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직 원래 소수직렬이었습니다
뽑는 사람은 매년 100~200명...준비하는 사람은 1만명 안밖..
대략 30:1의 경쟁률이지만 다 전공자나 경력자들이었기 때문에 경쟁률 자체가 무의미했습니다
지방직은 많이 뽑아봐야 10명도 채 안 되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의 세무직 수험생들은 1년에 한번뿐인 국가직 시험에 올인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죠
2004년 이후 좀 많이 뽑기 시작하더니 2005년, 2006년 꾸준히 300~400명씩 뽑으면서
신입 세무공무원의 전반적인 질(?)이 좀 낮아졌던가 봅니다
현직 세무공무원이 신입 공무원들 질에 불평(?)을 토로하시며
"많이 뽑아놓으니 이런다"...는 말씀 하시더군요
국세청에서 이번 공채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다니는 것도
신입세무공무원들의 질 저하를 우려한 것이겠지요
경영학과, 회계학과에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다니는 것으로 압니다
그 분이 고위공무원이 아니라서 고급(?)정보는 얻을 수 없었지만
국세청 관계자들은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이번 세무직 합격자들의 질저하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ㅡㅡ
따라서...
통상 130%정도를 뽑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120%를 뽑는다는 소문(?)...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첫댓글 그분말씀은 실전투입된 인력이 별로라고 하신게 아님? ㅋ 1.3이나 1.2 이런거랑 상관 있을까여?.. ㅠㅠ 갠적으론 필기라도 붙고 싶지만,,,,
130%든 120%든 그 10% 차이 속에 실제 실력차이가 얼마나 있겠습니까만은.. 세무직은 추가합격이 없어왔던 것으로 압니다..120%로 일단 자르고 인원 빵꾸 나더라도 추가합격 안 시킬 수 있다는거죠..
근데 2004년 아니 2005년 회계문제수준이 기업회계 2급수준 정도 밖에 안되었는데 작년 올해 회계난도가 높아진거구요. 오히려 공무원수준이 올라가지 않았을까요? 컷도 크게 차이나지 않은거 봐서
밑글에도 달았지만 만약 떠도는 컷이 현실로 된다면.... 세무공무원 정말 어려운거고여,,,12월 공채도 ... 피터지는 경쟁이.....ㅠ
만약 예전처럼 300명 안밖에서 뽑았다면 수준은 훨씬 올라갔겠죠..세법 회계가 어렵고 공통과목이 쉬웠으니까..그런데 그 밑으로 1,000명을 더 뽑는 상황이니...
맞아요~~ 예전문제보면 학원회계선생님들도 9급회계는 쳐주지도 않았어요 요새들어 문제 제대로 나온다고 하잖아요~
만에하나 컷이 78,79정도 형성된다면 12월 공채는 더 떨어지겠죠. 행정직분들도 70점대 중반까지는 해볼만 하다고 생각하고 지금 공부중일텐데 70점대 후반은 갈등을 느끼시겠죠. 만에하나 80점대로 컷이 형성되면 기존 세무직 수험생들도 행정직으로 가는 사태가 ㅎㅎㅎ
이런 대박에 붙지도 못하는 세무직이 행정오면.....;;;
조용안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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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친척오빠들도 십년전에만해도 할거없어서 공무원한다고 은근 저 9급 무시해요~
공무원 다 그게 그거지요 그분도 참 웃기네요 듣고보니 ㅡ.ㅡ
ㅋㅋ 맞아요 회계문제 너무 오바에요 시간이 너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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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그 얘기를 올여름에 들었으니 작년 660 신입들 얘기인것 같네요..암튼 넘 많이 뽑는거 현직 세무직에서는 그닥 반기는 눈치가 아니었어요
엄허 안반길 이유가 없지요.. 저도 회사에서 신입들어오면 일시킬려고 좋아라하는대요 ㅋㅋㅋ
세무직은 업무를 분담하는 체제가 전혀 아닙니다. 자기 관할 맡아서 소득세부터 부가세까지 모든 세금을 전담하는 방식입니다. 신입 들어오면 가뜩이나 일 많은데 질문하는 후배들때문에 더 성가셔라 하세요 ㅡㅡ 과 선배들이 저 세무직 합격하면 절대 자기들 밑으로 오지 말라고 협박하고 있음 ;;;
언제는 작년 하반기때 일행전환자 중 합격자들 하나도 없었다더만 이럴땐 타직렬 팔아 먹네....ㅡㅡ
물어보는거 좀 귀찮은게 문제가 아니라 업무분담하는 체제라면 선배가 어려운 업무 도와가며 처리할 수 있는데 님 합격하면 당장 하는 업무 과정 자체가 선배들하고 똑같다는 겁니다..세무직은 업무실수나면 바로 납세자에게 이의신청 들어오는거 아시죠..자기가 고지한 세금고지서에 자기가 책임져야되는 시스템이라구요..
