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에 1억을 벌고난뒤...

[자바조]

저는 올해 29살이되는 사람입니다.
인터넷창업에 관심있는분들에게 힘이되는글이될지는 모르겠지만 몇자적어봅니다.
창업예비자에게는 인터넷으로 돈을 벌수있다는부분이 힘이될것입니다.

저는 1995년도에 고등학교(공고)를 졸업하고, 그해 7월18일 하사관으로 군입대를 했습니다.
군복무도 맞히고, 돈도벌수있고...아버지의 권유하에 자원입대를 하게되었죠.
단지 군복무기간이 4년6개월이란것만알고있는 세상물정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나이에 간부로 입대를 하게되었습니다.

인천에서 해안경계를 했는데요. 컴퓨터에대해서 하나도 몰랐담니다.
TOD라는 기지에서 기자장역활을 수행하며 나날을 보냈죠.
아주빡센군생활은 아니였지만, 게으른저로서는 정말 다시는가고싶지않은곳이 군대이기도합니다. (중자계급을 달고나온사람이할소리가...^^)

하사시절 기지장을하면서 개인시간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부하들중에는 컴퓨터를 잘하는애들도 많았고요.
그때 채팅이란것을 부하에게 들었습니다. (부하라고해바야 저도다 전부 나이가 많았죠^^)
하지만 계급이 깡패라고...
돈은벌고... 쓸떼는없고... 노트북을 하나샀습니다.
군생활하면서 노트북만 한4대정도 바꿔서 사용한것같습니다.
쫄따구가 PC통신을 알려준다고하네요.
해보라고하니, 모뎀이라는기계에 기지내에있는 일반전화선을 연결하여 PC통신이란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저는 놀라지않을수없었습니다.
노트북화면에 그림들이 나오고, 글자들이 쭈~루룩~ 나오고... 정말 신기했습니다.
다른사람과 얘기도하고... 정말정말 신기하고...
군생활하는동안 PC통신에 빠져서 살았습니다.
잠자는시간빼고, 기지로출동하면 PC통신을 할수있다는 생각에 항상 출동이 즐거웠죠.

컴퓨터를 잘하려면 윈도우를 수십번이상 포멧을 해봐야한다는 말들어보셨나요?
저는 하사관으로서 자존심만 최고였습니다.
쫄따구들에게 컴퓨터를 배우고는 싶었는데, 가르처달라고하기가 왜그렇게 힘들까요? 배우고는 싶은데 쫄따구한테 배운다는게 왜그렇게 실었을까요....

혼자 책사가지고 독학을 하기시작했습니다.
채팅을 많이하니, 타수는 금새 200타 300타 평균 600타이상을 치게되었으며, 혼자 컴퓨터를 이리저리 만지다가 오류나고 망가지고 시스템엉키고...
그래서 포멧을 하게되었고... 또 책을보고 레지스트란것을 건드리고 이거만지고 저거만지고 또, 포멧을 하게되고...
다음번엔 이것을 만지면 이런현상이 발생하니까 만지지 말아야지...하면서 다른부분을 건드려서 포멧을 하게되고...
그래서 컴퓨터 박사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윈도우를 여러번포멧해봐야한다는 말이 나오는것 같았습니다.
윈도우를 뜯어보니, DOS와 똑같은시스템인데 다만 그림으로만 표기된다는것도 알게되었고요.
결론은 DOS 및 WINDOWS를 수준급으로 다룬다는겁니다.
제 혼자힘으로 홈페이지도 만들고... 사람들도 사귀고요.

아마도 군대에서 얻은 가장큰것은 컴퓨터를 잘할줄알게되었다는것일까요?
단란주점이다... 룸싸롱이다... 뭐다뭐다 남는것은 퇴직금뿐이였으며, 진짜 남은것은 컴퓨터실력인것뿐.

DOS, WINDOWS, 문서작성, 타이핑능력, 웹사이트제작등등...

그리고 1999년 11월30일 중사계급으로 전역을 하였습니다.
나이가 25이 되어버렸네요....
저는 원래개그맨이 꿈인사람입니다. (현재도 데뷔문제로 고민하고있구요)
전역후 webshowTV라는 인터넷방송국에 웹쟈키로 오디션 발탁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여러방송인을 만나고, 연예인매니저도 만나고, 배우들... PD들을 만나게되었습니다.

그 당시 저의친형이 PC통신사업을 한다고 그랬습니다.
천리안, 나우누리, 하이텔, 유니텔등등에서...
근데, 정보력이 부족하다고 승인을 내주지 않았습니다.

