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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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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삶의 이야기 슬픈 러브스토리(3편)
금박사 추천 0 조회 263 23.04.17 06:17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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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4.17 07:33

    첫댓글 ㅎㅎㅎㅎ ᆢ
    감사합니다
    시리즈로, 이어주는 삶의 이야기
    잘 보았읍니다
    어쩌면, 나이가 든다는 것은
    추억을 먹고, 살아 가는거 같읍니다

    저도 ᆢ
    대구에 살았던
    청바지를 즐겨입고
    눈이 크나큰, 첫사랑이
    지금도 또렷하게 ᆢ
    특히, 비가 내리는 날이면
    비하고,
    그녀와의 인연이, 너무 많았기에
    뚜렷한 그녀가
    마음속으로, 그려 진답니다

    가끔은 ᆢ
    집사람한테
    미안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첫사랑의 그녀가
    떠 오르거든요 ᆢ

    아름다운 그 시절이
    있었고요
    좋은 추억으로
    죽는 그 날까지
    잊혀지지는, 않켔지요 ᆢ

    내 마음 한 구석에
    영원히 ᆢ
    자리를 잡고, 있겠지요 ᆢㅎ
    감사합니다
    응원하겠읍니다 ᆢ

    오늘도 ᆢ
    여전하게, 긍정의 마인드로
    화이팅입니다

  • 23.04.17 08:16


    어머나 첫사랑이
    대구여인이었다니
    혹시? 크크

    저는 서울서 대구놀러온 머스마 있었는데
    정주지 않아서 기억저편 쪼꼬미로 ㅎ

    오늘 등원 안해도 되니
    느긋해서리

  • 23.04.17 10:32

    @정 아 ㅋㅋㅋㅋ ~!
    정아님 어서 오시어요
    정겹고 그러하옵니다
    대구의 그녀는 ᆢ
    대학교는 꿈을 안고
    서울에서. 다녓을 때 만났던
    여인 이었드랬어요ᆢ

    대학 1년때 ᆢ
    철없이 마냥
    내가 더
    좋아했던 그녀 였답니다 ᆢ

    무용을 전공했던 그녀 ᆢ
    눈이 크고 미인형의 얼굴
    청바지를 즐겨 입었던 그녀
    그래서 ᆢ
    지금도 "눈이 큰아이" 노래를
    좋아 하거든요

    나에게 ᆢ
    전해준, 이별의 노란 손수건 ᆢ
    내가 그때는
    그녀가, 무조건 좋았거든요
    지금 생각해 보면
    많은 단점도
    그녀에게 있었는데
    그때는 ᆢ
    우찌혀서
    그녀의 모든것이
    좋았던지요 ᆢ

    아름다운 ᆢ
    좋은 시절이 아니었을까
    이러케 ᆢ
    이 연사는 외쳐봅니다 ᆢㅎ

  • 작성자 23.04.17 10:51

    추억이야 넘치도록 많은 부자
    이지마는 세월이 흐르니 망각의
    동물이라 하나씩 하나씩 희미해
    지더군요~~

    그러고 보면 기억에 추억에
    의존하는거 보다 사진이
    훨 중요하지만 그때 당시엔
    그렇개 소중한줄 몰랏엇지요.

    요새는 날아가고 지워져버린
    사진이 아쉬워지더군요.
    산사나이님의 그녀도 지금
    산사나이님 생각 할수도요.

    내일 마지막으로 해피엔딩
    으로 끝을 맺게됳 예정인데요.
    부족햇겟지마는 많이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인제 제 주변에 남은 진국
    인연들에게 집중하며 살아야
    할거 같습니다.

  • 23.04.17 07:33

    그 당시는 많이 힘드셨겠어요
    그래도 사랑할수 있었음에 축복이라 생각하시고
    좋은생각만 하시며 그녀의 안녕을 바라면 좋을듯 싶네요

  • 작성자 23.04.17 10:54

    그때 참말로 힘이 들엇지요.
    정말 그정도로 깊은정이
    들은줄도 몰랏엇지요.
    이슬에 옷이젖듯이 너무나
    깊은정이 엇다는걸 나홀로
    고행 하면서 알게 됏습니다

    노랫말처럼 정주는거보다
    떼는게 최소 몇배는 힘이
    드는거 같습니다.

  • 23.04.17 07:46

    사연도 많고
    가슴에 머물다 간 여인도 많고!

    제2의 지존옵빠가 금박사였구료! 나무관세음보살, 아멘!

  • 작성자 23.04.17 10:56

    그래서 우스개 소라로
    또 엮이기 싫어서 거절
    하고 피하는 재주 또한
    늘더군요~~

    참 한번 꽈배기 처럼 꼬아면
    인생또한 그렇게 힘들개
    꼬이더군요~~인젠 그럴일도
    없고요. 하라해도 못할거
    같습니다.

