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돈버는 이바구만 했띠 왠지 마음이 허하다!
이 허공같은 '내가 있다'는 정체성이 사라지면 그 허공도 사라지고
아무 허공이 없습니다
그 허공같은 '내가 있다'가 망각 속으로 사라지면 그것이 곧 영원한 상태요
니르구나며, 형상 없음이요, 존재성 없음입니다.
사실 거기서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이 내가 있다'는 메세지는 조또 아니었습니다.
이런 측면을 다룰 때는 저는 많은 말을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말로 표현할 여지가 없으니까요
질:마하라지께서는 삼매에 들어가십니까?
마: 저는 지고자 안에 안정되어 있습니다. 삼매에 들어감도 없고 삼매에서 나옴도 없습니다.
그것은 끝났습니다.(은머시기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는 말이 이말인겨?
그래도 신통방통하게도 마씨가 띠부리는거는 귀신이 곡하는 소리여?)
질: 저희 명상을 계속해야 합니까?
마: 그렇다고 해서 그대가 명상을 그만 둘 핑계는 되지않습니다.
아무 명상도 없다고 느끼는 단계에 도달할 때까지는 명상을 계속해야 합니다.
명상의 목적이 달성되고 나면 그것은 자연히 떨어져 나갈 것입니다.
(한국 사람들 빨리빨리 근성이 이런데서도 나온다니까..
추구하는 자가 추구의 대상이라면서 명상할 필요가 없데 다 알았데 다 이해했데
자연히 떨어져나갔나 가불해서 떨어져나갔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존재하는 상태에는 도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상태에는
도달하지 못합니다. 그 상태에 도달하는 사람은 아주 드뭅니다.
그것은 모든 지식을 초월합니다.
(드물긴 해도 몸이 살아서 그구디에 들어가는 사람이 있긴 있나보네
하기사 누구나 할 수 있다고 해서 누구나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닌 네트하고 비슷하네)
지식을 초월하는데 '앎'이 뭔 필요가 있노
바닷물 짜분지 다 퍼마셔봐야 아나
초월할라므 초장부터 초월하고 들어가야지
명상은 도구로 인정하지 않으면서 지식,앎,개념은 왜 중간과정으로 있어야되노
실컷 말해놓고 이것도 다 개념일 뿐이다 그럴 바에야 첨부터 띠부리지를 말든가
머리 좋은 거 자랑하나??)
그러니까 삼년전부터 그것이든 저것이든 소통의 놀이감이 될 수 없다고
말했자니여
되든지 안되든지 둘 중에 하나라고
모 아이므 또 라고
'내가 없음'에 집중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보자면 내라고 할 만한 물건이 없다는
이소리도 아이다 저소리도 아이다 용각산이다.
이런 전통적인 명상법에 더 가깝지
인후암에 걸리가 뭐 저래 어렵게 설을 푸노
<비상비비상> 다섯 글자면 땡이지
비상비비상은 화두 역할이라도 하제
저래 설을 풀어놓으이 개나 소나 <내 다안다 꽈>들을 양산하지
'내가 있다'는 명상법은 영적 수준이 낮은 서구인들에게나 적합하제
비존재성의 폭발을 꿈꾸는 자에게는 어울리지 않어
'내가 있다'는 강을 건너는 배로 쓰고 버려라고 마하라지가 누차 강조를 하네
아직 강을 못건너서 못버리고 있는겨
그래서 폭발 폭발 비존재성타령하면 아직도 신경이 곤두서는겨??
걱정하덜말어 돈벼락부터 맞고 나중에 폭발할텐께
둘 다 성공할겨
구질구질하게 살기 싫거든
우리 갱상도 그중에서도 퐝사람들은 '됐나 됐다' 화끈하거든
가게 들어가서 두번 물어보면
"물건 살란교 안살란교" 화를 벌컥 낸다 말이지
서울 네트워커들이 갱상도 와서 사업하다가 개피 봤다는거지
"요점만 퍼뜩 간단하게 말하소"
인터넷은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그레샴의 법칙이 아주 잘 작동하는 곳이죠.
