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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때는 1996년 5월 23일.이철수북한 공군대위 귀순
고재수/6903/포병8기서울중랑 추천 0 조회 603 14.09.18 20:59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때는 1996년 5월 23일.

한일양국이 2002년에 개최될 월드컵의 개최지를 놓고

 

치열한 외교전쟁을 벌이고 있던시 기였다.

 

이날 북괴의 평안남도 온천비행장에서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중공제

 

미그(Mig)-19 전투기 이착륙 숙달훈련을 진행중에 있었다.
 

 

10시 30분, 우리의 이철수 대위를 포함한 북괴공군 미그 19기 3대로 이루어진 편대가

 

북괴 평안도 온천 비행장을 이륙하였다. 이철수대위가 탄 미그 19기는 비행장을 두어 바퀴

 

선회비행하더니, 기수를 남쪽으로 돌려서 8백 미터의 초저공으로, 또 시속 842km의 빠른

 

속도로 남하하기 시작하였다. 자유를 찾아 나선 이철수 대위의 필사적인 초저공,

 

고속 비행은 북괴군의 추적망도 따돌릴 정도였다.

 

 

북한 사령부의 교신 포착

 

 

온천을 떠나 10여분 동안을 남하하던 북괴 공군의 미그전투기는

북괴 황해도 태탄 상공에서 한국 공군의 레이더망에 포착되었다.

 

 

 

북괴 전투기를 포착한 한국공군의 "레이다" 망

 

이를 포착한 한국 공군은 당시 근처 상공을 초계하던 두 대의 F-16전투기에게 격추명령을 내렸으며,

 

인근의 수원비행장에서도 F-4, F-5전투기를 출격시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였다.
 

 한국공군의 추격편대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북괴 공군기를 향해 이동하였다.

 

포착된지 4분만에 군사분계선을 넘은 이철수 대위의 귀순기는 F-16, F-4, F-5 전투기로

이루어진 우리 공군의 추격 편대와 조우하였고,

 

양 날개를 흔들어 항복의 의사를 밝힌 북괴 공군기는 우리 공군 전투기의 호위를 받으며 수원

비행장에 안착함으로써, 이철수 대위의 자유를 향한 30여분간의 비행은 안전하게 끝을 맺었다.

 

 

양 날개를 흔들어 항복의 의사를 밝힌 북괴 공군기는 우리 공군

전투기의 호위를 받으며 수원 비행장에 안착

 

조종사: 라저쓰리, 미그 19!


기어 내리고 지금 수평 조절하고 있습니다.
관제탑: 그래?
조종사: 넘버원, 일단 후미에 붙겠습니다.
관제탑: 침착하게!
쓰리 투(미그 전투기를 호위하는 F-16 편대기)는 앞에서 유도하고 있지?
일단 남쪽으로 돌아서 수원으로 들어가십시오!
조종사: 수원 비행장에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수원비행장 관제탑과 호위전투기 조종사와의 교신 내용

 

 

 수원비행장에 착륙, 전투기에서 내려 헌병에게 연행되는 이철수 대위

 
이날, 적기가 서울 상공에 출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내는 아무런 방공대책을 펼치지 않았다.

 

지난 이웅평대위 귀순사건에 비해 나태해진 모습이었다.

 

여론과 정부의 몰매를 맞은 서울시장은 사과문을 발표하였다.

 

 

 

이철수 대위가 몰고 귀순한 미그 19 전투기는 북괴의 주력 전투기로, 베트남전쟁당시

 

미군의 F-4전투기(아이러니컬하게도, 이철수 대위의 귀순항공기를 요격하는

 

편대에 합류하여 이철수 대위를 수원까지 호위하였던 전투기이다.)에 맞서 대등한 능력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 미그 전투기는 러시아에서는 이미 생산이 중단된 구형 항공기였으며, 북괴는

 

중국에서 대부분의 항공기를 수입하고 있지만 부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이철수 대위는 보여주었다.
 

 이철수대위가 몰고 귀순한 북괴 공군의 미그 전투기는 37mm 기관총과

 공대지 미사일 6발을 장착하였으며. 항속거리는 2,160km로 작전 구역이 한반도 대부분을 상회하였다.


