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백석총회 수원노회 수원명성교회 새 성전 기공 예배를 드리고, 내년 5월 입당을 위한 본격적인 공정에 들어갔다.
수원 명성교회가 새로 짓게 되는 교회는 ‘꿈의성전’. 오는 2012년 5월 30일 완공 예정이며,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162-4번지 외 4필지에 연면적 12,563.18㎡(3,807평) 규모의 새로운 교회를 건축하게 된다.
꿈의성전은 기존에 사용되던 교회 건물 옆에 건축되며,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다. 지하 1층과 2층은 주차장과 기계실, 저수조, 전기실, 발전기실이 위치하며, 1층은 당회장실과 교역자실, 사무실과 기도실, 북카페와 다목적 세미나실(예식장), 로비를 갖추게 된다. 2층은 예배실과 로비, 3층은 재정부실과 교회 역사 자료실, 개인 기도실, 카페와 태영아부 예배실, 양육실과 새신자실, 당회실이 위치하게 되고, 4층에는 중예배실과 자모실, 방송실, 개인 기도실, 5층은 성가대 연습실과 회의실, 7층과 7층 옥탑은 회의실로 마련했다.
수원 명성교회는 꿈의성전 완공을 위해 지난달 27일 기공 예배를 드렸으며, 착공과 함께 내년 5월 30일 입당을 목표로 건축이 진행된다. 기존 본당 건물은 교육관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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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 말 입당을 목표로 건축 중인 '꿈의성전' 조감도. | 총회장 노문길 목사와 수원노회장 박희종 목사, 담임 유만석 목사를 비롯해 김진표 국회의원과 엄태영 수원시장 등 교계 내외 인사 등이 예배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드려진 이날 기공 예배에서 노 총회장은 ‘반석 위에 세운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수원 명성교회가 반석 위에 굳게 서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켜 가는 일을 잘 감당해 줄 것”을 당부하고, 꿈의성전을 통해 수원시 복음화와 만 백성을 제자 삼는 꿈을 이루어 가는 교회가 되기를 기원했다.
꿈의성전이 들어서는 명성교회 바로 옆에는 현재 1만여 세대가 입주하게 될 대규모 아파트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부터 입주를 시작, 내년까지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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