저도 사실 그렇게 말씀하시는 현직분 보며 씁쓸했습니다..그 분 공부할때는 이렇게 박터지게 하지 않아도 될 때였을텐데...왜 이렇게 무시하시는지..ㅡㅡ
이글과 관련은 없지만.. 셤 볼때 세법하고 회계만 봤음 좋겠어여... 국어누가 모르나... 영어...쓸모있나... 국사...모르는 사람 누가있어여.... ㅠ
엄허 그러면 세법회계 오십문제씩 엄청 빡세게요?? ㅋㅋㅋㅋㅋ
차라리 세법 회계 100문제에 찬성..ㅡㅂㅡ/
수시공채나 특채는 그랬으면 좋겠어요.과락점수 60점으로 바꾸고~ 공통과목 대박치고 전공과목 과락만 면하면 붙는 시험이 되버렸으니ㅡㅡ; 세무직 공무원 뽑는데 거꾸로 된거 아닌가 몰라ㅡㅡ
그러면 cpa 세무사분들 때문에 반대 거의 대부분이 시험 치실듯하는데요. 그분들 진입장벽이 그래도 국어 국사 영어(?)정도 인데
빡시더라도..문제 늘리고 ... 시간 늘리고... 그게 낫지 않나여?.. 들어가서 하는 일도 그걸일껀데. ㅋ 단 계산기는 안됨 ... 문제 열라 빡세지니까 ㅋ
일반상식?.... 이것도 어렵나?.. 안해봐서. ㅋ 암튼 공통과목 넘 싫어여.. 특히 국사...젤 못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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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허 잠을 왜 안재워요??? 밤새도록 노가리 까나 ㅋㅋㅋㅋ
연수원 들어가면 더 빡시다던데...시험 또 보고 또 보고..ㅎㅎㅎ ㅡㅡ
노가리까다 걸리면?.. ㅋㅋㅋ 그래도 예전분들이 볼떈... 한참 모자르겠죠...ㅋ 그분들의 경험을 무시 못할테니까여...
야간에 산행까지 시키던데 ㅋㅋ
아 진짜.. 합격해서 밤새도록 노가리 까고 싶은분 여기여기 붙어라 ㅋㅋㅋㅋㅋ
저요 ㅎㅎㅎ 님 인기많은거 모르시는구나 ㅎㅎㅎ
나도 살짝 //// 수줍//// ㅋㅋㅋ 우리 연수원에서 다같이 만납시다..아..돌고래님은 아이디 말씀하시면 디게 반가울것 같아요 쿄쿄쿄 >ㅂ<
그러다 팬클럽 생기겠어요ㅋㅋ
근데,,, 돌고래님은 점수가 안정권이신가여?.. ㅋ 갑자기 궁금해서 ㅋ 안정권이시니까 그러신거져?... ㅠㅠ 전 초긴장 모드인데... ㅋ
ㅎㅎㅎ여기 올때 마다 자주 보이는 돌고래님~~왠지 자꾸 귀여운 이미지가 느껴지는데요~ㅋㅋㅋ