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101층 리조트 중국건설업체가 짓는다
부산 해운대해변의 101층짜리 해운대관광리조트(엘시티)를 중국 건설업체가 짓는다. 중국업체가 국내 초고층 건물을 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운대관광리조트 개발사업의 시행자인 (주)엘시티PFV는 17일 부산 해운대 엘시티 모델하우스에서 중국 건설회사인 CSCES와 시공계약을 체결했다.
CSCES는 올해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가운데 80위를 차지한 글로벌 건설기업으로 자산 119조원에 지난해 매출기준으로 세계 1위에 오른 건설기업이다. CSCES는 중국 선전 핑안국제금융센터(115층·660m), 상하이 글로벌 파이낸셜센터'(101층·492m), 홍콩 인터내셔널 커머스센터'(118층·484m) 등 100층 이상 초고층 건물 7개를 완공하거나 공사 중이다.
해운대해변에 들어설 해운대관광리조트(우측 3개 건물) 투시도
엘시티PFV는 한 달 이내에 본격 공사에 들어가며 주거시설에 대한 분양도 이르면 연내 실시할 예정이다.
해운대관광리조트는 101층 짜리 중심 건물과 84층 짜리 주거용 건물 2개동으로 건립된다. 전체 공사 완공은 2018년으로 예정되고 있다. 101층 건물에는 테마파크와 6성급호텔, 레지던스호텔 등이 들어서며 주거건물에는 모두 882 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해운대관광리조트는 세계 최고층빌딩인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를 설계한 미국의 솜(SOM)사가 설계를 맡았고 미국 PB사가 건설관리(CM)을 담당한다. 테마파크는 일본의 랜드사가 설계를 담당했고 삼우설계 등이 협력사로 참여했다.
<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
기준단가 30%를 절감시켜서 한다는데....이걸 어떻게 하겠슴까
자국인 데려와서 하는거 아닙니까....
어이가 없음..
첫댓글 철근 중국싼 쓰겟죠 망치로 치면 부서지는거 ㅋ
나중에 무너지는 것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인건비 아끼려고 철근이나 철빔대신에 대나무를 쓴다든가 해서 나중에 무너질것같네요. 예전에 중국의 모아파트 다지어놨는데 뒤로 뒤집어진것 사진으로 본것 보고 중국인들이 쪽팔리기는 커녕 아파트 유리창 안깨졌다고 자랑스러워하던 중국인들이 생각나는군요
헐...
뭐.. 자국에선 엉망으로 지어도, 외국나가선 잘 지을지도 모르잖아요 ㅋㅋ
우리나라 h 자동차 회사가 내수는 똥망, 수출은 나름 신경써서 만드는 것처럼..
욕 먹을 껀덕지가 전혀 없는것 같은데..
중국이든 중동이든 가격대비 최대한으로 효율 뽑을 수 있으면 그쪽에 일 맡기는게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불안하다..
좃족 작업반장밑에서 한국서민들 일당벌이라도 할수잇으면 좋으련만...
시행사야 싼맛에 쓴다고 하지만 부실덩어리 건물 100층짜리 들어서겠네요
국내업체들은 처다보지도 않더만 이런 저런 헛소리만 하고 빙신들. 차라리 중국업체가 더 안심이네요 국내시공사면헛소리만 했을겁니다 하청비리에 도급에 재도급 설계도면무시 갑횡포 시공사협박 철근비리등 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 감리비리 아마 시공사 박살나고 용산처럼 고소 고발로 엉망진창이 되지 않았겠나 생각합니다
자국의 랜드마크 짓는대도 참여 못하는 국내 기업들의 실태가 건설사 탓인가요 아니면 시행사 탓인가요? 누가 됐든 반성 좀 해야겠군요.
뉴스에 나온거 보니 이 건물에 중국인 입주권자는 5년후에 영주권 나온다는 뉴스보고 너무 놀랬음
중국인노동자 데리고 오기싶지않죠..비자나 노동법등 넘어야 할문제 많음 그리고 국내 노동계가 가만히 있지않음
? 지금 건설사 현장은 7할이 조선족이 반장급으로 조선족위주고용후 남는자리를 베트남이나 태국같은 동남아 인력이 들어가요....내국인은 반장급빼곤 거의 자리뺴겨서 들어가지도 못하고...흔히 말하는 노가다판에 내국인이 들어갈 자리가
거진 없어짐...지금은 임금도 내국인이나 외국인들이 거의같은데 문제는 조선족들이 인력시장을 거의 장악하고있어서 위에서 오더내려와도 중간책이 죄다 조선족이라 실질현장투입이 내국인에안가고 죄다 조선족으로감
무서워서 못가겠네 언제 무너질까?
부산 공무원들 짱깨 돈 처먹은 것들 다들 잡아내야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