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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기업과의 협약으로 지속적 일자리 발굴한다 4년간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1만개 창출 목표 4개의 권역으로 나뉘어 도시개발과 함께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을 육성 중인 마포구는 이에 맞는 기업 유치·협약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2012년 경의·공항선, 홍대입구역 복합역사가 예정인 홍대에는 19층 규모의 (주)애경타운 본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마포구는 (주)마포애경타운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사업에 종사할 인력을 마포구민으로 우선 채용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사기간에만 연 33만 2,580명과 운영기간동안 2,371명의 고용효과가 일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상암동에는 디지털미디어센터를 세워 IT, 미디어 등 신성장 동력산업분야를 개발, 고용정책을 강화하여 1인 창조기업, 청년인턴사업 등 청·장년층의 취업기반을 확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독미디어대학원대학교(KGIT)와 협약을 맺고 디지털 미디어 분야의 직업교육과 취업알선 등을 통해 49개의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합정동 균형촉진지구에는 복합단지가 들어설 계획으로 마포구는 (주)메이저디벨로프먼트와 MOU를 통해 2012년 하반기 1,482명의 종사인력을 채용, 공덕로터리 업무·상업 시설권의 현대복합타운 관련 사업에 마포구민의 고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마포구는 그 외에도 여성의 장기적 취업을 위한 호텔 룸메이드 양성과 취업을 위해 인력공급업체인 (주)에스엔에스코리아와 MOU를 체결하고 4년간 130명의 인원을 취업시킬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것으로 구청이 3개월간 60만원을 지원하고 호텔 측이 40만원을 지원, 3개월 후에는 정직원으로 승격돼 구직자는 여타의 수입을 포함해 월 150여만원의 월급을 받을 수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전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을 역임했던 만큼 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높은 터라 매월 19일, 19데이(일 구하는 날)를 지정하고 구청장이 직접 상담에 나서는 등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포구는 그 외에도 사회적 기업을 위한 SCG프로보노 봉사단의 컨설팅 및 홍보페스티벌, ‘일자리 팡팡’과 같은 책자 및 지역방송을 통한 일자리 홍보, 중견·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노력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일자리 천국’ 4만7천개 청년일자리 창출 목표 무역&IT마스터 양성 과정 통해 우수 인재 발굴 ‘일자리 천국’으로 알려진 강남구가 2014년까지 4만7,654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아울러 현재 53%인 고용률을 65%까지 높인다는 목표다. 강남구는 그 일환으로 청년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40명 규모였던 중소기업 청년 인턴십을 100명으로 확대하고, 채용기업에 1인당 100만원의 장려금을 10개월 동안 지원한다. 또한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무역&IT마스터 청년 인재 양성’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우수 중소기업, 대기업, 공기업, 외국계 기업 등에 취업 지원 특혜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 거주자에 한해 무역마스터 참여자는 20명, IT마스터 참여자는 10명 범위 내에서 360~400만원에 달하는 개인부담금을 차등 지원하고 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차차상위계층에게는 개인 부담금을 100% 지원하고, 일반 구민에게는 50%를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산학연계 전시·컨벤션 청년 인턴십, 여성 성공창업 패키지, 청년 인큐베이터 사업 등을 신설 또는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의료관광객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외화 수익 증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중국, 러시아, 일본, 동남아 등을 타깃으로 의료기관, 호텔, 음식점 등 관련 산업을 동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구는 글로벌 의료관광산업을 통해 5,955개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구는 이와 더불어 지역정보원 등의 일자리지원센터를 구청본관에 옮겨 설치하고 잡코리아와 제휴하는 등 취업알선 지원을 강화해 1만3,400개의 일자리를 또 강남취업박람회와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통해 3,956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한국전력과 서울의료원 이전부지 일대를 복합문화 공간으로 개발해 민간고용 활성화 프로젝트를 구상 중”이라며 “금융기관 및 대기업 본사 유치 등이 완료되면 2만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행복일자리 추진단’을 운영해 부서별 일자리 창출 목표제를 정하고, 일자리 예산을 우선 배정하는 등 일자리 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로구-2010 지역일자리 창출 전국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구로형 청년인턴제’등 다양한 사업으로 일자리 제공 서울시 25개 자치구들이 일자리창출을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5개 자치구 중 돋보이는 성과를 내고 있는 곳 중의 하나가 구로구다. 구로구는 산업화시대의 공단들이 디지털단지로 환골탈태하면서 서울시에서도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역이 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적 요인 못지 않게 예산 135억을 투입하고 있는 구로구의 일자리 창출 노력이 더하여 서울시 25개 자치구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구로구의 이러한 노력은 고용노동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한 ‘2010 지역일자리 창출 전국 경진대회’에서 브랜드사업 부문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과 종합대책부문 장려상(한국능률협회장상)을 수상하는 계기가 되었다. 구로구는 중앙정부, 서울시와 연계한 일자리창출 사업뿐만 아니라 자체적인 일자리 창출사업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구로구형 청년인턴제’다. 힘든 구 재정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보다 4억원 증가한 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300명(2010년은 200명)의 인턴사원에게 6개월간 1인당 월 100만원씩 구에서 지원하며, 회사가 청년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4개월을 추가 지원한다. 올해는 정규직 전환 100%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청년인턴제이외에 구로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사업들은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구성, 일자리창출 정책협의회 구성, 총 25개 분야로 이루어진 노인일자리사업, 구청, 동사무소 민원실에 취업 상담창구 마련, 관내 29개 기관 MOU 체결등이 있고, 지역기업 학교등과 연계한 채용박람회, 구로구민 채용 MOU 체결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과 아파트형 공장 유치, 사회적기업 발굴 등을 통하여 구로구는 5년간 총 18,6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낼 계획이다. 구로구 관내 기업과 구로구민 채용 MOU 체결의 대표적 사례는 대성디큐브시티와 체결한 신규 일자리 1000개 중 500개 구로구민 채용 약속이다. 이외에도 구로구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내 산관학 5개 기관(한국산업단지공단, 상공회, 벤처기업협회, 성공회대학교, 동양미래대학) 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구민들을 위한 프로젝트를 운영하기로 하였다. |
출처 : 아웃소싱타임스(2011년 2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