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아르바이트문제에 대해서 가장 걸림돌은 학업의과중성이라고들 생각합니다.
물론 그것도 어느정도 일리가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문제가 아르바이트를 수월히 하고 못하고의 제일 근원적인 문제일가요?
아닙니다.
가령 인문계가 아닌 실업고 학생의 경우 입시관련 부담이 없습에도 불구하고 실업고 학생들의 아르바이트가 아주 활성화 되어 있나요?
적어도 방학동안만이라도.
그리고 미국이나 서구의 대학생들은 우리나라 대학보다 훨신 더 많은 학습부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되려 미국의 대학생들은 등록금을 스스로 조달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만일 우리나라도 미국이나 서구처럼 고등학생에게 과중한 입시부담을 지우는 풍토가 없다면 고교생들의 아르바이트가 활성화 될수 있을지 한번들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좀더 활성화는 될 여지는 있겠지만 그렇다 해도 근본적으로 고교생들의 아르바이트가 활성화 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결국 학생들 아르바이트 활성화의 핵심은 과중한 학업부담의 여부도 어느정도 작용은 하겠지만 그것이 제일 근본적 원인은 될수 없는 것이고 제일 근본적인 원인은 문화적인 차이입니다.
근본적 원인으로 문화적인 차이라는 것은 성장과정에서 겪는 청소년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고교졸업전까지 미성년자라는 신분을 내세워서 아르바이트등 학교밖 사회활동을 제한하려는 문화풍토가 강합니다.
고교생들이 단순히 입시부담을 내세워서 아르바이트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미성년자라는 이유를 내세워서 아르바이트등의 사회활동을 하지말고 공부에나 전념하라는 제약적인 요소가 강합니다.
그렇기에 아이들을 옥죄어서 입시에 얽매이게 하는 이유가 바로 미성년자라는 신분을 바탕으로 통제하기 위함이죠.
대학생들의 경우 아무리 학업이 과중하다해도 특별히 부모나 사회, 학교가 학생들을 얽어매지 않는 이유는 미성년자가 아니기에 그렇습니다.
그렇기에 대학생들이 학업이 과중해서 아르바이트가 힘들다 한들 사회적 인식에 있어서는 "그래도 학업이 과중하니 아르바이트는 틈틈이 쉴적에 하라. 학업부담이 없을때는 아르바이트 얼마던지 좋다. 배려한다" 라고 생각을 하는데 반해 고등학생들은 " 너희들은 미성년자이기때문에 원척적으로 아르바이트등 사회활동에 제약을 가해야 당연하고 그렇게 다른 활동에 제약을 가하고 무작정 구속받고 학업이나 해" 라는 사회적 인식이 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합니다.
그나마 미국/서구사회는 미성년 고교생이라도 "성인이 되면 자립을 해야 하니 일찍이 그 연습삼아서 아르바이트 경험을 교육적으로 본다"라는 인식이 강하기에 그사회에서는 미성년 고교생들도 아르바이트가 활성화 될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결국 학생들 아르바이트의 활성화 가능문제는 미성년기와 성년기와의 사회적 인식 차이가 제일 큰 문제이고 그 다음은 각 국가민족 문화권에 따른 차이가 큽니다.
무슨 말로 변명하고 싶으실지 모르겠지만..고집쟁이님은 철도에 대해 모든 지식과 문제점을 꿰뚫고 있는 천재가 아니며,철동은 고집쟁이님이 갖고 있는 '계몽군주적 이상'을 펼치고자 하는 대상이 아닙니다.혹시 '계몽'하고자 싶으시면 시민단체에 들어서 적극적으로 활동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그래서? 그래서? 그래서?
야!!! 여기 있는 분들 알아서 생각하게 둬.... 알았어? 강아지야!!!
문제2:그러면 예비역과 미필자의 알바우대의 차이가 뭔지 서술해주시기바랍니다..
대학와서 자립은 하고 싶었는데... 그게 뜻대로 안되네요... 아이고
고집쟁이님 글타입이란... 참 주장하는듯 하면서 나중엔 지극히 주관적관점에서 단정지어버리는...-_-;;
이번 글 솔직히 뭐가 어쨌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고집쟁이님은 철동 회원들을 '계몽'해야 한다는 사명감에 빠져 자꾸 철동 회원에게 이런식으로 해라 저런식으로 해라,또 이거 원인은 이렇다 저렇다 자꾸 그러시는데..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무슨 말로 변명하고 싶으실지 모르겠지만..고집쟁이님은 철도에 대해 모든 지식과 문제점을 꿰뚫고 있는 천재가 아니며,철동은 고집쟁이님이 갖고 있는 '계몽군주적 이상'을 펼치고자 하는 대상이 아닙니다.혹시 '계몽'하고자 싶으시면 시민단체에 들어서 적극적으로 활동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글은 시민단체에 먼저 올려주심이 어떠하실련지요. 여기는 계몽 받을 곳이 아닙니다. 정 계몽하실려면 시민단체 등에 활동해 주심이 어떠하실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