저의 글쓰기는 그런 고정관념에 대한 어떤 반항이기도 했어요.
나도 지금 반항하고 있소
사유에 대한 반항이오
사유를 내려놓고 좃서는 방향으로 자빠지시오
인터넷이란 공간에서 괜히 자기자랑할려고 글쓴다.
먼저 자기를 봐야지 게시판에 매달려서 글질이나 한다.
이런 곳에 뭐 볼게 있다고..운운하는
그런 태도.
그리고 저런건 나도 아는데 뭐 잘났다고 저러지?
그러는태도
그리고 익명으로 아무내용도 없는 말로 비꼬면서 아구 하수들~ 그러고 내빼는 태도.
그런 태도는 다 미숙한 태도이지요.
시봉해주는 마눌쪽으로는 벌씨로 안선다 말이요? 나이가 아직 창창한디..
지방브라더스 훈계할 때처럼 그런 투네요 시방 ㅋㅋ
지금 그 사업도 자제분들을 위해서 하시는 거잖아요?
그런데 자녀분들은 어차피 세상에서 살게 된다 이 말입니다.
그런데 세상이란 사유로 짜여진 세계요.
인간이 미개상태를 벗어난 이후 세계는 사유가 얼마나 세계에 스며드느냐의 정도에 따라 발전해왔소.
그러니 사유를 포기하는 것은 세계를 포기하는 거고 그건 결국 자신의 자녀를 포기하는 거요.
인터넷은 나이트클럽과 같지요.
나이트에 왔으면 일단 몸을 흔들어야지 객석에 앉아 비꼬기만 해서야 되겠소.
한정치산자란 사유가 미숙한 자들이서 법정대리인이 필요한 사람 맞지요
내도 민법공부 했걸랑 법무사 함 되볼끼라고..
그게 뭐라도 하나 되어야지요.
제가 이런 말하면 웃깁니다만 그래서 나솔님하고 잘 통하는 건지도 모릅니다만.
왜 그런 말 있잖아요?
못난놈들은 서로 얼굴만 봐도 즐겁다~
세상이 사유로만 짜여져 있으면 적막강산이겠네여
나이트는 밖에 나이트가 리얼하제
내도 던벌어가 나이트 가서 부킹 함 해볼라고
모닝 끌고 가서 야 타~ 할 수도 없고 말이지 너무 저속한가...
그래서 제가 완결이란 말이 완전이란 말보다 좋다고 했지요.
그건 미학하고도 통하는 얘기지요.
인간은 진리를 얻을 순 없지만 진리를 만들 수는 있다...
진리는 어디나 스며있기에...
단 완결되어야 그것이 드러난다...
그대가 한정치산자면 난 금치산자요
죽지않은 다음에야 완결이고 뭣이고 계속 몸을 흔들어야제
거 좀 이상한 말해서 머리 나쁜 넘 헷갈리게 하지마쇼
진리를 얻을 수 없고 만들 수는 있다니 내가 아주 돌아버리겠소
어떤 작은 구조의 완성을 완결이라 한 거지요.
그리고 오년이든 나솔님처럼 십년을 넘든 구도행도 그런 작은 인생의 완결에 어떤 식으로든 맥락화가 필요하단 말입니다.
단절된 인생은 있을 수 없어요.
어제까지 나쁜놈이었다가 오늘 새사람되는 스토리는 그게 진짜 새사람된게 아니지요.
과거의 잘못이 스스로에게 어떤 식으로든 해석이 되어야지요.
기독교는 그런 재맥락화의 아주 쉬운 방법을 제공하지요.
점슴 먹고나이 눈까풀이 축축 처진당
구도에 종지부를 찍으려면 어떤 식으로든 결론이 있어야 한단 말입니다.
그게 비록 체념이 되었다 하더래두요.
구도행에 종지부를 찍어야 새일을 시작할 수 있지 않겠소?
