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상도인 만큼 참고로만 활용해 주세요~~
인터넷에 올라온 가장 합리적인 설명 같아서 올립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ucas812&logNo=221696739323
![](https://t1.daumcdn.net/cfile/cafe/998F853B5EDE31551E)
3. 경유지 설명
1) 구래역: 구래역은 김포골드라인의 시점이지만, 여기서는 김포공항역까지 이미 30분이 걸리는 등 서울 출퇴근이 사실상 원활히는 어려운 오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곡지구 정도는 원활히 출퇴근 가능) 그렇지만 이미 한강신도시의 상업, 교통 중심지로 이용되는 구래역이 있는 만큼 여기서 시작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로 GTX로 가면 구래에서 강남까지 30분대에 도달합니다. (현재는 신논현까지 1시간 20분)
2) 검단중앙역: 검단신도시에서도 어디에 정차하면 가장 좋을까 생각해 보면 역시 인천1호선과 인천2호선이 만나는 역이 아닐까요?
3) 대장신도시역: 유일하게 철도 연계 없이 BRT로 때우는 대장신도시에 역이 하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부천종합운동장역: 인천 남부 및 서부에서 서울로 오는 GTX-B선과 강남행 D선의 환승역입니다. 7호선과 서해선은 덤. 제2의 신도림역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단, B선과 환승은 여의도역에서 할 수도 있음!)
5) 영등포역: 기존 영등포역은 강남 가려면 신도림이나 노량진에서 환승해야 해서 상권이 꽤나 몰락했는데 신안산선 개통이후 강남 연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단, 영등포 대신 가산디지털단지 경유를 할 수도 있음)
6) 이수역: 7호선 신풍~이수 구간에서 2호선 테헤란로에 진입하려면 도로는 일직선(서리풀터널)이나 무려 2회 환승을 해야 갈 수 있었는데요,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차역을 여기로 하였습니다. 사당역으로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7) 강남역: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여기 통과하자는 사람은 없겠죠?
8) 삼성역: 나머지 GTX A와 C선은 여기서 환승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테헤란로 2위 상권까지 도약할 수 있습니다.
9) 잠실역: 잠실은 통과하기에 너무 아까운 지역입니다. 그래서 정차합니다. 성남에서 영등포 가는 수요 등을 생각해 봅니다.
10) 미사역: 하남에서 5호선은 곧 개통, 9호선은 기약이 없고 생각보다 오래 걸립니다. 만약 GTX가 하남에 정차한다면, 하남에서 강남역까지 20분이 걸립니다.
11) 왕숙역?: 왕숙도 3기 신도시라 남양주로 한강 건너 올라갈 수도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4. 추가 연장 지역 예상 - 차량기지는 어디에?
이 노선도 차량기지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어디에 건설하면 좋을까요? 후보 지역은 총 3가지 지역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덤으로 이 노선도 연장됩니다. 파주든 남양주든)
1) 운정역 연장 후 A선 공용(A선 운정차량기지 공용)
가장 간단한 안입니다. 운정신도시에서 직선으로 내려와 한강을 건너 구래역으로 내려올 수도 있습니다. A선 운정차량기지를 확장 건설하여 여기서 A선과 C선을 함께 정비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강 도하와 한강 하구의 지리적 특성(북한 인접) 때문에 의외로 건설비가 상당히 추가로 들 수 있습니다. (참고로 김포시는 차량기지에 매우 부정적이라 일단은 뺐습니다.)
2) 하남에서 남양주 덕소역으로 연장 이후 지상 공간에 차량기지 건설
의외로 현실성이 높은 안입니다. 미사대교를 따라 지상, 또는 하저에 GTX-D선을 연장하고 덕소역에서 경의중앙선과 환승시킨 후 북쪽에 차량기지를 짓습니다. 다만 산이 많아 산을 깎는 비용 등 역시 만만찮은 비용이 들어갑니다. 이 선로는 9호선과 공용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하남에서 차량기지를 지어도 좋다고 하면 덕소까지 연장되지 않을 것입니다.
3) 평내차량기지 공용
이 방안은 하남에서 한강을 지상으로 건너서 남양주 어딘가(양정, 덕소, 도심, 팔당 중 하나)에서 경의중앙선과 환승하고 지상 고가로 계속 연장하여 금곡~평내호평 사이에서 경춘선과 만나서 평내차량기지를 공용하는 방안입니다. 건설비는 세 안 중 가장 많이 들고, 평내차량기지 추가 확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제약사항이 많습니다. 의외로 신규수요 (마석~잠실 등)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 경춘선-중앙선이 남양주에서 남북으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측면도 상당합니다.
4) 왕숙신도시 연장
차량기지 확보 겸 해서 왕숙까지 오고 거기서 GTX-B선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이러면 왕숙에서는 착석하고 삼성 강남역을 그냥 가게 되네요. (남양주 최고의 입지 ㄷㄷ)
5. 기존선 공용 구간 (예상)
명확하게 알 수는 없으나, 가장 여유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 5호선의 길동~고덕~미사 구간을 공용할 수는 있습니다. 또는 3호선 오금~교산신도시 연장구간을 공용할 수도 있고요. 현재로서는 잠실~미사 구간에서만 선로공용을 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첫댓글 한편,
한강신도시(구래/마산) - 검단신도시(인천1,2호선환승역) - 부천대장 - 신도림 - 사당 - 강남 - 잠실 - 하남으로 예상하는 분들도 더러 많습니다.
*한강신도시의 경우, 복합환승센터가 있는 <구래역>을 결코 무시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3분내 환승계획을 고려한다고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