제가 그 사업권을 양도받아 각종PC통신사에서 IP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름은 starmaker 이였으며, 방송관련 컨텐츠제공사업을 했습니다.
사업도중 연예기획사와 마찰도 발생되고, 매출도 없고... 이래저래... 부진하였습니다.

나중에 안사실이지만, 제가 당시에 했던 IP사업은 이미끝나는분위기였다는것을...
여러분들도 아시죠? PC통신화면에 글자들이 있고, 하단에는 본정보는 분당(100원)입니다. 라는 글자가 써저있고... 아시죠?
그게 IP정보제공 사업이였는데 가장많이 벌어본금액이 46000원가량이였습니다.
그것도 세금계산쓰고 뭐고해서 업체로 보내고해서 돈이 통장으로 입금되는것이였는데요.
돈도 작고, 세금계산서등등 작업이 귀찮아서 그냥 매출부분을 기념으로 가지고있기만하고 입금받지는 않았습니다.
한마디로 매출0원

그러면서, 인터넷이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IP사업에서 CP사업으로 전환되는시점이였습니다.
인터넷 사업중 중요한것이 시대를 타고나야하는것 같습니다.
이미 누군가가 어떤사업으로 어떤매출을 발생시켰다면, 그 사업은 이미 진행형으로 창업을하시려면 누가하지않는 사업을해야한다는것입니다.

제가 CP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할때가 2002년 10월달이였습니다.
역시, 각종 IP통신업체는 인터넷CP사업으로 전환하는시점이였구요.
하이텔, 나우누리, 천리안등등...모두 인터넷사이트를 구축하고 웹사이트로 사업전환점을 바꾼시점이였습니다.

제가 새롭게 인터넷창업을하기위해서 가진자본금은 350만원이 전부였습니다.
webpole 라는 웹디자인업체에 사이트기획안을 넘기고 제작을 하였습니다.
그 금액이 350만원이였습니다.

사이트가 완료되고 보강해야되는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였습니다.
가진돈은 350만원이전부이고... 투자할돈은 없고...
그렇다고 사이트를 포기할수는 없고... 막막했습니다.

군생활하면서 사채등등 사금융돈을 많이써본지라 돈을 만드는방법을 많이알고있는저는... 자본금을 만들었습니다.
물론 빛이되는거지요. (사금융등등 절대쓰지마세용~)
쉽게 여러군대를 통해서 1500만원을 만들었습니다.
파트너 300만원, 예스캐피탈 200만원, 프로그래스200만원, A&O크레디트 200만원, 상호저축 200만원, 제일상호 200만원, 경북상호 200만원...
그렇게 1500만원을 만들었죠...
이글을 보시는분들... 답답하시겠죠...
은행대출은 안되지, 돈은필요하지... 그래서 얻어쓴 사금융입니다.
과감하게 투자하기위해서...

IP사업으로 실패한 정보제공사업을 CP사업으로 전환되는시점에 사이트를 구축하고 정보이용료를 받았습니다.
소액결재회사와 제휴를 맞히고, 12월15일 오픈이래 15일간매출이 300만원이상이였습니다.
첫달부터 매출이 오른지라... 대수롭지도 않게생각을 했습니다.
더 많이 벌어야되~ 더 많이벌어야지...라는 욕심만 생길뿐.
당시도, 인터넷사업으로 월수천만원의 이익을 발생시키는사람들을 주변에서 봐왔기때문에 충분한 가능성을 짐작했습니다.

정보제공업이라고해서 무엇인지 잘모르시는분들이 참많습니다.
쇼핑몰은 아시죠? 특정한 물건을 상품화해서 판매하고 구매자에게 배송해주는... 그런 쇼핑몰방식과는 다른사업이였습니다.

사람들의 머리속에 있는... 지식... 일반인터넷에서 쉽게볼수있는 자료등등..을 하나의 정보로 책정하여 정보댓가를 지불받는 방식입니다.
결재 100원, 500원, 100원... 1000원...등등 수십수백건이 만들어져 매월 300~500만원의 매출이 발생하고있습니다.

