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은 열심히 달면서 스토리룸은 첨 써보내요~
사진정리하다 저도 한번.ㅋㅋ
축하해주세요~
지난 주 일욜(1월 15일)이 윤슬이 생일이었거든요..
벌써 두돌..
미숙아도 아니었는데 태어날때 자가 호흡을 못해 청색증이 3번이나 오고
대학병원 중환자실 인큐베이터에서 일주일이나 있다 나오고..
검사란 검사는 정밀검사 다하고..
다행이 태어날때 기흉 생긴거 말고는 아무이상없이
기흉도 다 좋아 퇴원했지만.
계속 정기적으로 병원다니고..
작년 돌즘엔..
넘어져 거실유리장에 이마를 부딛쳐 여자아이 이마에 4바늘 꿰매고.
엄마화장대에 앉아 있다 앞으로 넘어져 또 이마다치고..
지금 생각하니 아찔할때도 넘 많았던거 같아요..
그래도 이렇게 잘 커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이젠 더 아프지말라고
무슨 방법이도 다 동원하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네요..
그래서 엄마들 이야기 하시는 생일상 8살까지는 꼭 차려 줄려구요..
수수팥떡이랑 백설기는 8살까지는 꼭 해주라고 하더라구요..
미신이겠지만..ㅋㅋ
윤슬이 생일을 즈음하여
몇가지 음식했네요.. 실은 식구들 모여 즐기는데 의미도 있지만요..
윤슬이 딸기 첨 줘봤네요..ㅋㅋ
딸기는 두돌때까지 먹이지 말라하더라구요.. 누가.
농약을 많이 뿌려 호르몬에 문제 생긴다고..ㅎㅎ
근데 씹어 뱉어 내두만요..ㅋㅋ
조기 뒤에 병풍은 제가 만든거..
작년에 돌잔치를 두번했거든요..
시댁이 구리라 구리에서 친가쪽 식구들 모여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파티로 한번
친정이 지방이라 식사는 밖에서 하고
집에서 전통식으로 완전 엄마표로 한번..
울 딸 그리고 병났지만..ㅎㅎ
그때만든 병풍입니다.
글씨만 다시 바꿔 두돌~
보관을 잘 못해서 완전 쭈굴쭈굴.. 그래도 뒤가 허전해서 사용 ㅋㅋ
울딸 자다 일어나 완전 횡~
한복은 작년에 입던게 맞을 줄 알고 구입안했더니 왠걸 작아 못입어~
스목 벨벳 드레스로 급 입혔네요..ㅎㅎ
울 신랑 이쁘게 사진 좀 찍어보라했두만 음식도 다 차리기전에 샐러드엔 소스도 안뿌리고..
조렇게 딸랑 찍어놨네요..
저기에 수육 했슴당..ㅋㅋ미역국이랑 울 엄마표..
떡은 수수경단, 오색송편, 삼색경단, 무지개떡, 딸기설기 케익
과일은 메론, 포도, 키위, 망고, 한라봉, 사과, 배, 딸기, 파인애플
그리고 제가 카빙한 수박
그리고 삼색 나물..
울딸 자다 일어나 지금 뭐하는 짓이야 하는 표정입니다.
이웃사촌에게 선물받은 자켓입고 벗질않네요..
근데 솔직히 이제 옷선물은 안반가운..ㅋㅋ
식구들끼리 저희는 저렇게 부어라 마셔라 하면서
정작 생일의 주인공인 울 딸램
과메기 쌈에 사용하는 김한장 들고
콩순이 한입주고
자기 한입먹고 합니다..ㅋㅋ
낼은 또 울 신랑님 생일인데 뭘해야 하나요..
윤슬이 생일하고 남은걸로 재탕이나 해야 할까봐요..ㅋㅋ
님들은 생일때 어떻게 해주시나요..
오늘 업뎃도 득템하고 ㅋㅋ
주저리주저리 스토리룸에도 글 한번 올려보아요~
첫댓글 이야~~윤슬이는 좋겠어요...근사한 생일상 받았네요~~급 울 애들한테 미안해지는걸요...
일욜이라 식구들끼리 식사할겸 차려줬네요.. 입짧은 윤슬인 다 씹어 뱉어내고..ㅠ.ㅠ
와~침이 꿀떡꿀떡 넘어갑니당 울가온이는 돌도 그냥 지나갔는데 에효 곧 두돌인데 그냥지나가기 좀 서운하기도하네요ㅎ암튼 윤슬이는 8살까지 요렇게 생일상 받고정말 좋겠네요^^
나이들어 낳은 아이라 더 안스럽고 태어날때 힘들게 태어나 더 맘이 아프네요..
혹시 나이가^^; 아린맘이랑 저는 용띠예요 그래서 친구하기로했는데 ㅎㅎ
헙 이거 설마 제가 띠동갑 위는 아닐꺼고.. ㅋㅋ 전95학번 빠른 77 뱀띠네요..ㅎㅎ 우린친구 맞져~
어머~저 25살이예요~~~ 라고 하고 싶네요 ㅎㅎ
95학번이니 칭구해요 ㅋㅋㅋ 셋이 엄마도 딸도 나이가 같군요^^
제 주변에는 제가 애가 제일 늦어 완전 고민..ㅋㅋ 여기서 친구만나 좋구만..ㅋㅋ
레몬홍차님... 우리집 가온이도... 돌도 대충 넘어갔네요... T.T
두 가온이 합동 파티한번 할까요?
