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 지산면 앵무리 마을은
마을 뒷산의 지형이 앵무새처럼 생겼다 하여
앵무새 앵(鸚) 앵무새 무(鵡) 앵무리(鸚鵡里)라고 한다
앵무리(鸚鵡里) 마을이 지금은 <송가인마을>로 이름이 바뀌었다
국민가수 송가인은 이 마을 출신 아버지 조연환 씨와
국가 지정 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전수조교
어머니 송순단 씨의 2남 1녀 중 새째딸로 태어났다
중학교 2학년 때 판소리를 시작해 광주예고를 거쳐
중앙대학교 국악대에서 음악극을 전공하였다
2008년 전국 판소리대회 대상, 2010년 2011년 판소리로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2회 연속 수상하였다
그러다 2010년 겨울, 전국노래자랑
전라남도 진도군 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1주일 뒤 방송된 그해 연말 결선에서 우수상(2등)을 차지했다
전국노래자랑을 계기로 판소리에서
트로트가수로 변신한 송가인은 2012년 10월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 신곡을 내고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지만 무명 가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오랜 무명 생활을 하다 2019년 상반기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하며 초반부부터 압도적인 우승 후보로 인기를 끌었고,
마침내 우승하여 미스트롯 진이 되어
오늘날 국민가수로 등극했다
1986년 12월 26일 어머니 송순단 씨와 아버지 조연환 씨의
막내로 태어난 송가인의 본명은 조은심(曺恩心)이다
송가인(宋歌人)이라는 예명은 씻김굿을 하는
어머니의 본(宋)을 받아 노래(歌)하는 사람(人)이란 뜻에서
송가인(宋歌人)으로 지었다
진도(珍島)하면 떠오르는 것이 있다
<진도개>, <진도아리랑>
그러나 요즘은 최고의 트로트 스타
송가인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진도군의 인지도를 급상승시키고 있다
<진도의 딸> <진도 대통령> 송가인의 효과는
진도 관광객을 매년 증가하게하여 진도 경제를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진도 경제의 송가인 브랜드파워는 놀랍다
군에서는 송가인 효과에 적극적으로 대처했다
지산면 앵무리 마을은 <송가인 마을>로 새롭게 꾸미고
<송가인 로(路)> <송가인 공원>을 만들어
관광객 유치에 능동적으로 대처한 결과
침체한 지역 경제가 살아나고 진도군의 이미지를
격상시키고 있다
송가인 브랜드파워!~~
송가인 경제효과는 1조원이다
우리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송가인의 마음을 담은 막거리가 출시됐다
막걸리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