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내용이 제가 사람들이랑 도서관 비슷한곳에 앉아있었는데 사서같은 사람이 그 곳에 모인 사람들에게 무슨 추첨으로 각자 책한권을 준다고 해서 받았어요
책을 받아 열어보니.. 대전아버지의 일생에 관한 내용이 사진과같이 나와있는 책이었구요 저도 그분 딸이었으니 제 사진도 몇장있더라구요
책의 주 내용이 ㅠㅠ 아버지 한때 바람 정말 많이 피셨는데 바람핀 내용 위주로 나와있어서 제가 속으로 '우와 이 책이 나한테 추첨되어 내 손에 들어온게 다행이다 남한테 가서 남이 읽었으면 나 남사스럽고 곤욕스러워 얼굴도 못들었겠네'라며 살짝 안심했습니다 꿈은 대충 이런 내용이었는데요
꿈말고 실제로 한달 전쯤인가 남자친구랑 티비보며 놀다가 나도 모르게 아주 자연스럽게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 나 아버지 돌아가셨어"라고 말해서 남친이 아버지 돌아가셨어요? 하고 물었어요
내가 "아니 모르지 연락안하니깐~" 하니 남친이 방금 그렇게 말했다고해서 나도 안다고 .. 근데 나도 왜 그리 말했는지 모르겠다고 했었네요..
생각해보니 돌아가셨다고해도 이상하지 않을 연세시고.. 엄마랑 마지막 연락때 제가 아빠 폰번호 물으니 엄마가 아빠는 너 싫어하신다고 안된다고 안알려주셔서 아버지 돌아가셨다고해도 저한테..서로 연락처없으면... 부고문자 안왔을수도 있겠다 싶어요
돌아가셔서 이런꿈꿨나 싶어 살짝 부연설명 늘어놔봤습니다
그럼 좋은하루 되시고요 늘 감사합니다 대사님^^ 생리도 갑자기 끊기고 몸도 별로인데.. 꿈해몽 잘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돌아가실때 가까운것같네요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르겠네요
꿈해몽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신경써주셔서 진짜 너무 감사해요 대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