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팔이라는 페이지에서 만난 브라질에 사는 오빠인데요.
진짜 생긴것도 완전 너무 착하고 말하는것도 착하고
제가 사람 보는건 잘 해요; 좀 뭐랄까 남자의심도 엄청 마니하고
저남자의 의도 이런것도 잘 알고 하는데 이 오빠는 ㄴ정말 순수하고 착하고
사랑받으면서 좋은 집안환경에서 자란 것 같고..무튼 그러
한데 정말 날 좋아해줘요. 아니 그냥 마인드가 좋고 칭찬할만한 사람.
서로 대화도 많이 나눴는데 통하는것도 많고
말하면 서로 재밌고 정말 너무 여자들 마음도 잘알고 여자들이
좋아하는 말들 잘 해주고 해서 늘 고마운 사람인데요,
이제 조금 시간이 지나니 나에 대한 마음이 깊어졌다면서,
저더러 사랑한다고 할 때도 있고, 사랑에 가깝긴 하지만 아직까진
사랑은 아닌거같기도 하다 솔직하게 말할때도 있고 무튼 사랑한다 어쩌고 잘 얘기해요,
그런데 저는 사랑은 아니고요 그냥 꽤 좋아해요 왜냐면 저는
상처안받기 위해서 마음을 그리 열진 않죠.
하지만 정말 같은나라 같이있으면 사귀고 싶은 마음이 많아요!
이 오빠가 절 많이 좋아하는 것 같은데, 멀리있어서 사귈 수도 없고
도데체 어떻게 관리를 해야할 지 모르겟어요..
외국 가서 살 계획이 있고 길지 않은 시간 내로 브라질 여행?갈 계획도 있거든요.
그때까지 마음을 잡고 관리를 잘 하고 싶어요.
누구 절 도와주실 분 없나요???
막 거의 맨날맨날 얘기하고, BABY 할때도 있고.
서로 있으면 뭐 어떻게 한다 사랑을 나누고 깊은 얘기할 때도 있는데,
이래도 되나요? 질리지 않을까요? 흑흑 제가 나이가 많지 않아서,
그래서 판단을 잘 못하겠네요.. 도와주세요~!
첨엔 막 펜팔홈페이지에서도 말도 많이했는데 요새는 말을 잘 안하더라구요
너무 말 많이해서 그럴까요 아님 MSN를 시작해서 대화나눌 곳이 생겨서 그런걸까요?
그리고 이젠 사랑에 대한 말을 안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자기가 이상해 보인다면서,
어제밤에 그렇게 말햇어요. 그전까지는 정말 ~~!~ 뭐 좋게 말했는데,
내 생각엔 저는 그런말을 오빠한테 안하거든요.. 그래서 좀 자존심 상해하는것 같기도 하는데
도데체 헷갈리네요 님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미치겟서요.........ㅜㅜ
아, 글고 이 오빠는 저를 이용하거나 그런사람은 아니니
그런 말은 자제해주세요. 그런소리 기분나쁘다고 그러는게 아니라,
그런 얘기는 진짜같으면 해줘야 도움이 되지만
정말 말해보면 아닌 증거가 다 드러나더라구요.
첫댓글글쓴이님에게 지금 무슨말을해도,, 안먹힐것같은데요,, 제목처럼 이 외국친구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라는거에대해 댓글을 달자면, 그냥 이대로두세요,,,-_- 실제로 대면하고 만난사람도 ,,, 그렇게 나쁘지않은 감정으로 계속연락하면, 정이가게되거든요_ 인터넷을 불신하는건아니지만, 컴퓨터나 전화등등 대면적이지않은곳의 만남은 무조건 믿는건, 위험하다고봅니다
첫댓글 글쓴이님에게 지금 무슨말을해도,, 안먹힐것같은데요,, 제목처럼 이 외국친구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라는거에대해 댓글을 달자면, 그냥 이대로두세요,,,-_- 실제로 대면하고 만난사람도 ,,, 그렇게 나쁘지않은 감정으로 계속연락하면, 정이가게되거든요_ 인터넷을 불신하는건아니지만, 컴퓨터나 전화등등 대면적이지않은곳의 만남은 무조건 믿는건, 위험하다고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