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역이민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하고싶은 이야기들 “반기문” 세대의 이민자가 보는 한국 영어교육의 허상
juneauatom 추천 2 조회 373 13.10.08 05:11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3.10.08 16:04

    첫댓글 주노아톰님의 글을 읽고 있으면 속이 시원해 집니다,한국에서 책을 사 보면서 느낀것은 시작은 있는데 결론이 없는 책들이 많더군요,책앞뒤를 random으로 읽고 샀다가 후회한적이 많았어요, 감히 아는척을 하자면,그 책방에 수두룩 쌓인 책들보다 짧은 에세이지만 introdution,mainbody,conclusion 정확히 찝어 내시는 주노아툼님 글이 더욱더 훌륭한 에세이 입니다,요즈음 한국의 한부분의 교육문제점들에 대해 많이 공감하며 글 잘 읽었읍니다^^~
    p.s;매해마다 반총장님의 영어가 많이 좋아지셨더군요~~

  • 13.10.08 05:54

    학교 다닐때 공부 지지리도 못했습니다.
    영어시간에 책 끝자락에 만화를 그려서 애니메이션으로 보고,
    소설책 읽다가 들켜서 혼나고,영어 못하는 저. 미국에서 잘 살고 있습니다.
    플러밍과 전기관련 기자재 조립할때 그림보고 합니다.
    글은 까만색, 종이는 하얀색, 그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저는 미국 사는데 영어 가지고 스트레스를 받아 본 적이 없었습니다.

  • 13.10.08 10:34

    Wonderful!

  • 13.10.08 11:24

    UCLA에서 고급영작문 강의를 2 학기(쿼터제의 2 학기) 들었는데 감탄을 했었습니다. 영작문의 핵심인 문장과 문장을 연결시키는 요령 즉, 접속사, 접속부사, 관계대명사, 관계부사 사용법을 집중적으로 교육시키더군요. 이런 문장연결 훈련을 통해 긴 페이퍼를 작성하는 기술를 쉽게 터득시키는 것이지요. 한국의 영작문 교육은 핵심을 벗어나 있지요. 그리고 영어회화야 수많은 사람과 대화를 하면서 서서히 늘어나는 것인데 한국식의 교실안 강의가 효과가 있을지는 회의적입니다. 내가 내 사무실안에서 대화를 나눈 미국인을 연인원으로 하면 수만명이 되는데 공부하면 자기 전문분야는 미국인보다 영어를 더 잘 할 수 있지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10.08 12:30

    영어공부의 왕도는 없습니다. 자기에게 맞는 길을 꾸준히 모색해야 합니다. 얼마만큼 노력을 했는가가 결과로 나타납니다. 성인이 되어 배우는 새로운 언어의 기본은 mimic(모방하고), memorize(암기하고), repeat(반복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생활영어를 넘은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문법에 대한 이해는 확실히 있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영어권에 살지 않아도 이 모두가 가능한 것이 작금의 시대입니다.

  • 작성자 13.10.08 12:53

    어느 강원도 산골 여학생이 영어에 능통한걸보고 사람들이 깜짝 놀랐지요. 또 중국의 오지에서도 영어에 능통한 이들이 화제가 됩니다. 어떻게 영어를 습득한걸까요? 사람들은 무척 궁금해 합니다. 답은 간단합니다. 지금은 지구의 어느 곳에서나 인터넷이 되면 영어권의 방송은 늘 접할 수 있습니다. 방송을 매일매일 듣고, mimic(모방), memorize(암기), repeat(반복) 의 학습을 꾸준히 해서 이룬 결과입니다. 누구나 가능한 일입니다. 배우려는 데에 얼마만큼의 간절함과 그 간절함에 걸맞는 꾸준한 노력이 있는가가 관건입이다. 물론 언어에 대한 타고난 재능도 한 몫은 하겠죠. 영어권에 살면 영어를 저절로 잘하게 됩니까???

  • 13.10.08 18:57

    정말 예리하신 지적이예요,한국말도 어눌한 아이들을 영어로 곤역을 치루는 모습들을 멀리서 바라보며,학점보다 인성, 밝은마음이 더 소중할지 않을까 하는 안타까움이예요
    주노아톰님은rn Linguistic with Sociology ( Society commentator) 을 혹 전공 하셨나요?
    한국에 계시면서 보고 느끼시는 것에 대해 쓰시는 글들을 책을 써 보시면 어떨런지요?
    앞 답글에도 말씀 드렸듯이 요즈음 터질듯 쏱아져 나온 한국책 안을 들여다 보았더니 70%는 시간낭비가 되더군요
    짧게, 지루하지않게 핵심만을 알려주는 글들, 생활속에서 느끼는 한국의 문제점,등등 스피드시대에 엑기스로 활용이 잘 될것 같아요,...
    제목은 "새 삶속에서 이렇쿵 저렇쿵" ㅎ^^

  • 작성자 13.10.08 12:57

    아주 어린아이들이야 그렇겠지만, 성인이 되어서 간 사람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애쓴 만큼 성과도 달라집니다. 개개인의 차이는 물론 있습니다. 그렇지않고 그냥 영어권에 살기만 하면 Broken English 밖에는 할 수 없게 됩니다. 난 까짓 영어 못해도 상관없다 하면 뭐 할말이 없기는 합니다...^^

  • 13.10.08 20:30

    아톰님의 말씀에 적극 동의합니다. 제 경험으로 비추어볼때 언어를 배운데는 왕도가 없고,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했는가에 달린것 같습니다. 자신감도 한몫하구요.

  • 13.10.09 00:27

    ㅎ 노력해야죠,외국어는 꾸준한 노력+소질도 잇겟죠.그리고 좀 out going 하는 성향이 있어야 더
    발전이 있겠죠.물론 academically 공부하시는 분들은 좀 다르지 않을까?
    하지만 영어권에 사는 사람이 영어를 게을리 해서는 안되겟죠,어느분 말씀처럼 여행이 아니니까...

  • 13.10.10 17:41

    영어권나라의 시민권자가 되서 영어가 안되서 통역을 쓰거나 자식들한테 대신 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은 시민으로써 부모로써 부끄러운 일이라 생각 됩니다. 영어권나라에서 이민생활하면서 영어못하는 다 이유가 다 있읍니다 처녀가 애를 낳아도 있듯이!!! 영어권 나라에사는 동안 영어공부는 중단 할수 없는 절대 필수 항목입니다. 난 영어 못하는데 영어권 나라에서 잘살고 있다 난 안해도 된다 전혀 신경 안쓰인다??? 과연 그럴까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