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인공와우와 함께 사는 난청가족이야기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난청 가족 이야기 어제 겪은 더러운이야기.....(화납니다)
채원맘(09.07.02 -11.12.15)메델 추천 0 조회 460 12.03.31 07:31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첫댓글 마음많이아프셨겠어요!충분히이해하고동감하고저도화나네요.저도요즘에이런시선넘싫어서일부러모자쓰기싫어하는아이강제적으로씌우고다니네요.그런데부모가당당해져야된다고생각해봤어요.나자신부터우리아이들떳떳하게내세우고같이다닐땐엄마도멋있게하고나가세요!그럼불쌍한시선들많이줄어드는듯해요.그런데도누군가태클걸때매서운눈초리,카리스마있는눈빛으로째려보며단호하게한마디만하세요!뭘봐요!
    저도우리아이가이러기전에는똑같은사람이였겠죠?우리국민의식수준이빨리좋아져야할텐데요!ㅠ.힘내세요^^공주잘할겁니다!

  • 작성자 12.04.01 09:29

    맞아요..전 웬만하면 오픈하는데요..그날은 악바치더라구요.....

  • 글을 보니 저도 화가 나네요. 으~! 욕이라도 한바가지 해주고 싶은데. 으 화나. 민준이도 대구살아요. 혹시 경신다니나요?
    들어본이름같아서. 하여간 힘내세요. 세상엔 별놈의 인간이 많습니다. 아 화나~! ㅡㅡ+++++++++++++++++++++++++++++++

  • 작성자 12.04.01 09:26

    네네맞아요 ^^^경신...^^

  • 아 그리고 다시 설정 하면 불않들어 오게 할수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베터리 없거나 이상있을때 불이 들어 옵니다.

  • 작성자 12.04.01 09:27

    첨엔 없는걸루 설정해서 사용했는데요..불 한번씩들어오는게 또 편하더라구요...한번씩제가 전원을 잘 안켜서 ㅡㅡ;;

  • 뭐 그런 무식한 사람이 다있데요!? 욕이 막 튀나오네요..
    애엄마라 욕하는것두 참고 사는데..앞으루 더 강해져야겠어요..그런 무식한 인간들 때문에라도 강해져야해요!!

  • 작성자 12.04.01 09:30

    저는 매일 욕합니다..가슴속으로...이젠 못하는욕이없어요.....

  • 세상에나 정말 제 일처럼 너무나 속상하네요 ㅠ 모르는 사람이 제 딸 손잡고 볼 만져도 시른데 머리카락을 들추고 난리랍니까!! 못된 넘들 ㅠ

  • 못 배운 양반들 많네요..
    침 한번 뱉어 주시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

  • 보청기를 착용해왔고 와우를 착용하는 성인의 입장에서는 그냥 직설적으로 말씀드리면
    겪어야 할 과정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제경우는 초기 보청기 착용할때는 내가 왼쪽에 낀 보청기옆에 누가 오는것도 굉장히 싫어했고
    절 옆에서 쳐다보는것 자체도 싫어했을정도였으니깐요.. 내가 장애인이라는것을 들키는거같은 자격지심이었겠지요.
    그러나 지금은 사람을 많이 만나다보니.. 대부분의 사람이 첨엔 호기심 어린눈으로 바라보지만...
    나중에는 그냥 안경처럼 넘어가는경우가 많고 내가 좀더 노력하고 이야기를 해주면 오히려 내편이 되어주는
    경우도 있답니다. 맘을 편히 갖는게 쉽지는 않지만 어차피 극복해야 할 과정인거같아요.