저는 경기도원당에 부르넷이라는 회사도 하나운영하고있습니다.
도우미회사인데, 청소도우미, 베이비시터, 실버도우미등등.. 고객과도우미간을 연결해주고 수수료를 받는회사입니다.
회사목적은 차후 프렌차이즈로 성공하기위한 회사이죠.
이곳에서 하기로한 프렌차이즈기법을 제가하고있는 인터넷사업으로 접목시켰습니다.
같은 사업방식을 분양해주고, 사업을 가르처줍니다.
결과, 분양받은사업자역시 월평균 300~500만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이것을 보고, 분양사업자도 사업이 되는구나! 라고 확신하고 정식으로 분양사업도 겸했습니다.
모든 사업자가 같은매출을 발생시키는것은 아니였지만, 대부분의 사장님들은 만족할만한 매출을 달성시켰습니다.

제 개인매출은 1000~1500만원이상을 매월유지할수있었습니다.

돈되는 사업... 그리고 프렌차이즈...
그래서 창업게시판등에는 많은분들이 우리사업을 해라... 이것을해라... 분양을 받아라... 우리것은 반드시 된다...66만원으로 창업해라... 등등의 많은글들이 있는가봅니다.

제가보는시점으로는 직접적인 사업자로서, 프렌차이즈를 특별하게 권하고싶지는않습니다.
매출이 이제 1억이 넘었습니다.
내가 진사금융, 은행권등의 모든빛을 하루만에 처리했네요.
차도 대형차를 현금으로 구입을 할수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업체에 매월돈을 투자했습니다.
더욱성장하고싶은 욕심이라고할까요?
개그맨이란 직업이 머리속에서 사라져가려고합니다.
돈이되니까...

창업을하시기전에, 남들이하지않고있는 사업을 알아보세요.
그리고 과감히 투자하세요.
가장중요한것은 고정관념을 버리기 바랍니다.
매월평균 300만원?
진짜 잘나가는 사이트는 일일!매출 1억을 넘는사이트가 있습니다.
제가알기로 26도안된 젊은친구가 운영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레포츠쪽사업인데... 상당수 매출을 일으키죠.

일일1억이상의 매출을 발생시키는 대형포탈사이트를 따라가려면 수십년은 걸리겠지만, 아이템설정말 잘하신다면 문제없으리라 봅니다.
회사월급쟁이를 때려치우실거라면, 과감히 인터넷사업을 한번해보세요.
아무것도 모르는 컴맹이라면 인터넷사업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제, 월수입 3000~5000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반드시 해낼것입니다.
세계 인터넷점유율 1위라는 대한민국에서는 충분히 가능한일입니다.
대한민국 사람들이 여러분들에게 100원씩만 던져주고가면 50억이상이 생기죠.

내가 소유할수있는 회원이 1만명이있다라고 가정할때.
1만명에게 1만원씩만 결재받으면 하루에도 1억이라는돈이 생깁니다.
하지만 버스비가 아까워 운전기사와 멱살을잡는 판국에... 그것도 인터넷이라는 사이버공간에서 1만원을 결재할사람이 얼마나 존재한다고 보십니다.
결재를 할수있는 꺼리를 만드셔야할것입니다.

그게 사업적능력이란것입니다.

여러분들의 매월매출이 200만원이다... 힘들게 300만원이다...
라고 남들이 벌어드리는돈을 무시하지마세요.
인터넷사업으로는 성공이란단어를 잡을수있습니다.
주저리 주저리... 인터넷을 접하면서 가장긴글을 써본것같네요.
그럼 화이팅하시구요! 힘들내십시요!

2004년 대박나시길 바라면서...

[겨울에 태어난]

훗.. 나두 개그맨이 꿈이었는데.. ㅎㅎ 이런얘기는 딴세계 사람 얘기같군여.. 부럽-_-;; 이건 제생각인데요..평범한 사람은 이렇게 대박나기 힘든거 같아요.. 제.. 성격이 어디든..언제든 묻혀가기거든여.. 님의 그 패기가 참.. 부럽네여~ 솔직히 돈 마니번거는 안부러워용..^^;;

[잠잠순이]

횟수랑 나이랑 맞지 않네요...님의 정보를 보니 55세...음 뭐지....글구 제가 컴터쪽이라 좀 아는데 괜찮은 컨텐츠 잡기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요즘엔 워낙 많아서리...하루매출 1억이상인 회사두 있는 워낙 이쪽이 수명이 짧아서리 지금은 2천만원으로 뚝 떨어졌답니다...

[냥이도 부자!]

괜한 바람은 안돼요.. 님도 도움주시기위해 쓰신글이지만 현재 인터넷관련사업은 잘해야 본전치기 .. 영세하고 경쟁자 많구 .. 힘이 많이 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