한국 공군의 심문과 기자회견에서, 이철수 대위는 자신의 고항인 북괴 평안남도

 

온천읍에 대한 소개와, 학력, 아버지와 부인, 자녀를 비롯한 가족 소개와 함께

 

북괴 정권이 자신의 후배에 대해 편파적으로 인사조치를 단행하였으며, 또한 부대 내에

 

배속된 정치 지도원이 자신을 늘 괴롭혀 염증을 느껴왔다고 진술하였다.

 

 

"가족은 어떻게 뒵니까?"

"가족... 아... 아들, 리명진..."
"리.명.진, 몇 살입니까?"
"다섯 살... 딸, 리명심, 세 살..."
 
가족관계를 진술하는 이철수 대위는 침울한 표정으로 자주 말을 끊었으며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다. 

 

저 사진을 보면서 당시 한국 언론이 얼마나 수준이 떨어지는지 보여주네요 저걸 왜 물어봐?

참고로 현재 귀순한 엘리트들은 본인이 안하겠다고 하면 인터뷰 안합니다..

 

얼마전에는 장성택 조카의 아들이 한국으로 망명했죠..

정보 당국자의 얘기를 들어보면 가족과 같이 왔고 그가 가지고 온 돈뭉치가 너무

 많아서 수레에 담았다고..

아마 저 돈은 김정은에게 바칠 자금이 아닐까 추정하고 있는데 아마 맞을겁니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조선대성은행에 수석대표 윤태형씨가 500만 달러를 챙기고 잠적했는데

이 사람은 김정은 비자금 담당관리자임 이 사람이 망명에 성공하게 되면

북한 경제의 모든 것을 알게 되는거임

 

현재 이 사람이 한국행을 타진할 의사도 있을까봐 긴장상태에 있다고 함

 

북한은 윤태형을 체포하기 위해 러시아 공안당국에도 협조를 구한 상태

 

아무튼 다시 돌아와서

 

 

 

 

 

인터뷰가 끝나고, 자신의 새로운 조국 대한민국에 대해 만세삼창을 외치는 이철수 대위


국방부에 압수된 이철수 대위의 소지품 중에는 양말 대용으로 착용하는 발싸개와 돼지가죽으로

 

만들어 신기 불편한 장화가 들어있었고, 이를 통해 북괴의 열악한 경제 사정이 "인민"뿐만 아니라

 

군부에까지 영향을 끼쳤음을 보여주었다. 인민은 죽어가는데도 북핵 도발입니까? 돼지 OUT!

 

 

 

 

 

이철수 대위가 착용하고 있던 비행복과 비행 헬멧, 그리고 휴대하고 있던 권총
 

 


이철수 대위가 양말 대신 신었던 발싸개는 이철수대위의 발바닥 자국이 선명히 남아 있었다.

 

 

이철수 대위가 작성한 미그기 조종시 요령 수첩.
 

 

북괴에서 제작한 지도에는 서울, 경기도등을 비롯한 한반도의 대부분이 말단 행정구역인 리(里)까지

자세하게 그려져있어 북괴의 야욕을 짐작케 하였다.

 

 

리철수 대위가 휴대하고 있던 북괴제 백두산 권총과 탄약. 이 권총은 체코제 권총을 복제한 것이었다.
 

 

 

조종복과 신기 힘들정도로 조잡하게 만든 돼지가죽 군화

 

 

 

 

 
이철수대위가 소중히 보관하고 있던 가족사진과 자녀들 사진.

저 아가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마 정치범 수용소로 다 끌려갔겠죠? ㅠ

공개총살 당하거나

북한은 이웅평 대위 귀순 사건으로 인해 

조종사 뽑을때 출신성분 다 보고 선발했다고 하는데

 

조종사에 대한 대우도 좀 달라졌다고 하고

 

이철수 대위 귀순보면 그런것 같진 않은 듯

 

 

 후에 그는

북한에서 군 경력을 인정받아

재교육을 통해 소령으로 임관

 

2010년 육 해 공 대령 진급명단에 이름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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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 후 일화

 

귀순 후 얼마 안있다가 모 매체와 인터뷰에서

미그기고 kf16을 잡을 수 있다고 함

 

그거 듣고 어이가 없었다고 함

 

이 사람의 말은

한국 전투기의 괘도 항로 다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잡을 수 있다고..

 

그러다가

이 사람이 직접 kf16을 몰아보고

 

위 주장은 다시 하지도 않음...

 

물론 위 이야기는 확인된 바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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