어머 상차림 정말 근사하네요 윤슬아 축하해
감사^^ 좀 멋적네요.ㅋㅋ
오 축하한다 윤슬아.. 잘 차린 상이네요 저 상에 숟가락 하나 얹고 싶어요 ㅋㅋ
감사해요~ 언제 기회가 있음 제가 저렇게 모시지요.. ㅎㅎ 지방이라 오시기가.. 그렇지 않음 번개라도..ㅋㅋ
우와..윤슬이는 좋겠네요..급우리애들한테 미안해지네요...직장도 다니시는데..요렇게 준비도 잘하시고..윤슬이 엄마 최고...
아이 부끄~;; 이건 진정 울 친정엄마의 솜씨도 덧붙여진 것입니다. ㅋㅋ
와 카빙도 하실줄아세요? 멋진엄마세요...^^ 전 엄마표로 한답시고 돌때 포토샵으로다가 몇개 만들어놓고도 진이다빠졌는데..ㅋㅋ 두돌은 음식만들기도 귀차나 외식으로 패쑤 ㅋㅋ 딸램은 이렇게 해줘야할까요..ㅋㅋ
첫돌때 인터넷보고 한번해봤는데 할만하더라구요,, ㅋㅋ
이번엔 쉽게 생각하고 덤볐는데 뻑뻑 몇군데 나갔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아니올시다 입니다..ㅎㅎ
엄마의 사랑이 확~느껴지는 생일이네..ㅎ 애들이 뭘 아나? 그냥 음식 차려놓으면 어른들 신나는거지?ㅋㅋ
아고... 진짜 이런거 알려나.. 사진보고 이야기 해줘야지..ㅋㅋ 어제까지 그 남은 음식 먹고 있네..ㅎㅎ
직장맘인데 이렇게까지 준비하시구 정말 대단 하네요..
윤슬이 때문에 식구들까지 모두 행복한 하루였겠네요.. 윤슬이 생일 축하해~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커야해~
축하 감사해요~ 제가 한건 얼마 없네요. 울 친정엄마 ㅋㅋ 글고 일요일이니까 하죠..뭐 식구들끼리 놀자고..
어멋..수박직접하신거에요..사진보면서 저렇게도 파나?? 생각했는데..넘이뻐요..
늦었지만 윤슬이 축하해요~~ 저희딸램도 생일이 다가오네요..2월6일이 세돌이랍니다..
지난 돌때 해봤는데 할만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도 도전..
인터넷에 수박 카빙이라고 치며 하는 방법 나와요.. 저는 과도랑 티스푼 두개로 했어요.. 도전해보세요.. 되더라구요..ㅋ 그리고 축하 감사^^ 안그래도 3,4 찜이 많으셔서 또래일꺼라 생각했는데.. 세돌 미리 축하해요~
생일 축합니다.~~^^ 윤슬이 정말 행복하겠어요^^ 그리고 수박 진짜 멋집니다.
축하 감사감사^^ 윤슬인 사진 찍는다고 있으라 하니 짜증만 내고 ㅋㅋ 우리만 좋았네요..ㅎㅎ
헉.... 정말 다른거 하나 안보이고... 수박 사진만.... 정말 어디서 사왔나 했더니 직접 했군요? 대단...--;
늦었지만 윤슬이 생일 축하해요~^^ 전 옷 선물은 받아도 받아도 좋던데...ㅋㅋㅋㅋ
막상 작아져 남 줄때가 안좋죠 ㅠㅠ 한번도 못입고 줄땐 진짜 마음이 찢어지는듯..ㅠㅠ
ㅋㅋ 이제 옷선물 말고 돈으로 그냥 주면 좋겠네요.. 옷은 사쥬도 잘 못맞춰오고..ㅎㅎ
수박 카빙 생각보다 쉬워요~ 아린이 생일에 도전..ㅋㅋ 축하감사^^
저 정말 깜놀~~~
쫑마니부부님의 직업이 멀까........하는 궁금증 다시 폭발~
대단하세요~
ㅎㅎ가인맘님 직업도 궁금 ㅋㅋ 저도 퀴즈 한판 할까요. 근데 정말 별거 아니예요. ㅋㅋ
윤슬이 생일 추카추카해요. 생일상 보면서 울딸에게 미안하네요. 첫돌엔 잔치했다고 넘어가고 두돌엔 케익만하구 세돌엔 동생이 생일이틀전에 태어나 못챙겨주구... 이번생일엔 신경좀 써야겠어요^^;;
완전 감사 감사 ㅎㅎ 엄마맘을 애들은 알까요. 워킹맘이라 미안함의 보상심리가 발동한걸까요. 딸램 생각하면 맘이 아려올때도 있네요...;;
우와~ 수학카빙까지 직접! 병풍도 직접! 정말 부러운 두돌상입니다...돌도 아니고 두돌을;;
음식도 맛난거로 잔뜩하셨네요.. 저도 먹고 싶습니다..
윤슬양 두 돌 정말 축하해요~ 채언이랑 하루 차이네요 :)
병풍은 폼포드지에 칼질로 쓱쓱잘라 붙이고 마스킹테잎으로 요리 조리 그냥 붙인거네요.. 글씨는 A4용지에 프린트..ㅋㅋ 그것도 작년에 한거 재탕.. 수박 카빙은 생각보다 할만해 자꾸 도전해보내요..ㅎㅎ
타국에서 특히나 한국의 식재료로 만든 음식 더 먹고 싶으시겠어요..
눈으로라도 많이 드세요~ 채언이도 생일 축하축하~ 그럼 3돌 지난건가요..완전 크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