마당은 청량하게 퍼지는 새소리 물소리가 들려 카페 이름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다.
뚝방길홍차가게,뜰
@ttukbang_ddeul
효자촌 먹자골목 안에 위치한 분당 속 유럽 뚝방길홍차가게,뜰. 우드, 베이지 톤의 인테리어와 고풍스러운 식기류가 유럽 감성을 제대로 보여준다. 대표 메뉴는 2단 트레이의 애프터눈 티 세트로 최소 이틀 전 캐치테이블에서 예약을 해야만 맛볼 수 있을 정도로 사랑 받는 메뉴다. 이외에도 티와 어울리는 티 푸드와 스콘 종류가 다양한 것이 특징. ‘메뉴판 외에도 찾으시는 티가 있다면 문의해 주세요’라는 문구만으로도 차에 대한 진심이 남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데이빗앤룰스
@davidnrules
판교의 울프강으로 불리는 정통 스테이크 하우스 데이빗앤룰스. 한적한 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프라이빗한 이곳을 주목해 보자. 호텔에 온듯한 럭셔리 인테리어와 세심한 서비스로 식사 내내 특별 대접을 받는 느낌이 든다. 1+등급 이상의 국내산 한우만을 선별해 4주 이상 숙성한 스테이크를 선보이며 자체 개발한 에피타이저를 즐길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겉바속촉으로 구워진 육즙의 향연 속에서 와인 한 잔으로 한주를 근사하게 마무리해 보자.
차알
@cha_r_2012
퓨전 중식 레스토랑 차알. 강렬한 레드 인테리어와 우아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아브뉴프랑 맛집이다. 평소 중국요리가 느끼하다는 생각에 즐기지 못했다면 차알이 미국식으로 풀어낸 퓨전 중식을 맛보자. 밥, 면, 볶음, 탕, 찜, 스프까지 다양한 메뉴가 있어 온 가족 나이 불문하고 즐기기 좋다. 특히 맛봐야 할 메뉴는 튀긴 가지 속에 새우 살이 한가득 들어있는 '깐풍마늘 가지새우’를 추천한다. 와인과 함께 곁들여 먹고 싶다면 인당 2만 5천원 이상 주문 시 콜키지 프리가 가능한 점도 참고해 두자.
첫댓글 아하...묵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