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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씨 자매의 스펙에 대해 미국 학부모들은 여러 의혹을 제기했는데요.
제작진은 그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그들이 활동했던 곳들을 하나하나 찾아가 봤습니다.
그런데 취재 중에 제작진에게 온 문자 한 통 최 씨 자매를 잘 안다는 어느 학부모의 제보였습니다.
동생 최수진 씨의 수상 명단을 클릭해봤더니 글쓰기 대회 안내문이 나왔습니다.
당시 대회 수상자 명단을 입수하여 제보 내용을 확인해 봤습니다.
고등학생이었던 최수진 씨가 홈스쿨 소속으로 담당 선생님은 엄마인 진 씨로 수상 명단에 올라 있었습니다.
또 자매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2019년 미국의 물리경시대회 명단에는 자매의 소속이 둘 다 가천대학교로 나와 있습니다.
엄마 진 씨에게 어떻게 된 연유인지 물어보기 위해 연락을 해봤습니다.
여러 방법으로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
최 씨 자매는 왜 자신들의 소속을 실제와 달리했을까 미국 한인 학부모들의 입장문을 쓴 김지영 씨 그녀가 학부모들의 생각을 들려주었습니다.
동생 최수진 씨가 작년에 단독 저자로 이름을 올린 논문. 그녀는 올 가을 치과대학에 입학 예정입니다.
이 논문도 미국 일리노이 대학 교수의 논문을 표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펜실베니아 대학 측은 학생 문제에 대해선 어떠한 대답도 할 수 없다고 답변해 왔습니다.
pd 수첩은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 최 씨 자매들의 논문이 그들의 합격에 영향을 미쳤는지 물어봤습니다.
그러자 학교 측은 학생 일에 대해 얘기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최 씨 자매에 대한 스펙 의혹 논란이 불거지자 언니 최은설 씨는 펜실베니아 대학의 학생들 채팅방에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표절했다는 자신의 논문은 대학 입학 후의 논문이므로 입학과는 관련이 없다고 했는데요.
첫댓글 와 진짜 미친 집구석이네요
교수 논문을 표절한 거긔? 간땡이도 크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