  • 버스를 탄 아저씨나 택시기사 아저씨는 아는게 없어서 그런거 같으네요 상처있는 사람의 마음을 한번이라도 아니 생각안하고도 저렇게는 못할꺼 같은데...내 일 같아서 마음이 저리네요

  • 너무 화가나니깐 소름이 쫙 돋고 이 기분을 주체할수가없네요 ... 요즘은 누가 우리준성이 한테 조금만 이상하게 말한다는 상상만 해도 .. 입에서 욕이나오고 .. 다 때려주고싶어요 .. 카페라서 글을 순화시킵니다. ㅋㅋㅋ 몰상식한 인간들 ... 깔봐주세요 ... 돈 ... 완전 어이없넹 ㅠ ㅠ 아 ... 또 상상속에서 화내니라고 .. 잠못이룰 밤이네요 ㅠ ㅠ

  • 아..올만에 들어와따..부글거리네요...
    규빈맘 입에 걸레 잘무는데... 함.. 물고싶네요... 쓰앙~~~
    한바게쓰..쏟아네 주고파 ㅡㅡ^ 아흥... 도마위에 눕혀놓고 손질하고싶돠.... 쩝~

  • 그지같은인간!!! 못배워먹어서 그런겁니다... 며칠 속앓이하시겠지만.. 어서 털어내세요..

  • 말씀 참 시원하게 잘 하시네요!
    ㅎㅎㅎ 속이 다 후련합니다 ㅎㅎㅎㅎ

  • 으... 간만에 들어와서 진짜 열 무지 받고 갑니다.. 뭐 그딴 인간들이 있답니까.. 진짜 저또한 아직 외부에 그리 당당하지 못한 맘인데 이런 말 들으니까 약간 기가 꺽이는거같지만 뭐 죄졌습니까? 우리가 뭐 어때서 말이죠.. 진짜 그놈의 인간들 다 불행하게 살겁니다. 나 너무 막말인가..ㅋ 암튼 그지같은 인간 맞네요... 진짜 나쁘다.. 잊어버리세요.. 우린 괜찮으니깐요....

  • 한 9년 가까이 청각장애 아이를 데리고 다니다보면 별별일이 다 있어요. 버스안에서 싸우는 일은 다반사고 왜그리 맘에 안 드는 사람들이 많은지...처음에 싸우다가 나중에 속으로 욕하고...또 다시 시간이 흐르니 다 이해가 돼요. 왜냐면...모르니깐. 그 사람은 내 맘을 모르니깐요. 아이가 와우 한 것도 얘기해주시고 또 와우가 어떤건지도 우리가 설명해 주면 우리 아이들이 자라면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와우를 알게 될걸같아 전 다 오픈해요...하지만...지금 역시 학교 다니는 아이를 두고 애한테 해가 되는 아이와 엄마는 사전에 밟아버린다는 각오를 하고 다니고 있지만....ㅎㅎㅎ. 직접적인 해만 안된다면
    참고 참고 참고...

  • 쌍욕나오네요 확 저주를 퍼붓고 싶네요 저는 언제까지 멀쩡하게 살수 있는지.!!! 쓰레기 인간말종 퉤퉤 ㅠㅠ

  • 무조건 힘내세요!!!

  • 제 딸도 담달에 와우수술을 합니다. 앞으로 위와 같은 일도 있을테고 더 많은 일들이 있겠지요. 이런일이 있으면 정말 참을수 없을것 같아요. 정말 개념없는 사람들네요.

  • 전 제발...물어봤으면 좋겠어요..거거 모냐고 ...그럼 보청기라고 상냥하게 야그해줄텐데...코앞에서 그냥~~뚫어져라 쳐다봐요...그건되고 물어보는건 실례하고 생각하는건지..원...전에 어떤 중학생 남자아이들이 버스정류장에서 저희 아들한테 얘 mp3했다고 해서 한참웃었네여...제가 막웃으면서 보청기야...했더니 디게 좋다고 지들끼리 신기해 하더라고여..그냥 쿨하게 사는수 밖에...어쩌겠어요....저희 아이도 별거아니다하고 쿨하게 생각했으면 해서요...

  • 작성자 12.04.27 13:49

    어른들이더한것같아요...저두 머리 확끌어올려묶여 씩씩하게다닙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