그리고 구도행에 종지부를 찍는 행위는 유지나 에오처럼 끝장을 봐서 종지부를 찍는 방법과 나처럼 지혜의 발견으로 종지부를 찍는 방법 그렇게 두 종류가 있다 할 수 있겠군여.
지혜는 세상을 포괄하는 거죠.
대가리빵꾸뽕은 내 대가리만 빵꾸나는 거구요.
이런 무시칸 ...지말로 과거,현재,미래는 옆에서 보면 수직구조이지만은
위에서 내려다보면 평면으로 겹쳐있다 케놓고 인자는 뭐 직선으로 연결해야된다꼬??
내를 뭘로 보는겨 그대 글을 내가 하나도 안읽어보고 씨부리는줄 아시요?
그라므 지대가리만 빵꾸 내므 되지 나무대가리를 우째 빵꾸낸다 말이고
지 자슥도 맘대로 몬하는 세상에...말이 좀 되는 소리를 하시지
시간의 구조는 느낌으로 다가오지요.
우리가 말하기 모호한 것과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것 둘 다를 이해할 수 있을 때 구도행은 끝난다고 봅니다.
그제서야 구도자는 불자가 되든 크리스챤이 되든 할 수 있을 거예요.
구도행이 모든 것에 대한 의심이요 도전이라고 볼 때 말이지요.
쉽게 말해서 문지방에 좆찡기가 겁이 나서 문지방을 못넘어갔으면
그걸 인정하고 합리화,,,자신을 자꾸 합리화시키는 쓰잘데기 없는 사유를 고만 하라고
비슷한 체험을 했으면 비슷한거지 같은 것은 아니자녀
자기에게 지혜가 없을 땐 남의 지혜를 그냥 믿는것도 좋죠.
부처님 그리고 수많은 착하고 총명했던 스님들. 그리고 착하고 똑똑한 크리스챤들.
그분들을 따라서 불자가 되거나 교회에 다니는 것도 좋겠지요.
비맞은 중처럼 와 만날 투덜거리냐고...동지 찾을라꼬?
내가 지혜가 없는데 남이 지혜가 있는지 없는지 내가 어떻게 알어???
지혜 이빠이 있는 그대나 총명스님들 찾아가더라고
그게 나솔님은 대가리빵꾸뽕에 집착이 강하게 되어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그것은 사유정지라 할 수도 있고 백회가 열린다. 여러 표현을 할 수 있겠는데
그것은 지혜가 아니다 이겁니다.
지혜는 세계를 구하는 게 지혜예요.
그런데 세계는 사유로 짜여져있고 사유로 변화시킬 수 있기에 사유로 대가리빵꾸뽕을 이해하는게 대가리빵꾸뽕으로 사유를 정지시키는 것보다 낫죠.
제가 언제 투덜거려요?
저는 여기서 글쓰면서 생각하고 있고 글로 남겨진 생각의 흔적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거라 여겼기에 오래도록 글을 쓴 거예요.
대가리빵꾸의 언저리에서 아니면 지켜보는 자가 계속 지켜보는 상태로 몇년 지내니까 이런 통찰들이 드러나는 거죠.
아니면 이런 말을 책에서 보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게 자기에게 드러난 지혜다 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거예요.
그 언저리에서 몇년 우물쭈물 했기에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3년이나 연락이 끊겼던 불알친구가 갑자기 찾아와서
대화가 끊어졌소 미안하오
그리고 언쟁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고 그냥 놀자고 한 말들이니
신경쓰지 마시오
글질... 장래 파트너가 될 사람인데 하지말라면 안해야죠
계속 쓰시요
도움 받는 사람이 한둘 있는 것같기도 하더이다.
복제가 제대로 되면 손떼고 같이 일이나 합시다 ㅎㅎ
대교약졸이라...커다랗게 되면 다시 작아보이고 위대해지면 그저 평범해보인다.
그렇게 돌고도는 순환속에 사랑하며 배우며 살게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