  • 23.04.17 08:17


    전 펼치기보다
    전 접기가 힘들다고 하죠
    누구에게나 삶은
    소설 몇권이라더니
    사랑소설도 몇권은 되겠어요
    금박사님이 갱상도남자면서
    참 자상한것 같습니다

  • 작성자 23.04.17 11:00

    유효적절하개 비유도 정말
    잘 하시는군요. 인생 누구나
    그저 그렇게 쉽게 쉽게 사는
    사람은 없을거 같습니다.

    다들 가슴속 수많은 사연
    들을 안고 실아기는거
    같습니다.

    저도 무식하게 생겻는데요.
    내게 그렇게 섬세하고
    자상한 면이 있는줄 몰랏지요.

    근데 그런 다정 연민 애틋한
    마음 동정 여러가지 복합된
    성격이 멀키고 설키고 많은
    인연들이 만들어 진거 같습니다.

  • 23.04.17 09:10

    사람의 인연. 그냥. 맺어 지는게 아니지요 그 때 그 감정을 다스리기 위해 산행을 많이 하셨군요 마음 다스리는데는 걷는 산행이 참 좋더군요. 금박사님 가슴에 오랜 묵은지 가슴 사랑 이야기 꺼내셨네요 식사 잘 하시고 체력관리 잘 하셔서 진솔한 글 기대 합니다

  • 작성자 23.04.17 11:36

    지금이야 생각해보면 그정도로?? 까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땐 많이 어리고 인생을 몰랏던 탓이라 무식하게 부딪쳣던거
    같습니다.

    좀 제가 이번에 어쩌다 보니
    좀 어색한 부분도 있구요.
    호응도가 별오라서 얼릉 정리
    할까 봅니다.
    오늘 새벽에 다 준비햇는데요.
    저혼자 만의 게시판이 아니라서
    지금 기다리고 있습니다.

    얼릉 숙제같은거 뤼리릭
    던지고 싶네요.잘보아 주셔서
    늘 힘이됩니다.감사합니다.

  • 23.04.17 10:43

    정이 많은 성격이라서 그동안 인연을 맺었던 분 들이 많으셨던 듯 보입니다.
    이제는 완결 편으로 한 분과 끝까지 가시기 를요. ^^~

  • 작성자 23.04.17 11:40

    남여간의 정뿐만 아니라
    사회생활 하면서도 남들처럼
    평범하거나 적당하지 못하고
    많이 유별스럽게 살아온거
    같습니다.

    항상 정에 묶여서 그 족쇄에
    묶여 살아온거 같습니다.
    세월이 훌쩍 이만큼 건너 뛰다
    보니 이제서야 조율이 되는삶
    인거 같습니다.
    좀 일찍 알앗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살짝 생기네요.
    감사합니다 즐건 한주 시작
    되시길 바랍니다.

  • 23.04.17 13:56

    "그때 그녀의 떠나는 마지막 모습 가슴이
    미어지는듯해 차마 볼수는 없어서 먼
    발치에서 봣는데요. 몇번이나 가질않고
    울며불며 돌아서고 반복하더니 결국
    울면서 돌아가는 뒷모습을 멀리서
    지켜 보앗고 그 장면이 오래도록
    제 마음속에 새겨져 그 때문에 더 오래
    고통속을 헤매게 됩니다~~"

    ***

    이 대목을 읽으면서 반대로
    행동한 저의 모습을 돌아봅니다.

    결혼 10년이 넘도록 아이가 없었습니다.
    큰형은 아들 하나에 작은형도 자식이 없었죠.

    홀로된 어머니는 막내 손자 똥 냄새가 ‘꼬시다’고 할
    준비가 만땅코, 월출산 보다 높게 되어 있었겠지요.

    집안이 역 피라미드에 놓일 상황에 놓이자 주변에서
    슬슬 아이 못 낳은(누가 문제인지 모르면서)마누라에게
    화살이 날아오더군요. 이거 안되겠다. 싶어서 구정 때
    모두 모인 자리에서 대못을 꽝꽝 박아버렸습니다.

    "누가 문제 인지도 모르고...내가 택한 제 짝입니다.
    이 또한 하늘의 뜻이라면 나는 영원히 이대로 살겠습니다.
    한 번 더 이 문제를 거론한 형제는 더 이상 안만 날 것입니다.”

    효과는 100% 그 이듬해 우리 공주가 태어남...^^


  • 23.04.17 19:45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금박사님 !
    오늘밤도 평안함 쉼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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